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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민주주의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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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살이 다가오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좀더 나은 사회를 위해 적극 자신의 의견을 내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일반 국민이 아닌 정치권에 들어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차피 누가 되든 윗자리에만 오르면 예전 생각은 안하고 다 똑같아 진다고 생각했다.중학교 시절 옆에 있던 대학교에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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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살이 다가오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좀더 나은 사회를 위해 적극 자신의 의견을 내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일반 국민이 아닌 정치권에 들어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차피 누가 되든 윗자리에만 오르면 예전 생각은 안하고 다 똑같아 진다고 생각했다.


중학교 시절 옆에 있던 대학교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데모를 하고있었다. 그때가 90년도였던거같다. 최류탄 냄새에 치약을 코밑에 묻히고 수업하다 말고 학교를 빠져나가 집으로 가면서 왜 데모를 하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보다는 왜 옆에 중학생들한테까지 피해를 주지? 라는 생각이 더 앞섰다. 그래서일지 아예 정치에는 무관심해진거같다. 대통령 선거도 몇번 해봤지만 주변에 휩쓸려 한적도 있을만큼 정치엔 무관심이었는데 나이가 들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좀더 나은 세상이었으면 하는 생각에 선거철엔 후보들의 공약도 꼼꼼이 읽어보았지만 막상 뽑히면 다들 기존 사람들과 똑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와 같이 뉴스를 봐도 학교에서 역사와 정치를 배워도 설명을 해줄수가 없었다. 물론 나의 설명부족도 있겠지만.. 어떻게하면 아이에게 좀더 쉽게 이해하도록 이야기할수 있을까 싶은데 이책을 보니 딱인거같았다

뭐든지 기초가 되는게 있는데 현재 민주주의의 기초는 과거에 어떤 것에서부터 왔는지. 과거 우리나라와 세계의 민주주의는 어떠했는지 아이가 알수있고 올바른 가치를 심어줄수있도록 도움이 될거같았다.


표지를 보면 오내지 딱딱할 거같은 느낌이 들었다. 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 우리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이라니..

과연 이 책을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표지를 넘기자마자 나오는 노란색의 속지와 새싹,지구,삽 등.. 조그마한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파스텔 색의 글쓴이의 말, 들어가는 말, 차례

이 모든것은 당연히 읽어보고 시작해야한다.

글쓴이의 말중 철학자가 한 말이 있는데

"권위주의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관객 민주주의에서 참여 민주주의로 변해야 한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만큼 올바른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말이라고 한다.

 


짧은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 싹 틔우기, 민주주의 다지기,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의 순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딱딱하고 왠지 글자가 많을꺼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림도 둥글둥글 편해보이고 글도 크고 초중학년정도의 글자여서 아이들과 읽기에도 편했다. 아마 작은 글자들이 빡빡하게 있었다면 안읽고 내던져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이야기속에서 화백회의의 만장일치제 이야기가 끝난 후 민주주의 싹 틔우기에서 설명해준다

민주주의 다지기는 싹 틔우기에 나왔던 화백회의와 비슷한걸 현대에 어떤것인지 알려주고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에서 비슷한 회의를 알려준다 

 

각장의 이야기마다 짧은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억울하거나 안타까운 사연들로 인해 어떤 법들이 있는지 그게 현재의 어떤 제도의 기초가 되었는지를 알수있어서 좋았다.

고려시대 여성의 지위 부분에서는 여자도 호주가 될 수 있었고 이혼한 여자도 남자처럼 재혼을 할 수 있었다는데 (물론 가정안에서만 평등) 다른 책을 볼때도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결혼을 하면 신랑이 신부의 집에서 사는 제도였다는데 이모든 것들이 왜 다 조선시대에 바뀌게 되었는지. 고려시대에 평등했던 제도들이 조선시대 퇴행했다가 현대에 이르러서야 다시 평등해진것이 아쉽다..


이처럼 몰랐던 사실들(물론 학교다닐때 배웠겠지만 내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지..기억이 안난다)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익히게 되서 좋고 우리나라의 제대와 비슷한 것을 다른나라에서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처럼 이야기로 익히게 되면 기억도 오래할거같다.

아이들에게 정치에 관해 알려주고 싶을때 이책을 통해 읽힌다면 아이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물어볼거같다

이제 이책으로 아이와 민주주의의 기초에 대해 익히고 다음단계로 나아가야겠다


 

m****n 2019.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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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의 역사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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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10개의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민주주의를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초등 사회 연계도서로도 좋을것 같아서 주주와 함께 읽어보았어요.'민주주의'를 이론으로만 접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상황별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요즘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라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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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10개의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민주주의를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 사회 연계도서로도 좋을것 같아서 주주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민주주의'를 이론으로만 접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상황별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요즘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라서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이라는 구성이 잘 맞았어요.

10개의 이야기중 주주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을 소개해 드릴게요.

 


7. 노동자 권리 보호의 씨앗, 수원 화성

 

 


"나랏일을 하는데 품삯을 준다니 세상에 별 일이 다 있네."


나라에서 수원에 성을 쌓는다는 공고였다.

맡은 일에 따라 지급하는 품삯까지 상세히 적혀 있었다.(P.121)


쇠락한 양반가의 자식인 두솔이는 빌린 곡식을 갚지못해

동생 연이를 김 대감 집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어요.

1년 6개월 동안 수원 화성에서 일을 해

빚 120냥을 갚고 연이를 데리올 생각으로 열심히 일을 하죠.

일을 하다 다친 두솔이는 일을 못하게 되면

품삯을 받을 수 없어서 걱정했어요.

그런데, 임금님께서 일하다 다친 인부에도

하루 반절의 품삯과 쌀 한 되씩을 지급하라고 하셨대요.

 


수원 화성 공사현장 배경의 두솔이 이야기는

조선 시대 정조대왕이 현장으로 내린 지침서를 바탕으로 지어진 이야기예요.

그 배경지식을 '민주주의 싹 틔우기 코너'를 통해 자세히 알려줘요.


수원 화성 공사현장은 처음으로

 나랏일에 동원된 백성들에게 일한 만큼의 대가를 지급했어요.

맡은 일에 따라 차등을 두어

 기술자에게는 좀 더 높은 품삯을 책정해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셨지요.

다신 사람을 위해 치료소를 만들었고,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엽전 한 냥과 쌀 한 되씩을 주었대요.


백성들에게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노동자의 권리까지 생각했던 정조의 정치 철학은

현대의 민주주의 정신과 아주 많이 닮아 있어요.

 

'민주주의 다지기'을 통해 두솔이의 이야기가 현대에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근로 기준법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한,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코너를 통해 차티스트 운동으로

영국의 노동자들이 투표권을 얻었다는 것으로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은

신라의 화백 회의, 고구려의 진대법,

조선의 노비 출산 휴가 제도,

'참여'라는 큰 힘을 보여 준 만민 공동회까지

10편의 역사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어요.

초등 사회 교과 연게는 물론이고

현재의 민주주의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책이였어요.

역사 속에서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이 뿌려놓은 씨앗들을

현재의 우리가 잘 가꾸고 거두어 들여야한다는것을 알게하는 된 것 같아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말하는 촛불 집회

평화적 시위와 시민의 참여로 지켜 낸 민주주의.

지금도 민주주의는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걸

아이들이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어요.


10편의 역사 이야기로 좀 더 쉽게 만나보는 민주주의 이야기라서

초등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t****a 2019.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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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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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시작을 고대 그리스 아테네라고 얘기를 하지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그리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오랜 뿌리를 갖고 있는 그리스를 부러워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저뿐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해방되고부터 들어온 제도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나라에서도 고조선때부터 이미 민주주의의 씨앗을 찾을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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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시작을 고대 그리스 아테네라고 얘기를 하지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그리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오랜 뿌리를 갖고 있는 그리스를 부러워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저뿐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해방되고부터 들어온 제도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나라에서도 고조선때부터 이미 민주주의의 씨앗을 찾을수 있다고 하네요. 길고 오랜 투쟁으로 이어져 온 민주주의의 싹을 우리나라 역사 시대 곳곳에서 한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입니다.

책속에는 10편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신라의 화백회의, 고구려의 진대법, 고려 여성의 지위, 전민변정도감, 조선의 노비출산 휴가 제도, 탕평책, 수원화성, 규장각, 동학 농민운동 집강소, 만민공동회 등의 재미있는 스토리로 각 시대마다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모두들 개개인의 행복만 추구한게 아닌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지역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답니다.

1장은 신라의 화백회의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요. 딱딱한 지식 설명 책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재미난 스토리가 기다린답니다.
최근 화랑도에 들어가게된 열두살 을영이는 같은 화랑친구인 삼출이가 반란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삼출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합니다. 어렵사리 화백회의에 시중드는 아이로 변장해 들어가서 반란군에 대한 처벌 얘기를 듣고온 을영이는 처벌을 약하게 주장하던 한 귀족에게 편지를 쓰게 돼고 결국 친구 삼출이의 목숨은 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요.
이야기속에서 화랑도의 우두머리는 풍월주이든지 화백회의가 만장일치제로 이루어진다는 사실, 그리고 삼국통일과정에서 흡수된 가야인들의 심정 등도 알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야기 뒷쪽에는 ‘민주주의 싹 틔우기’와 ‘민주주의 다지기’,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틔우기’ 코너가 있는데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점점 더 넓고 깊게 알아 갈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화백회의와 비슷했던 다른나라의 제도도 알수 있었답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현대의 민주주의 제도와 정책을 알수 있는 부분인데 현대의 의회와 국무회의가 무엇인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답니다.
세계사 속 민주주의에서는 세계의 민주주의 역사와 제도까지 알 수 있어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스의 아고라와 인디언의 원탁회의에서 시작된 민주주의 그 뿌리를 알수 있었답니다.

우리 큰아이는 책속에서 많이 익숙한 단어들을 만나 더 좋았었나봐요. 진대법이나 노비출산 휴가, 탕평책, 수원화성 등 이런 단어들이 민주주의와도 연결되어졌다는 사실을 사실 저도 이제 깨닫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우리아이와 박근혜대통령 탄핵 시위때 촛불집회에 참석한적이 있어요. 어릴적이었지만 그때 기억을 하더라구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촛불을 들고 무언가를 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나봐요. 바로 자신도 민주주의를 외치는데 참여했다는게 많이 뿌듯할것 같습니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만들어진게 아닌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피와 땀으로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에서는 신라시대부터 대한 제국시기까지 알지 못했던 민주주의의 꿈틀대던 모습을 10편의 역사 스토리로 만날수 있답니다. 초등 사회 교과 연계도 잘 되어 있어 더욱 유익할것 같아요.
책을 통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아가고 앞으로 지켜나가야할 민주주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아이들이 이야기속에서 조금씩 민주주의의 씨앗을 찾아갈수 있을듯 합니다.

오늘날 민주 사회의 밑거름이 된 역사 속 사건들이 흥미진진이야기를 이제《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기위해 우리가 잘 배워서 우리들의 노력과 실천으로 지금보다 좀더 멋진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c*******1 2019.1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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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북멘토]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내용보기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죠.그 중에는 독재정치도 있었고, 싸움도 많이 일어났지만, 각종 운동이나 항쟁이 일어나기도 했었어요.내가 어렸을때만 해도 대학생들이 데모를 많이 했었기에 데모가 일어났다 싶으면 학교에서 바로 집으로 보내주기도 했었어요.그때는 어릴때라 위험하긴 했지만 데모구경하는 재미에 빠지기도 했었네요.하지만 세월이 흘러 어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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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죠.

그 중에는 독재정치도 있었고, 싸움도 많이 일어났지만, 각종 운동이나 항쟁이 일어나기도 했었어요.

내가 어렸을때만 해도 대학생들이 데모를 많이 했었기에 데모가 일어났다 싶으면 학교에서 바로 집으로 보내주기도 했었어요.

그때는 어릴때라 위험하긴 했지만 데모구경하는 재미에 빠지기도 했었네요.

하지만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면서 그 학생들의 데모가 나쁜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학생들이 한 행동에 우리의 역사는 민주주의로 바뀌어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우리나라 헌법 제 1조 1항에 보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헌법 제 1조 2항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되어있죠.

하지만 이러한 민주주의는 현재에만 존재하는게 아니라는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 있네요.

아이들 사회공부에도 좋고,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가는 데도 좋을 것 같아서 얼른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뽑혔어요.



이 책에는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보며 그 속에서 민주주의를 알려줍니다.

총 10개의 역사를 살펴보며 지금 현재의 민주주의가 그냥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옛날부터 차곡차곡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것이죠.


몇년 전에 책으로 나오고, 얼마 전에 영화화되서 양성평등을 부르짖지만 현실에서는 아직도 여자의 위치가 어떠한지를 보여준 "82년생 김지영"

우리나라가 조선시대에 유교사상을 받들면서 남성우월주의를 부르짖던 나라였었지만,

조선보다 전인 고려시대에는 양성평등의 씨앗이 된 여성의 지위가 그래도 평등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수원화성의 건축을 들여다보며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씨앗이 되어준 이야기도 알려주고 있어요.

여동생을 찾아오기 위해 두솔은 돈을 벌러 수원화성건축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사고를 당해 일주일간 쉬어야 하게 되죠.

하지만 두솔은 여동생을 되찾기위해서는 쉴 수있는 형편이 안되요.

이에 일하다 다친 인부에게도 하루 반절의 품삯과 쌀 한되씩을 지급하라고 임금님이 명하신 것을 알게됩니다.


픽션이 가미된 이야기 뒤에는 민주주의 싹 틔우기를 통해 역사적 근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다지기를 통해 현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을 통해 세계속의 이야기를 들려주죠.

역사를 통해 노동법의 씨앗이 되는 이야기를 알게 되고, 그것이 지금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그리고 세계속에서는 어떠한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있는지를 알려주니 우리의 역사와 세계사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아했던 부분은 마지막 이야기인 참여 민주주의 씨앗, 만민 공동회였어요.

만민공동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민중대회라고 할 수 있어요.

조선의 26대 왕인 고종때 러시아는 사사건건 대한 제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각종 권리를 요구했지요.

이에 독립협회가 다른 나라의 불필요한 간섭을 막고 내정을 개혁하자는 취지로 민족 운동을 벌인게 바로 만민 공동회 입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스스로 장작불을 피우고 밤을 지새우면서 집회를 계속했지요.

최근에도 시민의 참여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기도 했지만.

바로 2016년에서 2017년에 벌어진 촛불집회입니다.

아이들도 참여했었기에 더욱 생생한 이야기라 10번째의 만민공도회 이야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2017년 '에버트 인권상' 수상자로 촛불집회에 참여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선정되었다는 부분을 읽으며 뿌듯하다고 합니다.

 


지금의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역사 속에 숨은 민주주의 씨앗들이 만들었다는 것!!

세계는 우리의 촛불집회를 보고 놀라지만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리 놀랄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은 아이들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딱 좋네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앞으로도 잘 지켜나가길 바래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5 2019.1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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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은 민주주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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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대변하는 말, 가장 충격적이었던 명언은토마스제퍼슨의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라는 말이다.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행사하는 이 상황은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한국의 근대사에서 흘린 피는 현재 세계 각국의 내전, 독재정권에 항의하는 시위 상황과 맞물려서 데칼코마니처럼 닮아있다.이 책의 조상님들 덕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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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대변하는 말, 가장 충격적이었던 명언은

토마스제퍼슨의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라는 말이다.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행사하는 이 상황은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

한국의 근대사에서 흘린 피는 현재 세계 각국의 내전, 독재정권에 항의하는 시위 상황과 맞물려서 데칼코마니처럼 닮아있다.

이 책의 조상님들 덕분일까?

가장 최근 우린 촛불집회로 민주주의의 꽃을 피웠다.

우리가 민주주의를 누리게 된 것은 신라의 화백회의, 고구려의 진대법, 고려의 전민변정도감, 세종대왕의 노비인권존중, 탕평책, 정조의 수원화성 노동자의 근로기준법, 동학농민운동, 만민공동회를 거쳐 민주화시위, 촛불집회까지 연결되어있다.

읽기 쉬운 이야기 형식의 글밥에 친숙한 그림, 외국의 사례까지 곁들여진 민주주의 정찬을 먹은 기분이다.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의 구성에 만족하며 다 읽고 난 후 자랑스런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민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p*****s 2019.11.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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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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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인 나는, 국민학교 시절 전두환,노태우 정권 아래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진다는 착각을 할 만큼,체루탄 가스와 무장 경찰,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화염병을 하나씩 들고 뛰어가는 대학생들을 내 눈으로 보고 자랐다. 그때는 그것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밖에 나가서 데모나 하고 있네." 라며 한심해하는 어른들의 비난을 옆에서 지켜보며 '데모는 나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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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인 나는, 국민학교 시절 전두환,노태우 정권 아래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진다는 착각을 할 만큼,

체루탄 가스와 무장 경찰,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화염병을 하나씩 들고 뛰어가는 대학생들을

내 눈으로 보고 자랐다.

그때는 그것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밖에 나가서 데모나 하고 있네." 라며 한심해하는 어른들의 비난을

옆에서 지켜보며 '데모는 나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막연히 하며 자랐다.


그러다 6학년이었던, 어느 날 사회시간.

담임선생님께서는 시위하는 학생들을 나쁘게 볼 것은 아니라고,

그 친구들이 바보라서 죽음을 무릎쓰는 것은 아니다,

우리 역사가 그들에 의해서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한다며

짧게 한 마디 하시고 지나간 그 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어린 나이였지만,

그런 선생님의 말씀이 가슴 속에 깊이 남아,

그 전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바깥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선을 갖게 되었다 생각된다. 


그렇게 어른이 되고,

이제 그 당시 나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지금,

정치 특히 민주주의에 대한 나의 관심은 좀 더 특별하다.

현직 대통령 탄핵, 비민주적인 정치 의사결정과 국고 낭비, 민간인 사찰, 먼지털이식 수사....



어린 아이를 춧불 시위에 데리고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 함께 참여하며,

아이에게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며,

우리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아니고는 깨어있는 국민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는 것을

아이의 두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북멘토 ▶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는,

그런 의미에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다.


아이가 참여한 촛불집회는, 민주주의의 시작이 아니며

이미 우리 역사 속에서 민주주의의 씨앗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해 준 책이다.


한국사를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배우기 시작한 딸 아이에게,

민주주의는 독립 후, 남북이 분단되고 선거를 치르고서야 비로서 우리에게 온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민주주의=그리스'를 떠올리는 우리 기성세대처럼 말이다.


책에서는 신라의 화백회의, 고구려의 진대법, 그리고 조선의 노비 출산 휴가 제도 등

민주주의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역사 속의 예를 친절하게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민주적인 의사결정, 사회복지, 양성평등, 공존, 정당 정치, 노동자 권리보호, 기회균등, 지방자치, 참여 민주주의...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역사 속에 그 씨앗이 있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민주주의가 멀지 않은 곳에

우리 역사 속에서 항상 함께 하고 있었음을 알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w*******e 2019.1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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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리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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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민기왕자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서평으로다가 우리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책를만났어요  이책를 보는순간 저와 몰라적 역사적인 일들이 생생하게   경험하는 것처럼 들려주는 책인것같기도 합니다 볼수록 매력이 넘쳐는 책인것 같습니다 민주주의가  결정의 씨앗 신라의 화백회의   대해서 알려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대화와타협이 이끌어낸 정치력 강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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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민기왕자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서평으로다가 우리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책를

만났어요  이책를 보는순간 저와 몰라적 역사적인 일들이 생생하게   경험하는 것처럼 들려주는 책인것

같기도 합니다 볼수록 매력이 넘쳐는 책인것 같습니다 

민주주의가  결정의 씨앗 신라의 화백회의   대해서 알려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대화와타협이 이끌어낸 정치력 강력하다는걸 우리가   책를 통해서 알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

의회는 국민이 선거를 통해  뽑은 국회의원들이 모여 있는곳  이라고 알려주고   있고 국민의견을  직접듣는 공

론화 위원회  어떤곳인지 알려줄 뿐만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되고   국민의 목소리 듣고 정책 결정 할수가   있군요 세계사쇠 민주의싹 대해보며 고대 아테네에서  아고라에 모여 회의를 하고 토론 하는 장면 볼수가 있었다

우리 사회는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어고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어요 대표적인 호주제 폐지야 호주는 한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가장맞히고 오로지 남자만 될줄 있다고 한다 아들 1순위 호주제 아들이 딸보다  중요하는 사상

선호사상을 더 부추는 역할도 하게 되는군요 음하하하 ~~

호주제 폐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볼수가 있군요

야성평등의 씨앗 고려시대 여성의 자유대해 알게되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고 뿐만아니라 증거 앞에서   아무말도   못

하던 큰아버지의 엿볼수가 있었다 모든법앞에서 평등하고 성별 나이좋고 신분때문에 ㅊ차별 받을수가 없다 우리나라  남편등의 이렇게   평등 강조 된것을 잘 알고 있겠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 민국은 우리역사속에 숨은 민주주의 씨앗들이   만들수가 있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루어낸 민주주의   이런 씨앗들이 싹을 틔위고   꽃을 피워 맺은 열매이랍니다 



j*****3 2019.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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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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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     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글: 박미연(<다큐멘터리 3일>, <역사 스페셜>, <과학 카페> 등 글을 쓴 방송작가이며,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고 있음.권은희(JK아카데미에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고 있음)   그림: 유영주(그린 작품으로는 <우리 반에 도둑이 살아요>, <김 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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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

 

 

 

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 박미연(<다큐멘터리 3>, <역사 스페셜>, <과학 카페등 글을 쓴 방송작가이며,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고 있음.

권은희(JK아카데미에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고 있음)

 

그림: 유영주(그린 작품으로는 우리 반에 도둑이 살아요>, <김 첨지에 곳간에는 뭐가 있을 까?>, <개똥 할멈과 고루고루 밥>,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등 있음)

 

출판사: 북멘토

 

 

민주주의가 무슨 뜻인지 초등학생들에게 물어보면 과연 어떤 대답을 할까요? ‘몰라요’, ‘그게 뭐에요?’, ‘좋은 거 아니에요?’, 아니면 책을 좀 읽은 친구들이라도 민주주의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며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아무래도 이 단어가 가지고 있는 느낌 자체가 뭔가 중요하면서도 무겁고, 역사적인 배경지식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가 아닐까? 그래서 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이라는 책은 대한민국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역사 공부를 힘들어 하는 중학생들이 그들의 눈높이에서 (보다 더 쉽게) 역사를, 민주주의를 제대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박미연, 권은희)는 민주주의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들어온 제도라서 우리나라에서의 민주주의 역사는 짧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2016~2017년에 걸쳐 대대적인 시민들의 촛불 집회를 보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며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었던 민주주의가 실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그 뜻을 담아 여러 가지 형태로 정착하려는 시도들이 백성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었다. ,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에서도 민주주의 씨앗을 찾을 수 있으며, 그러한 정신들이 계속 살아남아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라는 작지만 강한 나라를 세운 것이다. 이 모두가 자유와 평등, 정의를 지키고자 했던 백성들, 지금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모든 국민들의 의지가 이루어낸 결과이다.

 

이 책에는 10장의 짧막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이야기뿐만 아니라 역사 속 어려운 어휘(시험에서 자주 등장하는 어휘)들의 숨은 의미들을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생들까지 누구나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1. 민주적 의사 결정의 씨앗, 신라의 화백회의

삼출이와 을영이는 단짝 친구다. 어느 날 삼출이가 반란군으로 잡혀가자 을영이는 화백회의를 하는 곳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엿듣는다. 그 당시 반란은 가장 큰 벌로 다스리는 것을 알기에 을영이는 나라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화백회의가 열리는 곳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게 된다. 과연 삼출이는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2. 사회 복지의 씨앗, 고구려의 진대법

흉년으로 계속 굶는 가족들을 위해 먹을 것을 찾아 해매는 연지, 그리고 품팔이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사정하다가 두들겨 맞고 쫓겨난 연지의 아버지. 이대로는 버티기 어려울 텐데...

 

3. 양성평등의 씨앗, 고려 시대 여성의 지위

아빠를 여의고 엄마와 함께 물건을 팔며 열심히 살고 있는 서아. 갑자기, 일찍부터 집을 나가 생사를 몰랐던 큰아버지로부터 아버지의 재산을 나눠 달라는 소송으로 힘들어한다. 왕족이나 귀족 여인도 아닌 엄마는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요 

 

4. 정의로운 사회의 씨앗, 고려의 전민변정도감

 

원래 평범한 양민 출신인 담이네. 갑자기 어떤 귀족이 그 땅이 임금님이 자기에게 하사하신 것이라며 담이네를 쫓아냈다. 땅을 빼앗긴 것도 억울한데 노비로서 살아가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지게 되었다. 어느 날 장터에 나갔던 담이가 벽에 붙은 큰 방을 보게 되는데... 공민왕이 억울하게 땅을 뺏기고 노비가 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전민변정도감이라는 관청을 설치하셨다는 내용이다. 담이네도 자신의 땅을 되찾을 수 있을까 

 

5. 공존의 씨앗, 조선의 노비 출산 휴가제도

 

만덕이의 어머니는 동생을 낳은 지 얼마 되지도 않고 오늘도 쉬지 못하고 일을 나가신다. 갑자기 아기가 아프자 만덕이는 어찌할 줄을 모르고,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어머니에게 일을 시키는 마님이 미웠지만 방법이 없다. 철저하게 계급 사회였던 조선 시대, 세종대왕은 결단을 내린다.

 

6. 정당 정치의 씨앗, 탕평책

 

어머니는 서로 달랐으나 경종과 연잉군의 사이는 막역했다. 하지만 그들 뒤에 선 노론과 소론은 각각 자신들이 섬기는 왕자를 왕위에 올리기 위해 힘겨루기를 한다. 경종이 죽은 뒤, 노론은 자신들의 세상이 온다고 생각했을까? 곧 왕위에 오른 연잉군, 영조는 그동안 자신들을 왕위에 오르게 힘을 실어준 사람들에게 중요한 자리를 맡겼을까 

 

7. 노동자 권리 보호의 씨앗, 수원 화성

 

조선 시대에는 왕이 일을 시키면 백성은 무조건 따라야 했다. 아버지의 빚 때문에 할 수없이 두솔이의 동생 연이는 김 대감 집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동생을 데리고 오기 위해 수원까지 가서 성곽에 돌을 캐고, 다듬고, 쌓는 등의 힘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안타깝게 사고가 일어난다. 다친 두솔이는 품삯 걱정뿐이다.

 

8. 기회균등의 씨앗, 규장각

 

양반인 창희와 서자인 대용이는 단짝 친구이다. 신분은 다르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은 한결 같았다. 어느 날 창희와 친구들이 어울려 놀다가 대용이와 싸움을 하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창희 아버지는 창희와 대용이를 함께 부른다. 혼쭐날 생각을 하니 긴장한 대용이, 창희는 아버지에게 무슨 얘기를 한 걸까 

 

9. 지방 자치의 씨앗, 동학 농민 운동 집강소

 

금이네는 양반들의 횡포가 심한 한 마을에 살고 있다. 금이네 아버지는 두 달 전 동학군에 들어가기 위해 전주성으로 떠난다. 양반집 자제들에게 놀림을 받고, 두들겨 맞기까지 한 금이. 금이는 아버지가 원망스럽다. 집에 돌아와 어머니와 아버지 친구라는 분으로부터 이 마을에 집강소가 세워진다는 말을 듣게 된다. 집강소 

 

 

10. 참여 민주주의 씨앗, 만민 공동회

 

개항 이후, 러시아인과 일본인들이 들어오고 나서 조선인들은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진다. 벌이도 시원찮아 일자리를 구해야하는 이심이 앞으로 여학생 무리가 지나간다. 학교를 가고 싶어 하는 이심이는 여학생들 무리의 뒤를 쫓아가는데...

 

 

각 장마다 짧은 스토리지만 역사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있다. 한 장(Chapter)이 끝나면 민주주의 싹 틔우기’, ‘민주주의 다지기’, '민주주의 싹' 편에서는 보충 설명을 볼 수 있는데, 평소 궁금해 했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요한 정보를 간략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민주주의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연관 지어 재미있는 스토리를 넣어 이해를 돕는다. 난해한 용어 때문에 더 공부하기 싫어했던 역사. 이제는 이 책을 읽음으로서 역사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길 바란다. 오히려 다른 (역사에 나오는 어렵고, 복잡한) 용어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작가의 바람처럼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씨앗을 찾아보고, 나아가 자유와 평등, 정의를 지킬 수 있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n****k 2019.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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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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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박미연, 권은희 글, 유영주 그림, 북멘토 출판사,기해년 11월. 우리의 민주주의는 언제 시작 되었을까요?아이들이 민주주의 안에서 자유롭게토론하고 공감하고 함께 행복을 향해가는 길을 찾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조선시대 전 고려시대에는 양성평등이 존재했던 사실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민주주의 씨앗은 참 오래 되었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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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박미연, 권은희 글, 유영주 그림, 북멘토 출판사,기해년 11월.

 

우리의 민주주의는 언제 시작 되었을까요?

아이들이 민주주의 안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감하고 함께 행복을 향해

가는 길을 찾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조선시대 전 고려시대에는 양성평등이 존재했던

사실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민주주의 씨앗은 참 오래 되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선시대와 대한민국 초기에

유교사상과 남성우월주의를 살면서

민주화와 양성평등을 외치며 거리에서

행진을 하며 목놓아 외치던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

책속에서 더욱 민주주의에 대해 알기 위해 쏘옥 빠져 봅니다.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j*******6 2019.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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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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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약 10여년 동안 배운 우리나라의 역사.지금도 우리는 역사의 한 현장에 살고 있다.역사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나는분명 학교에서 , 시험에서, 방송에서듣고 접하고 배운 내용이 맞는데잘 모르겠다. ㅠㅠ연결이 잘 안된다.역사는 흐름이 중요한데이 흐름을 잘 모르겠다.우리 아이들은 나와는 달리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기를 바란다.파랑새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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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약 10여년 동안 배운 우리나라의 역사.

지금도 우리는 역사의 한 현장에 살고 있다.

역사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나는

분명 학교에서 , 시험에서, 방송에서

듣고 접하고 배운 내용이 맞는데

잘 모르겠다. ㅠㅠ

연결이 잘 안된다.

역사는 흐름이 중요한데

이 흐름을 잘 모르겠다.

우리 아이들은 나와는 달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파랑새를 찾아 멀리 떠났지만

결국 그 파랑새는 자신의 집에 있었듯이

민주주의를

고대 아테네, 프랑스 혁명처럼

먼 곳에서 찾을 필요가 전혀 없음을 격하게 공감한다.

나이가 들고 보니

옛 선조들의 깨어있는 정신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그저 내가족 챙기기도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 살고 있지만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주의는

구닥다리라고 생각했던

선조들의 민주주의 정신 덕분이라는 것을!

<글쓴이의 말, 들어가는 말>


이 책은 글쓴이가 두분이다.

두 분의 들어가는 글을 읽으니

이 책 한 권을 요약해서 읽은 느낌이다.

마음속에 우리나라에 대한 울컥하는 감정이 생긴다.

<차례>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민주적 의사 결정의 씨앗

신라의 화백 회의

화랑도 입단 시험에서 사이가 둘로 갈린 을영이와 삼출이.

가야 출신인 삼출이는 화랑도에 들어갈 수 없었다.

신라에 정복당한 가야인들이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키자

관군이 초기에 진압을 했다.

그러나 그 반란군 속에 을영의 친구인 삼출이가 있었던 것!

을영이는 친구 삼출이를 구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는데....

신라는 나라의 중요한 일을 화백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을영이는 친구 삼출이가 어린나이지만

반란군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편지를 써서 한 귀족의 방에 몰래 밀어 넣었다.

화백 회의는

만장 일치제

나라의 중요한 의사 결정을 위한 구체적 사례를 통해

신라 시대의 민주주의를  살펴볼 수 있다.

이야기가 끝나고

한 장을 넘기면

민주주의 싹 틔우기 코너가 나온다.

화백은 '화합'하여 모두 하나가 된다는 뜻이란다.

만장일치가 될 때까지 대화와 토론은 계속된다.

나라의 중요한 의사 결정 중 가장 큰 결정은 왕위에 관한 문제이다.

신라의 화백 회의를 통해

쫓겨난 진지왕의 후손인 태종 무열왕이 왕위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단다.

그리하여 신라가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대화와 타협이 이끌어 낸 정치력은 참으로 강력하단다.




신라외에도 고구려, 백제에도 화백 회의와 비숫한 제도가 있었다.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온다.

한 장을 넘기면

민주주의 다지기 코너가 나온다


현대 민주주의에서도 화백 회의와 비슷한 제도가 있는데,

바로 의회국무 회의다.

의회는 국회의원들(국민이 선거를 통해 뽑은)이 모여있는 곳이다.

의회는 국민의 뜻에 따라 법을 만들거나, 고치는 일을 한다.

대통령과 행정부가 하는 일을 감시하고 감독하는 '국정감사'도 한다.

'국무 회의'는 나라의 정책을 낱낱이 살피고 토의하는 회의다.

또한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정책도 있다.

나랏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때

민주주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한 장을 넘기면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코너가 나온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 '아고라'에서 회의를 했단다.

북미 대륙의 인디안들은'원탁회의'를 통해 마을의 중요한 일들을 결정했다.

모든 구성원의 의견이 하나로 모일 때까지 회의를 계속했다고 하니

신라의 '화백회의'와 많이 비슷하다.

이런 제도들은 18세기 말 자유와 평등을 외친 시민혁명을 통해

왕이 아닌 여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치를 하게 되었단다.

이렇게 4가지의 구성

●이야기,

●민주주의 싹 틔우기,

●민주주의 다지기,

●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를 통해 한 장의 주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참 좋다.

나머지 9개의 장에서도 민주주의의 다양한 씨앗들을 살펴볼 수 있다.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9 2019.1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