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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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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방정환과 안데르센?방정환이 안데르센동화를 뽑았다고?책 제목부터 어떤 내용일까~ 정말 궁금하게 만들어주었어요.1923년 창간된 <어린이> 라는 잡지!그 잡지는 어린이를 정말 사랑하신 방정환이 낸 잡지라고 해요.그 작지안에는 1920년대 어린이들이 읽었던 동화들이 등장하는데...그 안에 성냥팔이 소녀 였다고 해요.그 내용을 읽으면서 <방정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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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방정환과 안데르센?

방정환이 안데르센동화를 뽑았다고?

책 제목부터 어떤 내용일까~ 정말 궁금하게 만들어주었어요.

1923년 창간된 <어린이> 라는 잡지!

그 잡지는 어린이를 정말 사랑하신 방정환이 낸 잡지라고 해요.

그 작지안에는 1920년대 어린이들이 읽었던 동화들이 등장하는데...

그 안에 성냥팔이 소녀 였다고 해요.

그 내용을 읽으면서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동화> 작가 장정희님은 눈물을 흘렸다고 해요.

방정환 선생님이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안데르센 동화!!

조선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말하고 싶었던 것들이 가득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볼게요.

 

 

 

 

 

천사, 성냥팔이 소녀, 의좋은 내외, 꽃속의 작은 이

이렇게 4편의 안데르센 동화를 방정환이 옮긴 동화를 담고 있어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동화도 있고,

잘 모르는 동화도 있어요.




가장 잘 아는 동화 인 '성냥팔이 소녀' 를 읽어보았어요.

잘 알고 있는 동화라 낯설지 않은 성냥팔이 소녀에요.

하지만, 우리가 안데르센 동화에서 느끼는 정서와는 조금 달라요.

주인공 성냥팔이 소녀는 동양인이죠.

한복을 입고..ㅎㅎ 성냥을 켰을때의 서양음식이 아닌 우리 정서의 조선식이죠..ㅎㅎ

웃음도 나지만, 작은 소녀가 굶줄이고 추위에 떨다가 결국 가엽게 죽어가는 모습은

정말 안타깝고 안데르센의 원작보다 더 슬프게 느껴지네요.ㅠㅠ





원작자는 안데르센이지만

그안에서 방정환이 사랑한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

우리 상황에 맞게 재창작하여 일제 강점기 짓밟히고 학대받고 설움을

받음면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희망도 주고, 감동을 느끼게 해주면서

용기를 잃지 않게 하기위한 방정환의 마음이 담겨 있어

책의 내용을 읽을 수록 가슴이 따뜻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와 꼭 읽어보면 좋은책으로 추천~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c*****o 2019.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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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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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덕분에 명작 동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가 명작 고전의 깊이에 반해 저를 위한 독서를 하기 위해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대략의 줄거리는 알고 있어도 완독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왕왕 있었는데, 나이 들어 읽으니 왜 이 책을 고전이라 부르는지 살짝 알게 되었답니다.하지만 설익은 앎으로 번역보다는 직역이 더욱 원문에 가까워 선호한다는 선입견을 품고 있었는데, 이번 <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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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덕분에 명작 동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가 명작 고전의 깊이에 반해 저를 위한 독서를 하기 위해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대략의 줄거리는 알고 있어도 완독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왕왕 있었는데, 나이 들어 읽으니 왜 이 책을 고전이라 부르는지 살짝 알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설익은 앎으로 번역보다는 직역이 더욱 원문에 가까워 선호한다는 선입견을 품고 있었는데, 이번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를 읽고 이러한 생각이 정말 좁은 시선으로 판단한 착오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안데르센 동화는 여러 편 알고 있지만 방정환 선생님께서 쓰신 글은 거의 모르고 있었습니다.

방정환 하면 어린이 날, 이걸로 끝이었더랬죠.

방정환 선생님에 대해 알고 싶고, 그 분이 쓰신 작품도 접해 보고 싶었지만 그 보다 안데르센 작품 중 방정환 선생님께서 뽑아 번역하여 써 주신 이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머리말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화의 아버지 두 분의 사진도 눈에 띄고 1920년 우리 나라의 암흑기 시대에도 안데르센 동화를 읽을 수 있었단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이야기의 공감은 시대적 배경과 결부시키게 되었겠지만 그럼에도 조선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두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답니다.
 


한국판 안데르센 동화 중 성냥팔이 소녀입니다.

아이의 명작 그림책을 통해 읽어 줄 때도 그림을 무척이나 중요하게 여겼었는데, 이 책의 그림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성냥팔이 소녀와 매칭 시키이엔 다소 낯선감이 있지만 방정환 선생님께서 우리 나라에 맞게 번역해 주신 글을 읽다보면 이 그림이 딱 맞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책을 읽다 보니 그 동안 왜그리도 직역본에 집착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고마움은 또하나의 이야기에서 두 작가의 삶을 다루고있다는 점입니다.

스토리 중심을 글 읽기에 집중하는 아이지만 특히나 명작 고전을 읽다 보면 작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안다는 것이 글을 이해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더라고요.

혹여 이 내용이 수록되어 있지 않았다면 애써 두 작가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 했었는데, 책의 말미에 부록처럼 담겨진 이 글이 어찌나 반가웠던지요.

사진을 포함 두 작가의 인생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습니다.

이야기 하나가 끝나고 나면 장정희님의 해설이 덧붙여 있습니다.

이 부분 또한 작품을 이해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는 부부이었답니다.

이야기도 재미있고 그림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작가의 삶도 엿볼 수 있는 정말 알찬 책이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l********9 2019.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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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 햇살어린이]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현북스 - 햇살어린이]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내용보기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방정환과 안데르센은 지끔까지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 두분의 동화를 읽으면서 자라나고 있지요   방정환 탄생 120주년 기념 '방정환 세계에 알리기'특별판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네요   총 4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천사] 착한 아이는 죽지 않고 천사가 된다 불쌍하게 죽어 간 착한 어린이들이 하
"[현북스 - 햇살어린이]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내용보기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방정환과 안데르센은

지끔까지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 두분의 동화를 읽으면서

자라나고 있지요

 

방정환 탄생 120주년 기념

'방정환 세계에 알리기'특별판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네요

 

총 4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천사] 착한 아이는 죽지 않고 천사가 된다

불쌍하게 죽어 간 착한 어린이들이 하느님 사랑 듬뿍

받는 천사가 되어 '살게'하려는 방정환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는 이야기

 

[성냥팔이 소녀] 소녀에게 필요했던 것

마지막에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던 할머니 품에 안기는 장면에서는

따뜻하게 꼬옥 안아주는 사랑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하는

방정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이야기

 

[의좋은 내외] 무작정 믿어 주고, 따라 주는, 아빠의 모습

서로 믿어 주는 집안은 가나해지는 듯이 보이다가도

훗날에는 꼭 큰 복을 받게 된다는 유쾌한 이야기

 

[꽃 속의 작은 이] 악한 놈은 죽었다! 악한 놈은 죽었다!

작은 이, 꽃 속에 사는 혼들이 부르는 노래에서는

나라를 되찾을 그 날의 가슴 벅찬 함성을

어린이들에게 미리 들려주는 듯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동화들이신가요?

저는 의좋은 내외는 몰랐던 내용이였네요

 

그래서 이 이야기를 소개해볼까 해요~

 

말을 바꾸러 장에 간 영감님

 

가는 길에 말을 소로 바꾸더니

그 소를 양으로

양을 거위로

거위를 닭으로

그리고 그 닭마저 능금 썩은 것으로 바꾸었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사람들은

허리가 끊어지게 웃었습니다

 

그중에 부자 두 사람은 영감님을 보고

"그렇게 어리석은 짓을 하고 돌아가면 집에서

마나님이 야단을 치지 않습니까?"

 

"아니요 천만에 야단을 치다니요

내가 돌아가면 반가이 맞아들이면서 내가 한 일이면

당신의 하는 일에 낭패는 없지요 하면서 기뻐해 줍니다"

 

부자는 영감님의 말을 믿을 수 없었고

야단을 치나 안 치나 100환 걸고 내기를 하자고 했답니다

 

과연 그 결과는?!

 

네 영감님 말대로 마나님은 야단은 커녕

당신 하는 일에는 낭패가 없다며

기뻐하는게 아니겠어요?!

 

그것을 보고 있던 부자 두 사람도 마나님만치나 기뻐하면서

가진 돈을 쏟아 놓았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뜨끔하기까지 했네요

나라면?

엄청 화를 냈을 것 같아요

말을 가지고 나가서 썩은 능금을 가지고 왔으니요

 

누군가 나를 이렇게 믿어주면

정말 행복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힘이 날 것 같아요

 

 

방정환은 "당신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고 엄마 아빠가 서로를 무조건 믿어 주면

'의좋은 내외'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안데르센이 붙인 제목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지'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의좋은 내외라고 고쳤다고 하네요

 

무조건 믿어주기는 쉬운일만은 아니죠

하지만 가족끼리 서로서로 믿어주면

안되던 일도 저절로 잘 될 것 같아요

 

서로서로 믿어주는 가족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야기 뒤에는 방정환과 안데르센의 삶을

비교해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불우하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도 안데르센과 방정환은

이야기와 연극 놀이를 하며 마음껏 상상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두 소년은 장래에 무언가 되어 보리라는

꿈과 희망을 붙들고 놓지 않았답니다

 

지금까지 우리들 마음속에 기억되고

사랑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방정환과 안데르센의 동화를 읽으면서

꿈과 희망을 가지게되겠죠?!

 

위대한 사랑을 동화와 어린이를 위해 실천한

그들의 이야기 만나보세요~~

 

s****6 2019.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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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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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이 있다면우리나라에는 동화의 아버지 방정환 선생님이 계세요.올해는 소파 방정환 탄생 1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방정환은 아동문학가이자 어린이 인권 운동가로어린이 날을 만들며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 '어린이'를 발간했어요.현북스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에는 잡지 <어린이>에 실린'성냥팔이 소녀'를 비롯해 원작가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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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동화의 아버지 방정환 선생님이 계세요.

올해는 소파 방정환 탄생 1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방정환은 아동문학가이자 어린이 인권 운동가로

어린이 날을 만들며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 '어린이'를 발간했어요.

현북스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에는 잡지 <어린이>에 실린

'성냥팔이 소녀'를 비롯해 원작가는 안데르센이지만 방정환이 뽑아서 들려주는 총 네편의

동화가 실려있어요.

방정환은 안데르센의 동화를 우리 상황에 맞게 재창조하여

당시 학대받고 자라는 조선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려했어요.

책에 실린 네 편의 동화를 읽다보면 방정환이 어린이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천사

성냥팔이 소녀

의좋은 내외

꽃 속의 작은 이


 

 

 

천사


착한 아이가 죽으면 천사가 내려와 아이를 하늘로 데려갑니다.

하늘에 꽃을 심기위해 금잔화와 할미꽃 장미꽃을 뽑았어요.

천사는 깨진 화분 속의 나무 뿌리도 가져가자고 합니다.

 나무 뿌리는 어느 병든 불쌍한 아이가 키우던 화초로

아이가 죽어버리자 꽃 화분도 방치됩니다.

그 병든 아이는 바로 천사였지요.

 

 

 

착한 아이는 죽지 않고 천사가 된다.

이 동화는 불쌍하게 죽은 착한 아이가 천사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실에서 큰 고통을 받은 어린이들이 하늘에서는 행복하길 바라는

 방정환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수 있어요.

 

 

 

성냥팔이 소녀

안데르센 원작의 '성냥팔이 소녀'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동화로

 가난했던 안데르센이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쓴 작품이라고 합니다.

방정환은 원작에 나온 낯선 서양 음식과 장식을 조선식으로 바꾸어서 표현했어요

성냥 하나를 꺼내 불을 켜면 어린이들이 원하는 꿩고기, 비단 댕기와 비단 저고리가 보였지요


 

 

 

의좋은 내외


이 동화는 영감이 말 한 필을 몰고 장에 갔다가 말을 소로 바꾸고,

소를 양으로, 양은 거위로, 거위는 암탉으로 바꾸며

마지막에 암탉은 썩은 능금으로 바꾼다는 이야기입니다.

썩은 능금을 집에 가져가면 아내가 무척 화를 낼거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영감과 내기를 했어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아내는 전혀 화를 내지 않으며 오히려 기뻐했답니다.

서로 굳게 믿고 따라주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엿볼수 있는 동화였어요.

 

 

 

꽃 속의 작은 이

이 동화는 안데르센의 '장미 요정'이 원작으로

 방정환은 처녀를 아내 삼으려는 악한이 처녀의

애인을 죽이는 것으로 바꾸었어요.

꽃 속의 작은 이가 처녀의 귀에 진실을 알려주자

시름시름 알던 처녀가 결국 죽고 악한이의 범행이 드러나게 되지요.

악한이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책 권말에는 동화의 아버지인 안데르센과 방정환의 삶을 서로 비교해두었어요.

불우하고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두 사람이

동화작가가 되기까지 과정을 이야기해줍니다.

안데르센은 212편이나 되는 다양한 동화를 쓰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었어요. 

 방정환 역시 일제 지배하에 학대당하던 당시 조선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날을 제정하며 잡지 '어린이' 를 통해 여러 나라의 동화를 소개했어요.

 

 


항상 어린이들을 생각했던 안데르센과 방정환의  마음을 동화를 통해 느낄수 있었어요.

방정환 탄생 120주년 기념 '방정환 세계에 알리기'특별판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에 실린 네 편의 동화를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방정환 선생님의 이름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c*****7 2019.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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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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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장정희 해설, 전명진 그림 현북스     방정환 선생님도 들어봤고, 안데르센도 들어봤는데 이 둘의 이름을 나란히 접하니 살짝 낯선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1923년에 창간된 <어린이>잡지에 실린 동화가 <성냥팔이 소녀>였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방정환 선생님이 펴내시고 번역한 안데르센 동화. 이 책에은 방정환 탄생 120돌을 맞는 2019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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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장정희 해설, 전명진 그림

현북스

 
 

방정환 선생님도 들어봤고, 안데르센도 들어봤는데 이 둘의 이름을 나란히 접하니 살짝 낯선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1923년에 창간된 <어린이>잡지에 실린 동화가 <성냥팔이 소녀>였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방정환 선생님이 펴내시고 번역한 안데르센 동화. 이 책에은 방정환 탄생 120돌을 맞는 2019년 11월 9일에 즈음하여

유럽 3국에서 열리는 '방정환 문화 행사 - 방정환 세계에 알리기'에 맞춰 그 기념으로 펴 낸 책입니다.

안데르센의 작품중 4개의 작품이 방정환 선생님의 번역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대로 다시 책을 만든 것이죠.

천사, 성냥팔이 소녀, 의좋은 내외 그리고 꽃 속의 작은 이

제목을 보고 아! 하고 바로 연상되는 이야기도 있고, 이건 어떤 이야기이지? 하고 보게 되는 제목도 있었습니다.

'천사'라는 제목의 이야기는 제겐 다소 낯설었지만 쓸쓸히 죽어간 아이를 천사가 데려갈 때 함께 했던 꽃들도 함께 데리고 가는 이야기가

무척이나 따뜻했구요,

꽃 속의 작은 이는 우리에게 엄지공주로 알려진 그 이야기인가 했는데, 그 이야기가 아니라 <장미요정>이 원작이라고 해요.

원작의 이야기가 조금 변형되어 다르게 설정되어 있었구요.

 
 

<성냥팔이 소녀>는 우리의 모습에 맞게 바뀌어서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칠면조 대신 꿩고기, 화려한 드레스 대신 설빔을 등장시키지요.

그리고, 성냥을 파는 여자 아이의모습을 보면 1920년대 우리 조선의 어린이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당시 처한 현실, 그리고 그 여자아이의 상황은 무척이나 서글프고 비참했지만 그래도 안아주시는 할머니에 대한 기억으로 미소지을 수 있던 아이...

이렇게 슬픈 이야기 뒤에 나오는 <의좋은 내외>는 서로를 믿어주고 신뢰하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안데르센이 붙인 제목은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인데, 그보다 '의좋은 내외'라고 함으로써 아내 입장에서만이 아니라

서로에게 '당신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하며 서로 믿어주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여주는 모습이 글을 읽으며 흐뭇한 웃음을 짓게 합니다.

작년인가요? 몇해 전 안데르센을 주제로 그의 작품집과 전시회가 크게 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안데르센을 만나고 그 일생과 동화를 만나도 좋지만,

우리에게 '어린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시대를 깨웠던 방정환 선생님을 통해 새롭게 보는 안데르센 동화를 접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뒤에는 안데르센과 방정환 선생님에 대한 소개글도 덧붙여져 있는 동화집.

방정환 선생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당시 소개된 동화들을 더 들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19.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