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42%
  • 리뷰 총점6 8%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9.0

포토/동영상 (1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제목의 의미심장함. 지진이 오기 전 요란하게 울어대는 지진새의 함의.
"제목의 의미심장함. 지진이 오기 전 요란하게 울어대는 지진새의 함의." 내용보기
첫 챕터부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짐작이 가는 책이 있고, 중간 정도 읽으면 대충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그려지는 책들도 있는데 이 책은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게 만든다. 그런 의미에선 잘 쓰여진 소설이다.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시점의 변화도 구성적으로 이야기를 더욱 팽팽하게 만든다. 조금도 느슨해질 틈 없이 결말을 향해 달린다. 서스펜스의 정의에 부합하는 잘 만들
"제목의 의미심장함. 지진이 오기 전 요란하게 울어대는 지진새의 함의." 내용보기
첫 챕터부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짐작이 가는 책이 있고, 중간 정도 읽으면 대충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그려지는 책들도 있는데 이 책은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게 만든다. 그런 의미에선 잘 쓰여진 소설이다.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시점의 변화도 구성적으로 이야기를 더욱 팽팽하게 만든다. 조금도 느슨해질 틈 없이 결말을 향해 달린다. 서스펜스의 정의에 부합하는 잘 만들어진 소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불편함은 아마도 내가 한국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서양 독자들 입장에서 배경이 일본이고, 일본인이 등장하고, 서양 여성 두 명이 그곳에서 피해자나 살인 용의자가 되는 이야기는 이국적이고 색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같은 동아시아권의 독자인 내게는 오리엔탈리즘의 그림자가 보이기 때문이다.
이미 피해자의 죽음으로 소설을 시작하는 작가의 배짱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서늘함과 날카로움,  낯섦과 생경함을 유지하는 작가의 역량이 감탄스럽다.
대거상 수상작이라는 정보만 가지고 고른 책인데, 왜 대거상을 수상했는지 충분히 납득이 간다.
지진이 오기 전 요란하게 울어댄다는 지진새가 가지는 함의를 시종일관 잘 내포하고 있다. 제목의 의미심장함이 소설 전반과 스타일을 관통하며 지배하고 있다.

c*****g 2024.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지진 새는 누구일까?
"지진 새는 누구일까?" 내용보기
'지진 새'라는 제목이 선뜻 이해되지 않아서 찾아보니, 지진이 올 때 알려주는 새란다.그런데 이 새는 지진이 나기 불과 몇 초 전에 독특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지진에 대피하게 해주는 효과는 사실상 없단다.그런데도 작가가 제목으로 쓴 이유는 아마도 우리 인생에서 불행이 찾아올 때도 그 전조증상을 알려주는 신호는 분명히 있으나, 우리가 눈치채기엔 너무 미미한 경우가 많다는 뜻
"지진 새는 누구일까?" 내용보기
'지진 새'라는 제목이 선뜻 이해되지 않아서 찾아보니, 지진이 올 때 알려주는 새란다.그런데 이 새는 지진이 나기 불과 몇 초 전에 독특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지진에 대피하게 해주는 효과는 사실상 없단다.
그런데도 작가가 제목으로 쓴 이유는 아마도 우리 인생에서 불행이 찾아올 때도 그 전조증상을 알려주는 신호는 분명히 있으나, 우리가 눈치채기엔 너무 미미한 경우가 많다는 뜻이 아니었을까?
주인공은 '나'라는 1인칭 시점과 '루시'라는 3인칭 시점을 동시에 사용한다.
그건 루시가 현실과 공상의 세계를 혼동하며 동시에 두 세계를 다 자신의 것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어릴 적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큰오빠.
주인공이 자신의 처녀성을 빼앗은 죄책감으로 목숨을끊었다고 믿고 있는 브라이언 처치,
그리고 주인공의 첼로에 부딪쳐 죽음을 맞이한 야마모토 부인 등?
결국 주인공은 자신이 불운을 몰고 다니는 우발적 연쇄살인범이라는 죄책감에 릴리마저도 자기가 죽였을거라는 착각에 빠진다.
그래서 글의 중간중간에 복선으로 깔려 있는 여러가지 단서들에도 불구하고 루시가 범인이라고 철썩같이 믿으면서 소설을 읽어나갔는데, 범인이 밝혀지는 마지막 순간에야 그동안 깔려 있던 복선이 이해되었다.
루시는 어릴 적 가족의 무관심 때문에 받은 상처로 인해 가족으로부터 멀리 떨어졌으나, 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지나친 부정은 결국 지나친 긍정이니까~
자신의 혐의를 벗고 가토부인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 루시는 조너던 오빠에게 긴 편지를 쓴다. 이는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한 첫시도이면서 앞으로의 밝은 이래를 희망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가토 부인의 집이 기차역 근처라는 설정이 그렇게 되리라는 희망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작가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다.
그리고 주인공의 미래가 희망적이고 긍정적이어서 참 다행이다. 루시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r**********0 2022.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책으로 읽고 영화 버전도 확인해볼 수 있는 [지진 새]
"책으로 읽고 영화 버전도 확인해볼 수 있는 [지진 새]" 내용보기
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작품 [지진 새].최근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책 읽을 때 한 자리에서 읽어내는 양도 줄고읽다가 중도하차하는 책도 좀 늘었는데 이 책은 정말 다음이 궁금해서 중간에 끊기가 힘드네요.재정가 할인까지 하고 있으니 이 책은 절판되기 전에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책 크기가 좀 작은 편이고 300페이지 미만의 짧다면 짧은 분량이라부담없이 한 손에 착 잡힌다는
"책으로 읽고 영화 버전도 확인해볼 수 있는 [지진 새]" 내용보기

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작품 [지진 새].
최근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책 읽을 때 한 자리에서 읽어내는 양도 줄고
읽다가 중도하차하는 책도 좀 늘었는데 이 책은 정말 다음이 궁금해서 중간에 끊기가 힘드네요.
재정가 할인까지 하고 있으니 이 책은 절판되기 전에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 크기가 좀 작은 편이고 300페이지 미만의 짧다면 짧은 분량이라
부담없이 한 손에 착 잡힌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새 책 구입인데 제 경우 띠지는 안왔네요.


총 15장으로 나눈 구성입니다.
영국 태생의 주인공이지만 일본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라 그 부분도 흥미롭네요.
본의 아니게 주변에 극단적이고 불행한 일이 자꾸 일어나게되고,
본인 잘못도 아닌데 자책하며 움추러들어 살게 되는 인물이 탈출구로 선택하는 것은
완전히 이방인으로서의 익명성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일테고,
이 책이 출간될 때 영국인 독자들에게는 일본이라는 이국적인 곳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는 세팅이었을 것 같네요.


이 작품에 대해서 먼저 알게된 것은 넷플릭스에 올라온 영화가 먼저인데,
영화를 먼저 볼까 하다가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소설을 찾아봤더니 번역서가 나와있고 재정가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주문을 망설일 일이 없었어요.
원작이 있는 영화는 무조건 소설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영화화된 버전을 봐야 후회가 없더라고요.
이제 소설을 다 읽었으니 영화화된 버전을 맘놓고 비교하고 즐길 수 있겠어요.


2019년 하반기에 넷플릭스 영화가 공개되었고
그에 발맞추어 국내에도 번역되어 나왔기에 이 작품이 최근작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2001년 Susanna Jones의 데뷔작으로 나왔던 작품이더라고요.
위 이미지가 2001년 초판본 표지 이미지라네요
주인공 루시 플라이는 1965년생, 24세 때 도쿄에 와서 10년을 지냈으니 현재 34세.
즉 1999년 시점에서 소설이 시작됩니다. (영화 버전에서는 1980년대 배경이라네요)


결정적인 스포일러이지만 마지막 장에서 놀라운 반전이 있다는 리뷰들을 접하고
후반부에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짐작해보며 읽었는데,
실제 반전은 작품이 딱 깔끔하고 확실하게 마무리되는 게 아니라 열린 결말로 끝난다는 점이었어요.
영화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묘사가 될까 궁금한 지점.
아무튼 이런 소설은 읽으면서 누구나 영화화된 버전을 상상할 것 같아요.
그래서 평론가들 리뷰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영화도 꼭 보려고요.
YES마니아 : 골드 x***a 2024.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지진새
"지진새" 내용보기
북로드에서 나온 수재나 존스 작가의 지진새라는 소설입니다. 지진새라니 다소 독특하게 느껴진 제목이었습니다. 스토리콜렉터 시리즈 중에서는 이 도서만이 재정가로 만날 수 있네요. 좋은 가격에 넷플릭스에 방영된 작품의 원작을 만날 수 있으니 참 좋네요~
"지진새" 내용보기
북로드에서 나온 수재나 존스 작가의 지진새라는 소설입니다. 지진새라니 다소 독특하게 느껴진 제목이었습니다. 스토리콜렉터 시리즈 중에서는 이 도서만이 재정가로 만날 수 있네요. 좋은 가격에 넷플릭스에 방영된 작품의 원작을 만날 수 있으니 참 좋네요~
k******5 2024.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지진새
"지진새 " 내용보기
원래 소설을 잘 읽지 않다가 최근에 추리?범죄 같은 장르소설에 푹 빠져있다. 이 책 '지진새'는 넷플릭스로 영화화된 소설로 영화 감상 전에 미리 읽어 볼 요량으로 구입했다. 전반적으로 심리스릴러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비교적 잘 보여줬다는 생각이 든다. 결말부 반전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완독 후에 한 번 더 읽어보면 글 전반부에 걸쳐 펼쳐진 복선을 찾아가며 또 한 번의 재
"지진새 " 내용보기
원래 소설을 잘 읽지 않다가 최근에 추리?범죄 같은 장르소설에 푹 빠져있다. 이 책 '지진새'는 넷플릭스로 영화화된 소설로 영화 감상 전에 미리 읽어 볼 요량으로 구입했다. 전반적으로 심리스릴러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비교적 잘 보여줬다는 생각이 든다. 결말부 반전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완독 후에 한 번 더 읽어보면 글 전반부에 걸쳐 펼쳐진 복선을 찾아가며 또 한 번의 재미를 느껴 볼 수있을 것 같다. 다만 글 중간에 반복되는 서술 시점의 변화와 일본식 표기 등은 작품에 대한 몰입을 방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내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d********s 2024.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지진 새
"지진 새" 내용보기
읽기 시작하고 몇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구석에 밀어놨다가 다시 읽기 시작. 또 몇 페이지 읽고는 다른 책들 읽기를 반복하다 겨우 다 읽어낸 책. 뭐가 나오는지 보자는 심정으로 포기하지 않았는데, 뭣도 나오지 않았다. 뭘 쓰고자 한건지 이해를 못하는건 내 문제겠지만 재미도 느끼지 못했으니.
"지진 새" 내용보기
읽기 시작하고 몇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구석에 밀어놨다가 다시 읽기 시작. 또 몇 페이지 읽고는 다른 책들 읽기를 반복하다 겨우 다 읽어낸 책. 뭐가 나오는지 보자는 심정으로 포기하지 않았는데, 뭣도 나오지 않았다. 뭘 쓰고자 한건지 이해를 못하는건 내 문제겠지만 재미도 느끼지 못했으니.
YES마니아 : 로얄 g*****2 2024.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지진이 일어나기 전 알려주는 지진새
"지진이 일어나기 전 알려주는 지진새" 내용보기
루시는 아들만 7인 가정에서 사랑받지 못한 딸이었다. 지긋지긋한 가족을 등지고 아무도 없는 일본으로 온 루시. 데이지라는 일본 남자를 만나게 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제대로 된 이름(성)조차 모르는 사이다. 결혼, 아이와 같은 미래조차 그리지 않는 현재만 사는 사이. 그리고 또 한 사람이 루시의 일본 삶에 끼어든다. 릴리. 집착하는 남자친구를 피해 영국에서
"지진이 일어나기 전 알려주는 지진새" 내용보기
루시는 아들만 7인 가정에서 사랑받지 못한 딸이었다. 지긋지긋한 가족을 등지고 아무도 없는 일본으로 온 루시. 데이지라는 일본 남자를 만나게 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제대로 된 이름(성)조차 모르는 사이다. 결혼, 아이와 같은 미래조차 그리지 않는 현재만 사는 사이. 그리고 또 한 사람이 루시의 일본 삶에 끼어든다. 릴리. 집착하는 남자친구를 피해 영국에서 일본까지 온 릴리를 별로 좋아 하고 싶지 않지만 주변인들의 성화에 못 이겨 루시가 도와주며 친구 아닌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리고 루시, 데이지, 릴리 세 사람이 함께 하게 된 여행. 거기에서 루시는 데이지와 릴리가 바람 피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루시는 혼자만의 세상으로 빠져든다. 그리고 실종된 데이지와 릴리. 그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루시

릴리는 죽었을까? 신원을 알 수 없는 그 시체는 릴리일까? 릴리가 죽었다면 릴리를 죽인 사람은 루시일까?

루시는 어릴때부터 주변 사람이 자신으로 인해 죽었다고 믿는다. 노아오빠가 죽었고, 첫 순결을 빼았은 친구 아빠가 죽었고, 같이 음악을 하던 야마모토부인이 죽었다. 그것은 단순한 사고 등이었으나 루시는 자신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죽었다고 믿는다. 그래서 릴리도 자신이 죽였다고 생각한다. 
중반부부터 나는 루시가 그저 불운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사랑받지 못한 불운한 아이. 릴리를 죽인 범인 같지는 않았다. 과연 범인이 있기나 할까?

내 결론은 다소 황당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결말이 좀 이해되지 않았다. 범인의 범행 이유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이해할 수 없었다. 살짝 추측하긴 했지만
스포일러가 될까 이렇게 애매하게밖에 얘기할 수 밖에 없다.

재미 없진 않지만 그저 그랬다. 할인판매하는 책들 중에 흥미로워 보이는 책들을 샀는데 뭔가 다 2%가 아닌 20%씩 부족한 느낌이다. 왜 재고 정리를 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




f********c 2024.05.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