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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 오면서 가게라는 이름이 처음에는 하꼬방,상회,슈퍼를 거쳐 마트,편의점식으로 가게의 변천사를 마주하고 있다.시대에 따라 가게의 규모가 점점 대형화되다 보니 일명 구멍가게식의 소규모 영세점은 대형마트에 눌려 사라지는 추세가 되고 대형마트도 규모와 자금력,인지도,소비자 가치도에 따라 매출규모가 정해지곤 한다.눈이 높은 소비자의 의식과 빠르게 변화해 가는 소비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해야 할 것인가를 <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는 정직하고도 성실함을 무기로 하여 일본열도를 들끓게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수제 아키호 오하기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에서 서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온천마을인 아키호 지역에 찹쌀과 멥쌀을 반죽하고 그 위에 검정깨나 적두를 얹어 만든 오하기(御萩)를 필두로 다양한 반찬들로 지역 주민들과 외지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데 경기침체 속에서도 반찬가게는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으며 일본 각지에서 경영인 및 직원들이 연수까지 온다고 하니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가 없다.
연수차 사토가게를 방문한 내방객들(가운데가 사토사장)
일본은 전통적으로 가업을 이어가는 것이 인습인데,이 글의 반찬가게 사장인 사토와 그의 부인,그리고 아들이 각각 사장,전무,상무로서 제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찾아 오는 손님들에게 상냥하고도 정중하게 맞이하고 있으며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지만 원재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몇 십년 전의 가격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그 이면에는 사토사장이 물건을 대주는 중간상인과신뢰에 바탕을 두고 원재료 가격을 그대로 유지시키고 있다는 것이고,더욱 놀라운 점은 사이치 가게를 창업한 이래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회계장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그날의 날씨,기온,매출,손님들의 반응 등을 깨알같이 기입하면서 원재료의 사입과 판매량,매출액 등을 거의 적중시키고 있기에 불필요한 원재료 낭비 및 재고 염려가 없다고 한다.정말 꼼꼼하고 치밀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토 사장은 전반적인 가게(80여 평) 경영전략과 직원들의 인사,문제점 지적,일보 작성 등을 하고 전무(專務)인 아내는 오하기(경단)를 전문으로 만들면서 직원들에게는 칭찬 역할을 한다고 한다.상무인 아들은 뒤늦게 아버지 일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원재료의 사입과 매출에 관련된 일을 맡고 있다.조리장,진열대,경리.회계 파트 업무가 영속적인 것이 아닌 순환보직을 두고 있기에 사이치에 들어온 직원들은 사이치 일에 대해서는 모두가 베테랑이라고 할 수가 있다.그리고 특이한 점은 사장이 매일 조회를 주관한다는 것이다.조회는 5분 이내로 철저하게 지키며 기업 이념과 다짐의 말을 다 같이 소리 내어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이사급,정직원,아르바이트생 모두가 한가족마냥 친밀감으로 똘똘 뭉친 사이치 반찬가게는 말그대로 신뢰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토사장이 주장하는 사이치에서 반찬을 만들 때 '사이치의 세 가지 마음'은 다음과 같다.
* 그 어떤 가정의 맛보다 맛있을 것 *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 시간이 지나도 그 맛이 잊히지 않을 것
사이치가게는 화학조미료,방부제,식품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기에 유통기한이 매우 짧다는 것이다.오하기(경단)의 경우에는 하루를 넘기면 안되기에 가능하면 즉시 섭취를 하는 것이 좋고 맛 역시 전문가의 손놀림에 의한 것이 아닌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가정의 맛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인데,경단의 경우 단맛을 좋아하던 시절이 요즘에는 건강식으로 단맛을 줄여 가는 추세이기에 설탕을 많이 뿌리지 않는다고 한다.사이치가 있는 아키호지역은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어 수입원이 지역 주민에 의지하지 못하고 외지인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2010년 매출액이 10억엔을 넘어섰다고 하니 반찬가게로서는 성공한 셈이다.그리고 그들은 한 두번 광고(전단지,신문)를 냈을 뿐 창업(1979년)이래 입소문에 의한 영업매출이 이루어지고 있어 사이치가게의 맛과 가격,정성과 서비스정신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경기침체임에도 불구하고 살아 남는 곳은 어떻게든 살아 남는다.당장 눈앞의 이익만 남기려는 근시적인 장사수완보다는 적게 남는 이익이라도 소비자와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감으로써 입소문을 타고 손님들은 먼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 오는 법이다.사토사장은 정년퇴직이 그의 육신이 다하는 날이라고 한다.매일 아침 가게 주변을 청소하는 일로 시작하고 이웃과의 공존공영을 철칙으로 여기며 한 길을 우직하게 걷고 있는 사토가(家)의 반찬가게는 난공불락의 요새와도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개인적으로는 일본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아키호 오하기,반찬 등을 찾아 사이치 가게를 탐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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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시골 가게에서 대박 비법을 배우다 - 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 _ 스토리매니악
소위 대박집이라고 하는 곳을 보면, 사람이 들끓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대박집을 꿈꾸는 사람들은 그런 곳의 감춰진 비법을 알고자 안달하곤 한다. 그런데, 막상 대박집에 가서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면 별거 없다고 손사래치기 일쑤다. 실제로 자기만의 비법을 감춰두고 알려주지 않는 곳도 있겠지만, 어쩌면 그 비법이란 것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기에 그런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이치'라는 시골의 가게 이야기만 들어 보아도 그렇다. 사이치의 '사토' 사장은 일류 요리사를 두지도 비밀 레시피도 없이, 정성과 손맛만을 통해 연 매출 82억을 올리고 있다고 말한다. 별 특별한 비법도 없이 82억? 이 말이 정말일까
사토 사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말이 맞는 것도 같다. 입지도 안 좋고, 특별한 맛을 내세우지도 않고, 그렇다고 톡톡 튀는 마케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 보면, 분명 사이치만의 독특한 비법이 숨겨져 있다.
그 비법은 바로 감동 경영이다. 사이치에서는 늘 한결 같은 맛을 유지하고, 사람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만들며, 낮은 가격을 통해 고객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늘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우선시 한다. 이것이 사람을 불러 모으고, 한 번 온 손님을 단골로 만들며,안심하고 그들의 제품을 살 수 있도록 만든다.
감동 경영이라는 것이 대단한 비법은 아니지 않냐고 할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맞다. 솔직히 대단한 비법은 아니다. 어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감동경영을 실천하는 경영자는 극히 적다. 대박집의 대박 비법인데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비법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한다. 바로 이 차이가 사이치와 동종의 기업들을 다르게 만든 가장 큰 이유다.
감동 경영이라는 것이 말은 쉬워 보여도 우직한 실천력이 없으면 지켜내기 힘든 것이다. 모든 상기업들은 제일 우선으로 고객을 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윤이라는 거대한 욕심을 제일 우선으로 삼고 있다. 그러니 가격은 올라가고 그럼에도 상품의 질은 점점 떨어지는 것이다.당연히 고객이 감동할 리가 없다.
사토 사장은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새로운 조류 속에서 자신의 점포가 위기에 처했을 때, 지인의 도움을 얻어 자신만의 경영 방식을 다듬어가고 이를 우직하게 지켜내고 실천하고 있다. 자신만 돈을 벌고 잘 살면 된다가 아니라, 고객의 행복을 우선으로 하고 자신의 이익은 그 다음이라는 사고방식이다. 이런 그의 원칙이 고객을 감동시키고 사이치를 국내의 유수 기업들이 연수하러 찾아오는 유명한 곳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토 사장의 그런 실천력이 창업 때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보여준다. 자신이 무엇을 우선시하고 있고, 이로 인해 어떻게 고객이 몰려들게 되었는지, 또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장사꾼들에게 왜 필요한지를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런 일련의 과정과 노력이 결코 어렵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것을 해내지는 못한다. 꾸준히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토 사장은 바로 그 부분을 힘주어 말하며, 기본적인 사고 방식이 바뀌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다.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해내지는 못하는 비법, 그렇기에 더 특별한 비법이 아닐까 싶다.
장사꾼이라면, 아니 나아가 기업이라면, 사이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래에 그 도가 지나치고 있는 기업정신의 실종, 고객을 최우선으로 놓지 않는 기업은 결코 오래갈 수 없다는, 그 진리와도 같은 이야기를 새겨 들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지금 막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사이치의 이야기는 귀한 길라잡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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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꼭 엿같지 만은 않아요.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대사-]
서른살 가장이 있다. 140년전 부터 외할아버지가 하던 '사이치'라는 작은 가게를 어머니로 부터 물려받았다. 아키호 온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상대로 그럭저럭 장사를 하면서 먹고 살았다.
그런데, NHK 대하 드라마 '전나무는 남았다'가 전국에서 인기를 끌어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사정이 악화되었다. 아이러니하지만 여관들이 늘어나고 기존 여관들이 리모델링을 하는 바람에 사이처처럼 작은 가게들은 장사는 더 어려워졌다.
서른살 가장은 하코네에서 열리는 상업계 세미나에 빚을 내어 참가하였다. 세미나는 좋았다. 동기부여도 되었고, 해보겠다는 의욕도 생겼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암담했다. 손님도 안오고 장사도 안되고 재고는 쌓이고 자금회전도 안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한 남자가 말을 걸었다. "그쪽도 세미나에 참석하셨습니까?"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 현재의 성공에 이르게된 '불씨' 2장에서 사이치의 3가지 마음가짐 3장에서 직원교육 4장에서 매출과 손님이 늘어나는 비밀 5장에서 가족경영을 이야기로 풀어준다.
나이 드신 저자가 쓴 글이라서인지? 읽게 되는 속도가 느리고 편안했다. 어려웠던 시절에서 현재 성공하는 가게가 된 역사 및 노하우를 천천히 풀어서 말해준다. 잘난 척하지 않는 사람이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묵묵히 행동으로 실천해낸 사람이다.
특히 '공존공영'이라는 저자의 가치관이 마음에 와닿는다. 좌절의 순간에 은인의 도움을 받았던 저자는 그 아름다운 불씨를 온 세상에 나눈다. 바로 '사이치 무료 연수'이다. 자신의 가게 노하우 및 반찬 만드는 방법을 누구에게나 무료로 가르쳐주는 것이다.
안다는 것과 실제 행동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그래서 바른 말 하는 사람이 별로다. 말로는 천하의 도덕군자지만 실제 행동은.. 아마 주변에 한 명씩 있으리라.
저자는 잘못한 직원을 일대일로 혼내지 않는다. 전직원에게 주의를 줄 뿐이다. 사장 조회는 한 달에 2번으로 5분만 말한다. 사장이 원하는 직원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본인이 말없이 일을 하듯이, 직원에게 원하는 것도 '말'이 아닌 '행동'이다.
세상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이다. 좌절한 가장에게 말을 걸어준 한 남자, 그는 저자의 은인이며 현재 사이치가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오바야시 이사무' 사장이었다.
작은 도움과 친절을 베푼다면, 한 사람이 누군가 3사람을 도와준다면, 세상은 조금씩 아름답게 진화되리라.
그럼 오늘 나는 어떤 친절을 베풀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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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취향이라는 게 있어서 사람이든, 음식이든, 어떤 장소, 심지어는 영화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취향대로 고르는 습성이 있다. 다만 자신의 취향이 아닌데도 특별한 매력에 끌릴 때가 있는데, [줄서서 먹는 반찬가게]가 사람들에게 어필되는 매력이 바로 이 점이 아닐까 싶다. 뭐든지 대형화되고 커지고, 새 것이 좋은 사람들에게 놀랍게도 골에 위치한 작은 반찬가게는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었다.
하루 평균 5000개, 주말에만 2만 개가 팔리는 아키호 오하기를 비롯하여 몇 백개가 넘는 반찬들이 오후 6시 이전에 다 팔리는 기현상을 빚고 있는 일본 최고의 반찬가게 "사이치". 그 성공비법을 TV가 아닌 책을 통해 구경해보았다. 두메 산골의 이 작은 가게가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 어떻게 소생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성공이후에도 그가 지키는 경영철학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운영해나가는지 경영의 멘토처럼 책은 우리를 원칙이 지켜지는 작은 행복 속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한 유명 분식집에서 포장문제로 언쟁이 생겨 결국엔 한 지점의 존폐위기까지 언급된 바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맛이나 양에서의 불만이 아니라 서비스와 친절, 그리고 손님을 대해온 태도에 관한 문제여서 대표의 공식 사과발표까지 있었지만 이렇게 한번 잃게 된 인심은 웬만해서는 되돌리기 힘들다. 사람들의 인식 속에 이 사건은 잊혀지지 않고 탈색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고객만족 100%를 달성하긴 힘들겠지만 다 팔린 매장에서 고객의 요청을 기분좋게 거절하는 것 역시 평소 오너의 직원교육의 힘이 발휘되지 않는다면 힘들일일텐데 "사이치"에서는 이마저도 재료가 떨어질때까지 단 하나의 반찬이라도 정성을 담아 만들어내어오면서 손님들의 기분을 맞추어준다. 물론 큰 가게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작은 가게에서의 매출은 한계가 있겠지만 서비스에서만큼은 큰 가게보다 더 큰 장점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이 어필되어 이들 가게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본인이 대표이고, 아내가 전무이고 아들이 경영전선에 서 있는 가족경영체제지만 그의 성공은 인건비를 줄인데서만 기인한 것은 아니었다. 실패에 실패만 거듭하던 그가 빚을 내어 참가한 세미나에서 만난 은인과의 만남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신이 없었을 것이라고 회고하는 것처럼 그의 모든 성공은 인연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런 그가 30년 동안 장사를 하며
신용이 제일. 노력하지 않은 돈은 절대로 받지 않기 성실은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는
기본 원칙아래 성심껏 달려왔다. 다이유의 전 사장인 고 오바야시 이사무를 알고 지낸 사람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사토 게이지처럼 그의 경영철학을 본받고자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도해 본 일! 사토 게이지는 그 일을 해 냈기 때문에 작은 슈퍼마켓 "사이치"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질 수 있었던 것이다.
한번 온 손님은 영원히 나의 팬으로 만드는 일. 그 일의 시작은 역시 "사람"이었음을 ......깨닫게 만들어준 착한 가게 "사이치". 멀리서도 응원하고 싶어지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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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반찬이 생각날 때가 있다. 조미료 하나 넣지 않고 좋은 맛을 내는 어머니의 정성 어린 반찬. 요즘도 시장에 가면 반찬을 살 수 있지만 마음놓고 사먹을 수 있는 반찬이 흔치 않은 것 같다. 특히나 줄서서 먹는 반찬가게를 찾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찾기 아닐까. 요즘 힘든 자영업자들 생각을 하면서 읽어내려간 책인데 나름 재미있었다. 하루매출만 백만엔이라니. 그 비결은 대체 무엇일까. 시골의 작은 반찬가게의 성공 비결은? 결국 정성과 열정이었다. 결말이 좀 허무하다. 자영업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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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tabelog.com/miyagi/A0401/A040105/4002202/dtlphotolst/P5490158/?ityp=4
조그마한 산골마을의 작은 가게 '주부의 가게 사이치'.이 조그마한 가게가 일본에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이유는 인구 4700명의 조그마한 마을에서 연간 6억엔이라는 인구대비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데 있다. 이 매출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바로 반찬이다. 반찬과 함게 총 10가지 코너가 있는데 반찬 코너에서만 매출의 50%로가 나온다고 한다. 이것도 줄여서 이정도라고 한다. 늘리면 70% 이상도 나오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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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기본은 밥과 국과 반찬일 것이다. 옛날의 어머니들은 음식들을 참 잘 했다. 하지만 지금의 주부들, 특히 젊은 새댁들은 음식을 할 줄 아는 주부보다 그렇지 못하는 주부가 더 많을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외식이 잦고, 반찬만 마트의 반찬코너에서 구입해 와서 식탁을 차려내기 일쑤다. 그런데 “불만제로, 먹거리 엑스파일” 등의 프로를 볼 때면, 참 불안할 때가 많다. 식재료부터 유통기간이 지난 것이라든지, 농약을 많이 쳤다든지, 인체에 해로운 약품(성장 촉진제 또는 성장 억제제)을 뿌려서 키운 음식재료로 부적합한 것들로 만든 반찬과 식재료 관리 및 보관의 부주의로 인한 위생의 불량, 조리 환경이 너무 불결한 모습을 자주 접해서일까? 찝찝함을 알면서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줄서서 먹는 반찬 가게> 이 책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 인구 4700명 그나마 조금씩 줄고 있는 센다이 시의 80평정도 되는 작은 슈퍼, 온천지로 유명한 관광지란 조건을 빼면, 매우 한적한 곳으로 마트의 입지 조건으로 그다지 썩 좋지 않은 곳임에 분명하다. 그런데 이 작은 슈퍼에 아르바이트까지 합치면 직명만 53명이란다. 이건 뭐 왠만지 중소기업의 회사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우리나라에 이 정도되는 슈퍼에서는 고작 2~3명의 직원만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 마트에서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작은 인구에 시 외곽에 대형마트도 몇 군데 있다. 규모, 입지, 불경기 무엇 하나 좋을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루 반찬 매출만 100만 엔이고, 이 가게의 명물인 하나에 105엔 하는 오하기는 평일에는 5000개, 주말에는 10,000개씩이나 팔린다고 한다. 소위 대박집인 셈이다.
“오늘 안으로 드세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손님에게는 “판매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가게는 아마 사이치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이다. 훗카이도에서 센다이로 올 때마다 사이치에 들러서 오하기를 사 간 손님이 있었다. 그 손님이 가게에 처음 왔을 때 6개들이 10팩 합쳐서 60개나 카트에 실었다. “어디서 오셨나요?” “훗카이도요” “그럼 훗카이도까지 갖고 가시나요?” “네" 그때가 오후 4시였다. “지금 사 가시면 내일 드시겠네요? 죄송하지만 그렇다면 판매할 수 없습니다.” 오하기에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아서 유통 기한이 짧기 때문이었다.
일본 전역에서 이 독특한 반찬가게의 경영노하우를 배우겠다고 연수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사이치로 연수를 받으러 온 회사만 600여곳이 넘는다. 이 반찬가게는 소위 “반찬가게 경영 컨설트”를 겸하고 있는 셈이다. 도대체 무엇이 사이치에 일본 전역의 사람들을 몰려들게 만들었을까?
“라이벌은 전국의 가정주부들”
사이치의 스미코 전무는 “손님이 가장 좋아하는 반찬은 바로 제철음식입니다. 제철에 맞는 싱상한 재료를 넣고 지은 밥이나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을 내놓으면 손님들의 눈길과 손길을 사로 잡을 수 있지요”라고 말했다. 사이치에서 파는 반찬은 다른 가게 제품들과 비교하면 놀랄 정도로 가격이 싸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아무리 원재료 가격이 오른다 해도 지속적인 불경기인 데다가 지역 주민들의 수입이 늘지 않으면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는 것이 사이치의 철칙이기 때문이다. 가격을 올리지 않아도 재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 낭비하지 않고 재고나 폐기를 거의 제로 상태로 만들면 이익은 발생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사이치는 가계 주변에 대형 마트나 편의점 등의 강력한 라이벌이 생길 때마다 오히려 매출과 이익이 모두 상승했다고 한다. 보통 주변에 경쟁업체가 생기면 매출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사이치는 오히려 그 반대다. 주변의 대형 슈퍼마켓과 편의점을 찾은 손님들이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 사이치에도 한 번 들러볼까 하면서 발걸음을 사이치 쪽으로 옮기기 때문이란다. 업계 상식으로 보면 비상식적인 생각일지도 모른다. 사이치의 성공비결은 정성과 손맛, 원칙과 고집, 그리고 공존공영에 있었던 것이다. 사이치의 정성과 손맛 마인드처럼 믿고 먹을 수 있는 그런 양심적인 반찬가게가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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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는 반찬가게』를 읽고 우리 인간에게 먹는 즐거움이 없다면 살아가는 맛은 아마 반감되었으리라 믿는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말 생각할 수 없는 종류의 먹는 식당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많은 식당들이 다 성황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라는 사실이다. 바로 이 점이 중요하다. 식당이나 가게든지 찾는 사람들에 의해서 평가가 되고 영업이 이루러진다는 점이다. 내 자신을 포함하여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대부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어느 식당이나 가게에 갔는데 맛을 포함하여 환경, 서비스 등이 좋다고 하면 거리는 물론이고 값을 떠나서도 다시 찾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기 있는 식당과 가게가 되는 법칙은 대부분 똑같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두메산골의 작은 가게인 반찬가게 사이치에 대한 글을 보면서 역시 진리는 확실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매장면적 약 80평의 아주 작은 슈퍼마켓으로 종업원이 15명이고, 4,700 여명에 불과한 시골마을 아키호초에 위치하고 있으나 연매출은 82억 원이라는 사실이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놀라움이 느껴지지만 책을 읽고 나면 결코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더더욱 놀라움이 느껴진다. 사토 사장이 표현한 “우리 가게는 비밀 레시피도, 일류 요리사도 없습니다. 정성과 손맛만 있습니다. 우리 가게의 목표는 ‘독특한 맛’이고, 우리의 경쟁 상대는 ‘전국의 가정주부들’입니다.”에 다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세 가지 마음으로 드는 것은 그 어떤 가정의 맛보다 맛있어야 하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도록 하고, 시간이 지나도 그 맛이 잊히지 않아야 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100% 팔리는 반찬을 만든다고 하였다. 또한 비법으로는 직원의 행복 우선과 강력한 동기부여를 한다는 점이다! 또한 항상 세 가지를 염두에 두면서 실천하고 있는 멋진 모습을 느낄 수가 있어 자연스럽게 존경의 마음을 품을 수밖에 없다고 확신하였다. 첫째, 장사를 통해 나 자신을 갈고 닦고 모든 만남을 소중히 여긴다. 둘째, 장사는 가늘고 길게 오랫동안 하고 싶다. 그러므로 기초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셋째, 내 인생의 교훈으로 ‘장사는 신용이 제일이다.’, ‘노력하지 않고 얻는 돈은 절대로 받지 않는다.’, ‘열심히 성실하게 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통한다.’ 였다. 정말 이런 마음과 실천으로 영업을 하는데 최고의 매출을 올릴 수밖에 없겠다는 확신이다. 또한 신조로 삼고 있는 ‘공존공영’원리이다. 모든 사람이 함께 성공하고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늘 마음속에 품고서 활동한다는 저자의 마음과 실천은 아마 최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언젠가 일본을 여행하게 되면 한 번 꼭 들르고 싶을 정도로 내 가슴에 확실하게 각인시켜준 최고 멋진 선물이 되어 맛있게 소화시킬 수 있어 행복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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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인데 줄서서 먹는다고? 반찬가게의 현실을 옆에서 지켜본 나로서는 납득이 되지 않았다. 출판사 김영사를 믿기 때문에 일단 이상한 책은 아니겠거니 생각했다. 읽다 보니 이 반찬가게는 평범한 반찬가게가 아닌 것을 느꼈다. 저자 사토 게이지는 자꾸 본인의 가게를 작은 가게라고 이야기하는데 결코 운영범위가 작지 않다고 본다. 비법이라 할 것은 사실 특별나게 맛나게 하는 레시피라든지 원가를 낮추어 이익을 많이 남기는 장사의 기본 규칙이라 여기는 그러한 비법은 전혀 없었다. 비법은 사토 게이지의 생각에 있는 것 같다. 보통 장사하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전혀 달랐고 한국에서 이렇게 장사한다고 이야기하면 ‘너 미쳤구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고집이 있었다. 나는 저자가 운영하는 가게는 반찬만 판매하는 가게인줄 알았는데 다른 슈퍼마켓과 같이 여러 가지를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반찬 가게로 볼 것이 아니라 조금 큰 슈퍼마켓이라고 보면 되겠다. 정육, 청과, 수산물 외에 과자, 식품, 잡화, 주류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목에는 반찬가게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반찬가게에 대한 기대가 조금 실망 했지만 얻을 것이 많은 책이어서 용서가 됐다. 그리고 육류나 청과 등 다른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긴 하지만 오하기와 반찬들이 수익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반찬이 엄청나게 맛있다. 그런데 걸어서는 못가는 시골이다. 그러면 너 갈래?.’ 라는 질문에 몇 명이 반찬을 구매 하러 그 먼 거리까지 갈까?.‘ 물어보면 솔직히 ’어! 나 갈래갈래.‘ 라고 말 못할 것 같다. 단순히 반찬가게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치 가게는 장사가 잘된다. 나는 반찬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사가 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분산투자를 했고 저자 사토게이지도 목표하는 오하기와 반찬의 비율이 있기 때문이다. 매출에 효자품목인 오하기가 정말 손님을 끌어오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한다. 오하기는 손님의 부탁에 처음 만들었고 더 맛있는 오하기를 만들기 위해서 사토 게이지가 아내와 함께 연구하면서 지금의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고 배부른 아키오 오하기를 탄생시켰다. 오하기는 한국의 찹쌀떡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겉의 찹쌀과 속의 팥의 위치가 뒤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속은 찹쌀 겉은 팥고물. 사토 게이지의 오하기는 바로 옛날방식 그대로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방부제도 넣지 않는 비법이 있었다. 대신 유통기간이 짧은 것이 단점이겠지만 오히려 이것이 사람들이 그곳까지 발걸음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 않을까? 그곳에서 먹지 않으면 못 먹는다는 아쉬움이 그 근처 관광지가 목적이라 하더라도 ’이왕 온김에~.‘하는 마음에 필수 코스로 자리 잡히지 않았을까? 재료를 싸게 구입해서 판매한 금액에 생긴 마진으로 이윤을 남기는 것보다는 낭비되는 재료를 줄이고 만든 반찬을 모두 판매해서 손익을 없애는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었다. ‘에이, 설마~.’ 하는 생각도 들지만 식당에 낭비되는 반찬들을 생각하면 낭비되는 재료를 줄인다면 손해를 줄일 수 있으니 결국에는 손님들에게 과한 값을 치르게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제일 마음에 들면서도 불안했던 사토 게이지만의 비밀을 공개하는 경영방식은 정말 비상식적이다. 보통은 ‘맛’을 좌우하는 주방장의 레시피가 있기 마련이고 누가보기라도 할까 조심조심하고 세대를 이어 전수하기마련인데 이 사이치 가게에서는 비밀이 없다. 그리고 무료로 전수하기까지 한다. 사토 게이지는 가르쳐주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남에게 빼앗긴다는 생각보다는 직원들도 성장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선택한 것이다. 이 책을 마지막까지 읽으면서 ‘정말 비법이 이게 다일까?’이라는 생각을 놓을 수 없었다. 성공에는 무엇인가 나만 모르는 그리고 아무에게 절대 이야기해 주지 않는 비법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나에게는 찾아도 찾아도 특별한 비법을 찾지 못하였다. 사토 게이지의 비이상적인 생각과 그것을 지키는 고집 이 있을 뿐이다. 이게 바로 일반 사람들과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그 밖에 손님이 반찬에 대해 칭찬을 하면 만든 직원을 데리고 나가 그 자리에서 칭찬을 해 주는 칭찬방식, 혼낼 때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때 하는 우리와는 다른 방식, 돈을 지불하면서 직원들에게 교육시키는 교육에 대한 열정, 조리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솔선수범하는 태도, 직원들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까 늘 생각하는 마음, 싸다는 이유로 구입하는 고객에 대한 사토 게이지만의 소신, 공존공영의 철학, 지역 주민의 수입이 증가하지 않으면 결코 올리지 않는 가격, 철저한 재고관리, 거래처와의 이상한 친분다지기, 그리고 은혜를 감사히 여기고 베풀 줄 아는 저자 만의 됨됨이가 지금의 사이치 가게를 만든것 같다.
아! 아무 광고 없이 오하기의 실물사이즈로 신문광고를 내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익을 소모시키기 위해서 광고를 낸 것인데 정말로 이익을 소모시키기 위한 방법은 다른 것들도 있는데 왜 굳이 광고를 선택했을까? 알고 있지 않았을까? 사실은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광고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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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소비자들의 의식도 높아서 왠만한 서비스에는 감동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한적한 시골의 작은 가게이지만 수입이넘쳐난다는 한 가게.. 우리 주변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는 반찬가게이지만 600여개의 기업과 대형 프렌차이즈의 연수요청이 쇄도하는 시골가게는 찾아보기가 힘들겟죠? 일본최고의 반찬가게인 사이치에서는 종업원 15명에 연매출은 82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매출기록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이 없어서 못팔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제철에 나는 신선한 나물이나 식물을 이용하여 만들기때문에 신선도는 정말 좋을 것 같구요.. 특히나 유통기한에 철저하기때문에 오하기의 경우에는 그날 먹지 않을 것이라면 판매조차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유통기한 날짜를 속여가며 물건을 판매하고보자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본받아야할 점이 아닌가싶습니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가게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주말에만 20,000개 넘게 팔리는 경단에 전체 매출의 60퍼센트를 담당하는 500종의 반찬, 재고율과 폐기율이 0.. 저렴하게 판매를 하지만 재고율과 폐기율이 없기때문에 이익이 많이 남는 장사라고 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 가게가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서 3대째 한자리에서 가게를 하면서 적자의 위기에 흔들리고 있을때 과감하게 슈퍼마켓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반찬을 팔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혼자서 이렇게 크게 성공할 수는 없었습니다. 빚을 내어서 들으러간 기업교육강의에서 슈퍼마켓 업계1위의 회장님을 만나, 상품 진열부터 판매, 직원들 교육까지 제대로된 교육을 받게 되면서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줄서서 반찬을 사먹는 가게.. 요즘같은 불황에 오히려 매출을 급증하고 있다고하니 만인의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까싶습니다. 반찬을 만들때에도 별다른 비밀 레시피는 없다고 합니다. 그저 신선한 재료로 최대한 재료 본연의 맛을 내도록 하는 것!! 달달함이나 짭조름한 맛을 최대한 억제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비결중의 비결이라고 하는데요.. 직원들 관리 역시 가게의 성공 비결!! 직원을 살리는 언행을 하고, 1:1로 혼내지 않는다는 등 다양한 기업의 성공 비결을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알려준다고 합니다. 라이벌에게도 기업 비밀을 알려줌으로써 스스로가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는 착한 기업!!! 자신의 비결을 알려주면서 거대의 돈을 요구하는 우리나라 업계들과는 참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정직과 친절, 배려로 뭉친 사이치와 같은 기업!! 우리나라에도 꼭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