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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꿈을 묻고, 그 꿈을 기록해놓은 책이다. 내 아이가 조금 더 컸을 때 함께 두런두런 얘기 나눠며 들춰보기 좋겠다.
현재 자기가 살고 나라 환경이나 생활 터전, 부모님의 취미 등에 따라 품어가는 세계 각국 아이들의 꿈.
국경지대에 살아 물건을 많이 만질 수 있는 세관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아이 아빠따라 승마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 승마 기수가 되서 말을 실컷 탔으면 한다는 아이, 목수가 되어 가족이 살 커다란 집을 짓고 싶다거나 아픈 동네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싶어 의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 이소룡이 되고 싶다는 아이 무슨 일을 하든 먹을 거만 실컷 먹을 수 있음 좋겠다는 아이.
아이들의 꿈을 읽는 재미에 해맑게 웃는 순수한 아이들 얼굴을 보고 있으니 좋다.
이 책을 보면서 내 아이가 항공 엔지니어나 고생물학자처럼 거창한 꿈을 갖게 되길 바라는 건 아니다. 그저 다른 나라에 사는 많은 아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어떤 꿈을 갖고 있나 그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궁금해하면 족하다.
살아가면서 나 자신을 똑바로 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내'가 아닌 '남'을 유심히 살펴보고, 궁금해하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과정에서 하나씩 하나씩 나에대해 눈떠지게 되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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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하도 갖고싶다고 징징~거려서 구입했는데, 너무 귀엽다길래 나도 한번 읽어 보았다. 세계 여러 아이들의 얼굴과 꿈이 나와있는데 그 순수한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보는내내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던 책이다. 크크. 이 책을 읽으면서 꿈을 꾸던 그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립다. 그시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