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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 MY 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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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철학자 헤겔에 따르면 사람에겐 근본적으로 타인들로 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고 합니다. 헤겔은 심지어 그 욕망을 근본 중의 근본, 즉 가장 주된 욕망으로 보고 사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들은 바로 그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생겨난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우리 사회는 저마다 내는 목소리들로 넘쳐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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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철학자 헤겔에 따르면 사람에겐 근본적으로 타인들로 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고 합니다. 헤겔은 심지어 그 욕망을 근본 중의 근본, 즉 가장 주된 욕망으로 보고 사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들은 바로 그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생겨난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우리 사회는 저마다 내는 목소리들로 넘쳐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쳇말로 목소리 큰 자가 이긴다는 말도 있듯이 정작 우리들에게 들려오는 목소리는 모든 목소리가 아니라 힘있고 돈있는 자들의 목소리 뿐입니다. 그들에게는 확성기와도 같은 그들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만 볼륨을 크게 높여주는 언론들까지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에 대한 가까운 예가 하나 있지요. 바로 얼마전에 많은 이들을 화나게 만들었던 전기요금이 바로 그것입니다. 올 여름은 정말 더웠습니다. 낮에도 더웠고 밤에도 더웠습니다. 정말 살인적인 더위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많은 분들이 이 폭서로 인해 운명을 달리하시기도 했습니다. 사람들 뿐만이 아닙니다. 돼지도 닭도 더위에 죽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일뿐만 아니라 살돈(殺豚), 살계(殺鷄), 살견(殺犬)의 여름이었습니다.(아, 살견은 아니군요. 더위 보다는 사람 손에 더 많이 죽었을테니...) 그런 더위니 많은 이들이 에어컨의 힘을 빌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평소보다 몇 배나 되는 전기요금을 치러야 했습니다. 거기다 정부는 그동안 숱하게 블랙아웃을 경고하며 우리 가정용 전기를 아껴 써라고 으름장을 놓아 자기 에어컨을 켜는데도 어쩐지 조바심을 느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가정용은 전체 전기 사용량에 겨우 10%남짓을 차지할 뿐입니다. 아무리 아껴라고 얘기를 해봐야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것이죠. 전체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산업용 입니다. 하지만 철저하게 기업 프렌들리를 외치는 이 정부는 변함없는 수출량은 위해서는 여기의 전기를 아껴서는 안되니 가정용이 대신 희생을 치뤄야 한다고 말하죠. 하지만 가정용은 겨우 도토리 수준. 아무리 굴러보았자 수박 한 번 구르는 걸 당해내겠습니까. 사실 한국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세계 수준으로 보아도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전력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번에도 한전은 가정용을 또 4.6%를 인상했죠. 물론 산업용은 그대로 두고 말이죠. 이건 뭐 경제위기는 다 같이 겪는데 그 희생은 모두 가정용의 등에다 짊어지게 하는군요. 어차피 수출이 잘된다고 해도 낙수효과는 없다는 것이 증명된 마당에 삥 뜯기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을 당하면서 어디까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인지 서민들의 가정이 대기업들을 위한 총알받이들인가요.

 

 하지만 올 여름 내내 들려온 목소리는 모두 정부의 목소리 뿐이었습니다. 이 같은 현실을 알리고 전기 요금의 부당함을 알리는 목소리는 우리에게 전혀 들려오지 않았죠. 이번에 맞은 요금 폭탄으로 이제야 누진제에 대한 화난 여론의 목소리가 불붙듯 일어나니까 그제서야 조정 국면에 들어가는 시늉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중요합니다. 내지 않고 가만있으면 그 누구도 신경써 주지 않습니다. 미국도 그렇죠. 미국에서도 선거를 치를 때 실제 정책으로 만들 공약을 펼치는 대상은 오로지 중산층 뿐입니다. 자신의 한 표를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계층을 위해서만 그들의 구미를 돋굴 수 있는 공약을 마련한다는 말이죠.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 일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우리 사회에는 엄연히 필터링이 존재합니다. 그런 일을 하는 것이 특히 언론들이죠. 이미 언론인 사명 따위는 화석과 같은 존재가 된지 옛날이라 정경과 유착해도 언론들은 부끄러움을 모르고 오로지 그들이 원하는 것만 내보낼 뿐입니다. 영화 '브이 오브 벤데타'에서 처럼 모든 독재국가가 독재자 하나의 목소리만 퍼뜨리듯이 우리의 귀에도 그들의 목소리 밖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그 목소리에 가려진 사회적 약자, 사회적 소수의 목소리들은 전혀 들려오지 않습니다.  오로지 저 홀로 울려 퍼지는 커다란 목소리는 G20 때 처럼 온갖 장밋빛 전망을 내어놓지만 그 아래 가리워진 목소리들의 주인공들은 60년대에도 겪었고 70년대에도 겪었고 80년대에도 겪었던 그 고통 그대로를 당하고 있을 뿐입니다. 역사는 오로지 그 목소리들의 주인공에게서만 발전했을 뿐, 가리워진 목소리의 주체들에게 있어서는 역사는 한 번도 나아간 적이 없습니다.

 

  경제위기는 점점 가시화되고 있고 이제 여기저기서 보다 분명한 신호로 우리가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하나의 목소리에만 취해서 몰랐던 현실을, 진실을 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들리지 않았던 작은 목소리들을 우리가 먼저 나서서 찾아 들어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2년 한국 언론 인권상 수상작인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는 바로 그 신호에 응답하는 책입니다.

  우리에게 들려오지 않았던, 하지만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었던 우리 이웃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들려주는 책입니다.

 


 

 

 여기에는 날마다 원치 않아도 웃느라 감정을 착취당하는 감정노동자의 목소리도 있고 어차피 배경으로 선정될거면서 괜한 희망 고문으로 마지막에 가서는 늘 절망만 안게 되는 인턴 사원의 울컥하는 목소리도 있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임신했다는 이유 하나로 차별을 받는 직장맘들의 목소리도 있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는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느라 학업을 중단하기를 반복하다가 끝내 자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의 목소리도 있고 아직도 연탄을 땔 수 밖에 없어서 날마다 연탄 가스 중독을 두려워하고 살아야 하는 이의 목소리도 있으며 유학와서 개발도상국 출신이란 이유로 차별을 받는 유학생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여기엔 평소 들을 수 없었던 목소리도 있고 잘 알고는 있으나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았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목소리들을 통해 미처 몰랐던 현실을 알게 되기도 하고 무심했던 예전을 탓하며 좀 더 관심을 두리라 결심하게도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이 정작 중요한 것은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여기 실린 22개의 목소리가 모두 이 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그 주인공이 되어보았을 목소리라는 사실입니다. 네, 이것은 바로 지금의 내 모습일 수도 있고 어쩌면 과거에 아니면 장차 다가올지도 모를 그런 목소리 입니다. 내게서 저만치 떨어진 목소리가 아니라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바로 나 자신의 목소리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몰랐던 현실을 알게 되거나 무심했던 현실에 관심을 가지거나 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나아가야 합니다. 언젠가 우리의 몫이 될지도 모르는 이 모든 상처와 고통을 잉태하고 있는 목소리를 끊어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차원까지 말이죠.  그리고 아마도 그 고민의 끝엔 그것을 위한 우리의 목소리가 하나의 실천으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이 지향하는 것은 이제 우리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상존하고 있는 이 목소리들의 고통을 중지시키기 위해서 말이죠. 진실은 때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힘을 발휘합니다. 아마도 그것은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임을 깨닫기 때문이겟죠. 그 자리에 바로 나 자신도 설 수 있음을 말이죠.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는 그런 책입니다. 당신이 잊고 있었던 혹은 잃어버렸던 목소리를 되찾아주는...

  이제 당신 스스로 목소리를 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자, 두 팔을 힘껏 벌리고 외치세요.

 

  "HEAR MY VOICE!"

 

 

 

 

 

 



l****1 2012.09.08. 신고 공감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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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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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았던 벼랑에 선 사람들을 읽고 나서 받은 긍정적인 충격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벼랑에 선 사람들이 밥벌이를 하기 어려워진 극단층에 관한 인터뷰였다면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는 어쩌면 더 가까운 우리와 관련된 노동자들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처음 알게된 '감정노동자'. 고객의 폭언, 폭행에도 늘 웃어야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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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았던 벼랑에 선 사람들을 읽고 나서 받은 긍정적인 충격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벼랑에 선 사람들이 밥벌이를 하기 어려워진 극단층에 관한 인터뷰였다면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는 어쩌면 더 가까운 우리와 관련된 노동자들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처음 알게된 '감정노동자'. 고객의 폭언, 폭행에도 늘 웃어야 하는 사람들과 이와는 반대로 아에 무표정한 얼굴로 엄격하게 상대를 노려보듯 해야 하는 직업의 사람들을 포함 각계층에 차별받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혼자 된 까닭은 사회구조적인 모순도 있지만 저자들의 바람처럼 우리 스스로에 대한 문제, 그에 대한 반성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 잘살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어쩌면 생각지도 못한 차별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물을 수거하는 직종의 경우 흔히들 청소부, 똥차라는 말로 아주 가볍게 관련 업종에 노동자들을 무시하고 그런 사회적인 인식을 고스란히 저임금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저임금만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 놓이는데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더 문제다.

 

생각해보면 대다수가 꺼려하는 업종일 수록 3D 업종이 많다. 처우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따금 언론이나 방송매체에서 감정에 호소한듯한 사연을 볼 때만 일시적인 자극을 받고 그 상황이 지나고 나면 여전히 우리에게는 그저 남의 일, 좀 더 좋은 학벌을 가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멀어지는 일이라고만 생각한다. 모든 것이 그들의 잘못이고 우리와는 별개의 일이라고 여기는데 개인의 문제가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벼랑에 선 사람들을 읽었을 때는 어쩌지 못하는 사회체제 모순에 마음이 쓰렸지만 이 책은 다르다. 나부터 인식을 바꾸는 것,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무의식에라도 또 다른 직장에 근무하는 '감정 노동자'에게 보상받으려 하지 않으려는 작은 다짐이 생겨났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12.08.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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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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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낮은 곳의 목소리들~~ 책을 읽는 내내 화가나고 아파왔다. 뭉크의 절규를 연상케하는 낮은 곳의 힘겨운 삶들... 나의 삶이 될 수도 나의 자녀들의 삶일수도 있다 생각하니 더욱 아파왔다.   정화 노동자들은 나의 생각의 전환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미안한 맘을 가져왔다. 지금 껏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그들의 삶들. 나도 책속의 한 인물처럼 정화차량을 지날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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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낮은 곳의 목소리들~~ 책을 읽는 내내 화가나고 아파왔다. 뭉크의 절규를 연상케하는 낮은 곳의 힘겨운 삶들... 나의 삶이 될 수도 나의 자녀들의 삶일수도 있다 생각하니 더욱 아파왔다.

 

정화 노동자들은 나의 생각의 전환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미안한 맘을 가져왔다. 지금 껏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그들의 삶들. 나도 책속의 한 인물처럼 정화차량을 지날때면 인상을 찡긋했던 일들이 떠올라 더욱 미안함을 안겨왔다.

배고픈 아이들 가짜 음식으로 인해 비만해지고 있는 저소득층아이들. 속상하기 보다는 아프다.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숙제일 것이다.  

아픔과 희생으로 일어선 사회가 건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 

낮은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길 소망하며 믿으며 기도한다.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낮은 곳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시길...

 

꼭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

h******7 2012.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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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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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일부러 깊이 생각해 보지 않는...또한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아주 어둡고,좁고,비참하고,서럽고,외롭고 힘든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책을 읽는동안 너무나 가슴이 무거웠다. 그래서 책을 읽은지 한참이 되었지만 서평을 쓸 엄두를 내지 못했다.또 가슴이 답답해질까봐...그렇지만 그들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줘야 하는 우리와 같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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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일부러 깊이 생각해 보지 않는...또한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아주 어둡고,좁고,비참하고,서럽고,외롭고 힘든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책을 읽는동안 너무나 가슴이 무거웠다. 그래서 책을 읽은지 한참이 되었지만 서평을 쓸 엄두를 내지 못했다.또 가슴이 답답해질까봐...그렇지만 그들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줘야 하는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들이다.

그리고 누구나 그자리에 설수도 있는일! 요즘은 하루아침에 중산층이 하류층으로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시대이니까.

나만 잘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지금도 수많은 사회적 외톨이들이 견디다 못해 몹쓸 죄를 짓고 있지않은가.

우리가 그들에게 무관심하다면 한국사회는 곧 붕괴되고 만다...

몰인정하고 각박하고 비인간적인 그런 사회를 진정 원하는가.

부모님의 부재로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등 영양불균형으로 살이찔수밖에 없는 가난한 아이들.

어디에 맘놓고 하소연할수 없는 학교와 직장에서의 왕따문제,보험이 되지않는 희귀난치병등에 가족중 한명이라도 걸리면 온가족이 모든게 끝장나는 사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차라리 가진게 많지않던,단순하게 살았던 옛날이 더 행복하지 않았나...

차린건 많지 않아도 이웃과 함께 나눠먹고 함께 웃고 울어주던 때가 더 인간답지 않았던가.

세상은 많이 발전하고 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하였다.

이제는 잠시 숨고름을 하며 국민의 행복을 되돌아 볼때이다...

자기자신만 잘살면 뭐하나.우리들도 아프고 힘든 이웃을 다시한번 따뜻하게 감싸주자.

지금 나보다 더 많이 힘들고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의 말을 전하자.

p*****0 2012.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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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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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언론사에 대한 불신감이 있었다. 기자라는 단어만 들어도 어떤 선입견은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언제나 우리 사회의 곳곳에는 희망의 새싹은 어김없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또 느낀다. 연일 터져 나오는 성범죄, 묻지마 살인, 폭력, 자살, 왕따, 실업... 이런 기사들로 채워지는 헤드라인을 보면 더이상 읽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더 한심한 사실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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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언론사에 대한 불신감이 있었다. 기자라는 단어만 들어도 어떤 선입견은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언제나 우리 사회의 곳곳에는 희망의 새싹은 어김없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또 느낀다.

연일 터져 나오는 성범죄, 묻지마 살인, 폭력, 자살, 왕따, 실업... 이런 기사들로 채워지는 헤드라인을 보면 더이상 읽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더 한심한 사실은 과장된 타이틀로 독자를 현혹하는 일부 언론사. 막상 제목과는 터무니없이 다른 내용을 보면 기만을 당했다는 생각마저 들고 그 밑에 달린 댓글은  유치하기 짝이 없다. 하루가 다르게 생기고 사라지는 언론사들.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 남아야 하는 절실함도 있겠지만 소리조차 낼 수 없는 약한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언론사가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반가웠다. 거기다가 적절한 해결책까지 제시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마움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예전 우리들의 부모님들이 근검절약하면서 자식들 교육시켜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다 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지금 우리 시대에 하루 한 끼를 걱정하며 노숙하는 노숙자나 방학이면 급식을 못해 끼니를 걱정하는 굶주린 어린이, 죽은지 열흘이나 지나서 발견되는 독거노인,  수십, 수백만원 하는 주사를 투여해야만 목숨을 연명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자살하려고 카페에 가입하는 아이러니한 세상...이런 일상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은 지금 우리들의 현실이다. 옛날보다 더 잔인하고 참혹한...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대학 가려고 빚내는 아이들을' 읽으며 한숨이 절로 나왔다. 특성화고의 경우 학력에 따라 임금 기준이 달라지는 모순된 제도.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학부모, 무조건적으로 명문대에 많이 보내야 좋은 학교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교사, 일자리 불일치, 기술 불일치 문제를 소홀히 다루는 정부등의 전반적 이유 때문에 학력,학벌주의를 깨뜨리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부분적 제도의 변화로 혼선만 가중시키는 악영향을 언제까지 반복해야만 하는지 답답한 마음을 대변해 주는 듯 하였다..

한편, 대학생들이 대학에 다니기 위해 공부를 중단하고 노동현장에 나간다. 고액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대학교의 휴학률이 30%라고 하며 복학률은 16%에 불과하다. 수백, 수천만원의 등록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업을 중단 해야 하는 일들이 남의 일 같지는 않다. 아무리 애를 써도 회복할 수가 없다는 젊은이들의 인터뷰는 너무나 서글프다.

 

아이에게 바른 인성을 가르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 모든 학부모들의 희망일 것이다. 누구를 탓하기 보다 작은 관심과 배려가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스스로 반성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j*******0 2012.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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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로부터 고립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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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불우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우리는 이런 말들을 종종 뉴스를 통해 듣곤 한다. 아나운서는 심각한 표정으로 노숙자, 비정규직자의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서 다루고,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동정어린 시선으로 불우이웃을 돕고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정말로 그들을 '우리'안에 포함시키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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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불우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우리는 이런 말들을 종종 뉴스를 통해 듣곤 한다. 아나운서는 심각한 표정으로 노숙자, 비정규직자의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서 다루고,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동정어린 시선으로 불우이웃을 돕고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정말로 그들을 '우리'안에 포함시키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답할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할 것이다. 나는 오히려 형식적이고 인위적인 '관심'이 그들을 더욱더 고독하고 외롭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거짓된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면서 결국에는 상처를 주고, 우리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현대인들로 하여금 현대 사회의 그늘진 곳으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이 단순한 뉴스나 기사와 다른 이유는,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거짓없이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간절한 그들의 목소리를 읽으면서 우리는 그들이 결코 먼 이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감정노동자, 비정규직자, 동성애자, 인턴, 워킹맘...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만날 수 있는 가까운 이웃들이다. 어쩌면 우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내 앞길 가리기에 바빠 그들을 외면하고 회피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의 문제가 곧 우리의 문제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각각의 스토리 뒤에 전문가의 견해와 소외된 이웃을 '우리' 안으로 끌어안기 위한 현실적 대안들이 제시되어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독특한 구성이자 장점일 것이다. 단순히 그들의 목소리만 포착했다면 '아, 그렇구나.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일차원적 사고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수 없다. 그러나 사회 각 분야의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제시하는 해결책들을 보면서, 읽는이는 '그들'의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느끼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 과정을 통해 한 층 깊어진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먼저 귀기울이지 않으면 결코 들을 수 없는 그들의 목소리. 그 목소리는 절절하고 간절해서 우리의 가슴을 아려오게 만든다. 이제는 형식적이고 단기적인 관심 대신에 그들과 공감하고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치열한 경쟁에 찌들어 철저하게 개인주의, 이기주의의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s********5 2012.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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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우리의 이웃들을 혼자 두고 있나
"왜 우리는 우리의 이웃들을 혼자 두고 있나" 내용보기
북리뷰 2014-145   『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 』 이정국 외 / 레디셋고(RSG)     1, ‘혼자’라는 생각과 현실은 참으로 위험하다. 무슨 짓을 저지르게 될지 모른다.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모른다. 건강한 ‘혼자’도 있긴 하지만, 이야기 하고자 하는 ‘혼자’에 비하면 사치스럽다.   2. 일간지를 비롯해 대부분의 매체에는 칼럼 및 독자투고가 실리는 ‘오피니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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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2014-145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 이정국 외 / 레디셋고(RSG)

 

 

1, ‘혼자라는 생각과 현실은 참으로 위험하다. 무슨 짓을 저지르게 될지 모른다.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모른다. 건강한 혼자도 있긴 하지만, 이야기 하고자 하는 혼자에 비하면 사치스럽다.

 

2. 일간지를 비롯해 대부분의 매체에는 칼럼 및 독자투고가 실리는 오피니언 면이 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보여 주는 지면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대체적으로 좋은 글들이고 생각할 거리가 되긴 하나 가진 자들의 여유로운 한담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독자투고 또한 마찬가지다. 신문사 측에선 공연히 긁어 부스럼이 될 만한 예민한 사항은 아예 싣지도 않는다.

 

3. 2011년 초, 한겨레기자들은 오피니언 면을 개편하면서 상식적인 의문을 갖는다. ‘신문에 기고를 보낼 수조차 없는 이들의 목소리는 어떻게 담을 것인가?’ 기자들은 그런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있는 그대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참 고맙다.

 

4. 신문사에 기고를 보낼 수도 없을 만큼 소외된 이들의 일상은 하루하루가 절박하다. 하지만 이들의 한숨은 나의 한숨이 될 수도 있다. 그 한숨 속에서 나의 가족, 친지, 친구를 찾을 수도 있다. ‘낮은 목소리가 오히려 오래간다. 힘이 더 들어가 있다. 그만큼 생에 대한 애착도 꿈도 희망도 높을 수밖에 없다. 좌절감이 쉽게 찾아오는 것이 큰 문제이긴 하다.

 

5. 책은 3부로 나누어있다. ‘일하는 손은 외롭다- 소외된 노동’, ‘삶이 아픈 사람들 - 인간답게 살고 싶다’, ‘뒤돌아보면 -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

 

6. 괴로워도 웃는 사람들 감정노동자’, 자식들에게 차마 아빠의 직업을 이야기 못하지만 짐작으로 알고 있는 아빠의 직업은 정화()노동자’, 언젠간 정규직으로 바뀔 것 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사는 희망고문의 희생자 인턴사원’, 유산으로 하혈을 계속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을 향해 웃어야 하는 임산부, 거대 방송국의 횡포에 눈물이 마를 날 없는 어머니와 아이들, 여름 수해 때 죽음의 문턱에서 화장실 변기를 밟고 가까스로 탈출했던 지하 거주자 등.

 

7. 학교뿐만 아니라 직장 내 왕따 사례 또한 심각하다. 최근 한 취업 포털의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2975명 가운데 45%직장 내 왕따가 있다고 답했다. 왕따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한 사람도 61%에 달했다.

 

8. 왕따를 당하는 이유도 다양하다. 개인적인 요인과 외부적인 요인으로 나뉘는데, 내성적이고 원칙을 중시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조직의 특성 탓에 왕따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9. 우리 사회는 노멀(정상)의 범주가 너무 좁다는 평가도 있다. 서구 기준에선 전혀 문제가 없는 성격임에도 한국의 조직 문화에서 왕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직장 내 왕따는 아이들의 세계에서처럼 노골적, 집단적 폭력이 아닌 은근한 따돌림(은따)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

 

10. 더불어 살아가야 사람이다. 사람 인() 자는 서로 기대고 의지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일이다. 마음이 아프다.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풀어가야 할 숙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나의 이웃들에 비하면 나는 너무 과분한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책의 제목을 이렇게 바꾸고 싶다. 왜 우리는 우리의 이웃들을 혼자 두고 있나

s******5 2014.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함께 하는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함께 하는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내용보기
책을 읽으며 가슴이 답답함을 내내 느끼고 있었다. 주변에서 늘 듣고 보아왔던 사람들과 그들의 목소리... 그러나 우리는 그들에게 좀더 관심을 갖고 그들의 낮은 목소리를 외면해왔다. 몸이 아프고 욕설이 난무하고 무시당해도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외쳐야 하는 감정 노동자들. 한동안 백화점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는 나에게 무엇보다 이들의 아픔은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들이다.
"함께 하는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내용보기

책을 읽으며 가슴이 답답함을 내내 느끼고 있었다. 주변에서 늘 듣고 보아왔던 사람들과 그들의 목소리... 그러나 우리는 그들에게 좀더 관심을 갖고 그들의 낮은 목소리를 외면해왔다.

몸이 아프고 욕설이 난무하고 무시당해도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외쳐야 하는 감정 노동자들.

한동안 백화점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는 나에게 무엇보다 이들의 아픔은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들이다. 인간의 감정까지 상품화해서는 안되며 고객들의 서비스 노동자를 존중하는 자세와 그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기업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정말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똥을 치워야하는 정화 노동자들. 정말 당연시만 여겼던 그들의 수고를 한 번쯤 생각해보고 열악한 노동환경개선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만약 그들이 청소를 멈춘다면... 아~상상만으로도 괴롭지않은가. 대학을 갔지만 돈이 없어 꿈을 접어야만 하는 대학생들. 고액의 등록금과 생활비로 인해 신용불량자까지 되어야하는 이들은 누구를 원망해야 하는 걸까? 또한 졸업을 해도 바늘구멍보다 좋은 취업의 문을 뚫어야하는데 청년실업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다. 인간답게 살고 싶지만 삶이 아픈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동성커플, 언론보도 피해자들, 희귀 난치명 환자들, 독거노인등...또한 한글을 배우는 어른들과 배고픈 아이들, 벽지마을 주민, 보육원 아이들등은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의 국민소득과 경제규모는 늘어나고 있지만 어떤이들의 삶은 전혀 나아지고 있지 않고 있다.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고 함께 행복하기 위해 우리는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y***0 2012.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 내용보기
요즘 뉴스를 보거나 주변을 둘러보아도 참 씁쓸한 일들이 많다. 정말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떨까 생각하면 가슴이 망막하고 걱정이 앞선다. 외동인 아이들도 많고, 학원이다 다들 스케줄이 많아서 사실 서로 정을 나누며 관심을 갖고 지내기 어려운 형편이다. 그런 사회 속에서 아이들은 점점 배려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잊고 살아간다. 이 책은 시스템이 붕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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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거나 주변을 둘러보아도 참 씁쓸한 일들이 많다. 정말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떨까 생각하면 가슴이 망막하고 걱정이 앞선다. 외동인 아이들도 많고, 학원이다 다들 스케줄이 많아서 사실 서로 정을 나누며 관심을 갖고 지내기 어려운 형편이다. 그런 사회 속에서 아이들은 점점 배려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잊고 살아간다.

이 책은 시스템이 붕괴된 한국 사회의 아찔함, 무엇이 우리를 아프게 만드는지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알면서도 모른 척한, 아니면 정말 무관심 속에 모르고 지내던 많이 삶들이 책 안에 담겨 있다.

1장은 일하는 손은 외롭다. 소외된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삶이 담겨있고, 2장은 삶이 아픈 사람들. 인간답게 살고 싶다로 우리 사회에서 다수 안에서 묻혀버린 소수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장은 뒤돌아보면..희망을 꿈꾸는 사람들 이야기 이다.

 

무엇이 우리를 아프게 만드는가....사회 시스템의 붕괴와 개인의 몰락...새로운 형태의 연대는 가능한가... 함께 읽고 생각하고 고민해야할 문제들을 짚어보면서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 현재 이 시대 한국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현상들을 이해하고 또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해주는 책이다.

 

t****1 2012.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