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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추억이 듬뿍 담겨 있는 동화책이랍니다.. 저도 어릴쩍 할머니의 추억이 방울방울 피어올라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는 책이였어요
정하의 단짝친구는 다름아닌 할머니예요.. 엄마아빠는 언니의 이름인 민정이엄마 아빠지만 할머니만큼은 자신의 이름이 붙은 정하네 할머니지요.. 할머니가 정하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였어요
정하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많아요.. 할머니와 즐거운 그림맞추기 놀이도 하고 같이 떡볶이도 사먹고.. 또 할머니의 장롱속에는 비밀창고가 있는데 몰래몰래 냠냠 하나씩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물론.. 이빨은 썩지만요 ^^ ![]() 창고에 있는 고물을 팔아 뻥튀길을 바꿔 먹는 날에는 뻥튀기 장사꾼이 되어 해가지도록 할머니와 즐겁게 놀기도 하지요.. 그뿐인가요.. 할머니의 큰손과 야무진 정하의 손이 만나면 무엇이든지 뚝딱뚝딱 멋진 요리사가 되기도 해요.. 엄마였다면.. 안돼!! 하고 말했을 법한 일들인데.. 할머니와 함께인 정하는 언제나 오케이!! 정하가 즐거운 일이라며 할머니는 만사 오케이!! 여름이면 마당에서 물놀이가 한창이예요 물놀이가 끝나면 봉숭아 잎과 꽃을 빻아 열 손가락에 봉숭아 물을 들이지요..
그렇게 할머니 다리를 베고 정아는 봉숭아들인 손으로 쌀로별을 냠냠 ^^ 그러면 어느새 쌀로별에 봉숭아 꽃냄새가 베고.. 봉숭아 꽃 맛이 나요
여전히 할머니와의 추억의 맛이 나는 쌀로별.. 할머니의 향기가 나는거 같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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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네 할머니. 제목에서 보다 시피 할머니의 이야기일 것 같죠?? 그리고 그림을 통해 손녀와 할머니의 이야기가 전개될 거 라는걸 눈치 챌 수 있어요. 저희 첫째도 외할머니가 그냥 저희 가족이에요 ㅎ 걸어서 10분? 거리지만 늘 어디 갈때면 할머니도! 할머니도 같이 가요! 라고 이야길 하고, 저희 4식구가 사는데도 첫째에겐 5식구가 함께 사는지 쭈니 가족 누구야?? 하면 할머니, 아빠, 엄마, 동생이요~라고 해요. ^^ 할머니와 손주의 애틋함이 있는 이라면 강력 추천해요! 아, 애틋함이 없더라도 할머니가 그리울때 펼쳐 봐도 좋은 책이에요 ^^; 첫 페이지는,
할머니를 친구라고 여기는 손녀입니다^^ 손녀라면 꿈뻑!!!!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이니 ^^ 두번째 페이지에요. ㅎ 남편과 아이랑 같이 책 보다가 빵 하고 터졌던 부분이에요 ㅋㅋㅋ 그냥 딱지 치기인 줄 알았는데 고스톱이였던,,ㅋㅋㅋㅋ 너무나 재미난..ㅋㅋ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ㅎ
할머니의 비밀창고!! 다 퍼주는 할머니죠^^
그리고 또 한번 터지는ㅋㅋㅋㅋ 보물창고 열때마다 이가 썩어요,,ㅋㅋㅋㅋㅋ 진짜 배꼽잡고 웃었어요 ㅎㅎ
이전까지 글과 내용에 집중했다면, 이제 부터 그림에 집중 해 볼게요.
할머니의 깊은 주름도 사라지게 만드는 손녀의 화장이에요 ㅎ
손녀와 할머니의 추억이 새록새록~ 고물을 팔면서 생긴 에피소드에요. 고물을 팔면 뻥튀기를 주는데 그 뻥튀기를 저렇게 예쁜 별가루로 만들었어요♥ 생각도 못 했는데.. 뻥튀기를 저렇게 아름다운 별로 표현하다니+ㅁ+
다음엔 의성어에 집중에 볼게요. 따악!!! 가다보면 따악!!! 아이한테 따악!!! 하면서 짜잔!! 읽어주니 아이가 까르륵 웃더라구요 ㅎㅎ
그림으로 그려진 할머니와의 추억, 또 볼게요^^
물놀이 할때 물이 뿜어져 나오는거에 따라 글도 물줄기 위에 쓰여져 있어요.
이 그림을 보면서 또 우와~ 했어요. 봉숭아 꽃 밑에 핀 쌀로별 꽃이에요^^ 과자와 봉숭아를 어떻게 이렇게 연관지어 아름답게 그림으로 그렸는지... 감탄연발입니다 +ㅁ+ 마지막 장이에요. 이부분은 왠지 마음이 찡~~~ 하더라구요. 봉숭아 물 들일때마다 할머니와의 추억이 떠오르는 것 같은. 쌀로별 먹을 때마다 할머니 무릎에 누워 봉숭아 물들이던 추억을 되새기는.. 할머니의 향수를 느끼는.. 글과 그림과 모두 아쉬운거 없었던 책이에요. 마음이 따뜻,,,아련해지는.. 아이도 어른이 봐도 좋은 그림책입니다. ![]() - 본 게시글은 서평단 모집으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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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네 할머니) 나에게는 오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내가 엄마 뱃속 아기씨였을 때부터 우리 집에 함께 살았어요 친구 이름은 정하네 할머니예요 엄마 아빠는 우리 언니 이름을 붙여 민정이네 엄마 아빠인데 할머니는 정하네 할머니예요 사람들은 할머니를 정하네 할머니라고 불러요 나는 그 말이 참 좋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문 중에서 제목처럼 할머니라는 단어는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우리의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할머니라는 단어를 들으면 외할머니가 생각납니다 섬마을에 사셨던 외할머니 댁에 가면 변변한 과자 파는 가게조차 없어 고봉밥을 먹게 되고 거기다 라면도 하나 끓여 먹게 되는 배 부른 일이 일어나는 곳이었지요 어쩌다 할머니가 사다 놓은 젤리라도 발견하면 그렇게 맛있게 먹고 하루 종일 할머니 쫓아다니며 같이 살을 부비고 함께 생활했던 잠깐의 기억이납니다 본문에 정하가 할머니와 함께 했던 많은 일들을 예쁜 그림과 함께 나타내 놓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 쌀로별을 먹으면 봉숭아 꽃 냄새가 나요 할머니 맛이나요 라며 할머니에 대한 아련한 마음을 남기며 동화는 끝이납니다 외할머니가 없는 우리 아들이 안쓰럽기까지 한데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 어른인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도 더욱더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것 같아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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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네 할머니 올해 워킹맘이 되면서 아이의 유치원 등,하원을 친정엄마에게 맡기기 시작하며, 아이도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할머니와 아이의 추억이 담긴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함께 할 것 같아요.
정하네 할머니 책 표지엔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고추를 따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있는데, 우리 아이의 할머니는 시골에 사시진 않지만, 주택에 살고 계셔서 옥상에 작은 텃밭을 꾸며놓고 고추랑, 토마토랑, 상추를 키우고 있어요. 아이도 할머니와 함께 텃밭에 물 주면서 작은 새싹이 자라는 모습부터 열매가 열리고, 그 열매를 따는 재미까지 함께하고 있어서 공감되는 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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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간략한 설명을 보았는데, 우리 아이가 할머니와 함께하며 쌓은 추억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아이도 공감하며 즐거워 할 것 같은 이야기였어요.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도 할머니 집안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떤 물건이 있는지 할머니 살림살이를 모두 다 알고 있어서 정하네 할머니의 정하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공감되고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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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의 오래된 친구는 바로 ‘정하네 할머니’래요. 정하는 언니가 있나봐요. 보통 엄마아빠나 할머니는 첫째아이의 이름을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 우리 집 아니는 첫째아이이자, 첫 번째 손주여서 꼭 ○○ 엄마, ○○할머니라고 부르니 아직까지는 아이가 질투할 만한 대상이 없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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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그림딱지, 파란 그림딱지 아이의 눈에는 알록달록한 그림이 그려져있는 딱지일 뿐이죠. 우리 아이도 할머니와 가끔 재미나게 같은 그림 짝 맞추기 놀이를 하기도 하는데 조금 더 크면 할머니와 같이 놀이하며 돈 계산도 하는 시기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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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방 장록 속에 있는 비밀 창고에는 맛있는 보물이 잔뜩 있대요. 우리 아이 할머니집엔 작은 화장대 서랍에 숨겨져있어요. 엄마몰래 꺼내서 달고 맛있는 보물을 하나씩 꺼내먹고는 비밀이라면서 꼭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 할머니와 미용실 놀이도 하며, 화장도 해주고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하네요. 우리 아이도 할머니와 시장가게 놀이며, 소꿉놀이며 다양한 역할 놀이를 하는데 까르르까르르 뭐가 그리 신나는지 할머니와 즐겁게 논답니다.
![]() 어렷을 적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낡은 후라이팬이나 냄비같은 고물을 가져다 주면, 엿이나 간식 거리를 주던 기억이 있어요. 언제적 이야기 인가 싶은데, 정하네 할머니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저도 옛날 사람인가봐요.
정하네 할머니에서는 고물을 주면 아저씨가 뻥튀기 한 봉다리를 줬대요. 할머니와 머리를 모아서 어떤 고물을 내다 팔지 고민하는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아저씨에게 받은 뻥튀기 한 봉지로 신나게 뻥튀기 장사 놀이도 하고, 할머니와 함께 만두빚으며 요리사도 되었다가 할머니 텃밭에 따라가서 ‘쫄병’ 놀이도 하고,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할머니와 함께해요.
![]() 할머니 다리를 베고 누어 봉숭아 꽃물이 든 손으로 쌀로별을 집어 먹으면 봉숭아 꽃 맛이 난대요. 어릴적 봉숭아 꽃물을 들이면 손톱뿐 아니라 손가락 끝까지 새빨갛게 물들어서 향도 오래가고 색도 참 오래갔던 기억이 있는데, 쌀로별 맛이 봉숭아 꽃 맛이라니 추억이 묻어나는 맛일 것 같아요. 지금도 쌀로별을 먹으면 봉숭아 꽃 냄새가 나고, 할머니 맛이 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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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들 하나하나 보면서 정하와 정하네 할머니가 함께한 추억들을 하나하나 이야기 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림 하나하나 모두 다 소중한 기억과 추억이 가득 하네요. 왠지 정하네 할머니와 정하의 추억은 그리 길지 않았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슬퍼지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도 요즘 할머니 텃밭에 시금치 씨앗을 심었는데, 새싹이 자라났거든요. 할머니 와의 추억을 그림을 그려보며 기록해 보려고 해요. 정하네 할머니 읽으며 전 할머니와의 추억이 없어서 그런지 아쉽기도 했지만, 너무너무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정하네 할머니 이야기를 만나 즐거운 이야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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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가장 힘든 그런 순간 생각나는 사람이 의외로 엄마가 아니라 무조건적인 믿음과 사랑을 저에게 보여주셨던 외할머니라는 사실이 저도 의아했었네요. 생각해보면 엄마는 항상 제가 아닌 억이네 엄마였고 아빠도 억이네 아빠였으니 저만의 외할머니가 바로 동화 속 정하네 할머니와 똑같은 의미가 아니었나 생각되었죠. 씨드북 출판사의 신나는 새싹 시리즈 신간 동화책 정하네 할머니 도서는 아낌없는 내리 사랑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아마 박정하 작가님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네요. 아마 이런 무한 사랑을 받고 자라났기 때문에 거칠고 각박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마음 한 켠은 따뜻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우리 애들도 이런 할머니의 사랑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지... 전 요즘 아이들이 할머니의 절대적인 사랑을 믿고 자주 선을 넘는 것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사랑을 주시는 것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할 줄 알아야한다고 말하고 싶었죠. 정하네 할머니 동화책이 바로 그런 작품인 것 같아서 애들과 함께 읽다 보니 아이들은 할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일상이 바로 이런 것임을 자신들의 일상에 잘 접목시키더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노인정 가는 정하네 할머니가 거의 분장에 가까운 정하의 메이크업 테러를 당하시고도 인자한 미소를 짓고 계시는 모습이었는데 손님이라는 부분에서 빵! 사실은 우리 애들도 할머니 앉혀 놓고 미용실 놀이를 어찌나 자주 했던지 장난감에 어머님 머리카락이 뽑혀서 엉망이 된 것을 보고 제가 질겁해서 미용사 놀이 금지를 시킨 적도 있었죠; 결국 할머니 헤어샵 놀이가 금지되면서 제가 희생양이 되어서 갑자기 메이크업 샵으로 변신한 손님과 원장님 놀이에 동원되어서 얼굴이 완전 엉망진창되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같이 웃었죠; 우리 아이들도 정하가 노인정 가는 할머니의 얼굴에 그린 예쁜 그림처럼 제 얼굴에 메이크업 실습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눈썹이 저 지경이 되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겠네요; 지극히 소소한 일상과 따뜻한 에피소드들이 깔끔한 삽화와 조화를 이루어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들을 모조리 소환하여 행복하게 만드는 감성에 푸근하게 빠져들게 하는 동화에요. 세상에서 가장 오래 가는 기억이 시각도 미각도 아닌 후각이라고 하던데 정하가 기억하는 복숭아 꽃 냄새와 할머니 맛은 두 가지 감각이 결합된 것이니 평생을 가는 든든한 힘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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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네 할머니> 누구나 어릴 적 할머니와의 추억은 소중하고 따듯하고 행복하고 포근 합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씨드북의 신나는 새싹! <정하네 할머니> 에는 그런 작가의 마음이 가득 담겼는데요~ 두 남매에게 할머니의 향기를 할머니의 사랑을 조금 더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함께 해 보았습니다.
아이들 동화책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 또 다른 표지라고 불리는 내지인데요~ 할머니와의 추억이 아름답게 담겨진 삽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어떠세요? 그림에서 묻어 나는 향기 어떠신가요?
박정하 작가의 그림과 입담이 잘 드러난 부분인데요~ 할머니와 손녀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얼굴 한 가득 미소가 번집니다. 아이는 읽으면서 의자를 밟고 서 있는 정하의 모습에 눈길이 가나 봅니다. 아이들의 시선과 엄마의 시선! 보는 관점이 다르네요~
잠자기 전에 동화책을 펼쳐 들고 소리 내서 읽어주네요~ 그리곤 "엄마 떡볶이 한 접시가 500원이래요~ 오십원이 열개면 오백원이지요~" 저도 모르게 무심코 "응~" 했답니다. 곱셈을 하면서 스스로 계산해 보고는 만족해서 신나하네요~^^ 전 떡볶이 가격이 눈에 들어오는데 딸아이는 자기의 산수 실력에 우쭐하네요~^^ 지금은 떡볶이 한 접시에 2천원 이상인데~ 옛날 생각이 절로 나는데요~^^ ![]() 여자 아이라면 이런 추억 하나는 있지 않을까요? 엄마 화장품으로 할머니 얼굴이며, 내 얼굴까지~^^ 우리 동네 최고의 미용사라도 되는 양~ 멋진 화장을 시켜준다며 얼굴에 알록 달록~ 그래도 할머니는 얼굴 하나 찡그리지 않으셨답니다. 그저 손녀를 위해 환하게 웃으며 얼굴을 대주셨지요~^^ 그런 모습이 저의 아이에게는 참 낯설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엄마에게 혼난다며 제 눈치를 살피네요~ 그리곤 씨~익 웃으며 해도 되냐고 물어보네요. 이런......엄마와는 다른 의도로 책을 보네요~^^ ![]() 어릴 적 이만한 간식거리는 없었는데요~ 아직도 우리집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중 하나랍니다.~^^ 뻥튀기 한 봉지에 신나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최고의 먹거리죠~ ![]() <정하네 할머니>는 정하와 할머니의 일상을 통해서 우리가 잊고 살고 있는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할머니와 즐기는 빨간 그림딱지 (화투), 고물로 바꿔 먹는 뻥튀기, 즐겨 먹던 만두, 텃밭 농사와 봉숭아 물들이기...... 책장을 넘기면 옛 추억들이 하나 하나 펼쳐집니다. ![]() 봉숭아 꽃물을 들인 손으로 집에 먹는 쌀과자~ 그 맛은 어떨까요? <정하네 할머니>를 통해서 어른들에게는 아름다운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향긋한 동심의 향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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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할머니에대한추억과그리움이있다.
정하네할머니_박정하지음
오랜친구인할머니이름은
정하는할머니와참사이가좋다.
할머니와요리하는것도정말재미있다.
여름이면할머니와마당에서물놀이를하는데 물놀이가끝나면 할머니께서봉숭아물도들여주신다. 그손으로쌀로별을집어먹으면 어느새쌀로별에봉숭아꽃냄새가배어 봉숭아꽃맛이난다. 지금까지도쌀로별을먹으면 봉숭아꽃냄새가나는듯하다. 할머니맛이다. 귀엽고아기자기한일러스트와함께 할머니와의추억을 너무예쁘게표현한그림책이었다. 비록지금할머니는곁에안계시지만 쌀로별을먹을때만이라도 할머니가생각나그리워함이느껴졌다. 누군가와의추억은소중하다. 정하처럼그추억을떠올리게하는 무언가가있다면 더그사람을생각하고추억하기에좋지않을까 생각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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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제목의 <정하네할머니> 정하의 할머니 얘기인가? 궁금하다.
주인공 정하에게는 오랜 친구가 있다. 엄마 배 속 아기씨일 때부터 우리 집에 함께 산 친구다. 할머니를 사람들은 정하네 할머니라고 부른다. 정하는 그 말이 참 좋다.
할머니와 정하는 사이가 참 좋다. 재미있는 놀이도 함께 하며 할머니 방 장롱 속 비밀 창고도 정하의 보물 창고가이다. 그 안에는 달고 맛난 것들이 잔뜩 있다. 그리고 할머니가 노인정을 가는 날이면 정하는 할머니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린다. 할머니의 눈물 한 방울이 보인다. 왜 일까?ㅎㅎㅎㅎ
할머니는 만두를 참 잘 빚으신다. 정하는 할머니가 만두를 빚을 때면 그 옆에 앉아 자신만의 만두를 완성한다. 다양한 모양의 만두가 완성된다. 할머니의 텃밭에서 배추와 고추 등 많은 채소들을 정하는 함께 키운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 길에는 정하에게는 엄청 신난 곳들이 있다. 예를 들면 문방구나 솜사탕가게 등...
할머니와 함께 들이는 봉숭아 꽃 물들이기는 또 한 번 정하에게는 재미다. 봉숭아 꽃물이 든 손으로 쌀로별을 집어먹으면 쌀로별에 봉숭아 꽃 냄새가 배인다. 지금도 쌀로별을 먹으면 봉숭아 꽃 냄새가 나며 할머니 맛이 난다.
<정하네할머니>는 짧은 글의 그림이 아기자기한 그림책이다. 할머니라는 존재를 이렇게 귀여우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는 <정하네할머니> 돌아가신 할머니가 정말 생각이 많이 났다. 누구보다 이뻐주시고 함께 살아 더욱 소중했던 할머니가 <정하네할머니>를 읽으며 아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엄마인 나를 더욱 위로해주는 그런 가슴 따뜻한 그림책인 것 같았다. 시대가 많이 흘러 할머니가 손주들에게 하는 역할은 조금씩 변화하였지만 할머니만이 가진 특유의 냄새와 느낌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변함없이 늘 손주들에게 남아 있는 것 같다. 정하처럼 쌀로별에서 봉숭아 꽃을 그리며 할머니를 생각하는 것 처럼 모두의 손주들에게 할머니를 생각할 그 무엇인가를 <정하네할머니>를 통해 추억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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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네 할머니 책을 보니 너무 너무 정갑이 가요^^ 우리 할머니 생각도 많이 나고, 세 아이들에게 할머니는 어떤 존재일까? 잠시 책을 읽다보니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ㅎㅎ
어쩜!! 이리 그림이 이쁜가요? 할머니와 함께 하는 텃밭가꾸기가 즐겁게만 느껴져요. ㅎㅎ 아마다 작가님의 이야기인가봅니다. 박정하 지음!! 그 사랑이 글마다 넘쳐 흐릅니다.
ㅎㅎ 어쩜 앞면지부터 너무 예뻐요!! 저희집 큰 아이 따님께서 아기자기한 그림을 보더니 너무 귀엽다고. . . ㅋㅋ 꺅!! 소리를 지르네요~ ^^ 딸 취향에 딱!! 맞아요. 그림 그림마다 할머니의 추억이 담겨 있네요!!
ㅋㅋ 할머니와 추억 중!! 동양화도 치고, 할머니의 보물창고도 둘러보고, 할머니랑 미용실놀이도 하고, 왜 난 할머니랑 이런 추억이 없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할머니랑 함께 자던 추억, 할머니 생일날 비녀를 사드렸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 우리 아이들에게 할머니와 외할머니의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어야겠네요!!
그림만 보아도 행복과 정감이 넘쳐나네요~ ^^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외갓집에 놀러가야겠네요!! 할머니와의 추억을 쌓아 더 행복한 시간을 많이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
![]() ![]() ![]() ![]() 정하네 할머니
지은이의 이름은 정하였다. 1984년 여름날, 귀여운 막내로 태어난 그녀는 깊은 심심함을 싫어하면서도 좋아해, 조용히 엉뚱한 일을 벌인단다. 그림책을 놀잇감 삼아 경계를 넘나들며 모험을 하기도 좋아하고. 이 책은 그녀가 배속 아기씨였을 때부터 함께 했던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로 ‘정하네 할머니’ . 엄마 아빠는 언니이름을 붙여 민정이 엄마아빠인데, 할머니는 정하네 할머니다. 할머니는 바로 그녀의 친구였다.
빨간딱지, 파란그림딱지를 모으면 오십 원이 열 개 생긴다는데 이 말이 무슨 말이지? 하고 보았다가 청단, 홍단이라고 이름 붙여진 그림을 보며 아하! 화투였구나 깨달았다. 정하는 할머니와 화투놀이도 곧잘 했나보다. 엄마 몰래 할머니방 장롱 속 보물창고를 열어 밤마다 그 안에 있는 것들을 먹으며 하나씩 이가 썩었다고 했다. 그림엔 치토스, 쌀로별같은 과자와 각종 사탕, 초콜릿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단 간식이 잔뜩 들어있었다. 할머니가 노인정에 가는 날이면 정하는 할머니 얼굴을 도화지삼아 예쁜 그림을 그린다. 할머니와 함께 고물을 팔고 받은 뻥튀기는 영화 ‘웰컴투 동막골’의 팝콘처럼 정겹다. 여름에 마당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은 글씨도 파란색, 물줄기를 따라 둥그렇게 나열되어 있다. 정말 귀엽고 깜찍하다. 물놀이가 끝나면 할머니가 따다 준 봉숭아꽃과 잎으로 손가락에 봉숭아물을 들였다. 그 손으로 쌀로별을 집어먹으면 봉숭아꽃 맛이 났다. 맨 마지막 장에는 “지금도 쌀로별을 먹으면 봉숭아꽃 냄새가 나요. 할머니 맛이 나요.”라고 소회하는 장면이 나온다. 뭉클하고 가슴 따뜻하다. 크레파스로 칠한 것 같은 투박한 그림엔 봉숭아꽃에 쌀로별이 꽃처럼 함께 붙어 피어있었다. 작가의 상상력이 참 예뻤다.
지은이는 할머니를 무척 좋아했나보다. 난 어릴 적에 할머니가 항상 주무시기 전에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각자의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할머니의 모습은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킬까? 이 책을 통해 우리 할머니도 참 그리워졌다. 지금은 천국에 계실 우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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