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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간 낙타
통합문학치료연구소에서 만든 <바다를 건너간 낙타>입니다.
얼마전 아이가 태권도 학원에서 1품을 따왔어요. 또래보다 작고 약하고 또 1년간 도장을 다녔지만 답답할 정도로 늘지 않았어요. 그냥 신나게 뛰어 놀으라고 보내긴 했지만 항상 속상한 마음이 있어죠. 1년이 지나고 국기원 심사를 보러가는 날 아이가 무지 겁을 내고 긴장을 하더라고요.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면서요. 다행이 잘 마치고 저번주에 승품식을 했는데 격파시험을 보여준다고 하더라고요. 단단한 송판 세장을 깨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두번에 다 성공했어요. 저희 꼬맹이는 10번이상을 실패해 나중에 다시 하겠냐고 물으니 포기하지 않겠다며 결국에는 성공하더라고요. 승품식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 오면서 아이가 하는말 "엄마 계속 실패했지만 용기를 더 냈어요. 그랬더니 힘이나서 성공했어요" 아이를 아주 꼭 안아주었답니다.^^ 그러면서 아이가 역경지수라는 걸 배웠데요. 이번에 역경지수가 올라갔다고 웃더라고요. ^^
우리가 인생을 살펴 필요한 3가지 지수가 있대요. IQ 지성지수 EQ 감성지수 AQ 역경지수 그런데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이 역경지수라고 하네요. <바다를 건너간 낙타>를 읽고 떠오른 것이 바로 역경지수였어요. 어린낙타는 자신이 가장 무서워 하는 물을 이겨 내기까지 수많은 역경에 부딪쳤지만 결국 모든걸 이겨내고 용감한 낙타게 되었어요. 제가 읽기전에 아이한테 먼저 보여주었는데 아이가 이 책을 읽으니 다시 또한번 역경지수가 올라가서 더 용감해진 것 같다고 하네요. ^^ 저는 읽으면서 몇일전 아이의 승품식이 생각이 나서 뭉클하더라고요. 정말 치유의 힘을 가진 이야기 <바다를 건너간 낙타> 입니다.
돌고래가 죽는 장면은 너무 슬펐지만 그림을 그리는 요 꼬마화가도 많은 용기를 얻었겠죠~
그러면서 한 이야기 "이제 용기가 더 생긴 것 같아요" ^^
어린 낙타가 하늘 구슬을 가지러 가는 길은 무지 두렵고 용기가 필요했을 거계요. 마찬가지로 아이가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역경에 부딪혀야 하고 용기가 필요하겠죠. 저희 아이가 그럴때마다 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힘을 내었으면 좋겠어요 . 아이가 무언가 두려워하거나 겁을 낼때 이 책을 살짝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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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이 하나 생길 때 마다 그 옆엔 심리치료소가 하나씩 같이 생긴다는 우스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더이상 이 이야기가 우습지 않아진 것은, 우리 아이가 영어학원 다닐 나이가 되어서이다. 요즘 필수 학원은 얼마나 많은지. 그로인해 아이들은 얼마나 힘든가. 심리치료, 미술치료, 독서치료 치료 등이 더이상 생소한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다.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9번, 바다를 건너간 낙타(글 고희선, 그림 양우인 이지은, 통합문학지료연구소)는 독서치료와 힐링을 위한 도서로 두려움 극복을 통한 진정한 자아실현과정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표지가 차갑고 딱딱한 매끈한 일반 동화책이 아니라, 오돌토돌한 엠보싱의 부드러운 느낌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해준다. 표지그림은 낙타와 물낙타가 조금 겹쳐지게 마주보고 있는데, 물낙타가 앞쪽에 있는 것이 물을 두려워함을 알려주는 듯 하다. 면지에는 앞부분은 뜨거운 태양들, 뒷부분은 돌고래들이 배열되어있는데, 글의 순서와 같이 프롤로그로 뜨거운 사막 배경으로 물을 찾는 이야기, 에필로그로 돌고래의 배려와 희생을 기리고 있다. 동화치고 상당히 페이지수가 많다. 64페이지이고, 글씨도 작은편이지만, 줄거리가 탄탄하고 재미있어서 한 번에 읽어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 양우인 어린이가 그림을 담당했다. 아이다운 순수한 느낌이 나타난다. 원색을 많이 사용하여 드는 깨끗한 느낌, 지평선 분할과 꼼꼼한 색칠이 그러하다. 그림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낙타의 얼굴이다. 눈, 입, 콧구멍의 벌름거리는 느낌까지 상황에 따른 낙타의 표정이 섬세히 잘 표현되어있다.
이 책은 2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는 용기이다. 가뭄상황해결을 위해 하늘 물이 담긴 구슬을 찾아와야 하는데, 주인공 낙타는 물이 무서워서 떠날 수가 없다. 낙타에게 용기를 보여주는 인물이자, 낙타에게 용기를 내게 하는 인물은 두 명이 나온다. 스승님낙타와 돌고래이다. 스승님낙타는 자진해서 구슬을 찾아나서는 용기를 보여주었고, 쓰러져서 낙타가 용기를 내서 나서야 했다. 돌고래는 낙타에게 용기를 내서 바닷속으로 들어가게 했고, 자신도 해파리를 막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용기는 어느새 전파되는 힘이 있다. 겁이 많은 나지만, 엄마가 되고서는 일부러 내가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볼 때가 있다. 이 때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과 말투가 중요하다. 이까짓거, 대수라고. 강요, 위협으로 아이들을 움직일 수는 있겠지만, 스스로 하는 마음까지 만들 수는 없다. 아이들은 보고 배운다는데, 이걸 좋은 쪽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배려이다. 스승낙타는 자진해서 구슬을 찾아 나선다. "지금 당장 가지 않으면 모두 죽을지도 몰라. 그러니 내가 가는 거란다. 어짜피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니까." 늙은 스승낙타가 구슬을 찾아 떠나며 하는 말이다. 타인을 배려하며 스스로 문제상황을 떠안고 처리해 나가려는 희생정신과 배려심을 잘 나타내는 대사다. 돌고래는 해파리의 공격에서 자신을 방패삼아 낙타의 구슬찾기를 도와준다. 결국 돌고래는 목숨을 잃게되는데, 낙타는 희생이 헛되지 않게 궁극적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마을로 돌아간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선뜻 나서는 일이란, 어른이 되어서도 쉽지가 않다. 어른이 되어서 배운것의 실천은 쉽지 않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주면 어른들보다 자연스럽게 배어 나올 수 있게 될 것이다.
낙타가 찾아온 구슬은 오아시스를 만들게 되었다. 그 동안 낙타의 갈기가 짙은 색으로 변하고, 발굽은 더 단단해지고, 눈빛도 흔들림이 없이 단정해지고, 돌고래가 준 목걸이는 낙타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 낙타는 몸과 마음이 단정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졌으며 진정한 용기를 얻게되며 우정과 희생정신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서 궁극적으로 자아실현의 단계에 이르게 된 것이다.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우리아이들에게 어떻게 길러줘야 할까,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자. 모든 것은 한 방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고, 낙타처럼 긴 여정 속에서 마음의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사건들이 하나 하나 잘 해결되어 나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자라게 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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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동화를 만났다. 예술치료사와 심리치료사들이 직접 쓴 인간 마음의 이치에 대한 글과 순수 예술가들의 그림이 결합된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에서 '바다를 건너간 낙타'를 읽었다.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용감한 낙타 한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그 낙타에게도 무서운 게 하나 있었다. 그건 바로 물이었다.오랜 가뭄 끝에 마을 낙타들이 모두 굶주림과 목마름에 허덕이게 된 어느 날, 마을 낙타들은 마을을 살리기 위해 용감한 낙타에게 깊은 바닷 속에서 ' 하늘 구슬'을 찾아오라고 하게 된다. 하지만 용감한 낙타는 용기가 없고 스승님이 혼자 떠나는 뒷모습을 보면 망설이기만 한다. 그러다가 사흘이 지난뒤 전갈이 나타나 스승님이 쓰러져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고 용감한 낙타와 구조대는 스승님을 찾아나선다. 구조대는 스승님과 마을로 돌아가게되고 용감한 낙타혼자 바다로 떠나게 되는데, 바닷가에서 물에서 나와버린 돌고래를 구해주게 된 낙타는 돌고래의 도움으로 하늘구슬을 무사히 가져오게 된다. 이 책을 읽어주면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찾고,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고 , 어드벤쳐한 모험을 즐기는 낙타를 보게 된다. 재미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그림이 너무 이쁘다. 바로 꼬마화가 양우인의 그림이 함께 있어서 그렇지 않은가 싶다. 꼭 우리 딸 6살아이가 옆에서 꼭옥 싸인펜을 눌러그린듯한 이쁜 낙타들이 마음에 쏙 들어온다. 아이들의 감성을 나타내어 주고 스토리을 더욱 빛나게 해 주는 그림들이 너무 이쁜 책이었다. 내용만 힐링이 아닌 그림도 힐링인 동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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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선 <바다를 건너간 낙타> 나한기획
예술동화라니 내게는 참 가치가 있는 책이다. 워낙 상담이나 치료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기도 한데, 그러면서도 이 책이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은 한켠으론 서글픈 일이기도 하다. 향후 내다 볼 우리 나라의 미래가 과연 어떻게 펼쳐질것인가? 생각하면 쉽게 답을 말하기도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거기다 이 책에는 꼬마 그림작가가 합류하여 그림을 그렸다니 참 여러가지로 놀라게 한다. 이 동화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참고해 보면 정말 이 책의 가치를 새삼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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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소통과 불안, 정체성의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그도그럴것이 현대로 들어오면서 이미 세태가 많이 변했다. 나만 해도 핵가족화에 물들어 가족안에서의 어떤 짐을 지기도 싫어하고, 때로는 무인도에 떨어져 있었으면 할때가 종종 발생한다. 그것이 더불어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일이 아닐까? 그런데 현대인들은 그렇기 보다는 내가 입는 피해 때문에 오히려 이익까지 던져버린 결과가 되어 이런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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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에는 어느 마을에 살고 있는 용감한 낙타를 둘러싼 이야기이다. 이 마을에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는 바람에 하늘 물이 담긴 구슬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이 몫이 용감한 낙타에게 주어졌으나 이 낙타는 물을 두려워한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이 사명을 거부하고 끝내 스승 낙타가 길을 떠나게 된다. 떠나는 스승 앞에서 용감한 낙타는 갈등하지만 그도 어쩔 수 없다.
얼마 후, 전갈로부터 스승 낙타가 쓰러져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용감한 낙타는 어찌해야할까?
"네가 할게요. 그러니까 제발 마을로 돌아가세요." 용감한 낙타는 선뜻 내키지 않는 발길이었지만 자신의 사명을 안고 다시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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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다에 도착한 낙타는 바다를 바라보며 두려움에 움츠린다. 그때 신음하는 돌고래를 발견한 낙타는 자신이 도와주지 않으면 죽을 운명에 처한 돌고래를 위해 자신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물에 발을 적시며 돌고래를 물로 밀어준다.
낙타의 도움으로 살아난 돌고래는 다시 용감한 낙타를 도와 하늘물이 담긴 구슬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준다. 해파리의 방해에도 돌고래는 물러서지 않고 낙타를 도와 끝내 구슬을 찾아낸다. 하지만 돌고래는 눈이 멀어버린다.
용감한 낙타는 이제 세상에서 무서운 것이 전혀 없는 낙타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다른 낙타를 배려하는 상냥한 낙타가 되었고요. 또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일하는 성실한 낙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을의 지도자가 되어 마르지 않는 하늘 물 오아시스를 지키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p.64
중학교에 입학한후에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배웠던 내용이 기억난다. 혼자 떨어져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학생들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것이 편리하며 자신만 잘살면 되고 누구의 도움이나 누구를 도울 필요조차 느끼지 않는다. 그런 개인주의가 빚어낸 것은 무엇일까? 그 사람이 독보적으로 빛나게 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 해답이 이미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꾸 그 길에 줄을 선다. 용감한 낙타가 오늘에 이르른 모습만 보고 그것만 부러워한다면 그 뒤에 숨겨진 스승의 가르침, 격려, 자신의 사명을 선택하기 까지의 두려움과 갈등을 이겨낸 시간들, 돌고래를 만나 재차 확인해야 했던 일들, 또 돌고래의 도움과 해파리들의 방해들은 한 사람이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인생의 전 과정이 아닐까. 쉽게 주저앉지 말자. 오늘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해서 쉽게 포기한다면 어쩌면 인생에 대하여 너무 쉽게 생각하고 쉽게 얻어지리라 잘못 생각했던 탓이라 여기고 수정하자. 그리고 용감하게 길을 가자. 분명 당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지도자도 나타날 것이고, 누군가를 도와야 할 순간도 나타날 것이며, 때로는 자신을 희생하는 순간도 다가올 것이다.
모든 인생이 같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는 없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과 순간들에 구슬땀을 흘려본다면 아름다운 열매를 획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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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을 보는듯한 그림이 아이의 상상력과 순수한 동심을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지면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따뜻함까지 느끼게 하네요. 가장 똑똑하고 용기있는 낙타. 하지만 물을 무서워하고 몸에 닿는것도 싫어 했어요. 낙타마을에 오랫동안 가뭄이 들어 모두들 고통받고 있는데 현명한 낙타를 대신해 하늘물이 담긴 구슬을 찾기위해 길을 나서게 된 용감한 낙타는 긴 여정을 떠나게 되요. 사막하고는 다른 커다란 숲과 아름다운 새들과 부드러운 흙이 있는 새로운 환경에 다다랐지만 구슬을 찾으러 가야될 두려움에 주변 환경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드디어 나타난 바다에서 어려움에 처한 돌고래를 구해주고 낙타가 두려워하는 물을 극복할수 있게 도와줘요. 낙타는 힘든 여정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잘 표현되었어요. 가슴아픈 돌고래와의 우정과 용감한 낙타가 자신이 두려워하는 물을 극복해내면서 차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특히 하늘구슬을 파묻은 곳이 아름다움 오아시스로 변해가는 과정이 상상력 풍부한 그림을 통해 더 재미있어요. 두려운 마음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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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기획에서 출간한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 다양한 동화들이 나오는 가운데 이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딱맞는 동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물질주의와 황금만능주의로 인해 인간성을 잊고 살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만큼 상처받고 외로운 사람들도 많이 있을 거예요. 아이들도 심리적으로 불안하며 사회속에서 고통을 받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 시리즈를 만났을 때 더욱더 반가웠을 지 몰라요. 예술치료사, 심리치료사들이 직접 쓴 인간 마음의 이치에 대한 글과 순수 예술가들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동화에 다수 언론이 선택한 필독서라는 타이틀이 이책 시리즈는 꼭 아이들과 함께 어른도 읽어야 겠구나했습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바다를 건너간 낙타]입니다. 드넓은 모래밭인 사막에서 사는 낙타가 어찌 바다를 건너갔을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책장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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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용감한 낙타가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낙타에게도 무서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물이었답니다. 용감한 낙타가 17살이 되던 해,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굶주림과 목마름에 허덕이는 마을 낙타들을 위해 어른 낙타들은 용감한 낙타에게 하늘 물이 담긴 구슬을 찾아오라 하지만 용감한 낙타는 물이 무서워 외면을 하게 되요. 결국 스승 낙타가 물이 담긴 구슬을 찾으러 떠나지만 전갈에 찔려 쓰러지게 되고 용감한 낙타는 스승낙타를 보고 저도 모르게 물이 담긴 구슬을 찾가 자신이 떠나겠다고 해요. 바다로 가는 길을 찾아 떠난 용감한 낙타... 과연 하늘 물이 담긴 구슬을 찾아올까요?
순수하면서도 낙타의 표정들이 살아있는 그림이 눈길을 사로 잡는 그림책이었어요. 알고보니 그림을 3학년 어린이가 그린 그림이더라구요. 아이의 입장에서 그런 순수한 그림이 나왔구나 했어요. 주인공인 용감한 낙타.. 용감한 낙타에게도 두려움이 있다는 설정이 무척이나 흥미로웠답니다. 아마 살아가면서 누구나 두려움을 갖고 살아가지 않나 싶은데요,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용감한 낙타를 통해서 잘 전달해주는 것 같아요. 무엇을 새로 할때, 또한 새로 개척할때 드는 두려움이란 무척이나 크죠. 저희 아이들도 마찮가지로 해보지 않은 일은 아예 시도 조차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답답할때가 많아요. 실패를 두려워 한다는 것.. 바로 그것 때문이 아닐까... 진정한 용기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용기를 갖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게 중요한듯 해요. 그 용기와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 주위사람들의 격려가 중요하겠죠. 용감한 낙타에게는 스승님과 돌고래라는 친구가 옆에 있었기에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런 친구들이 있었음하는 바램과 부모로서 아이에게 용기에 대한 격려를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책속 돌고래의 희생에 슬퍼했는데요, 이 책은 막 즐겁고 재미있게 읽는 동화는 아니었지만 삶의 철학을 아이들에게 전달해주는 따뜻한 동화임은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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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부족의 아이가 성인식이라는 통과의례를 무사히 마치면 한 사람의 성인으로 부족에 편입되듯 어린 낙타는 마을을 떠나 험난한 모험의 여정을 거쳐 따뜻한 우정을 교감하고 타인의 희생과 헌신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한 마리의 용감한 낙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용기란 두려움을 극복하는 일련의 과정 아이들은 용기를 어떻게 획득할까? 용기란 처음부터 존재하는 게 아니라 두려움의 대상과 진지하게 직접 마주하고 부딪히면서 두려움을 이겨나가는 과정 중에 얻어진다. 물을 무서워하는 어린 낙타가 물에 직접 닿지 않음으로 물과 직접 부딪치지 않고 회피한다. 그리고 구슬을 찾다가 다친 스승을 보고 자발적으로 나서게 되고 죽어가는 고래를 돕는 과정 속에서 물과 진지하게 대면하게 된다. 용감하고 지혜로운 어린 낙타가 신화 속에 나오는 영웅과 달리 주저하고 망설이는 모습은 현실 속의 나나 우리 아이들을 닮아서 더욱 공감이 갔다. 타인과의 나눔과 도움의 관계로 구축되는 세상 물을 두려워하는 어린 낙타는 자신을 희생하여 마을을 구하고자 한 스승님과 돌고래의 우정 및 희생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마을을 구할 수 있었으며 진정으로 용감한 낙타로 거듭날 수 있었다. 어린 낙타가 잠재적으로 용기와 지혜를 갖고 있지만 혼자서는 변화할 수 없었는데 타인과의 진정한 유대관계를 통해 새롭게 각성하여 진정한 자신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뉴스에서 끊이지 않고 나오는 각종 범죄사건들은 세상을 불신하며 믿을 수 있는 존재는 오직 자신뿐이라고 생각하게 하고 자기만의 꿈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지만 진정 행복한 삶이란 타인과의 친밀한 유대관계(사랑과 우정)를 빼놓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준다.
아동과 어른이 함께 공동으로 그린 그림 예술가의 아름다운 예술적 그림과 달리 아동들이 그린 듯 낙타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나 싸인펜으로 거칠게 쓱쓱 대충 그려진 바다 동물들의 표정이 재미있고 웃겨서 “꼭 우리 아이들 그림 같네”며 감상했는데 뒷부분 작가 소개를 통해 어린아이와 화가가 공동으로 그린 그림임을 알게 되어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 작가는 아동작가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타인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달하며 함께하는 삶의 구축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준다.
믿는 대로 자라는 아이들 물을 무서워하는 낙타한테 “우리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너를 믿는다”며 하늘 물이 담긴 구슬을 찾아오라는 마을의 운명이 달린 큰 임무를 준 어른 낙타가 선뜻 이해할 수 없었다. 사실 용감하고 지혜로운 어린 낙타는 전혀 용감하지 않고 주저하며 피할 수 있으면 피하려고 한다. 보통 아이들을 보면 눈물이 많은 아이들한텐 울보,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들한테는 소심쟁이 등 다른 뛰어난 재능이 있어도 부정적인 특징에 별칭을 부여해서 그 아이에게 부정적 꼬리표를 달아주고 한계 짓는데 여기에선 물을 무서워하는 낙타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지지하면서 물과 관련된 물건을 가져오는 어려운 임무를 준다. 우리가 아이들을 바라볼 때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을 크게 보고 걱정하는 마음과 다르다. 결국 어린 낙타는 어른 낙타들이 믿었던 대로 의젓한 리더로 성장한다. 아이의 책 소감 눈이 하얗게 변하면서 죽은 고래에 아이들은 매우 슬퍼했고 둘째는 해파리에 갇힌 돌고래를 구하지 않는 낙타를 미워했다. 아이들 모두는 재미있는 동화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눈물을 흘리는 낙타와 바다 속 동물들을 아주 좋아했는데 우리 아이들의 그림과 비슷해서 인듯하다. 한 없이 어린 아이들로만 바라보고 걱정하고 대신해주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엄마가 아니었나 반성한다. 내가 기대하고 희망하는 대로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했지만 나의 행동은 말로 달리 챙겨주고 간섭하면서 아이들을 믿지 못하며 통제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부모의 품을 벗어나 각자 저마다의 바다를 건너가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건너야 할 바다가 어떠할지 알 수 없어 두렵지만 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건너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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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가 필요한 시대!! 어른이건 아이건 할것 없이 정말 힐링이 필요한 시대가 오고야 말았네요.. 학교 폭력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요즘,, 예술과 심리 동화시리즈중 한권과 만났습니다.
낙타들 중에서 가장 똑똑하고 용감한 주인공.. 하지만 그런 낙타에게도 약점이란 것은 존재했답니다. 바로,, 물을 무서워 한다는 것이죠.. 너무 오랬동안 비가 내리지 않은 마을에 하늘물이 담긴 구슬을 찾아와야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용감한 낙타는 물이 너무 무서워 도저히 나설수가 없었고.. 이에 마을을 위해 늙은 스승이 길을떠나다 생명을 헤칠수 있는 위험과 맞닥뜨리고 맙니다.
그리하여 결국,, 용감한 낙타가 대신 길을 나서게 되죠.. 바다에 이르렀을때즘,, 용감한 낙타는 한 돌고래에게 도움을 주고,, 또한 구슬을 얻는데까지 그 돌고래의 도움을 받게됩니다. 우여곡절끝에 구슬은 얻었지만.. 돌고래를 영원히 보내야만하는 아픔과 맞닥뜨리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책이라 얕볼수 없는 심오한 인생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갖게되는 두려움이라는 정체.. 이 책에서는 그 두려움을 혼자 이겨내는것은 아니었습니다. 주변의 도움이 있었고, 주변의 희생이 있어 완성된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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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시련은 닥쳐올수 있는것이고,, 그럴때마다 혼자가 아닌 주변의 도움을 청할수 도 있다는것을.. 용기와 우정을 아이들이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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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힐링이라는 단어가 아주 친숙할 정도로 많이들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거 같아요. 이 책은 두려움 극복을 통한 진정한 자아실현과정에 대해 말하는 예술 심리 동화입니다. <바다를 건너간 낙타> 는 두려움을 극복하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내용인데요, 시리즈의 책으로 심리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책이라 내용이 넘 좋으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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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용감한 낙타가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낙타에게도 무서운 게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물이었어요. 오랜 가뭄 끝에 마을 낙타들이 모두 굶주림과 목마름에 허덕이던 어느 날 마을 낙타들은 마을을 살리기 위해 바다 깊은 속에 있는 '하늘 구슬'을 용감한 낙타에게 가지고 오라고 했지요. 물을 무서워하는 낙타는 두려움에 휩싸였고, 그를 대신해 스승이 길을 떠나다가 사고를 당해 결국에는 용감한 낙타가 길을 떠나게 되었어요. 사고를 당한 스승이 마을을 위하는 마음이 용기를 내게 하는 발판이 되었는데요, 과연 용감한 낙타는 낙타마을을 구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자신감을 깨워주는 과정이 어떠했을까요? ^ ^
처음 이 책을 읽고 나서 눈여겨 보았던 것은 그림을 그린 어린이 화가입니다. 책의 마지막장에 작가와 함께 어린이 화가 양우인 군이 설명되어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보았더랬어요. 그랬더니 대단하다고 아낌없이 칭찬을 하더니 아빠에게 바로 달려가서는 어린이 화가가 그린 책이라며 읽어보라 추천을 하더라구요. ~~ ^ ^ 그림을 어른과 함께 공동 작업하긴 했으나 아이가 참여한 그림책이라 그런가 그림에 머물렀던 시간이 오늘따라 참 길었다지요? ^ ^
자신감, 자존감은 아이들에게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도 소개가 되었지만 낙타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돌고래를 구하기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갔던 발걸음에 정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용기이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것이잖아요. 낙타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성장과정을 통해 책을 읽는 독자로하여금 '나도 용기를 내어 볼까?' 하는 자신감이 어느새 성큼 다가올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에게 무엇이든지 포기하지 마란 말을 합니다. 자신감을 항상 가지라고 말해주지만, 정작 아이에게 잔소리만 늘어놓은게 아닌가 싶네요. ㅠ.ㅠ 책을 통해 우리 아이도 많은 부분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신감의 시작은 자기 노력이 함께 동반된다는 중요한 점도 함께 배웠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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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들은 참 많습니다. 하지만 바다를 건거간 낙타는 좀 더 특별했습니다.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있고, 책 속에 그림을 그린 사람이 어린이이기 때문에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이끌어가는 그림과 내용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있었기 때문입니다. 색감 또한 아름답고, 구성도 너무 좋아서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좋은 전시회를 감상하는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그림은 소장가치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좋은 책을 아이한테 선물한거 같아서 기쁘고요.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