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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및 도구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레시피까지 이론 서적으로는 단연코 최고급이라고 본다. CIA라는 명성에 걸맞게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정제된 지식이 담겨있다. 색션별로 도구 다루는법, 종류, 재료 고르는법 등을 제법 다루고 있어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수준높은 레시피로 현장에서 바로 쓸 수있을 정도라고 본다. 다만 아주 아쉬운 것은 번역상태. 요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번역한 듯한 어이없는 오류와 기본적인 문법도 틀린 부분이 수두룩하다.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를 문장은 그렇다 치더라도 케익 데코레이션 하는 사람을 실내장식가로 번역하지 않나, 콜드 푸드를 냉동 음식으로 번역하는 등의 부분은 납득이 안된다. 출판전 관계자들 그 누구도 단한번도 안 읽어 본것은 아닐까 싶어 12만원 이란 돈을 주고 구입한것에 다소 기분이 좋지 않다. 이런 훌륭한 책에 이런 번역이라니. 요리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영어 자체가 크게 어렵지는 않으니 영문 원본을 사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번역은 오히려 잘못된 지식은 심어줄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