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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왕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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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좋아했던 납골당의 어린왕자. 미뤄뒀던 독서를 한꺼번에 해치웠다.10권에 이르러서야 별빛아이는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마음을 얻게 된다. 가상세계의 바람, 돌멩이, 울타리, 그 모든 것 하나하나가 자신이라는 별빛아이가 마음을 얻게 된 것이 과연 좋기만 한 일일까? 대부분의 가상세계에서 사람들은 눌러왔던 욕망을 폭발시키고 있는데?그리고 마음을 얻게 된 인공지능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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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좋아했던 납골당의 어린왕자. 미뤄뒀던 독서를 한꺼번에 해치웠다.


10권에 이르러서야 별빛아이는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마음을 얻게 된다. 가상세계의 바람, 돌멩이, 울타리, 그 모든 것 하나하나가 자신이라는 별빛아이가 마음을 얻게 된 것이 과연 좋기만 한 일일까? 대부분의 가상세계에서 사람들은 눌러왔던 욕망을 폭발시키고 있는데?


그리고 마음을 얻게 된 인공지능은 어떤 괴물이 될까. 내가 알기로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이며, 그때가 되면 인간은 창조물에게 지배받는 창조자가 될 거라 전망한다지.


이 소설 속의 별빛아이는 겨울에게 영향을 받아 마음을 얻었고 겨울은 최대한 인간다움과 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데.. 그리하여 봄이라는 이름을 얻은 인공지능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가 궁금하다. 


마침내 조안나를 사랑하여 이번 종말에서 살아갈 결심을 하게 된 겨울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어째 내 관심은 별빛아이의 성장에 꽂혀서 벗어나질 못한다.

l******l 2020.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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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왕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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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아포칼립스 게임에서 잠입 스파이물로 다시 좀미 생존 게임으로 변신했다가 밀리터리 물을 거쳐 이번 10권에는 무려 로맨스물(!)이 된 납골당의 어린왕자 10권입니다. 표지에서부터 드러나있듯 9권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겨울과 앤이 제대로 연애를 시작했네요. 생에 대한 욕망이나 집착이 없기에 성자나 보살 같았던 겨울이가 감정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인은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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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아포칼립스 게임에서 잠입 스파이물로 다시 좀미 생존 게임으로 변신했다가 밀리터리 물을 거쳐 이번 10권에는 무려 로맨스물(!)이 된 납골당의 어린왕자 10권입니다. 표지에서부터 드러나있듯 9권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겨울과 앤이 제대로 연애를 시작했네요. 생에 대한 욕망이나 집착이 없기에 성자나 보살 같았던 겨울이가 감정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인은 힘들지 몰라도, 아무튼 사랑을 하는 겨울이는 무척 사랑스럽네요. 더불어 이번 10권에는 천민 자본주의를 캐릭터화한 고건철의 우스꽝스런 자기연민의 분량이 거의 없었다는 것도 만족스럽군요. 이야기가 끝을 향해 가는 만큼 분명 최후의 그리고 최악의 고비가 시작될 11권도 기대가 되는군요.

e******n 2020.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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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왕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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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되곘습니까?""해봐요.""무섭지 않으십니까?""무섭다니... 뭔가요?""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드는 거 말입니다. 그분께도 못할 짓이라는 생각, 해본 적 없으십니까?""음... 이미 늦었어요.""늦었다고요?""벌써 나 없이는 죽을 것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거든요.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이제 와서 고민해봐야 소용없죠."-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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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되곘습니까?"

"해봐요."

"무섭지 않으십니까?"

"무섭다니... 뭔가요?"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드는 거 말입니다. 

그분께도 못할 짓이라는 생각, 해본 적 없으십니까?"

"음... 이미 늦었어요."

"늦었다고요?"

"벌써 나 없이는 죽을 것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거든요.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이제 와서 고민해봐야 소용없죠."


-본문중

YES마니아 : 로얄 y*******0 2019.1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