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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소설 사이트에 올라왔을때부터 열심히 읽고 완결까지 매달렸던 소설이다. 후에 이북으로 출판되면서 피눈물 흘리며 다시는 이 글을 만날 일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흘러서 내 머리도 커졌는지 이북을 사는 방법을 익히고 (당시 소설 사이트에서 이 글을 만났을 내 나이는 어, 좀, 많이 어렸을려나)그제서야, 몇 년의 시간이 흘러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우와, 이렇게 쓰고 보니 조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머리 나쁜 나에게 주먹을 몇대 날리고 싶기도 하고. 막상 이북을 구입하는 방법을 알고 보니 생각보다 쉬워 굉장히 허탈하더라 그렇더라..고 뭐고 이제 본론으로 가서, 감상으로 말하자면. 사자마자 바로 후딱 읽었는데 역시나 지만 뭐랄까, 어릴 때 읽었을 떄 내 머리가 나빴던 건지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건지, 당시 글의 내용을 굉장히 과장되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읽으면서 많이도 깨달았다. 여기는 이렇고, 저기는 이랬지 않았나, 읽으면서 그런 생각도 했는데, 뭐, 그때는 어렸으니까. 그 이후로 몇 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으니까 몇 내용은 잊어버리고 몇 내용은 왜곡시키고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음, 정말! 정말로! 너무! 재밌게 잘 읽었다..과연, 그래도 재미나 나의 취향(?!)만큼은 옛날 그대로 였는지... 너무 오랜만인 탓도 있지만. 아, 정말 내 취향이다, 정말 너무 좋아요 이런 생각만 한가득. 제목 그대로 정말 내용은 달달달해서 초콜릿이 필요할까도 했는데. 아니 사실 그 달달달, 이라기보단, "건전하게 달달하다"하는 느낌이랄까, 그랬기 떄문에 어린 나이에 이 글을 읽었을 때도 굉장히 재밌고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아닌지. 아, 몰라. 너무 좋아요. 그리고 순식간에 다음권, 다음권을 구입, 그리고 전권 완독(...) 너무 재밌게 읽었는지 내용이 짧은 것이 아닌가 하고 아쉬움 마저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