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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성장하니 엄마도 아이의 성장에 맞게 책을 봐야 하는 안목을 키워야 하는 요즘! 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철학적인 부분도 이야기를 해줘야 할 때가 있었어요. 어린이 철학보다는 수준이 높지만 그래서 엄마가 먼저 읽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엄마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네요~^^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달라도 괜찮아 우린 함께니까 김선옥지음 자음과모음
전체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챕터별로 끌어가는 이야기! 책머리에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인정 이야기를 읽으며 혹시나 내가 갖고 있던 편견이나 고정관념은 없었나 싶네요.
독일 태생의 유대인 여성 철학사상가 전체주의의 기원이라는 책을 출간하며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 한!
위의 소개글보다 한나 아렌트가 한 말을 읽으며 요즘 생각없이 한 행동들이 나에게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불행을 가져다 주지 않았나 반성하게 하네요.
한달에 한번씩, 반 대표를 뽑는 호곤이네 반. 아이들의 투표로 진행이 되었지만 5월에는 선생님이 독재적으로 선택하셔서 반에서 가장 인기없는 승진이 되었죠.
?반대표가 선생님 뜻에 되었다는 것, 그리고 승진이가 되었다는 것에 기분이 상했던 호곤이는 집에 들어와 엄마와 유대인에 대한 전체주의 이야기를 들으며 유대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죠.
?유대인에 대한 생각이 고정관념 혹은 편견에 의해서 많은 유대인이 학살을 당하고 죽임을 당했다는 것에서 승진이네 대한 나의 고정관념도 편견도 생각해보는 유곤이! 읽어나가면서 저도 이 고정관념과 편견이 유대인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만 생각했구나 싶었어요.
한 챕터별로 이야기가 끌어가면 정리를 해주네요! 한 호흡이 길어지면 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정리가 되어지니 한번 앞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아이들과 읽고 난 후에는 독서 퀴즈도 있으니 책을 건성으로 읽지 않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네요. 저역시 한번 점검받는 느낌이라 나중에 아이가 같이 읽을 때 어디서 꼼꼼히 안 일게 될지 체크가 먼저 되네요^^;; 전체주의에 대한 생각과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눈을 키워주는 <달라도 괜찮아 우린 함께니까> 읽을 수록 생각이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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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아렌트 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왜정치에관심을가져야하는지 일깨워주는 책: 달라도 괜찮아 우린 함께니까
요즘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 많아졌지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도 정치 얘기는 하고 싶지않다/ 정치는 잘 모른다/ 정치는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맡겨야 한다./ 1번만 찍으면 된다... 그런 이야기들이 많았던 시대가 불과 몇년이 안되는데,,, 광화문광장의 촛불집회 이후로 정치에 관심을 갖는 엄마들도 많아지고, 기성세대도 이젠 제대로 알아야 한다면서 정치에 대해서 공부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한나아렌트라는 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었고 전체주의에 대해서는 안다고 하지만 어떤 글이 쓰여져있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네요
한나 아렌트는 독일 태생의 유대인 여성 철학사상가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시기에 반나치 운동에 참여하고 유대인 수용소에 잡혀 가기도 했지만 가까스로 미국으로 망명하지요. 국가 없이 떠도는 유대인으로 살아가며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치 독일에서 나타난 전체주의를 연구하여 <전체주의의 기원> 이라는 책을 출간하지요. 또한 유대인 학살을 주도했던 나치 전범 아이히만의 재판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면서 #악의평범성 이란 유명한 말을 남기지요. 악행이란 악마같은 괴이한 존재가 아닌, 평범한 인간도 행할 수 있다는 것이죠. 평범한 인간이 아무런 '생각없이' 명령대로 행동했을 때 6백만 유대인 학살과 같은 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악행을 멈추는 방법은 인간과 의미를 고민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의 시작은 반장선출부터 시작되지요 우리반에 왕따 아이가 있었는데 어느날 담임선생님이 그 아이를 반장을 시킨다. 말도 더듬고 냄새가 나고 아이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아이... 조인공 호곤이의 아빠는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교수님, 아빠 엄마를 통해서 유대인의 정치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반유대주의 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게 되네요 독일의 나치즘이 왜 그리 유대인 몰살정책을 폈는지, 왜 반유대주의를 폈는지,,, 단순히 고리대금업으로 돈을 불렸기 때문일까? 도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유대인들은 대부업을 많이 하긴 했어도 모두가 고리대금업자라는 고정관념과 종교때문에 핍박을 받았다고 하네요 한나아렌트도 이시대에 나치를 피해서 난민신분으로 미국으로 건너갔었고 그곳에서 18년간 무국적난민으로 지내면서 #전체주의의기원 을 비롯해 많은책을 썼는데 유대인들이 학살을 당한 원인에대해 #반유대주의 는 유대인에 대한 편견.때문만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정치활동을 하지 않아서 생겼다고 얘기해요 유대인들이 정치활동을 하지 않아서 반유대주의가 생겼고 그 때문에 끔찍한 학살을 당하게 되었다...
그런데 유럽에서 반유대주의가 나타난것은 2백년도 안된대요 유대인들이 유럽각지에서 흩어져 산 것은 2천년도 넘었는데, 유럽인들이 유대인을 증오하기 시작한 때가 바로 유럽에서 제국주의가 시작된 시기네요,.. 이전에는 유럽의 많은 나라 왕들이 돈많은 유대인을 궁정의 재정관리인으로 삼았기에 유대인도 힘이 세었는데 제국주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유대인들이 제대로 정치활동을 하지못해서 이렇게 픽박을 받게 된거래요...
호곤이의 아빠가 학교에 와서 2회의 강의를 해주면서 아이들의 사고가 바뀌고 집단의식 속에 편견이 무너지는 그런 그림에 기분이 누구러지네요 책을 읽기전에는 단순히 학교에서 일어날수 있는 왕따등을 소재로 편견에 갇혀있는 아이들에게 어딘 변화가 일어날까만 생각했는데 요근래에 읽은 책중에서 여러계층의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고 아직 순수한 아이들은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새각을 한번 더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잘못된 생각에 갇힐수 있어도 부모가 올바르역할을 통해서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바른 지지대가 되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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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책 중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라는 책이 있지요.
비록 아직 전집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이번에 개정보증판이 나오면서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달라도 괜찮아, 우린 함께니까>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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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이가 학교에서 읽어볼 수 있게 학교 가방에 넣어다니게 했더니, 엄마의 의도와 달리 진도가 안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집에서 시간날때 꺼내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어렵게 생각하거나 보기 싫어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단, 놀기 바빠서 책 볼 시간이 없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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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라고 해서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단, 어느정도 사회, 경제, 인간관계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초등고학년이 읽어보아야할 인문 고양도서라는 것!! 저학년이 읽기에는 어렵지 않을까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전체주의라고 사상을 어렵게 풀어가는게 아니라 스토리 속 주인공이 겪는 일을 통해서 전체주의를 정말 알기쉽게 설명하면서 우리 아이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녺여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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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부제목이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이죠. 책 시작하면서 한나 아렌트에 대해서 잠깐 알아가보는 시간~~ 유대인 출신의 철학가로 전체주의를 탐구한 사람이랍니다. (엄마는 들어본적도 없는..ㅎㅎ 전체주의는 들어봤는데...) 이야기 속 호곤이 아버지가 한나 아렌트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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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곤이네 반은 선거로 반장을 선출합니다. 그런데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선생님은 선거없이 반장으로 승진이를 선출했습니다. 승진이는 반에서 왕따입니다. 말도 더듬고 몸에 냄새도 난다며 친구들이 승진이를 싫어합니다. 호곤이는 이번에는 자기가 반장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승진이에게 밀려(?)버려서 정말 기분이 너무너무 나쁘답니다. 호곤이와 친한 무리들은 이때부터 승진이에게 반장 행세하지 말라며 은근히 무시하고 괴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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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간중간에 이렇게 아이들의 생각을 묻고 있어요. 호곤이네 반, 반장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웬 유대인이야기냐구요? ㅎㅎㅎ 호곤이가 기분나쁘게 집에 도착했는데 엄마가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보며 나치가 행한 유대인 학살을 이야기해주십니다. 여러분들은 유대인이 왜 학살의 표적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반적인 고정관념말고 다른 이유가 있다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어요. 한나 아렌트의 사상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풀어지고 있답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왕따랑 상관이 있냐구요? 상관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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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챕터가 끝날때마다 <철학자의 생각>을 통해서 스토리에 등장한 내용들을 좀 더 깊이 있게 다뤄주고 있습니다. 위에 질문으로 등장했던 '유대인들이 정치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도 얻어볼 수 있어요.
<즐거운 독서퀴즈>에서는 앞에서 읽었던 책 내용을 한번 더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읽어보면서 편견, 고정관념, 전체주의 이런것들을 정리해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바로 챕터가 끝나는 부분에 독서퀴즈가 있어서 좋았어요. ![]()
승진이가 반장이 되고 호곤이의 아버지가 특별수업으로 초대되어 아이들에게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이다'라는 것에 대해서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주십니다.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철학자의 말을 그 당시 시대에 맞추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지금의 시대에 맞추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 이야기는 유대인이 정치활동을 하지 않아서 대학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 했다는 앞의 이야기와도 연결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승진이가 학급 회의를 열게되는데 정말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학급 환경미화를 어떻게 할것인지 비용은 어찌하면 좋은지 등등.. 승진이는 말을 더듬더듬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친구들은 그런 승진이를 답답해하며 의견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화도 내고 몰아세우고 반장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승진이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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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즈음 되면 왜 선생님은 선거로 뽑던 반장을 선생님이 임의로 정하시고 거기다 왕따인 승진이를 반장으로 앉혔을까?하는 의문이 들겠지요. 그 해답은 책 말미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참 기특하게도 호곤이 아버지의 특별수업을 통해서 그들이 행했던 것들이 전체주의와 어떤 식으로 비슷했고 나치가 유대인에게 편견을 가진것처럼 나도 승진이에게 편견을 가지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못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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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게 아니라 개인의 희생은 전체가 개개인을 위할때만이 정당화 될 수 있다는 글귀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악의 평범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나 자신 또한 악의 평범성을 범할 수 있고 내 아이도 그럴 수 있으니 남이 나와 다름을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게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꼭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
아이가 왕따 당하는 승진이에게 극복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았다며 적어보네요
![]() 책 뒷편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 그들은 생각이 없다는 것! 악의 평범성! 어려운 철학이야기가 아니지요? 내 주변에서 내 아이가 한번즈음은 겪을법한 그런 이야기들입니다. 이 책속의 선생님처럼 현명하신 분들이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시기를 바라며... 엄마도 아이도 인문 교양 도서로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내 아이와 다르다고 편견을 가지지 마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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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의 어린이 인문교양 "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개정증보판이 나왔네요 책도 더 두꺼워지고 내용도 재미있게 구성되어 초등철학전집으로 읽기 좋은거같아요
친근한 이야기와 철학자의 생각
이번 철학동화내용은 전체주의 이야기로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며 함께 하는 이야기로 전체주의 의미를 풀어서 읽어볼 수 있어요.
<한나 아렌트>는 여성이자 유대인이었던 그녀는 제1차세계대전,2차세계대전을 경험하면서 국가없는 민족의 고통이 무엇인지 느끼고 정치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이 바탕으로 정치사상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해요 한나아렌트가 전체주의에 대해서 연구하고 <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의 조건>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책에 나온내용을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에서 현실에서 경험하는 이야기로 인용하여 구성했다고 해요
이 책 이야기의 주인공은 [김호곤]으로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지만 우리반 왕따 승진이에게 반장을 밀리고 말았다고해요 호곤이 아버지는 정치철학 교수로 호곤이와 친구들에게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네요 호곤이와 같이 등장하는 승진이는 후줄근한 옷차림에 반에서 왕따이지만 선생님의 지목으로 반장이 되고 반장의 역할을 잘 해낼지 다들 주목하고 있다고 해요 선생님의 지목으로 반장이 된 승진이를 호곤이도 친구들다 다 싫어했다고해요 어느날 집에 온 승진이는 tv를 보며 훌쩍이고 있는 엄마에게 유대인에대해서 듣게되었어요 유대인은 로마에게 나라를 빼앗겼고 떠돌아 다니면서 일을 구하기도 힘들어 많이 했던것이 대부업이였고(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사람들은 유대인이 고리대금업을 해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았던거 같다고 했어요 하지만 아빠는 그건 고정관념이고 편견이라고 했어요 유럽인들이 유대인을 증오하고 싫어했던 시기가 유럽에서 제국주의가 시작된 시기라고해요 다른나라를 식민지로 삼는 제국주의때 유대인들이 제대로 정치활동을 하지 못했고 결국 그로 인해 유대인들은 학살당하는 시기를 겪게 되었을것이라고 해요 한나아렌트도 제2차세계대전에 유대인들이 독일 나치에게 무수히 학살당한 원인중 하나가 정치활동을 하지 않아서였다고 이야기했어요 한 단원을 읽고 나면 <철학자의 생각>으로 이야기를 정리해주는 부분이 있어요 주제를 알려주고 핵심을 파악할수있게 도움을 주고요 <즐거운 독서퀴즈>에서는 읽었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퀴즈형식의 문제가 있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 사상을 쉽게 문제를 풀어 이해할수 있어요
스승의날 특별수업에 호곤이 아빠가 오셨고 베니스의 상인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었어요 유대인들은 고리대금으로 돈을 벌었다고 해서 학살당할 이유는 없고 유대인은 돈이 많고 똑똑해서 사람들의 시기를 받아서 반유대주의가 나타났다고 하는것도 고정관념이라고 이야기하셨어요 유대인인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적활동을 하지않았고 그로인해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하도록 그냥 내버려둔셈이고 법을 만들고 나라를 통치하는데 유대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자신들의 의견을 말하고 주장을 내세웠다면 지금의 역사와는 다른 결과가 있었을거라고 하네요
학급회의에 소란이 있었고 선생님은 "현자 나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이슬람교도인 술탄이 통치하고 있던 중동지역에 부유한 상인 유대인나탄이야기였어요 십자군전쟁때 포로로 잡혔던 사람이 나탄의 딸을 불에서 구했고 그 딸이 계속 생각이 났다고해요 기독교인은 유대인을 차별하고 좋아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괴로워했다고해요 나탄은 기독교인에게 딸을구해주어 고마움을 전했지만 기독교인은 감사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해요 종교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멀리했기 때문이에요 나탄은 기독교인에게 우리는 친구가 될 수밖에 없는사이라고했어요 어느 누가 스스로 자신의 민족을 선택할수있겠는지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인간이라는 한 사람이기에 아무리 달라도 인간이라는점으로 연결되어있기에 친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고해요 호곤이와 친구들은 승진이를 왕따시키고 반장이 된것에대해 불만이였지만 여러 사건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하고 서로의 의견의 차이를 대화로 해결하여 잘 지내게 되었어요. 학교생활속의 이야기가 꼭 경험한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읽혀지고 철학에 대한 의미도 쉽게 파악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즐거운 독서퀴즈>로 책속의 핵심을 정리해볼수 있고요 퀴즈에 대한 정답도 책 맨뒤에 정리되어 있어서 엄마표로 집에서 독서활동하기도 편리하고 좋았어요. 철학이야기가, 사상이야기가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다니 인문학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시기에 꼭 읽어봐야하는 철학동화 전집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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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도서의 표지 색상과 그림부터 따뜻해지기 시작합니다~ 내용의 시작부터 교실 반장 뽑히면서부터라 재미있게 몰입했답니다. #편견은 이를테면 어떤 것에 대한 나쁜 고정관념이야. 그런데 단순히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혐오하고 차별하는 태도를 보이기까지 하는 거지.#-page45 아이들이 쉽게 읽을수 있게 5장과 각 장마다 '철학자의 생각, 네 생각은 어때?, 즐거운 독서퀴즈 ' 가 있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읽을 수 있어서 좋은 책이예요. "사회적 동물이란 말은 사회에서 공동으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간다는뜻이고, 정치적 동물이란 말은인간답게 살기 위해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자기의 독특한 면을 표현하고 공동생활을 추구하며 살아간다는 뜻...!" -page 84 호곤이가 승진이를 생각하게 되고 , 아빠의 수업으로 아이들의 생각이 바뀌니 이 책을 학생들뿐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왕따'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져서 크게는 사회에서 생활하기가 다들 편해질꺼 같았어요^^ 아이와 천천히 같이 읽으면서 철학적인 것보다 인성부분을 크게 길러준거 같아서 넘 좋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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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아이로 키우는 철학 동화 ★ 위대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 교양
달라도 괜찮아 우린 함께니까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학교에서 교실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의 말을 들어봅니다.
요즘 사회 뉴스를 들여다보면 청소년 집단행동이 원인이 되어 벌어진 잔혹한 폭행 범죄나 소동들이 끊임없이 보도되는 걸 봅니다. 비단 청소년만이 아니라 지성인이라고 하는 성인들의 단체 집회나 시위 행동 안에서도 극단적으로 치닫는 감정 대립, 혹은 혐오를 분출하는 과격한 언행들도 접합니다. 그리고 해외 보도 소식 중 가까운 곳, 홍콩 사태와 관련된 뉴스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마음들이 얼마나 위태롭고, 불안한 상황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에 대한 이해와 우리 안에 잠식해 있는 악의 성질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를 느끼는 것 같아요.
전체주의를 탐구한 철학자 "한나 아렌트" 독일 태생의 유대인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는 제1차, 2차 세계대전을 모두 거칩니다. 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반나치 활동을 하는 친구를 도와주다 끌려가 8일 동안 고문을 당하기도 하고 수용소에 잡혀가기도 했지만 극적으로 풀려나 무국적 난민의 지위로 세계 여러 나라를 떠돌다 미국으로 망명하게 됩니다. 국가 없이 떠도는 유대인으로 살아가며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치 독일에서 나타난 전체주의를 연구하여 '전체주의의 기원'이라는 책을 출간합니다. 또한 유대인 학살을 주도했던 나치 전범 아이히만의 재판 과정을 직접 목격하면서 '악의 평범성'이라는 유명한 말과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는 저서를 씁니다. "악행"이란 악마 같은 괴이한 존재가 아닌, 평범한 인간도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범한 인간이 아무런 '생각 없이' 명령대로 행동했을 때 6백만 유대인 학살과 같은 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악행을 멈추는 방법은 인간과 의미를 고민하는 생각'이라 말합니다.
<달라도 괜찮아 우린 함께니까> 등장인물 김호곤 - 공부, 발표, 운동 뭐든지 잘하고 인기도 많은 아이. 아이들이 뽑아주면 당연히 반장이 될 거란 자부심이 있지만 3,4월엔 1표 차이로 밀림. 이번엔 자신했지만 선생님이 강제적으로 선출해버린 왕따 김승진에게 밀림.
김승진 - 왕따이자 새로 선출된 반장. 후줄근한 옷차림과 이상한 냄새, 어눌한 말투, 점심시간밥 먹는 일만 일등인 아이. 스승의 날 특별수업을 하러 오신 호곤의 아버지와 악수를 하며 반장을 인정받는 것 같은데...... 반장으로서 학급회의를 잘 진행해 반 친구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김호곤 아버지 - 정치철학 교수로 한나 아렌트에 대한 논문을 씀. 수업 시간, 아이들에게 어려운 철학 이야기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 한 번 더 수업할 기회가 생김.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셨을지......
슬범, 용수, 성훈, 태섭 - 재수 없는 왕따 자식 승진이를 어떻게 해서든 혼내주려 함. 반장을 놓친 친구 호곤이를 도와 괴롭혀 주려고 별난 아카시아로 불러내는데......
<달라도 괜찮아 우린 함께니까> 이야기 속으로
담임 선생님의 반장 지정 선출로 아이들의 의견이 분분해집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가까이하지 않는 왕따 친구가 반장이 되었으니 더욱 그렇겠지요. 아웃사이더의 왕따 문제는 비단 학교만이 아니라 성인 그라운드인 우리 사회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외국인 이민자, 노동자 증가, 페미니즘 운동 어찌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낯선, 익숙하지 않은 문화에 대한 배타적 생각들에 의해 복합적 문제로 발생되는 것 같아요. '다름'과 '차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우리 반 왕따가 반장이 됐다’라는 소재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결여와 생각 없음이 악의 충동들과 결합해 많은 재난과 불행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한나 아렌트
우리 반 왕따 승진이가 어쨌든 반장이 되었으니 호곤이와 친구들은 불만이 한가득입니다. 호곤이는 더욱 그런 것이 기대한 만큼 실망도 커진 것이겠지요?
호곤이는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가 시청 중이던 TV 속 유대인 학살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깁니다. 60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죽을 수밖에 없었는지 더 깊은 얘기는 아빠와 나누기로 하지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많은 유대인들이 전쟁 중 나치에 의해 학살되었어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도 하지요. 유대인들은 나치를 상대로 저항하지 않고 고스란히 그 고통과 몰살의 공포를 끌어안게 된 거였어요. 유대인의 역사를 살펴보면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알아가면서 우리를 반성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나 아렌트는 인간이 모여 생각을 나누고 자신들의 보호와 권리를 위해 의견을 내세우고 주장하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바로 이런 정치활동을 통해서만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좁혀나갈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활동이 결여되면 유대인의 역사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공동의 행위를 이끌어 내는 바로 그곳에서 진정한 권력이 형성된다. 한나 아렌트
스승의 날 특별 수업이 있는 날, 호곤이 아버지가 일일 선생님으로 오셔서 한나 아렌트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정치의 필요성을 일상생활과 연관 지어 쉽게 설명해 주어서 아이들은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돌이켜 보게 되지요. 특히 호곤이와 그 친구들의 상진이에 대한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해서 미움을 받을 이유도, 비난을 받을 이유도 없는 거라는 마음속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노을이 그냥 노을이 아님을 발견한 호곤이는 노랑, 빨강, 여러 색깔이 어우러져 있어야 노을이 됨을 깨달아갑니다. 정치라는 것은 동일함이 아닌 다름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다양성 안에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더욱 성숙해져 가는 것이니까요.
엄청난 악이 생각 없음이라는 단순한 원인에서 발생할 수 있다. 한나 아렌트
학급회의가 있는 날, 환경미화 심사가 있어 교실을 깨끗하게 꾸밀 방법에 대하여 회의를 합니다. 예상되듯이 모두들 승진이의 회의 진행이 맘에 들 리가 없지요. 진행이며, 안건마다 트집을 잡거나 승진이의 발언을 무시합니다. 사실 우리가 매일 뉴스에서 보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는... 하지만 승진이는 말이 느리고 어눌할 뿐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상대의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은 바르고 당당합니다.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한나 아렌트의 생각 한 줄, 모두가 적극적 참여를 하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데 있어 편견과 차별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정치는 서로 자기 것만 주장하는 데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주장도 경청하고 이해하고 더불어 더 나은 해결 방법을 제안하고자 뜻을 모으는 데 있는 것입니다. 무조건 옳고 무조건 그른 생각은 없다는 것이겠지요. 그러기엔 대화와 토론은 정치의 기본적 바탕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끼리의 정치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권위적이거나,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나이가 많아 세대 차이 난다고 외면하거나 하지는 않는지... 혹 자신만의 생각을 주장하기 위해서 억지 이유를 대는 건 아닐지... 다시 한번 반성해보게 됩니다.
호곤이는 승진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사과해고 싶어집니다. 유대인을 600만 명이나 죽게 만든 장본인 아이히만은 지극히 평범한 보통 사람이었지만 결국 그는 유죄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누군가의 지시를 따르거나 그 일을 시키는 대로 따르기 전에 그 일의 의미를 알려고 하고, 시시비비를 가려보고, 그 일이 주는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는 행동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지 ㅇ낳으면 나도 모르게 무리에 휩쓸려 혹은 무지해서 나도 모르는 악한 행위들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곤이는 승진이와 오해를 풉니다. 승진이 엄마는 교통사고를 당해 몸이 굽어진 중증 장애를 갖고 늘 침대생활을 합니다. 승진이는 매일 엄마를 간호하면서 대소변을 가려드리느라 몸에서 쾌쾌한 냄새가 났던 것이고, 어릴 때부터 엄마와 대화를 하다 보니 승진이도 언어발달이 늦어 말이 어눌했던 것입니다. 승진이의 사정을 알고 난 후 호곤이는 자신의 행동이 부끄럽고 미안해졌어요.
정치적 전체주의가 생각 없는 모든 사람들의 산물이었듯이 우리 시대의 기술적 전체주의도 현대인들이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런 행위도 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한나 아렌트
승진이네 집 형편 승진이네 아버지는 회사를 그만두고 승진이 엄마를 돌보는 일에 전념합니다. 병원비 용도 감당하기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승진이 엄마를 그냥 방치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승진이 아버지는 그러나 행복합니다. 가족이 아파보니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고 척박한지 깨달았어요. 세상엔 장애인을 이해해주고 보듬어 주는 일에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장애인 권익을 보호하는 시민 단체에서 활동합니다. 사회적 명성과 부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이 느끼는 가치의 기준이 다 다르고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도 시사해 줍니다. 돈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승진이 아버님과 같은 생각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요. 소수의 의견이 존중받는 정치적, 기술적 존재 가치를 함께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달라도 괜찮아 우린 함께니까> 구성
자음과 모음 출판사가 출간하는 어린이 철학동화 인문 교양서들이 너무 좋아서 적극 추천합니다. 생활 철학 입문서처럼 성인들이 읽어봐도 손색이 없어 저는 늘 추천합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나누거나, 독서논술이나 인문 프로그램의 지도책으로 함께 읽고 생각해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각 장의 중간중간 '네 생각은 어때?', 마지막에는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코너가 있어서 독전 셀프 체크로 활용하거나 독후 마무리 요약정리 활동 등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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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한나 아렌트라는 인물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저는 한나 아렌트라는 사람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철학서이지만, 어른들에게도 많은 공부가 되는 재미와 깊이를 두루 갖춘 책입니다. 한나 아렌트를 통해서 전체주의에 대해서 그리고 서로다름을 인정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유익한 내용이 중심입니다. 정치와 철학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만,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우리 곁에 있음직한 친근한 일상으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 비교적 쉽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책의 뒷면에 그려진 만화가 인상적입니다. 사실 이 만화의 내용은 이 책에 등장하는 반아들을 상징하기도 하는데요. 왕따와 차별, 무시, 폭력으로 물들어 있던 아이들이 한나아렌트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변화될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책의 내용은 초등학교 한 반의 반장선거를 시작으로 전개됩니다. 지금까지 반장선거를 통해서 반장으로 선출했던 방식을 배제하고, 담임선생님이 직접 반장을 지명하면서 아이들 사이에 갈등이 시작됩니다. 등장인물은 주인공인 호곤이를 중심으로 호곤이의 친구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괴롭힘과 왕따를 당하는 반장 승진이와 정치철학교수로 한나 아렌트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호곤이의 아빠입니다. 한나 아렌트라는 인물을 통해서 정치활동의 중요성과 다름을 인정해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과 그녀의 경험 그리고 그녀의 책과 이야기는 많은 가르침을 전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악의 평범성'이라는 이야기에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이히만과 같은 평범한 사람이 600만이 넘는 유대인을 학살로 몰아넣었던 것은 생각과 고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그녀의 의견에 매우 큰 공감을 했습니다. 책의 한 파트가 끝나면, '네 생각은 어때?'를 통해서 책의 내용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에 독일의 유대인 학살에 대한 책을 읽은 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면서 '정치 활동에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철학자의 생각이 각 파트별로 총 5번 삽입되어 있습니다. 용어에 대한 설명과 반 아이들에 태도나 생각에 대한 해석과 설명, 정치에 관한 해설이 풍부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치적 용어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각 파트 끝부분에 간단한 독서퀴즈를 통해 재확인 하도록 배려하고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 역시 책을 읽고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개념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체주의 그리고 우리가 일상 속에 흔히 범하고 있는 편견, 차별, 고정관념등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나 아렌트의 이야기를 통해 유대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게 되었습니다. 또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를 꼭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깊이 사유한다는 것'의 중요성 또한 깨닫게 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친근하고 일상적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고 있지만, 그 안에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넓고 깊이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내용이 정말 좋아서 아이들과 꼭 나누고 싶은 내용들을 표시하다보니 위에 사진처럼 책에 여러군데에 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생 자녀에게 혹은 초등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정치와 정치참여, 독일과 유대인에 관련된 역사, 유대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 다양성 존중의 중요함등에 대해서 배우고 생각 할 수 있는 유익하고 중요한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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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구판의 개정판
한나 아렌트는 1906년 독일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에서 사망했다. 유대인이었던 그녀는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국가 없는 민족의 고통을 절실히 느끼고 정치사상가의 길을 걷게 된다. 독일 나치를 피해 프랑스로 도망갔다가 다시 미국으로 망명해 난민 신분으로 살며 전체주의를 연구한 후 1951년에 『전체주의의 기원』 이라는 책을 출간한다. 1958년에는 『인간의 조건』을 1960년에는 이스라엘에서 열린 아이히만 재판을 본 후 악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을 쓴다. 아이히만의 재판에 큰 영향을 받은 한나 아렌트는 뒤이어 『정신의 삶』, 『칸트 정치철학 강의』 등 정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책을 남긴다.
김호곤, 김승진, 슬범, 용수, 성훈, 태섭, 선생님, 김호곤 아빠, 승진이 아빠, 승진이 엄마
<차례> 책머리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생각'하는 삶 프롤로그 / 천사 같은 선생님이 왜 그러셨을까? 1 마음에 들지 않는 반장, 무조건 싫어! 2 스승의 날의 특별한 수업 3 한 사람은 전체를 위하여! 4 결전의 날 5 두부와 패랭이 꽃 네 생각은 어때? 문제 풀이 각 챕터 마다 써 있는 '철학자의 생각'을 읽고 '즐거운 독서 퀴즈'를 푸는 것도 재미있었다.(이상하게 퀴즈를 다 맞히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100점 앗싸~!)그 장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나 아렌트의 말> 우리는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결여와 생각 없음이 악의 충동들과 결합해 많은 재난과 불행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공동의 행위를 이끌어 내는 바로 그곳에서 진정한 권력이 형성된다. 엄청난 악이 생각 없음이라는 단순한 원인에서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악행은 선해지거나 악해지기로 결심한 적이 결코 없는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진다. 이것은 슬픈 현실이다. 정치적 전체주의가 생각 없는 모든 사람들의 산물이었듯이 우리 시대의 기술적 전체주의도 현대인들이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런 행위도 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퀴즈 하나>이 책에 나오는 퀴즈입니다. 다음 글에서 설명하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 ) 한나 아렌트는 아이히만이 '무사유' '생각 없음' 때문에 유대인 학살이라는 흉악한 일을 저질렀다고 했어요.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았다는 거죠. 아이히만의 경우처럼 커다란 악이 아주 평범한 개인에게서 나올 수 있다는 뜻을 지닌 말은 무엇일까요? ①악의 특별성 ②악의 특이성 ③악의 완전성 ④악의 평범성
<책을 읽고 생겨난 궁금증> 53쪽에 한나 아렌트는 유대인들이 정치 활동을 했다면 반유대주의가 나타나지도, 학살을 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와요. 유대인들이 학살당하던 당시에 '유대인 위원회'라는 단체가 있었는데, 뒤늦게라도 그 단체가 나서서 유대인들의 힘을 모으고, 나치에 저항했다면 그런 참사는 피할 수 있었을 텐데 저항 한번 못 해 보고 몇백만 명이나 되는 유대인들이 순순히 끌려갔다고 말이지요. 94쪽에도 같은 내용이 나와요. 돈도 많고 똑똑했던 유대인들은 사람들에게 부러움과 시기를 받기 쉬웠고, 사회를 위해 큰돈을 쓰지 않더라도, 유대인들끼리 힘을 합쳐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적 활동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했대요. 사람들이 자신들을 미워하도록 내버려 두었다는 거죠. 법을 만들고 나라를 통치하는 데 유대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웠다면, 자신들이 가진 민족적 특성과 현실을 잘 인식하고, 다른 민족의 특징을 받아들이고 서로 다양한 의견을 조율했다면 그런 비극적인 대학살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요. 그렇다면, 유대인들은 왜 정치 활동을 하지 않았을까요?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나오지 않아요. 유대인들이 대학살을 당한 이유는 민족적 특성이 다르고 고리대금업을 해서가 아니라 정치 활동을 하지 않아서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다시 질문. 유대인들은 왜 정치 활동을 하지 않았을까요? 사람들이 자신들을 미워하는데도 왜 그냥 미워하게 내버려 두었을까요? 왜 나치에 저항 한번 못 해 보고 순순히 끌려갔을까요? 돈도 많고 똑똑했다면서. 선민의식? 유대인들의 민족성? 무국적 국민으로 오랜 세월을 떠돌이로 살았기 때문에? 개인주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죠. 답을 찾기 위해 관련된 다른 책을 더 읽어봐야겠어요.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느낌이나 생각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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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우리나라는 국민도 선거와 투표를 통해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다수결 원칙이 항상 옳은 건 아니겠지요. <달라도 괜찮아 우린 함께니까> 는 전체주의에 대해 말한다니 전체주의가 민주주의의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구체적으로 전체주의에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게되길 기대했습니다. '전체주의의 기원'의 저자인 한나 아렌트는 2차 대전 당시 유대인 수용소에 갇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유대인 학살을 주도한 나치 전범 아이히만의 재판을 목격하고 '악의 평범성'이란 말을 남겼습니다. 악행이란 악마같은 괴이한 존재가 아닌 평범한 인간도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범한 인간이 아무런 생각없이 명령대로 행동했을 때 유대인 학살같은 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악행을 멈추는 방법은 인간과 의미를 고민하는 생각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반장 선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호곤이는 공부 잘하고 인기많은 저를 두고 선생님이 왕따인 승진이를 반장으로 뽑은 것이 불만입니다. 호곤이는 유대인에 대한 아빠의 설명을 듣고 자신이 승진이에 대해서도 편견을 가졌다는 걸 깨달아요. 승진이는 급식판을 깨끗하게 비워 제일 먼저 갖다놓고 말을 더듬어요. 반 아이들은 그런 승진이를 무시하고 놀립니다. 인간은 서로 다른 모습과 생각을 갖고 살아가기 때문에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을 괴롭히는 것은 분명히 옳지 못해요.
다수의 의견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토론을 거치지 않으면 모두에게 좋은 선택을 발견하기 전에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지요. 다른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두고 '바보 아냐'라고 해서 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주위 사람을 선동해 그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 다른 의견을 내지 못하게 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전체주의적 요소입니다.p.140
전체주의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공포 분위기가 필요하고 공포심때문에 사람들이 따라가는 것이지 진정 자발적으로 찬성하는 것은 아니기에 결국 무너지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전체주의에 대한 설명을 하는 사람은 정치철학자인 호곤아빠입니다. 호곤과 아이들의 이야기에 이어 이야기에 담긴 교훈과 메시지를 정리해요. 그 다음에 즐거운 독서 퀴즈를 풀고 빈칸에 알맞는 단어를 찾는 문제를 풀어요. 우리의 비극적인 역사와 비슷한 나치의 끔찍한 범죄가 어떤 과정으로 일어났는지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이 원치않아도 자신이 왕따당할까봐 어쩔 수 없이 다른 아이를 왕따시키는 데 가당하게 되지요. 그래선 안되고 이겨내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줍니다. 어려운 전체주의의 개념과 단점을 아이들의 현실에 맞춰 풀어주는 점이 좋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전체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이 리뷰는 출판사 자체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