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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은 정말 힘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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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개성의 힘>의 원제는 <평균의 함정 Durchschnittsfalle>이다. 저자는 오스트리아의 유전학자 마르쿠스 헹스트슐레거다. 그는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진화의 비밀이 '종의 다양성'에 있고, 이것은 유성 생식을 통해 돌연변이와 선택, 단절을 거친 유기체들이 세대를 거듭하며 오늘에 이른 것이라고 한다. 후세대는 부모 세대와 구별되고 각자 구성원들은 모두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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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개성의 힘>의 원제는 <평균의 함정 Durchschnittsfalle>이다. 저자는 오스트리아의 유전학자 마르쿠스 헹스트슐레거다. 그는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진화의 비밀이 '종의 다양성'에 있고, 이것은 유성 생식을 통해 돌연변이와 선택, 단절을 거친 유기체들이 세대를 거듭하며 오늘에 이른 것이라고 한다. 후세대는 부모 세대와 구별되고 각자 구성원들은 모두 개별적이다. 유전학적으로 99.9%가 똑같은 인류는 엄밀히 말해 인종의 차이가 없고, 민족은 동일한 문화를 공유한 집단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인간의 생물학적인 개성은 바로 0.1%의 차이로 결정된다. 이 0.1%의 차이로 인해 인류는 멸망하지 않고 종의 다양성을 유지하며 오늘날까지 진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진화의 최고 덕목은 당연히 '생존'이다. 그리고 미래 인류의 생존 능력은 0.1%의 '개성'에 달려 있다. 그 이유는, 미래에 우리가 닥칠 문제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고, 따라서 지금은 해결책도 마련할 수 없기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라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대안이 바로 최고도로 계발된 '개성'의 발현이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유전적으로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을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렇게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일지도 모른다. 저자가 우려하는 것은 현시대가 대중 교육의 평균화 속에 침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개성을 추구하는 일은 유전학적인 재능만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아니고, 재능을 무시하고 교육과 환경만을 강조하여 연습 또 연습만 하면 된다고 하는 것도 아니다. 개성을 살려 일정한 성과(성공)를 내기 위해서는 유전적 재능을 찾아 노력하고, 적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창조성과 내적 동기부여로 몰입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러한 노력이 스포츠, 예술, 과학, 경영과 정치, 행복과 사회적 소질 등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그는 "엘리트는 소수가 아니라 사람 수만큼이나 많다"고 역설한다. 각자 자신의 개성을 추구할 때 우리는 모두 엘리트가 됨과 동시에 다 다르기 때문에 아무도 눈에 띄지 않아야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평균화의 함정 속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개성을 찾아 추구하기 위해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용기'다.  [어렵기 때문에 엄두를 못 내는 것이 아니라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세네카

 

  이 책을 읽으며 시종일관 떠오르는 두 사람이 있었다. '개성화의 과정'을 인간의 궁극적인 삶으로 내다본 심리학자 칼 융과 '개별성의 자유'를 외친 자유주의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이다. 밀은 자신의 저서 <자유론>에서 다음처럼 말했다.

[인간은 본성상 모형대로 찍어내고 시키는 대로 따라 하는 기계가 아니다. 그보다는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내면의 힘에 따라 온 사방으로 스스로 자라고 발전하려고 하는 나무와 같은 존재이다.]

 

   

 

a*******5 2015.09.15.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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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이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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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세계에서 ‘블루오션’을 찾으면 크게 성공할 수 있다. 블루오션 시장은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상이기에 경쟁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시장 창조자는 상당 기간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누가 블루오션을 발견할 수 있을까.누구나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블루오션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블루오션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얘기다. 이 시장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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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세계에서 ‘블루오션’을 찾으면 크게 성공할 수 있다. 블루오션 시장은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상이기에 경쟁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시장 창조자는 상당 기간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누가 블루오션을 발견할 수 있을까.

누구나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블루오션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블루오션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얘기다. 이 시장은 아주 극소수에게만 문을 열어놓고 있다. 다시 말해 남들과 다른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평균’에 해당하는 사람은 블루오션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이 대목에서 창의력이라는 단어가 중요해진다. 다른 사람이 알아낼 수 없는 것을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런 능력은 어떻게 얻어질까. 말콤 글래드웰의 말처럼 1만 시간 동안 열심히 한다면 누구나 가능할까. 그렇지는 않다. 노력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그렇다면 그런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야 할까.

본성(nature) 대 양육(nurture) 논쟁의 핵심이 다시 전개된다. 본성을 주장하는 측에서 볼 때 창의력은 유전적으로 타고난다고 본다. 이에 반해 양육을 중시하는 측에서는 교육이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다. 이 논쟁은 1세기 이상 끌어왔다. 현대는 둘 다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해 있다.

인간은 누구나 남들과 생김새에서부터 성격에 이르기까지 다르다. 이미 개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다. 그러나 개성을 계속 살려나가기는 쉽지 않다. 모난 돌이 정을 맞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튀는 사람을 좋은 눈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우리의 공교육도 튀는 사람을 찾지 않는다. 획일화된 교육 방법으로 평균적인 사람을 만들어 낸다. 그가 어떤 재능이 있는지는 별로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즉 사회적 시스템이 창의력을 죽이고 있다는 얘기다.

이 책의 원제는 ‘평균의 함정’이다. 요컨대 남들이 가는 길로 가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저자 마르쿠스 헹스트슐레거는 오스트리아의 유전학자다. 그렇지만 그는 유전자만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유전자는 연필과 종이일 뿐 역사는 우리 자신이 쓴다”고 말한다. 자신의 소질이나 재능을 알고 이에 맞는 분야에서 노력해야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다. ‘다른 것이 더 낫다’가 정답이다.

e****n 2013.02.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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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떻게 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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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개성적인 것은 무엇일까? <더 낫거나 더 못하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다른 것이 더 낫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못할 수 있는 어떤 것을 발견했다고 믿는 모든 부모들에게 나는 <다른 것>이 무조건 더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다. 특별한 재능을 지닌 것이 아이에게 무조건 장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에게는 무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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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개성적인 것은 무엇일까? <더 낫거나 더 못하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다른 것이 더 낫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못할 수 있는 어떤 것을 발견했다고 믿는 모든 부모들에게 나는 <다른 것>이 무조건 더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다. 특별한 재능을 지닌 것이 아이에게 무조건 장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에게는 무조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 재능을 지닌 아이는 결국 스스로 다르게 느낀다고 할 수 있다. 모두를 개별적인 존재로 바라보면 모두가 다르다. 그러면 다르다는 것이 규범이 된다. 이때 다르다는 것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완전한 긍지가 된다. 이러한 긍지가 곧 다시 우리 가정과 학교, 그리고 정치가들의 머릿속으로 들어오게 되기를 바란다."  

 

본문 중에 나오는 말이다. 내 아이에게도 그래야 할 것이다. 하지만 늘 그렇지 못하다. 오래된 잘못된 습관과 편견이 뼛속 깊이 스며들어 아이의 부족한 모습을 보면 늘 답답해한다. 화를 내기도 한다. 스스로 물어볼 필요가 있겠다. 넌 어떻게 컸니? 행복했니? 만족하니? 그러니 좋디? 지금도 난 평균에 매몰되어 있다.   

 

a***s 2012.12.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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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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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무 개성 없는 책 제목은 이 책을 쓴 이가 의학유전학자라는 점에서 개성을 갖는다.   개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쉽게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이런 당연한 말을 한 권의 책으로 쓰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당연한 것을 ‘새로이’ 알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 비록 책읽기란 대체로 알고 있는 것에 대한 확인과 증폭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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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개성 없는 제목은 책을 이가 의학유전학자라는 점에서 개성을 갖는다.

 

개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쉽게 부정할 없다.

그래서 이런 당연한 말을 권의 책으로 쓰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당연한 것을 새로이알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 비록 책읽기란 대체로 알고 있는 것에 대한 확인과 증폭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럼에도 책이 약간의 주목을 받을 있는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의학유전학자가 썼기 때문이다. 그는 개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과학적 근거를 들고자 했다.

 

저자의 중심 주장은 평균 무용함 혹은 해악이다.

평균을 지향하는 것이 현재의 교육의 특성인데, 평균을 지향하는 것은 진화의 막다름에 다르지 않다는 . 그리고, 모두가 평균적이 된다는 것은 미래에 있을 어떤 모를 변화에 전혀 대처하지 못한다는 . 그래서 개성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적 근거를 들었으되, 사실 별로 과학적 근거 때문에 크게 설득되지는 않는다. 저자가 과학적 근거는 그렇게 많지가 않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논란도 조금 있는 맨체스터 지역의 나방 색깔의 변화, 말라리아 저항성 유전자 등등. 동안 평균과 개성과 관련해서는 그렇게 많이 연관되지 않았던 것이긴 하다. 그러나 과연 정말로 이게 개성과 연관되는지 의문이다.

 

또한 평균을 지향하는 것이 권장할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해를 있는데, 반해 이유는 납득이 가질 않는다. 미래에 어떤 모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변이를 가져야 한다는 것은, 생물학에서는 (species)이나 집단 차원의 얘기이고, 사람에게는 사회적 차원의 얘기다. 그렇다면 어떤 개성이 미래에 적응적일 모르는 상황에서 대부분은 도태되어도 괜찮다는 얘기인지 궁금하다. 개인의 성공과는 거리가 얘기가 아닌지.

 

물론 저자가 개인을 전혀 도외시하고 있다는 아니다. 하지만, 논리를 따라가다 서로 어긋나는 것들이 눈에 띄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선언적인 , 당연한 이상으로 받아들일 있을 의문이 든다.

 

그러나, 이런 것은 생각해봤다.

예를 들어 학생의 성적 문제다.

중간 고사에서 국어 40, 영어 40, 수학 80점을 받은 학생의 경우다.

그럼 다음 시험에서는 어떤 점수 목표를 가져야 할까?

 

1. 국어 40, 영어 40, 수학 100

2. 국어 60, 영어 60, 수학 60

 

경우 모두 총점이 20점이 올랐다. 어느 쪽이 학생의 미래에 도움이 될까

YES마니아 : 로얄 n*****m 201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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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의 힘 - 마루쿠스 헹스트슐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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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모든 것을 개성에 건다.’ 진화론적으로 생존하는데 개성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인간이 섹스를 하는 이유도 서로 다른 두 개체가 결합해서 또 다른 개성을 가진 제3의 개체를 탄생시키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아메바나 짚신벌레와 같이 무성생식하는 생물은 유전자의 다양성 측면에서 개성을 발휘하기 어렵다. 자기복제를 하는 생물은 기껏해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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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모든 것을 개성에 건다.’ 진화론적으로 생존하는데 개성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인간이 섹스를 하는 이유도 서로 다른 두 개체가 결합해서 또 다른 개성을 가진 제3의 개체를 탄생시키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아메바나 짚신벌레와 같이 무성생식하는 생물은 유전자의 다양성 측면에서 개성을 발휘하기 어렵다. 자기복제를 하는 생물은 기껏해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 내에서 개성을 만들어야 하는데, 유성생식을 하는 생물은 암컷 유전자와 수컷 유전자의 조합의 수만큼 수많은 개성이 만들어진다.

 

개성이 살아남는 데 유리한 이유는 확률적으로 봐도 알 수 있다. 투자의 법칙 중 계란을 한 바구니에 모두 담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다양한 생존의 위협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전적 특질을 가진 개성 있는 개체가 존재해야 멸종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종의 측면에서는 맞는 말인 듯 한데, 특정한 집단 내로 한정한다고 해도 개성이 유리하기만 할까?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우리 속담이 있듯이, 한국사회는 평균이 미덕이며 생존에 유리하도록 권장 받는 것 같다. 모든 사회의 조직이나 학교, 기업에서도 순응하고 모나지 않는 평균을 좋아한다. 개성 있는 사람은 위협으로 받아들여진다. 적어도 그 시대에서는 이상한 사람 취급 받거나 왕따를 당하기 십상이다. 이미 윗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이 불편해하기 때문이다. 기존 질서에 위협을 느낀다고 할까? 따라서, 인류가 지구상에 오래도록 살아남는 데는 개성이 유리한 듯 보이지만, 인류 내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개성이 그리 좋은 전략은 아닐 수도 있다.

 

모짜르트나 비틀즈, 마이클 조던 같은 뛰어난 능력자들은 평균보다 훨씬 뛰어난 유전적 특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말콤 그래드웰이 일만 시간의 법칙을 말했지만, 일만 시간을 노력한다고 해서 저들처럼 될 수는 없다. 수많은 일만 시간의 노력자들은 그냥 평범하거나 평균의 수준일 뿐이다. 유전자에서 이미 될 사람은 결정되어 있다.

 

그럼 마이클 조던이나 모짜르트와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면 그들처럼 되는가? 그것도 불가능하다. 수많은 후천적인 노력과 환경, 그리고 약간의 우연이 결합되어야 우월한 개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걸 후성 유전학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결국은 수많은 유전자 중에서 환경이나 교육에 의해서 어떤 것이 활성화 되고, 또 어느 것이 비활성화 되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된다. 이미 다 결정되어 있다고 낙망할 필요도 없다. 김연아처럼 어려서부터 환경에 노출돼야 활성화되는 유전자도 있지만, 대기만성형 유전자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은 유전자가 50%를 결정하지만, 그 유전자의 특질은 아무도 모른다. 그게 유리할지 아니면 불리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유전자에 잠재되어 있는 좋은 특질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키우는 일이다. 같은 일벌이라도 로얄제리를 먹으면 여왕벌이 된다. 후성 유전학은 결국 환경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많이 경험하고, 많이 읽고, 많이 느끼고 부딪히는 것이 필요하다. 물주고 잘 가꿔서 유전자 싹이 언젠가는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나도록 말이다.

 

[책속에서]

독창적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재능은 평생 똑 같은 상태로 유진된다

비창조적인 사람을 창조적인 사람으로 만들 수는 없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창조 정신을 더 쉽게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는 있다.

 

유전적인 능력 조건들과 관련하여 생물학적 부모의 신분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재능의 발견과 증진, 모범, 가능성들의 조성과 준비를 비롯한 많은 것들도 유전자의 도움을 받지 않고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모든 세포는 모든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결정적인 것은 그중에서 어떤 유전자가 차단되어 결국에는 이용되지 않느냐에 있다

동일한 여왕벌의 알에서 생식력이 없는 일벌들이 생성되며, 그중에서 매우 드물게 생식력이 극도로 왕성한 여왕벌 한 마리가 생겨난다. 로열 젤리의 영양 공급이 이러한 차이를 만든다.

교육 그것은 평균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일깨워 줌으로써 특별한 성과를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동일한 시기에 특정한 환경 조건하에서 단점인 변이가 다른 환경 조건하에서는 커다란 장점이 될 수 도 있다.

과학의 결론은 명확하다. 즉 인간은 유전학과 환경 사이에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상호 작용의 산물이다.

유전자는 펜과 종이다. 역사는 우리 스스로 쓴다. 그리고 잉크는 후성 유전인자다.

c****s 2014.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