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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지 못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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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시간이 될 때 앰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처음 앰브를 시작한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사실, 참여한 기간은 길지만 공백의 시간도 많았고,또 개인적인 일들이기에저자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었는데,이렇게 책을 통해 만나니, 저자에 대해 그동안의 아픔과 감사를 알고 느낄 수 있어 참 감사한 마음이 든다.   책을 읽으며 눈물이 참 많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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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시간이 될 때 앰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처음 앰브를 시작한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사실, 참여한 기간은 길지만 공백의 시간도 많았고,

또 개인적인 일들이기에

저자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만나니,

저자에 대해 그동안의 아픔과 감사를 알고 느낄 수 있어 참 감사한 마음이 든다.

 

책을 읽으며

눈물이 참 많이 났었다.

가끔씩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이건 다른 종류의 눈물이었다.

 

그 어린 시절에

의료사고로 병원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몸을 가지게 되었으며,

계속되는 수술과 오랜 고통은

저자 혼자만의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병원에서의 냉대와 자신으로 인해 아파하는 가족들의 마음까지 버티게 해야했음에.

 

저자의 말을 통해

얼마나 아팠으면, 얼마나 어려웠으면,

'저런 기도를 저렇게 어린 나이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러나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배우고 믿은 신앙은

그 때를 버틸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힘과 기쁨이 되었고,

저자와 함께 하신 하나님은

그녀의 삶 가운데 한 순간도 빠짐없이 함께하셔서

빠져나올 수 없는 고통의 순간들에서

다시 감사할 수 있게하고, 다시 웃을 수 있게 하고,

다시 가족과, 이웃과 함께 기뻐할 수 있게 하셨다.

 

책을 읽으며 커다란 감격을 얻었고

내 자신과 신앙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고통 가운데 하나님과 대화한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내가 가지고 있던 하나님에 대한 생각과 신앙을 더 넓혀주었다.

 

"맞아. 여태 힘들지 않았던 날이 없지만, 내 곁에 아무도 없어서 숨을 쉬지 못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

 

"살아 있어 주어 고마워 "

 

"나는 가장 소중한 호흡을 잃어버린 대신,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누구보다도 많인 얻은 셈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책 속에 있는 하나님과,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모든 감사한 말들이

내 마음을 더욱 따듯하게 했다.

 

 

언젠가부터 저자의 회복에 대한 기도했었다.

그리고 잠시 멈춘 요즘,

책을 통해,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고마운 책을 써준 온유 작가님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심심한 리뷰를 마친다.

a******k 2019.11.11.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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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7] 숨을 선물로 받는 사람
"[2026-017] 숨을 선물로 받는 사람" 내용보기
숨 쉬는 일을 멈추지 않는 한, 우리는 살아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너무 당연해서 평소에는 내가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지내니까요. 아침에 눈을 떠 무의식적으로 깊은숨을 들이마시는 그 순간이 사실은 놀라운 기적이라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솔직히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김온유 작가의 『숨 쉬지 못해도 괜찮아』를 읽고 나면, 당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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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일을 멈추지 않는 한, 우리는 살아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너무 당연해서 평소에는 내가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지내니까요. 아침에 눈을 떠 무의식적으로 깊은숨을 들이마시는 그 순간이 사실은 놀라운 기적이라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솔직히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김온유 작가의 『숨 쉬지 못해도 괜찮아』를 읽고 나면, 당연하게 여겼던 공기의 흐름이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은혜라는 말 말고는 설명하기 어려운 먹먹함으로 말입니다.


이 책은 참 아픕니다. 열네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의료사고를 겪으며 스스로 숨 쉴 수 없는 몸이 된 한 청년의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감기인 줄 알고 찾아간 병원에서 오진과 잘못된 수술이 반복되었고, 결국 갈비뼈가 사라지고 척추가 무너져 내렸다고 합니다. 목에 구멍을 뚫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하는 삶.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턱 막히는 일입니다. 한창 세상을 향해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침대 위가 세상의 전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책의 초반부를 읽어 내려가는 일은 솔직히 꽤 고통스러웠습니다. 고통이 너무 생생하고 구체적이어서 몇 번이고 멈추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이 책은 독자를 깊은 절망의 늪에 계속 가두어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묘한 온기를 전합니다. 저자는 혼자서는 단 1초도 숨을 쉴 수 없습니다. 누군가 수동식 호흡 보조기구인 ‘앰부백’을 손으로 눌러주어야만 생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부르튼 손이 그의 숨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의 곁으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릴레이 온유’라는 자원봉사 공동체가 생겨났습니다.


24시간 동안 여러 사람이 번갈아 가며 그의 숨을 돕는 일. 1초에 한 번씩 손을 움직이는 일이 말은 쉽지만, 사실 한 사람의 생명을 문자 그대로 손으로 붙드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무거운 공간이 시간이 흐르면서 웃음소리가 나고, 시시콜콜한 수다가 오가고, 따뜻한 기도가 흐르는 사랑방으로 변해갑니다. 병실이라는 닫힌 세계가 오히려 열린 소통의 공간이 된 셈입니다. 고통의 한복판에서 이런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참 신비로운 일입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큰 울림을 받았던 것은, 저자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었습니다. 현실은 그를 ‘인공호흡기에 매달린 환자’로 분류했지만, 그는 자신을 그렇게만 정의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숨 쉬지 못하는 몸일지라도, 자신이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엄한 존재라는 사실을 붙들었습니다. 이 믿음이 고통을 마법처럼 없애주지는 않았습니다. 여전히 아프고, 여전히 제한이 많았으니까요. 그러나 그 믿음은 고통이 그의 인생 전체를 집어삼키지 못하도록 붙들어주었습니다.


특히 아침마다 침대 위에서 자신을 단정하게 꾸민다는 대목에서는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환자복을 입고 누워 지내지만, 마음까지 초라해지게 두지 않겠다는 몸짓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외모를 꾸미는 일이기 전에, 창조주 앞에서 자신의 삶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는 신앙의 예의처럼 보였습니다. 무너진 몸과 제한된 환경이 자신을 다 설명할 수 없다는 믿음. 하나님이 지으신 존재의 존엄을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고백이 그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기적이라고 하면 문제가 한순간에 해결되는 일을 떠올립니다. 병이 씻은 듯이 낫거나, 꼬였던 상황이 극적으로 풀리는 일처럼 말입니다. 물론 그것도 기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은혜의 또 다른 얼굴을 전합니다.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고난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런데도 매 순간 타인의 손을 통해 전달되는 숨을 ‘선물’로 받아들이는 삶. 원망보다 감사가 더 깊이 흐르는 삶.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자주 놓치고 있던 기적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늘 쉰 수많은 숨을 얼마나 당연하게 여겼는지,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바라보느라 이미 내게 주어진 은혜를 얼마나 자주 외면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강한 사람이 고난을 멋지게 극복해 낸 영웅담이 아닙니다. 매일 은혜를 선물 받아 살아가는 사람이, 어떻게 그 하루를 사랑할 수 있는지 들려주는 신앙의 기록입니다. 오늘따라 제 가슴으로 들어왔다 나가는 이 공기가, 유난히 무겁고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김온유 #숨쉬지못해도괜찮아 #생명의말씀사

#모찌모찌의맛있는책읽기

YES마니아 : 플래티넘 m******1 2026.05.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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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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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일상을 감사하게 하는 책입니다.전혀 긍정적인 요소가 없고, 감사할 이야기가 없는 상황에서 책에 있는 글을 통해서도 저자의 밝음과 긍정의 에너지가 전달되어지는 책입니다.어쩌면 불평과 화로 가득찰 수 있는 모든 여건이 갖추어진 환경임에도 그와는 정반대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저자입니다.책을 읽으며 살아있음에 현재에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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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일상을 감사하게 하는 책입니다.

전혀 긍정적인 요소가 없고, 

감사할 이야기가 없는 상황에서 책에 있는 글을 통해서도 

저자의 밝음과 긍정의 에너지가 전달되어지는 책입니다.

어쩌면 불평과 화로 가득찰 수 있는 모든 여건이 갖추어진 환경임에도 그와는 정반대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저자입니다.

책을 읽으며 살아있음에 현재에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아픈 현실이지만 그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g******2 2020.0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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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지 못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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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나라면 과연 어떻게 반응할 수 있었을까  읽는 내내 작은 일에 낙심하고 실망하며, 감사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그녀는 정말 불쌍한 사람이다. 하지만 책 속에서 그녀가 고백하는 삶은 절대 불쌍하지 않다. 오히려 더 특별하고 빛이 난다. 내 삶 속에 벌어지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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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나라면 과연 어떻게 반응할 수 있었을까 

읽는 내내 작은 일에 낙심하고 실망하며, 감사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그녀는 정말 불쌍한 사람이다.

하지만 책 속에서 그녀가 고백하는 삶은 절대 불쌍하지 않다.

오히려 더 특별하고 빛이 난다.

내 삶 속에 벌어지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결코 불행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그 고통 속에서 더 뜨겁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육신을 입고 있는 연약한 인간이라서 많은 시간, 그것을 망각하며 산다.

평범한 오늘이 사실은 기적임을, 당연하게 누리며 사는 일상의 모든 것이 사실은 축복임을 잊지 않길 다짐해본다.

 

그녀가 어느 날 스스로 숨 쉬는 날이 오길.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이 변할 일은 없을 것이다.

 
 

 

t********2 2021.09.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