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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은 괴테의 낭만동화이다.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으로 유명한 독일의 대문호인 그 괴테 맞다. 괴테의 대표작들과 환상적인 낭만동화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호기심 때문에 결국 읽었다. 읽은 감상은 괴테의 다른 작품들에 대한 선입견을 멋지게 깨드리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낭만동화라는 것이다. 메르헨 한 편을 읽는 듯한, 차분하면서도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와 묘사가 정말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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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문호 괴테는 수십 년간 작품활동을 하면서 작품세계의 폭이 넓은 여러 작품을 써냈는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낭만동화집의 19번째 책인 <메르헨>도 그 중 하나이다. 전체적으로 낭만동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으면서도, 중층적이고 입체적인 조형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캐릭터 자체는 뻔하고 전형적인데, 캐릭터의 행동과 발언은 입체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분위기가 강해서 여러 모로 독특하고 신기하고 기억에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