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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주니어 대학 2. 문화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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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흥미로운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 <주니어 대학> 그 첫 번째 이야기 <남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를 통해서 심리학을 흥미롭게 읽어보게 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타인을 이해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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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흥미로운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 <주니어 대학> 그 첫 번째 이야기 <남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를 통해서 심리학을 흥미롭게 읽어보게 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타인을 이해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는 다소 생소한 문화 인류학을 담아내고 있다. 심리학을 통해서 사람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면, 2권에서는 문화 인류학을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해도 좋을 듯 싶다.

 

 

그렇다면, 문화 인류학이란 무엇일까?

세상 보는 눈과 살아가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문화이며, 문화는 일정한 집단이 공유하는 마음과 행동의 습관이다. 문화 인류학은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다양한 문화를 비교하면서 인간과 사회의 속성을 알아내고,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학문(본문 144p)이라 할 수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지구 반대편의 일들이 생중계 되고 있는 요즘, 우리와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의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우리의 문화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들의 문화를 우리는 '틀렸다'가 아니라 '다르다'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는 자기의 문화를 기준으로 상대방의 문화를 해석하는 '자문화 중심주의'로 인해 상대방을 오해하여 전혀 의도하지 않은 폐를 끼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기에, 익숙한 기준과 고정 관념을 내려놓고 상대방을 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애쓰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시야가 요구되기에 문화 인류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낸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는 독자들의 시야를 넓혀주는 기틀을 마련해 준다.

 

심리학이 실험을 통한 학문이라 한다면, 문화 인류학은 현지 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현지에 오랫동안 머물며 조사를 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고, 그들의 경험을 그들의 입장에서 느끼고 바라보기 위함이다.

문화는 삶의 코드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 주는 접착제이며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지만, 자연보다 더 강력한 힘으로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 문화는 다른 사람들과 사귀면서 맛보는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에 문화의 양면성을 잘 알아두는 것은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문화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문화 인류학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시 될 듯 싶다.

 

이 책, 1부 문화 인류학 기행을 통해 문화 인류학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구조주의를 주장한 레비스트로스, 문화가 사람의 성품을 얼마나 좌우하는가를 보여주는 루스 베네딕트 문화 인류학의 거장들을 통해 이 분야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지만, 여전히 문화 인류학은 생소하다. 이에 3부에서는 문화 인류학에 대한 궁금증 10가지를 문답형식으로 풀어내어 문화 인류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다양한 문화들이 계속 교차합니다. 생각이나 습관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지내야 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집니다. 문화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이제 취미나 교양이 아닙니다.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그를 통해 자신을 비춰보는 것은, 지구촌의 시민이 갖춰야 할 소양입니다. 그것이 의무이면서 동시에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문화 인류학은 그렇듯 의미와 재미를 함께 채울 수 있습니다. (본문 8p)

 

다소 생소했던 문화 인류학이었지만, 흥미로운 내용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나와 다른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된 듯 싶다. 보는 눈을 조금만 바꾸면 나와 다른 차이는 대해 다양성을 촉진하면서 삶을 풍부하게 해준다고 한다. 이는 현재를 살아가는, 미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큰 마음가짐이 아닐까?

문화 인류학을 흥미롭게 풀어낸 <<인류학자가 자동차가 만든다고?>>는 세상을 폭넓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사진출처: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본문에서 발췌)



s*****2 2013.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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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문화 인류학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문화 인류학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내용보기
이제 아이들에게 대학이라는 관문이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큰 아이는 자신의 진로를 정했지만 작은 아이는 확실히 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초조해하기 보다는 다양한 것을 보면서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물론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자신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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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들에게 대학이라는 관문이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큰 아이는 자신의 진로를 정했지만 작은 아이는 확실히 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초조해하기 보다는 다양한 것을 보면서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물론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자신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 정확히 어떤 공부를 해야하며 그 공부는 어떤 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아는것은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주니어 대학은 다양한 학문에 대해 알아가고 전문가의 꿈을 키워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입니다.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는 문화 인류학에 관한 책입니다. 그렇다면 문화인류학은 어떤 학문일까요? 아이들에게 조금은 낯설고 도대체 어떤 공부를 하게 되는것인지 아직은 알수 없지만 책을 보며 하나씩 알아가려 합니다.

 

세상 보는 눈과 살아가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문화입니다. 문화는 일정한 집단이 공유하는 마음과 행동의 습관입니다.그것은 삶을 편리하게 해 주지만, 정반대로 억압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따금 자기에게 익숙한 문화를 한 발자국 물러서 살펴보고 따져 보아야 합니다. 문화 인류학은 그 작업을 집중적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  본문 7쪽

 

 

 

우리의 삶 속에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우리는 그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서는 살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면 자연스럽게 문화가 형성되고 우리는 그 안에서 소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화가 하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우리들은 종종 어려움을 겪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으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우리는 노인분들을 공경하는 문화가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어른신들이 계시면 자리를 양보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문화인 것입니다.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고 그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버릇없다고 말할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문화를 강요할수도 없고 우리들또한 다른 나라의 문화를 무조건 따라할수 없기에 이해를 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소 낯선 학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우리의 삶과 밀접한 학문입니다. 표제에서 보았듯이 실제 자동차 제조를 할때 문화 인류학이 응용된다고 합니다, 구매자들의 경험이나 생각들을 토대로 그들이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알아내고 거기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자동차 제조뿐만 아니라 건축,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인류학을 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문화는 떼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기에 다양한 생각들이 부딪힐수 있습니다. 그 부딪힘이 싸움이나 충돌이 아니라 화합과 이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바라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n******e 2013.01.2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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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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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미리 듣는 대학 전공이야기란 컨셉으로 만들어진 책, 주니어 대학시리즈 중 2권인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는 문화 인류학에 대한 학문을 다루었다. 나와 다른 세대인 내 아이는 앞으로 변화된 미래에서 자기의 영역을 구축하며 살게 되는 거라 여러 분야의 쓸모있는 정보가 필요한데 이 책이 좋은 정보와 안내를 줄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축적되어가는 경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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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미리 듣는 대학 전공이야기란 컨셉으로 만들어진 책,

주니어 대학시리즈 중 2권인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는 문화 인류학에 대한 학문을 다루었다.

나와 다른 세대인 내 아이는 앞으로 변화된 미래에서 자기의 영역을 구축하며 살게 되는 거라

여러 분야의 쓸모있는 정보가 필요한데 이 책이 좋은 정보와 안내를 줄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축적되어가는 경험들과 함께 사람들에게 쌓이는 것은 고정관념일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열린 사고를 하게끔 고정관념을 떨쳐내준다.

01.문화의 수수께끼 어떻게 풀까--오래전 읽었던 [토토의 눈물]은 '자문화 중심주의'를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02.인간은 왜 이렇게 다양한가--인간의 경우 동물들과 구별되는 차이는 개인의 유전자,성장환경에 의한 개성인데, 한국인의 특성을 분석한 면이 이채롭다

최근 개봉했던 [늑대소년]은  문화 인류학적으로 본다면 사람으로서 구실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습관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불과 20년전만해도 다문화사회의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여러 인종과 다른 문화권이 뒤섞인 상태로 어떻게 살까 이해가 안 되었는데 다문화사회가 된 우리나라도 다문화를 이해하고, 체험과  문화이해를 위한 노력 끝에 다문화가 지금은 많이 정착되었다.

지구상에 다양한 인종, 언어, 문화가 존재한다.

각 문화마다 고유한 특성을 알기전에 인류의 다양한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k******4 2013.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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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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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이 시리즈를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제목이 참 연결이 안 되어서 몇번을 되뇌이며 책을 읽기시작했다.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왜, 어떻게라는 의문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문화인류학이라하면 대학시절 교양으로 처음 접했던 과목으로 조금은 따분한 과목이었던 기억을 어렴픗이 가지고 있는데... 3부로 이루어진 이책을 읽으면서 오 이것을 배워가는 학문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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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이 시리즈를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제목이 참 연결이 안 되어서 몇번을 되뇌이며

책을 읽기시작했다.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왜, 어떻게라는 의문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문화인류학이라하면 대학시절 교양으로 처음 접했던 과목으로 조금은

따분한 과목이었던 기억을 어렴픗이 가지고 있는데...

3부로 이루어진 이책을 읽으면서 오 이것을 배워가는 학문이 문화인류학이였나?라는 의문을

일으키며 책을 읽었다.

문화 인류학 기행부분을 읽으며 개략적인 개념들을 엿보게 되었다.

맞아 그래 그럴 거야라는 공감을 일으키며 말이다.

특히 직립,엄지 그리고 돌도끼를 읽으면서 엄지의 능수능란한솜씨에 감탄을 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들을 열심히 따라해 보면서 말이다.

항상 사용하는 엄지의 이 큰 기능을 어찌 모르고 지냈는지.

문화인류학이 재미없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 아니 우리생활의 주요부분임을,하여 첫 페이지에 상대를 이해한다는것 이 나왔나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이 단어보다 더 우리들의 관계를 잘 설명 할 수 있는 단어가 있겠는가?

 

나에게는 생소하지만 문화인류학의 거장인 레비스트로스와 루스 베네딕트에 대해 알게 된 2부

이분들을 통해 문화 인류학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응용 되는지를 보며 아하를 외치게 되었다.

공감이 아닌 그럴 수 밖에 없는 과학적 뒷 받침이라고 해야하나.

미국과 일본의 2차 대전,이 전쟁의 승리 뒤에도 문화 인류학이 있었다는 놀라운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페이지가 뒤로 넘어갈수록  문화인류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쉽게 간과하는 쇼핑대의 진열에도 그 민족의 삶의 형태가 담겨 있고,

자동차 디자인에도, 우리가 요즘 한시도 떼어 놓지못하는 핸드폰에도 ,

녹아 있는 이 학문 ,앞으로 이 부분은 점점 더 깊이 있는 연구를 하게 될 부분일것 같다.

기업이 제품 개발을 할 때에는 현지조사가 선행 되어야 하는 이유를 오늘에서야 알다니.

모든것의 출발은 상대를 이해하는 것인것 같다.

 

문화인류학을 공부하려면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고 한다.

개인이나 집단을 움직이는 여러가지 힘들을 탐구하는 것.

고정관념을 넘어 창의적인 생각을 갖는 태도가 요구 된다고 하니 요즘의 대세인

스팀형 교육과도 일맥 상통한다는 느낌이 든다.

 

아직은 아이가 어리다는 생각에 직접적으로 학과에 대한 책을 접하여 주지 않았는데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무겁지 않게 아이와 함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삽화도 아주 재미있고 글도 생각처럼 많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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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 그게 뭐지?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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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 이름만 들으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구체적으로 와닿지 않는다. 내가 대학을 진학할 때만해도 무슨 공부를 하는 과인지 구체적으로 알 지도 못하고 원서를 쓰는 경우가 허다했다. 어떤 과에 썼다고 해서 구체적으로 '뭘 공부하는 과야?' 하고 물어보면 '몰라~ 가보면 알겠지'라고 대답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았고, 그런가 보다 했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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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
이름만 들으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구체적으로 와닿지 않는다.
내가 대학을 진학할 때만해도 무슨 공부를 하는 과인지 구체적으로 알 지도 못하고
원서를 쓰는 경우가 허다했다.
어떤 과에 썼다고 해서 구체적으로 '뭘 공부하는 과야?' 하고 물어보면
'몰라~ 가보면 알겠지'라고 대답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았고,
그런가 보다 했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대학을 결정했기에 입학한 후에는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적성에 맞지 않아서
재수를 하거나 전과를 하거나 억지로 졸업장만을 따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비룡소의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돌이키기에는 너무 큰 희생이 필요한
진로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출시된 시리즈이다.
그중에서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는 주니어 대학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문화 인류학'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왜 필요한 지 발생 배경부터
문화 인류학의 거장들을 소개하고, 구체적으로 문화인류학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Q&A 형식으로 풀어서 소개하고 있다.
 
문화와 인류라는 방대한 영역을 다루는 학문이지만 저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정말 쉽고 재미있게 글을 풀어나가고 있다.
하나의 개념을 설명하는 데에도 재미있고, 쉬운 사례를 통해서 학문적인 정의를
내려주기 때문에 이해가 쉽게 되면서 '문화인류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렇지만 쉽고 편하게 설명하기까지 수많은 지식들이 축적되어 있어야 함을 
행간 속에서 느낄 수 있어 하나라도 놓칠 까 아껴가며 읽었다.
 
문화인류학이라는 낯선 분야를 이 책은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라는
제목으로 문화인류학이 이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지, 어떠한 성격의 학문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책의 구성을 보면 1부에서는 '문화 인류학'이란 인류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인류는 문화로 설명할 수 있으며, 그 문화는 인류의 발전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 지에 대한
문화 인류학의 뿌리와 근본적인 배경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포유류 중에서도 약하기만 한 인간이 어떻게 종족을 보존하면서 생태계의 맨 위에
존재할 수 있었는 지에 대한 설명 중 '엄지'의 역할에 대한 부분은 아~ 하는
감탄과 함께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의문이 듭니다. 다른 영장류도 절반 정도는 손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은가?
그들도 사람처럼 다섯 개씩 손가락을 갖고 있고 마디도 구조도 똑같고 길이도 꽤 길지 않은가?
그렇다면 사람의 절반 정도의 도구 제작 능력을 가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에 대한 첫번 째 답은 손가락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엄지입니다.
사람의 엄지손가락은 다른 네 손가락과 정면으로 접촉할 수가 있지요.
그리고 크게 돌려 보면 매우 넓게 움직입니다. 짤막하지만 그 어느 손가락보다도
큰 원을 그릴 수 있습니다. 다른 영장류들은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말하자면 엄지 대신에 검지가 하나 더 붙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어떤 물건을 잡을 때 사람처럼 완전히 동그랗게 말아 쥘 수가 없습니다.
이 차이는 엄청납니다.
간단하게 해볼까요? 엄지손가락을 빼놓고 나머지 여덟 손가락만 사용해서
단추를 꼈다가 풀어 보세요. 무척 힘들 거예요. 인간에게 이렇게 능란한 엄지손가락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도구가 만들어지고 사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 p.58~59
 
 
2부에서는 문화 인류학의 세계적인 학자에 대한 소개와 이들이 문화 인류학에 어떤 역할과
공헌을 했는지 소개하고 있다.
 
문화 인류학의 두 거장은,  서구 사회가 비서구 사회보다 우월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한
프랑스의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와 '국민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가에 대한 연구를 한 
우리에게는 '국화와 칼'이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루스 베네딕트이다.
 
이 두 학자의 연구 성과와 그것이 사회에 끼친 영향을 살펴 봄으로써 학문으로서의
문화 인류학의 성격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레비스트로스를 소개하는 도입 부분을 보면 프랑스에서 문화인류학이 가지는
위치가 어떠한 지를 느낄 수 있었다.
 
2008년 11월 28일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의 하루 일과에는 색다른 순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상가 가운데 한 명인 레비스트로스의 집을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날은 이분의 100회 생일이었어요.(그리고 1년 후에 돌아가셨어요.) 정부는 이날을 기념하여
전시회와 학술 발표회를 열었고, 방송국에서는 열두 시간짜리 특별 프로그램을 내보냈습니다.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레비스트로스를 위해 대통령 부부는 집으로 몸소 찾아와
"온 국민을 대신해 당신에게 경의를 표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나라의 최고 권력자가 한 학자의 탄생일을 맞아 몸소 찾아와 축하하는 일은 매우 드물지요.
프랑스가 학문과 문화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가를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 p.107~108
 
 
마지막 3부 '문화 인류학, 뭐가 궁금한가요?'에서는 문화 인류학에 대한
여러 질문과 궁금증들을 질문과 답변식으로 풀어주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머리 속에 떠오르는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문화 인류학을 공부하려면 어떤 능력이나 자질이 있어야 하는가?'이다.
저자도 그러한 질문을 예상한 듯 친절하게 답해주고 있다.
 
문화 인류학을 공부하려면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야 합니다.
어디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든, 겉으로 드러나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을 알고 싶어 해야 합니다.
-중략-
문화 인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려면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말을 건네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친하고 편한 사람들끼리만 어울려서는 곤란하다는 말입니다.
익숙한 세계에 갇혀서 자기의 생각에 붙들여 있는 것이 아니라, 고정 관념을 과감하게
깨부수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문화 인류학은 흥미진진한 공부가 될 것입니다.
-- p.150
 
그렇다면, 이쯤에서 궁금할 수 있겠다. 책 제목과 문화 인류학이 무슨 상관이냐고.
이에 대한 답 역시 저자는 책 속에서 자동차는 물론이고, 디자인, 마케팅 과정에서
왜 인류학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들의 도움이 필요한 지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책의 내용을 모두 소개할 수 없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참고하시길...
 
 
책을 읽기 전에는 '문화 인류학'이라는 것이 생소하고 낯설었으나
책을 읽으면서 너무 우리와 근접해 있기 때문에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리학, 정치학, 경제학 처럼 한 가지 주제가 아닌 인간을 둘러싼 모든 영역을 아울러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기에 하나의 형태로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오랜 시간 꾸준히 축적된 연구 결과들이 나와 너, 우리를 이해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를 공부해야 해야 하는 이유는 '들어가는 글'에서
저자가 강조한 것처럼 취미나 교양이 아닌 지구촌 시민이라면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소양이기 때문일 것이다.
 
낯설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읽다 보니 '문화 인류학'이라는 학문의 무게감을
점점 느낄 수 있었고, 한 번쯤 공부를 해보고 싶을 만큼 매력도 느껴졌다.
먼저 길을 간 선배의 조언같은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안내는 문화 인류학이라는
진로를 궁금해하는 청소년들에게 분명한 좌표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h******4 2013.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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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류학- 차이를 인정하는 법 배우기
"문화 인류학- 차이를 인정하는 법 배우기" 내용보기
손에 든 책을 내려놓기가 아쉽다. 모처럼 발동한 호기심으로 시간 가는 것도 잊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 '문화인류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학문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지만 인류의 변천사와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들여다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는 아들은 오지를 다니며 그곳에서 만나는 많은 것들을 영상으로
"문화 인류학- 차이를 인정하는 법 배우기" 내용보기
손에 든 책을 내려놓기가 아쉽다. 모처럼 발동한 호기심으로 시간 가는 것도 잊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 '문화인류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학문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지만 인류의 변천사와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들여다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는 아들은 오지를 다니며 그곳에서 만나는 많은 것들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꿈을 가지고 있다. 자연을 만나고 그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보고 싶어요... 어디 쉽기만 할까? 말도 통하지 않고 지금껏 살아온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곳에서 적응하는 일은 때로는 목숨을 요구할 만큼 위험할 수도 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바람을 열렬히 응원하는 건 나와 다른 세계를 인식하는 그 순간이 곧 자기 존재를 확인하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문화인류학>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문화를 비교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의 속성을 알아내는 학문을 말한다. 여러 문화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성'과 '특수성'을 비교하고 '상관 관계'를 따져보기 위해 '필드웍'이라는 '현지 조사법'을 이용하는데 조사자가 직접 연구 집단이나 지역에 들어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다. 자료가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몸소 느끼지 않는 이상 연관성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지 조사를 통해 주민들과 동화되는 중에도 연구자의 시선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자세를 갖추지 못했다면 문명 세계에 살고 있다는 우월론에 빠지게 될 지도 모른다.



인간의 발달과정을 추적해온 과정을 따라가며 놀라움에 탄성이 나온다. 1300그램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인간의 뇌로 인해 직립이 가능해진 인간은 두 손을 이용해 도구를 사용하는 '호모 파베르'가 될 수 있었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엄지 손가락의 위대한 기능도 놀랍지만 시행 착오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자기 반성은 집단을 형성하며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낸다. 그 중에서도 언어는 인간과 인간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문명을 발전시키는 커다란 힘으로 작용한다.



'문화인류학 기행'이라는 꼭지가 마무리 되면 '문화인류학의 거장'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는 인간없이 시작되었고 인간 없이 끝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 '레비스트로스'를 통해 문명에 의해 파괴된 자연과 문화의 두 얼굴을 떠올리게 된다. 미개 사회가 아닌 '소규모 무문자 사회'라는 말을 제안한 그는 모든 사회는 저마다 일관된 틀과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주장한다. 미개 사회와 미개인이라는 말 속에 숨은 폭력과 차별을 줄여가는 일 또한 문화인류학이 해결해 나갈 과제겠지만... '자문화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문화적 상대주의'를 인정하라!!



'문화인류학'이 아마존의 밀림으로 들어가 그들과 생활하며 문화를 이해하는데 바탕을 두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정보를 이용해 첨단 산업과 연결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미국의 대표적인 IT 회사인 인텔이 100여명의 문화 인류학자를 고용하고 우리나라의 모 휴대폰 제조사가 이슬람권에 수출하는 기기에 나침반 기능을 더한 예를 보며 문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차이를 헤아리는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문화인류학의 관점에서 주목한 비만의 원인을 살펴보며 문명 변화에 미처 적응하지 못해 영양분을 축적하는 몸을 안타까워 할밖에... ㅡㅡ;;;



오랜만에 맛있는 책을 뚝딱 해치운 기분이 굉장하다.^^;;
'루스 베네딕트'의 <문화의 패턴>과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를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이 시간이 설레는 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호기심과 열망이 간절한 탓이다. 당분간 '주니어 대학' 시리즈의 매력 속에 빠진채 아들과 함께 취해 있을 것 같은 예감은???

교양과 흥미로서의 독서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통해 생각과 습관이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게 해준 값진 시간이었다. 다르지만 그 차이 속에서 함께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는 게 진짜 공부가 아닐까? ^^

1*******n 2013.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문]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문화 인류학)
"[인문]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문화 인류학)" 내용보기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문화 인류학)  이 책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소개하는청소년 인문 교양서 인 「주니어 대학」시리즈에요. 책에 써있는 그대로, 문화인류학에 대해서 설명해주고있어요.    저자는 김찬호님. 그림은 이강훈님. 무심코 작가소개를 읽다가, 그림을 그리신 이강훈님이얼마전에 제가 읽은 '총통각하'에서 그림을 그렸다는게 써있는걸보고
"[인문]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문화 인류학)" 내용보기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문화 인류학)

 
이 책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소개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인 「주니어 대학」시리즈에요.
 
책에 써있는 그대로, 문화인류학에 대해서 설명해주고있어요.
 
 

 
저자는 김찬호님. 그림은 이강훈님.
 
무심코 작가소개를 읽다가, 그림을 그리신 이강훈님이
얼마전에 제가 읽은 '총통각하'에서 그림을 그렸다는게 써있는걸보고
너무 재밌고 반가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총통각하의 일러스트는 아직도 생생한데,
이번책에서는 스타일은 정말 다르지만 역시 매력적인 그림이 가득하더라고요.ㅎㅎ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는 총 3부로 나뉘어져있어요
 

1부 '문화 인류학 기행'에서는 인류학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를,
2부에서는 문화 인류학의 거장의 활동과 이야기로 설명해주고
마지막 3부에서는 문화인류학에 대해서 Q&A의 형식으로 10개의 질문에 대답해줘요.
 
 

 
우리는 대개 자기의 경험을 기준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세상을 해석합니다.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을 살펴봐요. 상당부분이 자기중심적인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상대방의 처지를 찬찬히 살피지 않고, 자기 식대로 단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어긋남이 사회와 문화를 경계로 일어날 때도 많은데,
자기의 문화를 기준으로 상대방의 문화를 해석하는 것을 '자문화 중심주의'라고 합니다.
 
***
 
책을 보면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입문서이기때문에,
친절하게 설명해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요, 쉬운 예시를 들어서 이야기해줘요.
 
 
그리고 읽으면서 좋은 이야기들도 많았어요.
제가 좋았던 부분들 조금 소개해드릴께요.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눈이 중요해집니다.
세세한 부분들에만 치중하다 보면 전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놓치기 쉽습니다.
 
 


 
'가르치다'는 말은, '밭을 갈다'라고 할 때 '갈다'와 '양을 치다'라고 할 때 '치다'가 결합한 것
식물과 동물을 길들이듯 인간을 길들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이부분은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되게 신선하더라고요.
이런 말의 어원들을 찾아봐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넌 갈매기란다. .... 네가 고양이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우리들 중 그 어느 누구도 반박하지 않았지.
.... 그러나 너는 우리와는 달라. 하지만 네가 우리와 다르다는 사실이 우리를 기쁘게도 하지.
.. 우리들은 네게 많은 애정을 쏟으며 돌봐 왔어. 그렇지만 너를 고양이처럼 만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단다. 우리들은 그냥 너를 사랑한거야. ... 우린 우리와는 다른 존재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지. ... 너는 하늘을 날아야해.
... 네가 날 수 있을 때 너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거야.
 
***
 
이부분은 어떤 책의 내용을 인용한것인데, ㅠㅠ이부분만 봐도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이 책도 찾아서 읽어보고싶어졌어요. 으으!
 
 

어떤 세상을 살고 싶은지 그 꿈을 나누는 사람들이 손을 잡을 때 세상은 조금씩 좋아집니다.
그 속에서 여러분은 자기가 누구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멋진 삶을 창조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러나 레비스트로스 자신이 다방면에 걸친 호기심을 가지고
낯선 세계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어젖히는 용기가 없었다면,
그런 기회들은 결코 선물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세계는 인간 없이 시작되었고, 인간 없이 끝날 것이다.'
 
***
 
사실 저도 '문화 인류학'이라는 것에 대해 잘 알지못했는데요,
앞부분은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간단 명료하고 흥미로워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 3부는 거의 한페이지에 답변을 끝내주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뒷부분으로 갈수록 재미있게 읽어서, 다시한번 읽으면 더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것같아요.
저도 다시한번 더 읽어볼 생각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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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 201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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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 어려운게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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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 어려운게 아니었네]   문화인류학이라는 말을 처음 접한 것이 아마도 대학에 들어가서 1학년 교양과목에서가 아니었던가 싶다. 문화인류학이라는 말이 조금은 고리타분하게 혹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솔직히 말하건데 어려움의 정도는 우리가 교유을 받으면서 그만큼 가까이 하지 않은 탓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싫어하지만 해야하는 수학을 어려워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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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 어려운게 아니었네]

 

문화인류학이라는 말을 처음 접한 것이 아마도 대학에 들어가서 1학년 교양과목에서가 아니었던가 싶다. 문화인류학이라는 말이 조금은 고리타분하게 혹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솔직히 말하건데 어려움의 정도는 우리가 교유을 받으면서 그만큼 가까이 하지 않은 탓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싫어하지만 해야하는 수학을 어려워하면서도 익숙해지는 것에 비해 문화인류학이니 고고학이니 우리 청소년들의 교육과정에서는 단어 정도만 언급되는 그것은 거리감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엄마 입장에서, 아니 좀더 다양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란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학교에서 놓치고 가는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나 엉성함을 채워주는 서적을 만나면 반갑기만 하다. 비룡소의 주니어대학 시리즈가 대학 진학을 하기 전 고민이 많은 혹은 관심이 다양해지는 청소년들에게 전문가의 길로 들어서기 전의 궁금증을 풀어줄 책을 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화인류학이 과연 무엇일까? 우리 청소년들은 읽지 않고도 그 말뜻 정도는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살면서 일구어낸 문화, 그것이 인류학과 연결되었을 때 어떤 이해와 관심 배려가 필요한지 그것을 풀어주는 것이 이 책의 역할인 것 같다. 어려운 말과 학술적인 용어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예를 통해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인정이 문화인류학에서 가장 선행되어야 함을 배울 수 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해서 때로는 오랜 시간 그 문화 속에 젖어있어봐야 하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이방인이 되어 단시간에 보아야 한다는 것이 상충되는 듯도 하지만 필요한 것임을 배우기도 한다.

 

책을 크기가 일반 책에 비해서 조금 작은 듯하고 분량도 부담되지 않아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읽기도 좋았다. 읽어내기 어려우면 일단 접게 되는데 읽어내기 어렵지 않도록 글을 풀어내었기에 청소년들이 더 많이 접하고 다양한 분야와 학과에 대해서 배우는데 도움이 되어줄 시리즈인 듯하다.

c******u 2013.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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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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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인류학 입문서.책은 문화인류학이란 학문이 생소한 청소년들을 위해 최대한 알기 쉽게 인류학의 이론과 학자들을 설명한다. 종합적인 시야, 총체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인류학은 갈수록 세분화되고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모든 학문과 산업 분야의 튼튼한 기초지식이 되어 준다. 책은 기본적인 인류학 이론을 1부에서 다룬다. 2부에서는 구조주의의 레비스트로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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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인류학 입문서.

책은 문화인류학이란 학문이 생소한 청소년들을 위해 최대한 알기 쉽게 인류학의 이론과 학자들을 설명한다. 종합적인 시야, 총체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인류학은 갈수록 세분화되고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모든 학문과 산업 분야의 튼튼한 기초지식이 되어 준다.


책은 기본적인 인류학 이론을 1부에서 다룬다. 2부에서는 구조주의의 레비스트로스나 [문화의 패턴]으로 유명한 루스 베네딕트 같은 문화인류학의 대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문화인류학을 소개하는 책답게 학생들이 궁금해할 법한 질문들과 그에 대한 대답을 실었다.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인류학이란 학문은 여전히 생소하다. 철학이나 수학같은 그 역사가 오랜 학문에 비해 근대에 생겨난 인류학은 학문의 역사가 굉장히 짧은 것도 한 가지 이유다. 인류학의 거장, 아버지라 불릴 수 있는 레비스트로스도 2009년에 세상을 떠났을 정도다. 우리나라에서 인류학이 본격적으로 논의된 시기는 말할 필요도 없을만큼 짧다. 모두가 생소한 것은 당연할 지 모른다.


초기 인류학은 항상 오지에서, 현지조사를 수행하는 학문이었다. 부족사회에 들어가 장기간 생활하면서 그들을 옆에서 직접 지켜보고 조사했다. 시간이 흘러 더이상 관찰하고 조사할 가치가 있는 부족사회는 전무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례가 조사됐고 학문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인류학이 가진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인류학의 세부 전공 중 응용인류학이란 분야가 있다. 현대 사회에 인류학의 연구방법이나 이론을 적용하고 실제 산업에 이를 활용하기 위한 인류학 분야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그 경우가 적지만 글로벌 기업의 경우에는 대부분 마케팅 부서나 인사부, 해외사업부 등에 인류학자들을 채용해 그들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각 문화의 특수성과 국민성, 지역과 공동체별 특징을 가장 깊숙히 들어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인류학자들이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고 밀착 관찰해 그들의 풍습을 이해하고 라포를 형성해 심층인터뷰를 실시하며 관찰과 인터뷰를 통해 얻은 정보들의 맥락을 파악해 문화를 이해한다.


대량생산의 사회, 통계와 수치가 각광받던 사회는 이제 끝났다. 초니치 사회에서 각 공동체와 사회별 특징과 그들의 취향, 선호도를 파악하기에는 간단한 설문조사와 통계 이론으로는 한계가 드러난 것이다.

이제 인류학이 새롭게 부상할 차례다. 

YES마니아 : 로얄 k********4 2015.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룡소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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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김찬호 글 이강훈 그림 비룡소 1부 '문화 인류학 기행', 2부 '문화 인류학의 거장들', 3부 '문화 인류학 뭐가 궁금한가요?' 전체적 내용→나누자면 1부는 '문화'와 '인류'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 2부는 문화인류학에서 중요한 인물들과 그들의 이론애 대한 내용,3부는 문화인류학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들을 다룬거 같았다. 내용에 대한 감상평→→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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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김찬호 글 이강훈 그림 비룡소

 

1부 '문화 인류학 기행', 2부 '문화 인류학의 거장들', 3부 '문화 인류학 뭐가 궁금한가요?'

 

전체적 내용→

나누자면 1부는 '문화'와 '인류'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 

2부는 문화인류학에서 중요한 인물들과 그들의 이론애 대한 내용,

3부는 문화인류학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들을 다룬거 같았다.

 

내용에 대한 감상평→→

화인류학이라는 분야가 학생인 나에게는 다소 생소했다. 

인류학자라는 직업의 대략적인 정보는 알고 있었지만, 

그 직업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연관되어 사용되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문화인류학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례도

문화인류학이라는 관점에 비추어 볼 수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문화인류학이라는 학문이 지금은 문화 상대주의적 태도를 기초로 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자문화 중심주의에서 시작했다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다.

 

예전에 경영에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는 

미국 최대의 할인매장인 '월마트'가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이 있었다.

그 책에서는 한국의 대형마트의 성공전략을 주로 다뤘기 때문에

'월마트'가 한국에서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까닭은 알 수 없었다.

 

반면 이 책에서는 그 이유가 

'한국의 주부들이 물건을 구입하는데 중요시하는 것들을 고려하지 못하였고,

서양인에게 익숙한 진열대 배치가 한국 소비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라고 문화인류학적인 현장관찰방법으로 이야기한다.

 

위 사례를 들어보면 그 지방의 문화를 고려한 전략이 

판매실적과 같은 실용적인 가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반도체 회사 '인텔'에서는 기기를 사용하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헤아리기 위해

인류학자100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한다.

 

'문화인류학'이 사회에서 어떠한 분야에서 쓰이고, 

외교나 수출 등 다른 문화를 대할 때 직접적인 연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문화인류학을 잘 활용하면 

'잘 드러나지 않는 문화의 뒷면을 살핌으로써 실용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거나 해결'할 수 있다!

 

 

전체적 감상평→→→

서문에서 본론으로 가는 과정에서 지식을 전달해주는 것은 좋았지만,

설명 뒤에 전문가의 입장에서 본 견해나 의견등이 덧붙여있지않았던 것이 아쉬웠다.

목차가 있음에도 챕터마다 주제는 있지만 범위가 너무 커서 내용이 헷갈리고 혼잡했다.

 

쉬운 단어선택과 자세한 설명으로 지식전달은 잘되었다.

하지만 '인류학자'라는 청소년에게 생소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호기심유발, 자세한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고, 

너무 정보전달에만 치우쳐져 독자들이 흥미를 잃지않고 집중하고 보기에는 힘들었다.

 

하지만 '문화인류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치우치지 않은 정보를 알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이해하기 어렵지않은 사례등을 활용해 책이 술술 읽혔고,

인류학자의 이론과 같은 경우도 쉽게 풀어 설명이 되어있어 재밌게 읽었던 거 같다.

 

 

 

 

 

'문화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김찬호 글, 이강훈 그림. 비룡소

 

문화인류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다.

글이 어렵지않아 쉽게 읽을 수 있었지만 

글의 진행방식이 다소 지루한 면이 있어 집중은 잘 안되었다. 

또,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라는 책 제목처럼 그에 대한 연관관계의 설명이 담긴 지문이 부족해 아쉬웠다. 

하지만 인류학자라는 직종에 대한 전망이나 필요성등을 잘 집어주었고, 

주위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주제들도 

문화인류학의 초점에 맞춰 이해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b****7 2013.0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