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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읽었었던 안데르센동화집이나 오헨리의 소설속에서 만나보았던 다양한 이야기들, 그리고 어떻게 전해내려오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알려진 전설이야기...주된 주제가 크리스마스를 담고있는 책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는 읽을수록 어린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게해주는 책이다. 춥지만 따뜻함과 행복을 잠시나마 느끼고 마음한구석을 짠하게만드는 성냥팔이소녀, 서로를 위해 소중한것을 내려놓을줄 아는 크리스마스선물,자만하지말자는 교훈을 주는 전나무 이야기, 이책을 통해 알게된 전설 베파나와 동방박사 등 다양한 이야기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매년 크리스마스..하면 즐겁게 보냈었다. 매번 국내에서 겨울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다가 지난해에는 개인적인 상처를 치유하고자 신랑과 여행을 떠난곳에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몇달간 국가자체가 크리스마스에 들떠 여기저기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던곳에서 제대로 크리스마스를 만끽했었는데 금년에는 소중한 2세가 태어나면서 집밖에 나가지도못하고 날짜가 가는지도모르면서 크리스마스를 TV를 통해 알고 조용히 보냈다. 전과 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내서인지 내년에 아기가 조금 크면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수 있을거라는 희망으로 책을 읽으며 예전의 크리스마스들을 떠올려보았었다. 크리스마스..하면 참 추억이 많은 나이기에 우리 아기에게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싶고 이야기를 들려주고싶어 이책을 열심히 읽었다. 어린시절 읽고 지나쳤던 이야기들. 하지만 어른이 되어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가 조금더 커서 글을 알고 엄마의 말을 알아듣게될때쯤 읽어주며 훈훈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게 해준 책. 알록달록한 그림과 함께 적혀있는 이야기로 어릴때는 엄마가 읽어주고 조금 크면 아이가 직접 읽어보기에 좋을 책. 아이에게 크리스마스의 희망을 심어주고 남에게 베풀줄 아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줄 책.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꿈에 부풀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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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딸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가 좋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아내와 상의한 끝에 나는 금전적으로는 부담이 없으면서도(응?) 의미를 줄수 있는 책 한권 정도~의 선물을 생각했고, 아내는 딸아이이니만큼 재밌는 소꿉놀이를 하라고 원목 화장대를 골랐다. 결국... 금전적인 부담도 있으면서 (ㅡㅡ;) 의미도 줄 수 있는... 둘 다 준비하는걸로 결론을 봤다. 끙... 하지만 내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내가 읽고 이거다! 싶어 점찍어 놓은 이 책 '세계 대표작가들이 들려주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였던 거다. 선물 포장하기 전에 내가 직접 읽고나서 딸아이가 꼭 읽어봤으면 싶은 이야기들로 꽉꽉 채워져 있었고, 무엇보다 초등학교 2학년이 읽기에 어렵지 않고, 또 너무 쉽지만도 않을뿐더러 이야기 하나하나가 읽고나서 감동을 주고, 생각하게끔 만든다는게 큰 장점이었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작품들 중 하나인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는 어렸을적 나 자신이 너무나 재밌게 읽었었던 이야기인데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스펙타클하면서 스케일이 큰 블록버스터라(ㅡㅡ;;)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법한 이야기일 테다. 교훈은 역시 "차카게 살자"
추운 겨울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도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작품이다. 이 이야기가 왜 어린이를 위한 명작동화로 분류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권선징악의 구도도 없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도 없고, 읽고나서 주는 교훈도 없는것 같고... 그저 글을 쓴 작가 안델센의 이름값을 보는 작품 아닐런지.. 아마 감정이 메마른 나같은 어른들만 그렇게 느끼는걸까?
산타클로스가 보내는 편지는 상당히 재밌는데다 다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엄마, 아빠들에게 아이디어를 주는 작품이었다. 세상에! 산타 클로스가 직접 나에게 편지를 보내다니! 아직 산타의 존재를 굳게 믿고있는 아이들이라면 얼마나 놀랍고 감동적일까!
각 글들도 재밌지만 글과 함께 삽입된 삽화도 아이들의 시선을 확 잡아끄는 그림으로 되어있어 더 좋았다. 비록 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났고, 겨울도 절정을 지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재밌는 겨울철 명작동화를 소개해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책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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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온 거리에 크리스마스송이 울려퍼지고 올해는 어떤 선물을 할까?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먼저 떠오르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필요한 생필품이 아닌 아이들 마음에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무언가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찰라에 만난 이 책,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마음 따뜻해는 이야기'를 접하고 이 책이 딱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세계 대표 작가들'과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라는 문구가 마음에 쏙 들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작가들의 작품은 언제 읽어도 늘 새롭고 감동적이다. 이는 우리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들일까? 책의 목차를 들여다 보니 일부 아는 이야기도 있지만 제목만 들었지 모르는 이야기도 있고 또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도 담겨있어 내심 기대가 되는 책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책의 일러스트와 고풍스러운 그림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훈훈한 이야기들이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산타 할아버지는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하는데, 올해도 여전히 우리집 아이들은 개구쟁이었다. 선물을 줄까말까 고민할 산타 할아버지, 만약 산타 할아버지라면 우리집 아이들은 선물을 못받겠지만 그래서 부모를 주셨나? 산타 할아버지를 대신해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읽고 마음의 감동을 좀 받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과 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길 바래본다.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속에는 크리스마스 날을 깃점으로 크리스마스 전날의 이야기들이 많다. 성냥을 팔기위해 거리로 나선 성냥팔이 소녀, 멋진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어 안달하던 어린 전나무의 전나무, 심술궂은 구두쇠 영감으로 알려진 스크루지 아저씨의 크리스마스 캐럴, 아기 예수께 바칠 예물이 없어 속상해하던 카밀라의 포인세티아의 기적, 그리고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는 젊은 부부 데라와 짐의 크리스마스 선물 등 한편 한편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싸여 뭉클하게 다가온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산타할아버지께 편지쓰는 아이들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올해는 어떤 선물을 줬으면 좋겠다는 글이나 또 다른 작은 소망이 담긴 글이 적힌 편지가 있을 것이다. 홀로 먼 나라에 가서 일을 배우는 가엾은 고아 소년 빈카도 산타할아버지께 편지를 썼다. 그런데 산타할아버지도 아이들에게 편지를 쓸까?
칼리칸차로이 이야기, 마녀 베파나와 동방 박사, 크리스마스 선물, 포인세티아의 기적, 호두까기 인형 등 은 새롭게 만난 이야기들이라 재미가 있었다. 내가 엄마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선물'이 베스트오브베스트로 뽑고 싶지만 이 책을 읽을 아이들은 어떤 내용을 베스트로 뽑을 지도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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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이면 들려오는 따뜻한 뉴스에, 올해도 다 지나갔구나 생각이 들때가 많지요. 하지만, 언제부터선가 저 먹고 살기 바빠져서인지, 제 감정이 메말라 버린탓인지 겨울은 눈이 와서 귀찮고 크리스마스는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마음 따뜻해 지는 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 심술궃은 구두쇠 '스크루지' 할아버지부터, 아기 예수께 바칠 예물이 없어 슬퍼하던 카밀라가 보잘것없는 잎사귀 다발을 선물을 준비한 포인세티아의 기적과 산타클로스의 편지처럼 조금 생소하지만 친근한 열한편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글밥이나 내용들이 모두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것같은 책이지만, 저처럼 감정이 메말라 버린 어른들이 읽어도 좋고, 어린 아이들에게도 엄마들이 베겟머리 동화로 읽어주면 좋을것 같답니다. 책의 이야기들의 배경은 거의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쯤으로 잡혀있어서 추운 겨울 두꺼운 이불 속에 업드려서 읽으면 몸도 마음도 제목처럼 따뜻해질거예요. 이야기 중에 제가 가장 재밌게 읽었던 내용은 '전나무'이야기예요. 키가 작은 어린 전나무는 멋진 곳으로 실려가는 큰 나무들이 마냥 부럽기만했고, 탁 트인 곳에서 젊음을 즐기라는 주변 나무의 충고는 무시해버렸지요. 그리고 마침내 커다란 저택로 실려가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어 멋진 모습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내지만, 크리스마스가 끝나자 마자 쓸모없는 취급을 받게되지요. '벽난로 땔감으로 자르기 전에, 전나무는 마지막으로 가지를 한껏 뻗어 보았다. 그때 받은 햇살은 전나무가 평생 맛본 것 중 가장 달콤하고 따사로웠다.' 지금 지내고 있는 푸르른 젊은 날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채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하고 항상 불안하고 조급해하던 지난 저의 어린 시절과 비슷한 느낌이라 이 이야기가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애 엄마라 그런지 성냥팔이 소녀나 반카의 편지를 보면 세상에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어린 아이들이 어딘가에 있을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왔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들려주면서 어려운 사람을 돕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면 더 좋을것 같네요.
지금 사는게 춥고 힘들다고 불평 불만만 하지말고 항상 웃으며 희망과 사랑을 잊지말고 살아가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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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항상 재밌게 읽으면서 꿈을 키우며 자라왔던 여러편의 세계명작과 여러나라의 전설 이야기를 예쁜 그림과 이야기로 만났다. 온세상이 꽁꽁 얼어붙을 듯한 매서운 추위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와 만나 잔잔한 감동과 재미로 추위를 녹일수 있을 듯 하다.
너무도 유명한 작가들과 정겨운 작품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찰스 디킨스>, <E.T.A호프만>, <오 헨리>, <마크 트웨인>, <안톤 체 호프>등 이들의 명작들 중 <성냥팔이 소녀>, <크리스마스 캐럴>, <전나무>,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선물>, <산타클로스의 편지>, <반카>등 너무 아름다운 작품들과 <마녀 베파나와 동방박사>, <포인세티아의 기적>, <산타클로스의 이야기>, <칼리칸차로이 이야기>등 여러나라의 전설들이 실려있다.
특히, 작품과 함께 실려 있는 작가의 소개로 인해 아이에게 작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었고, 서로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세계명작은 우리 아이 잠자기전 항상 읽어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던 책들이라 더욱 정감이 간다.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동화속에 빠져들어 추운 겨울날 맨발로 성냥 팔러 다니는 소녀를 상상하며 연신 불쌍하다던 순수한 우리 아이의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도 떠오르고, 예전 한창 예민한 사춘기 시절 오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읽으며 감동을 받았던 기억도 새삼 떠오른다. 우리 아이에겐 재미와 감동을 나에겐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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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더 이상 외국의 축제가 아닌 전 세계인들의 축제가 되었다. 우리나라도 한달 전부터 백화점과 상점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구로 반짝거린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날에 원했던 선물을 받기 때문에 몹시도 흥분해 있고 부모들은 아이들 몰래 포장하느라 분주하다. 교회와 성당에선 아이 예수 탄생일이라 분주하고 바쁘다. 연말과 가까운 크리스마스 날엔 마음이 달뜨고 몹시도 흥분되는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어 줄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이 책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짤막한 단편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처음 7편은 안데르센 같은 유명 작가의 단편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고 나머지 4편은 나라별 전설이 담겨 있다. 집에 크리스마스 니스가 장식되어 있는데 니스에는 포인세티아가 달려있다. 왜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엔 이 붉은 꽃잎이 달릴까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멕시코 전설에서 유래된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아기 예수에게 바칠 예물이 아무것도 없는 카밀라의 눈물이 초록 잎사귀에 닿자 붉고 아름답게 변한 포인세티아가 왜 크리스마스이브의 꽃이 되었는지 알게 된다. <성냥팔이 소녀>,<반카>를 보면 가난한 아동들이 돈을 벌기 위해 성냥팔이를 하거나 구두수선 견습생으로 들어가 고생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사랑하는 사람의 곁으로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시리기도 한다. <호두까기 인형>처럼 모험과 사랑이 있는 행복한 결말의 이야기부터 오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상대방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선물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아이러니! 마크 트웨인의 산타클로스의 편지로 아이들이 때론 정말 원하는 선물을 못 받아아도 달랠 수 있기도 했다. 마크 트웨인은 역시 유머와 재치가 그의 글 속에 보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왼쪽에 작가의 생애와 작품, 전설에 대한 소개를 통해 사전 정보를 주면서 이야기의 흥미를 돋구어 준다. 이 책이 내게 더욱 의미가 있는 이유는 아이의 생일인 1월 6일과 관련된 이야기가 두 개나 나온다는 사실! 아이들은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에 더 강한 흥미를 보이는 법! 아름답고 예쁜 삽화와 다른 나라의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전설을 통해 그 나라의 독특한 축제와 풍습을 이야기와 함께 알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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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실려있는 열한편의 아름다운 명작과 세계의 전설들을 만나볼수 있었어요. 우리가 잘알고있는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나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등도 만나보고 아직 접하지 못했던 작품들과 멕시코나 그리스 전설등도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작품마다의 작가들의 소개도 함께 나와있어 작품에 더 재미를 느끼게 해주면서 만나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네요. 마지막 잎새로 유명한 오헨리 작품중 이책에 소개된 크리스마스 선물은 세시간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하니 더 놀라운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날에 남편짐에게 선물을 사주기위해 아름다운 머리칼을 잘라 판 델라와 델라에게 선물하고자 자신의 시계를 팔아 머리빗을 산 짐의 모습에서 자신들이 아끼던것 까지 팔았지만 좋아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느낄수가 있네요. 이외에도 러시아 소설가 안톤 체호프의 작품에서는 아홉살 소년 반카의 애틋하면서도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할아버지에게 보내는 그리움이 가득담긴 크리스마스 편지가 자꾸 생각나네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아야기들을 만나보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지나쳐왔던 주변의 모습들도 뒤돌아보면서 따뜻한 마음이 커질수 있을것 같아요. 따뜻함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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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위한 선물같지만 읽다보면 언제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게다가 그림이 참 잘 그려져 있어서 읽는 시간이 행복해진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찰스 디킨스, E. T. A 호프만, 오 헨리, 마크 트웨인, 안톤 체호프"와 같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세계적인 작가들이의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그리고 이탈리아, 멕시코, 그리스 등의 전설도 소개되어 있으니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주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잘 어울리는 이 책은 권선징악의 교훈을 주는, 그리고 사랑의 소중함을 담고 있다. 책 표지의 안쪽을 보면 이렇게 예쁜 엽서같은 메시지가 있다.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면 받는이와 선물하는이 모두 행복해질것만 같다.
총 11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책 목차를 보면 그 이야기의 대표저적인 장면이 제목옆에 그려져 있는데 세심한 구성인것 같다. 없어도 그만일테지만 이 작은 그림이 이 책의 가치를 높인다고 생각한다.
각각의 이야기가 시작되기에 앞서서는 이렇게 작가품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나온다. 작가의 삶이나 작가의 또다른 작품, 작가의 작품이 지닌 문학적 가치 등과 같은 내용들이다.
<성냥팔이 소녀>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유명한 작품들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좋았다. 초등학교 다닐때 연극도 했었고, 나온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많이 읽어 보았기 때문이다.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이 유령을 통해서 잘못을 뉘우치고 조카집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는 장면에선 덩달아 기분좋아졌던 기억이 난다.
근데 이 책은 그림이 예뻐서 고약한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마저 훈훈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은 살짝 아쉽기도 하다. 나쁜사람이 '나 나쁜 사람이다'하고 그려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왠지 착하고 외로운 노인처럼 그려져 있는 건 좀 아닌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외에도 크리스마스가 되기 직전 잠자리에 들었다가 어디선가 나는 신비로운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성 니콜라스 할아버지를 보게 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산타클로스 이야기_북유럽-이탈리아 전설>은 언젠가 한번쯤 상상했던 내용(크리스마스 이브에 잠을 안자고 있으면 집으로 몰래 선물을 가져다 놓으러 오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만날줄 알았다.)이여서 재밌었다.
이처럼 때로는 교훈적이고, 감동적이며, 유쾌하기까지 한 재밌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행복한 책 한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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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모두 묶어놓은 동화책입니다. 얼마전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등3학년 딸아이에게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두고가신척 하면서 트리 아래에 놓아둔 동화책인데요, 무척 좋아라하고 재밌게 읽어주니 저도 고맙네요.
여기 담긴 열한편의 동화는 짧지만 많은 여운이 남는 이야기 입니다. 어린시절 읽었던 성냥팔이 소녀는, 어른이 되어서 읽어도 무척 가슴아린 여운이 남지요. 지금도 소외된곳에 많은 어린이들이 인권까지 짖밟혀가며 폭력과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에서,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는 그저 감상에 지나칠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공동체삶에 대해서 생각해볼수있는 대화를 유도해가며 읽어준다면 더 좋을것같습니다.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 역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동화죠. 화려한 조명뒤에 쓸쓸한 최후를 맞게된 작은 전나무 이야기와 이탈리아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1월 6일의 전설이 담긴 마녀베파나 이야기, 종교적인 뻥이 가미된 포인세티아의 기적은 포인세티아라는 풀을 다시 볼수있게 해주었습니다. 북유럽 이탈리아 전설인 산타클로스의 이야기는 산타할아버지의 작업모습을 글로 생생히 그려주어 동화를 읽는 내내 아이와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었죠.
한편한편 때론 안타까움으로, 때론 따사로움으로, 가슴에 파고드는것같습니다.
우리아이만 읽히기 너무 아까운 동화입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지켜줘야할 동심이 고스란히 담긴 동화를,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읽혀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