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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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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대장정'이면 적어도 이 책을 구매하는 독자들은 중국사에 대해 문외한일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길고 긴 중국사의 흐름 가운데 '대장정'이라는 특정 사건을 꼭 집어 흥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의 저자는 책의 서두부터 불필요한 중국사 대강을 엉성하고 무료하게 설명해 놓았다. 그후 중국혁명의 전개과정도 별다른  열의없이 '관련서적 몇 권을 참고하여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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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대장정'이면 적어도 이 책을 구매하는 독자들은 중국사에 대해 문외한일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길고 긴 중국사의 흐름 가운데 '대장정'이라는 특정 사건을 꼭 집어 흥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의 저자는 책의 서두부터 불필요한 중국사 대강을 엉성하고 무료하게 설명해 놓았다. 그후 중국혁명의 전개과정도 별다른  열의없이 '관련서적 몇 권을 참고하여 쓴 수준'에서 또다시 무료하고 엉성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는 정작 중요한 '대장정'의 과정은  전혀 세밀함이나 치열한 노력없이 세간에 흔히 돌아다니는 내용들을 짜깁기한 수준에서 설명하고 있다. 심지어는 모택동의 전술이 손자병법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하고 저자가 대단한 유추(?)까지 하는 장면에서는 진짜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

장정의 실제 부분에 들어가서 전걔되는 설명은 관련 다큐멘터리의 나레이션 정도 수준... 

 

전문성이나 학문적 가치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이 책은 진짜 너무 기대 이하이다.

마치 중고등학교 교과서의 세계사 부분중 중국근현대 부분은 옮겨놓은 느낌이랄까.. 

더도 덜도 아니고  그냥 저자가 평소 여기저기서 읽거나 줏어들은 이야기들을 조금의 노력을 더해서 짜깁기한 책으로 본다면 너무 잔인한 혹평일까?

 

이래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서적은 위험부담이 큰것이다. 대강의 윤곽을 인터넷서점이 알려주는대로 믿고 구매할 수밖에 없다보니 이런 책들이 판매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