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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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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중의 하나이다.하지만, 그 깊은 뜻을 글자로만 이해하기에는 버거운 부분이 있어서 눈으로만 읽고 정작 그 전체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한 경험이 있어서 "노자의 『도덕경』을 읽기 전에 봐야 할 필독서"라고 해서 이 책을 일독하고 다시 도덕경을 완독하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수사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올바른 도리인 도(道)의 이론이 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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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그 깊은 뜻을 글자로만 이해하기에는 버거운 부분이 있어서 눈으로만 읽

고 정작 그 전체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한 경험이 있어서 "노자의 『도덕경』을

읽기 전에 봐야 할 필독서"라고 해서 이 책을 일독하고 다시 도덕경을 완독하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수사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올바른 도리인 도(道)의 이론이 되는 문(文)을 명확하

게 천명하여 이해시키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게끔 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노자는 춘추시대 천자가 있는 주나라 사관이었다고 한다.

노자의 [도덕경]을 통해서 드러나는 일련의 가치관들은 노자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단지 노자라는 인물을 통해서 재정리되어 후대로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중국은 예로부터 지도자를 세가지로 나누었는데 정치를 담당하는 지도자를 대동

사회의 지도자인 성인(聖人)과 소강사회의 지도자인 군자(君子) 그리고 실무담당

전무가인 그릇(기:器)로 분류했다고 한다.

노자에게 있어서 최종 목표는 바로 대동의 사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대동의 통치이념은 백성들이 원하는 바대로 따르는 것으로 억지로 그 천성을 거스

리지 않는 '무위'로 다스리는 것이라고 한다.

말이나 명령을 함부로 하지 않고 스스로 그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

이라고 한다.


노자는 무법주의자가 아니라 최소한의 누구나 공감하고 따라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

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작은 범주의 법치주의보다 더 큰 포괄적 개념인 덕치주의를

지향했다고 한다.


이 책은 도덕경의 1장부터 81장까지 순서대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분류

하여 설명하고 있어서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중국의 고전을 읽을 때 유의할 점은 여러 사실을 논리적으로 열거하며 제시하고, 마지

막에 이를 통해서 결론을 도출해내는 귀납법이 아닌 먼저 잠정적인 결론을 앞에 제시

하고 그 다음부터 그것이 사실임을 입증할 증거를 찾아서 밝히는 방법인 연역법으로

쓰여졌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중국의 고전들은 먼저 1장 심지어 첫 구절의 의미가 무엇인지 함부로 유추해서

는 안 된다고 한다.

마지막 장의 끝 구절까지 정독한 후에야 비로소 1장 혹은 첫 구절에 녹아 있는 공통적

결론이 무엇인지 도출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어렵게 인식되어 있던 노자의 『도덕경』을 이 책을 통해 내용의 큰 흐름과 시대적 배경

등에 대해 그동안 모르고 접했던 내용들에 대해 깊이 있게 뜻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노자의 수사학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다시 노자의 『도덕경』완독에 도전해 본다.

m******1 2019.04.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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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 성인의 리더십과 인성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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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전은 '나중에 시간 나면 읽어야지.' 하면서 독서 예정 목록에 수년째 올라온 책들이다. 특히 노자의 도덕경은 시간 나면 가장 먼저 읽을 책으로 손꼽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정말 힘들다. '시간'이라는 게 정말 안 나고, 내기가 쉽지도 않아서 그냥 목록만으로 남고 있다. 이럴 때에는 원본의 고전이 아니더라도 계기를 마련해주는 다른 책으로 대신하곤 한다. 이번에는 노자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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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전은 '나중에 시간 나면 읽어야지.' 하면서 독서 예정 목록에 수년째 올라온 책들이다. 특히 노자의 도덕경은 시간 나면 가장 먼저 읽을 책으로 손꼽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정말 힘들다. '시간'이라는 게 정말 안 나고, 내기가 쉽지도 않아서 그냥 목록만으로 남고 있다. 이럴 때에는 원본의 고전이 아니더라도 계기를 마련해주는 다른 책으로 대신하곤 한다. 이번에는 노자의 사상에 심취하는 멋진 봄날을 보내고 싶어서 이 책『노자의 수사학』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안성재.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이며, 현재 한국수사학회 총무이사다.

필자는 노자가 아닌 [도덕경]부터 말해보고자 한다. 1장부터 81장까지 순서대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분류하여 접근하고자 한다. 아마도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도덕경]에 접근한다면, 노자가 말하고자 한 진의에 한 발짝 더 다가가 참된 의미를 맛볼 수 있으리라. 또한 노자가 누구였는지, 일개인이었는지 아니면 시공을 초월한 다수의 공통된 명칭이었는지도 가늠할 수 있으리라. (5쪽_들어가면서 中)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된다. 1장 '수사(修辭)란 무엇인가?', 2장 '도: 하늘이 내려준 지도자가 걸어야 할 길', 3장 '대동:노자가 꿈꾸던 이상사회', 4장 '무명: 도의 다른 이름', 5장 '무위자연: 통제하지 않고 천성을 누리도록 하는 것', 6장 '성인: 대동사회를 이끈 참 지도자', 7장 '솔선수범: 본을 보이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다', 8장 '박: 순일한 덕', 9장 '중: 객관성과 공정성', 10장 '화: 상생과 공생', 11장 '삼보; 중과 화를 이루는 세 가지 보물', 12장 '메타포: 도를 연상시키는 매개체', 13장 '신: 삼가는 태도',14장 '상: 변치 않는 자세'로 나뉜다. 

 


'도는 항상 행하는 바가 없으나 행하지 않는 바도 없으니, 천자와 제왕이 만약 이를 지킬 수 있다면, 만물이 장차 스스로 변화할 것이다. (37-1)'

대동의 통치이념은 백성이 원하는 바대로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억지로 그 천성을 거스르지 않는 '무위'로 다스리는 것이다. 따라서 언뜻 보았을 때 특별히 하는 것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그 천성을 이해하고 삼가여 겸손하게 노력하는 것이니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지도자가 만약 이러한 대동의 통치이념을 실천할 수 있다면, 세상의 모든 백성이 지도자를 믿고 따르게 되어 순박해질 것이다. (326쪽)

이 책을 읽으며 대동의 통치이념에 대해 재인식한다. 현대 사회에서도 꼭 함께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노자의 도덕경을 순서대로 설명하는 책이라고만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일단 예상과 달랐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었다. 노자 도덕경을 다룬 비슷비슷한 여러 책들과 다르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은 바로 '순서'였다. 주제별로 다르게 구성해서 설명을 하니 색다른 느낌으로 읽어나가게 되었다. 노자의 도덕경은 1장부터 81장까지, 어찌보면 분량도 아주 적고 금세 읽을 수 있지만 이해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원문과 독음을 달고 해석과 함께 구성을 달리하여 주제별로 엮으니, 새로 접하는 느낌으로 읽어나갈 수 있었다. 노자 도덕경을 읽어봐야지 생각만 하던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s*****a 2019.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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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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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   안성재 지음 ∥ 어문학사 ∥ 2018.08.09.   노자 『도덕경』의 핵심 개념은 ‘무위자연 無爲自然’이다. 통제하지 않고 천성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다. ‘인법지人法地, 지법천地法天, 천법도天法道, 도법자연道法自然.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 노자에게 최상의 가치관은 자연自然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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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

 

안성재 지음 어문학사 2018.08.09.

 

노자 도덕경의 핵심 개념은 무위자연 無爲自然이다. 통제하지 않고 천성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다. ‘인법지人法地, 지법천地法天, 천법도天法道, 도법자연道法自然.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 노자에게 최상의 가치관은 자연自然이다. 여기서 자연自然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 현상이 아니라 더 높은 차원 스스로 그러함의 뜻이다. 天性에 따른다는 의미다. 까치발을 하고 서 있으면 오래 서 있을 수 없고, 자신의 타고난 보폭보다 더 크게 하여 걷는 사람은 오래 걸을 수 없다. 왜냐하면 자신의 타고난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은이 안성재는 노자의 도덕경을 성인의 리더십과 인성론의 관점에서 재구성하였다.

 

노자의 수사학의 구성과 목차는 다음과 같다. 저자가 주장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핵심 주제를 살펴볼 수 있다.

핵심 주제

핵심 개념

수사修辭

修辭란 무엇인가 

2.

하늘이 내려준 지도자가 걸어야 할 길

3. 대동大同

노자가 꿈꾸던 이상사회

4. 무명無名

의 다른 이름

5. 무위자연無爲自然

통제하지 않고 천성을 누리도록 하는 것

6. 성인聖人

대동사회를 이끈 참 지도자

7. 솔선수범率先垂範

본을 보이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다.

8.

순일純一

9.

객관성과 공정성

10.

相生共生

11. 삼보三寶

를 이루는 세 가지 보물

12. 메타포metaphor

를 연상시키는 매개체

13.

삼가는 태도

14.

변하지 않는 자세

 

수사입기성修辭立其誠말을 내뱉음에 있어 함부로 하지 않고 신중을 기하다.

수사修辭란 말이나 글을 다듬고 꾸며서 아름답고 정연하게 하는 일이나 기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예로 내려오는 도리 즉 도를 기록한 문의 내용에 근거하여 시비를 정확하게 가리고, 나아가 올바른 도리를 명확하게 천명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는 결코 일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일생동안 변치 않고 곁에 두면서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는 법도法道를 지칭하며 지도자의 통치이념이라 할 수 있다. 대도大道가 실행되던 시기를 대동사회大同社會라 말한다. 대동사회는 공천하公天下, 즉 임금을 혈통이 아닌 오로지 정치능력과 인품만으로 선발하던 선양제禪讓制를 시행하던 시기를 말한다.

 

노자가 말하는 지도자에도 서열이 있다. 성인聖人 - 군자君子 - 전문가專門家 순이다. 정치를 담당하는 지도자를 대동사회의 지도자인 성인聖人과 소강사회의 지도자로 성인의 도를 온전하게 배우고 부단히 노력하여 실천하는 군자君子 그리고 실무담당자로 도의 구성요소 중에서 몇 개만 실천할 수 있는 전문가인 그릇()이 있다.

 

노자의 사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무위자연無爲自然이다. 풀이하면, 1. 지도자가 사리사욕을 탐하지 않고 나라의 물자를 아껴 쓰는 검소함을 실천하고, 2. 백성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포용하는 자애로운 태도로, 3. 백성의 밑에 처하여 백성의 마음을 지도자의 마음으로 삼으려는 겸손한 자세를 갖추게 되면, 4. 이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동변된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태도와, 5. 어느 누구도 버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하려는 조화로움을 갖추게 되며, 그렇게 되면, 6. 자기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관대한 강함과 부드러움으로 오로지 나라와 백성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순일한 덕치를 베풀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정도의 경지에서 멈춘다면 그저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 것이니, 여기에 7. 처음의 마음을 변치 않고 끝까지 견지하는 초지일관의 태도와, 8.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와 성실함, 9. 함부로 말하지 않는 태도, 10. 신중하게 생각하여 판단하는 태도를 갖추게 되면, 11. 태평성대를 이끈 성인들의 통치법을 이해하려 실천하게 되므로, 12. 이에 세상은 다시금 법과 제도를 세분화하여 백성들을 통제하지 않고 스스로 그 천성을 누리게 하는 무위자연의 대동사회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참으로 광대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한 사람 개인의 수양과 교양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제사할 뿐만 아니라, 한 조직의 지도자, 특히 나라를 이끄는 정치 지도자들이 반드시 공부하고 실천해야 할 도리이며 철학이다. 현재 시끄러운 정쟁政爭의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정치인들이 명심하고 실행해야 할 지표가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조용한 백성들이 또다시 태풍을 일으켜 배를 뒤집을 것이다.

t*****8 2019.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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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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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 2,000년대 들어와 도올 김용옥교수의 노자와 21세기강의가 텔레비전 방송이후 우리 사회에서는 노자의 도덕경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습니다. 도덕경과 관련된 책도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이것과 함께 도울의 도덕경해석을 비판한 일반인 이경숙작가의 [노자를 웃긴 남자1,2]의 출간으로 대중의 호기심을 더욱 부채질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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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

 

2,000년대 들어와 도올 김용옥교수의 노자와 21세기강의가 텔레비전 방송이후 우리 사회에서는 노자의 도덕경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습니다. 도덕경과 관련된 책도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이것과 함께 도울의 도덕경해석을 비판한 일반인 이경숙작가의 [노자를 웃긴 남자1,2]의 출간으로 대중의 호기심을 더욱 부채질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자의 도덕경은 5,000여자의 짧은(?) 글이어서 은유와 비약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전문적인 학자들도 해석상의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이경숙작가는 기존의 해석과는 다르게 도덕경은 처세술에 관한 서적이라고 주장해서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당시 저도 상당한 관심을 가졌으나 게으른 성격탓에 마음 한귀퉁이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는데 안성재교수님의 [노자의 수사학]을 만나게 되니 새로운 호기심이 일어납니다. 노자의 도덕경은 은유와 비약이 심해서 어떤 점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성재교수님은 지도자의 통치술, 리더십에 중심을 놓고 해석합니다. 더욱이 기존의 해석방식인 처음 1장부터 끝 81장까지 순차적인 해석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 앞, 뒤로 종횡무진누빕니다. 때로는 앞에 나온 부분이 다시 나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필요하면 다시 인용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수사(修辭)의 의미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본격적인 도덕경 여행을 시작합니다. 노자가 꿈 꾼 이상사회는 어떤 모습이었고 이상사회를 리더할 지도자의 모습은 어떠해야하는지 조목조목 밝혀줍니다.

노자는 예전 성인이 다스렸던 대동사회로 돌아가기를 꿈꾸며,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나 법들을 거부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물처럼 다스려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혼란한 시기 힘이 모든 것을 결정한 시기에 이런 노자의 주장은 현실에 받아들여지기는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성인이 다스리던 대동사회는 고사하고 군자가 다스리는 소강사회도 되지 못하는 우리들의 현실에 따끔한 일침이 될 것입니다..

t******r 2019.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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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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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안성재 著/어문학사큰 도가 행해지면 전체 사회가 공정해져서 현명한 사람과 능력 있는 사람이 지도자로 뽑히게 되며 신의가 존중되고 친목이 두터워진다. 즉 큰도가 행해지고 모두 하나되는 유토피아가 대동사회이다. 저자는 이 대동사회의 통치이념을 도덕경을 통해서 찾고자 한다. 도덕경은 5000여자의 지극히 짧고도 정제된 표현으로 이뤄져 있고 그 짧은 표현 속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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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수사학

안성재 /어문학사

큰 도가 행해지면 전체 사회가 공정해져서 현명한 사람과 능력 있는 사람이 지도자로 뽑히게 되며 신의가 존중되고 친목이 두터워진다. 즉 큰도가 행해지고 모두 하나되는 유토피아가 대동사회이다. 저자는 이 대동사회의 통치이념을 도덕경을 통해서 찾고자 한다. 도덕경은 5000여자의 지극히 짧고도 정제된 표현으로 이뤄져 있고 그 짧은 표현 속에 다양한 의미가 복합적으로 적혀 있다. 저자는 이 도덕경을 1장에서 81장까지 순서대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분류하여 접근하고 있다. 대동의 통치 이념은 너무나 이상적인 것이라서 어떤 것으로도 비유할 수 없다. 대동사회의 통치 이념은 말로 형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삼가고 노력하며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서 실현되는 것이다. ‘무위자연즉 억지로 자위하지 않는 무위와 천성에 따라 스스로 그러하게 되는 자연으로 다스린 대동사회의 통치법을 뜻한다. 너무나도 큰 사각형은 그 모퉁이를 볼 수 없고, 너무나도 큰 기구는 만들 수 없으면 너무나도 큰 소리는 들을 수 없고 너무나도 큰 형상은 형체가 없으면 대동의 통치 이념은 너무나도 큰 것이어서 뭐라고 이름 지울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노자의 는 고정된 형태가 없는 무형의 우리가 인지하는 개념으로 정의하거나 빗대어 설명할 수 없는 주재라고 밝히고 있으니 이 것이 바로 가 이름을 지울 수 없는 이유이다.

노자는 분명히 [도덕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대동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으니, 지도자가 자애로움과 검소함 그리고 감히 세상의 앞에 서지 않는 겸손함을 바탕으로 하여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태도록 어느 누구하나 버리지 않고 함께 함으로써 딴 마음을 품지 않고 순일한 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것이다. 이는 이해하기도 쉽고 실천하기도 어렵지 않은데 세상 사람들은 이해하지도 실천하지도 못한다.

수사란 말이나 글을 다듬고 꾸며서 아름답고 정연하게 하는 일이나 기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예로 내려오는 도리 즉 도를 기록한 문의 내용에 근거하여 시비를 정확하게 가리고 나아가 올바른 도리를 명확하게 천명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저자의 수사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위학일익(?學日益) 위도일손(?道日損) 배움은 날마다 더해 가는 것이고 도를 깨달아 가는 것은 덜어내는 것, 나는 혹 떼려다 혹 하나 더 붙였다.

 

m****9 2019.04.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