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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로맨스 소설을 참 좋아한다. 특히나 날씨가 추워지면 그런 이야기들이 더 마음에 들어오는데 그 이야기들의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그리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을 낸다는 것. 현실은 그리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기는 쉽지 않은데... 책은 언제나 그렇게 끝나버린다. 그런 독자들의 불평(?)을 알았을까? 그리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을 것 같은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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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로맨스 소설을 참 좋아한다. 특히나 날씨가 추워지면 그런 이야기들이 더 마음에 들어오는데 그 이야기들의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그리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을 낸다는 것. 현실은 그리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기는 쉽지 않은데... 책은 언제나 그렇게 끝나버린다. 그런 독자들의 불평(?)을 알았을까? 그리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을 것 같은 사람의 또 다른 이야기가 나왔으니...

 

김경미 작가의 책 아래 향, ‘매의 검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한동안 읽지 못했다.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만난 김경미 작가의 책. 반가워서 빌려왔는데 이 책은 화잠이라는 책의 뒷이야기라고 한다. 나는 화잠이라는 책을 읽지 않았는데... 전작을 읽지 않아 망설였지만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전작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이들이 어떻게 만나 사랑했는지 그게 더 궁금해진다. 전작 화잠에서 이들은 사랑을 이뤘지만 이후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이야기 하고 싶은 게 많았나 보다.

 

사람과 권력에서 벗어나 둘만 쳐다보며 살고 있는 검우와 유하 앞에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들에게 아이가 없는 것. 유하를 위해 가문과 나라를 등진 검우에게 어느 날 세상으로 나오라는 전갈이 온다. 아내 유하의 예지몽이 예사롭지 않고 가문의 대 회합이라는 이름으로 길을 나서게 된 두 사람에게 괴상한 일이 일어난다. 심지어 검우의 목숨과도 같은 유하가 유괴 당하게 되는데....

 

이 책은 무협 로맨스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고수들의 장풍이나 싸움이 장난 아니다. 고수들의 싸움과 서열 다툼. 그리고 자신의 편을 만들려는 다른 파들의 싸움까지... 무협 소설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만나는 화려한 액션과 남성미 풍기는 이야기는 재미있다. 전작을 읽고 만났더라면 더 재미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김경미 작가의 책이라 좋았다. 하늘을 날고 반 선인이나 반신이 현실에선 존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책으로 만나는 선인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다. 이 작가의 현대물은 한 번도 읽어본 적 없는데 기회가 되면 이 작가의 현대물을 읽고 싶다. 시대물을 끌어가는 솜씨가 좋으니... 현대물도 재미있지 않을까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4.11.13.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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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김경미 작가님 소설이면서 전작 화잠의 뒷이야기~ 화잠을 읽고 넘 재밌어서 그후의 이야기라는 풍등을 보게 되었다 여주는 하령공주 유하,서른두살,선도를 닦는 도인,단아하고 청순한 미인,은근 고집 강하신..ㅋㅋ 남주는 좌군도독부 충열대장군이었던 유검우,형주유가 가주,완전 냉미남,여주만 사랑하는 단호박남,초절정 무공 소유자 되신다.이번 풍등에는 조연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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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김경미 작가님 소설이면서 전작 화잠의 뒷이야기~

화잠을 읽고 넘 재밌어서 그후의 이야기라는 풍등을 보게 되었다

여주는 하령공주 유하,서른두살,선도를 닦는 도인,단아하고 청순한 미인,은근 고집 강하신..ㅋㅋ

남주는 좌군도독부 충열대장군이었던 유검우,형주유가 가주,완전 냉미남,여주만 사랑하는 단호박남,초절정 무공 소유자 되신다.이번 풍등에는 조연으로 제갈화란(무림맹소속 제갈세가의 금지옥엽,완전 헛발질 작렬에 재수없는?여자..결국 그 죄값을 받는다).취아와 황태자 주율,남궁호연의 삼각삘 러브라인이 시작될 거 같다는 스멜을 살짝 풍긴다(다음에 꼭 관련 작품이 나오기를~)

풍등을 읽으려고 전에 읽었던 화잠을 다시한번 쫘~악 읽고 바로 이러서 읽었다

검우와 유하는 도호장에 콕 박혀서 닭살돋는 부부로 살아가는중..다만 아이가 없는데 이게 나중에 알고보니 나쁜 세력이 검우와 유하의 아기가 될 신조를 봉인하고 있었던 것..ㅠㅠ

유하와 있을땐 부드러운 공처가(?) 모습이고 납치된 유하를 구하는 과정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냉혈남 검우가 살짝 무섭기도 하면서 넘 멋졌당.결국 유하도 구하고 악의 세력도 무찌르고 넘 예쁜 아이와 행복하게 사는 유하와 검우 이야기...극적이거나 복잡하진 않았지만 나에겐 충분히 재밌는 내용의 소설이었다

l***8 2015.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