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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너무 기뻤다. 죽 훑어보니 아이와 함께 아이의 시간을 뒤돌아볼 수 있어서 좋겠다 싶었다. 예비 8살이라고 하는 작은아이와 같이 꾸미면 좋겠다 싶어서 같이 훑어보고 (큰아이는 옆에서 부러운 눈길로 슬쩍 건너다보고 있었다) 자 이제 그림을 그리자 했더니 ‘엄마, 힘들어서 싫어’한다. 헐~ 누군 못해서 안달인데 누군 참 배부르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큰애를 바라보자 덥썩 ‘엄마, 나 할래요’ 한다. 그려, 너랑 나랑 즐겁게 놀아보자. 만으로 10살이니까 너도 딱이다. 그리고 아이와 나는 공을 들여서 이 책을 꾸몄다. 소녀의 창의 스케치북을 제대로 못 채워서 조금 삐 졌었는데 다 풀렸다. 그 책은 그 책대로 이 책은 이 책대로 다 가치가 있고 쓸모가 있으니까.
![]() 아이는 표지에 정성을 들여 자신을 그렸다. 연필로 그리고 지우고 다시 그리고.. 싸인펜으로 색을 칠하고. 실물보다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가 정성을 들였기에 잘 했다고 마구마구 칭찬을 해 주었다. 아이가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니까.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붙이고 글씨를 쓰고 아이와 오손도손 재잘재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에 잇는 '나이별 사진'을 고르고 붙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통통한 아기 때 모습에 웃기도 하고 이 사진이 좋아 저 사진이 좋아 고르기도 하고. 키를 재고 몸의 사이즈를 재고 손과 발을 그리고. 깔깔거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 덕분에 아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어떨 때 기쁘고 어떨 때 억울한지 어떤 친구와 사귀는지 알게 되었다. 가족 나무를 꾸밀 때가 제일 즐거웠다. 작은나무인 우리 가족의 사진을 붙이고 큰나무인 친가쪽 외가쪽 사진을 붙이면서 가족을 생각하고 내가 어떤 식으로 가족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직 못 끝난 부분은 천천히 채워가기로 했다. 이
책의 마지막에 나온 대로 아이가 큰 후에 이 책을 다시 보여주면 아이가 어떤 기분일까? 지금 나와 같은
기분이겠지? ㅎㅎ 직접 만들어보는 토토북 책 정말 좋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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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 제목부터 ㅎㅎ 무슨 책이지?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책입니다. 지금은 책이라기엔 채워 넣어야할 것들이 너무 많네요. 그래서 처음 받았을 때는 책이 아닙니다. 이제 책을 만들어가야지요..
울 꼬맹이 학교에서 안좋은 일이 있어 우울해하더니 책을 보고 급 방긋 웃습니다. "이모~ 제 책이예요? " "응...효이책이야." "근데 어떻게 하는거예요?"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단다.. 책에서 다 알려줄꺼야."
꼬맹이는 책에 자기 이름부터 씁니다. 자신이 커가는 곳에는 색칠도 해봅니다. 어떻게 커갈지 생각하면서
![]()
책속에는 아이 사진도 붙이고 다양하게 자신에 대해 자기가 커온 과정을 한 눈에 보도록 하는 부분도 많은데.. 집에 꼬맹이 사진이 없는데다... 프린트마저 흑백이라 나중에 자기네 집에서 사진을 가지고 와서 완성시키기로 하고 사진없이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채워나갑니다.
자기 몸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써보고 쓴 내용에 대해 저랑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효이는 반에서 몇 번째로 작아? 키번호 몇 번?" "이모, 제가 제일 작아요. 그래서 키번호 1번." "효이는 엄마 아빠가 크니깐 키가 나중에 클꺼야..그렇지만 지금처럼 편식하면 계속 작을 수도 있으니 골고루 먹자." "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는 가족을 썼네요. 그중에 엄마가 가장 소중하다고 하는 걸 봐서는 아이의 심리가 보여요. 꼬맹이가 엄마(여동생)을 어렵게 생각하는데..여기서도 보이네요. 나의 생각과 감정을 봐도 아이의 현 심리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있나봐요. 안보면 애틋한 이 남매는 집에서는 많이 다툰다더니... 글에서도 보이네요.
또 자신을 소개하는 글 쓰기, 친구관계에 대해 나타내고 친구에게 편지쓰기 등의 활동을 하는데도 열심히 고민하며 씁니다 .
나는 누구?는 아이가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의 책이라고 할 수 있네요. 아이 스스로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으며 왜 태어났는지.. 나는 사랑받는 존재인지 스스로 깨닫고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까지~ 자기와 자기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알아가도록 하는 책입니다. 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책 그러면서 나에 대한 진정한 모습을 알고 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꼬맹이는 앞으로도 이 책을 만들면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나머지를 채워나가겠지요. 아마도 효이책 한권을 만들고 나면 아이가 훌쩍 커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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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토록 심오한 물음이라니! 하지만 일찍부터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본능적인 질문이다. 요즘 학교에서도 진로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저학년 때부터 자아정체성 교육을 하는데, 이 책을 펼쳐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요즘같은 방학 때 가정에서 하기에 딱 좋겠다는 점이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과제물로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겠다! 아쉽게도 나의 아들은 이제 여섯 살이 되는 고로 이 책에 최적합한 나이는 아니지만 일단 아이가 흥미있어하는 부분을 함께 해 보기로 했다. 가장 좋은 가르침은 가르친다고 생각되지 않으면서 가르쳐지는 것이므로 아이와 함께 활동하는 과정을 즐겨보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다. 우선 첫 날은 준비된 사진이 없었으므로, 간단하게 아이가 할 수 있는 이름쓰기부터 시작하였다.
간단하게 이름과 탄생의 기록을 마친 후에 자기 얼굴을 그려보는 활동을 하였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그리다 피곤함을 느꼈다. 이 책의 맨 앞에 보면 시작한 날과 끝낸 날을 기록하게 되어 있는데 그 말은 다시 말하자면 이 책을 완성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전제하는 것이다. 이 리뷰를 쓰는 지금도 나는 아직 이 책을 완성해가는 중이고, 이 책의 최종 완성일을 내 아이의 1학년 여름방학 즈음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음 날, 사진을 몇 장 출력해서 풀칠을 해서 붙여가는 활동을 하였다. 아직 풀칠도 서투른 아이라 온 책상이 풀자국으로 끈적끈적했지만 다른 때 같으면 풀칠도 해 달라고 하는 녀석이 스스로 꼼꼼히 풀칠을 해 내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했다.
자기 얼굴과 몸, 가족 사진도 붙이면서 아이는 알 듯 모를 듯한 표정을 짓는다. 아마 제 딴에도 추억에 잠기는 것일까? 아직 어려울 것 같아 탄생에 얽힌 이야기는 말로만 해주었고 쓰게 하지는 않았는데 어느 순간 보니 그 페이지를 보며 골똘한 표정을 짓는 것이 재미있다. 물어보니 "요건 또 언제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아이가 또 흥미로워 하는 것을 하기 위해 물어봤더니 좋아하는 장소와 좋아하는 책에 대한 것을 하고 싶다고 한다. 현재 우리 아들은 온통 '우주'에만 관심이 가 있어 좋아하는 장소도 과학관 아니면 천문대일 것이고, 좋아하는 책도 우주 관련 책만 수 십권을 댈 것이 뻔하기 때문에 딱 한 가지 씩만 정하라고 했다.
아직은 할 줄 아는 것도 고작 6
일찍 일어나기와 그릇 담가 두기 밖에 없지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는 것이다. 갓 여섯 살이 된 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의 1/3가량이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2/3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빨리 마치겠다는 생각을 한다면야 이미 한글을 뗀 아이니 당장이라도 못할 것은 없겠지만 이 책의 취지는 빨리 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과정을 소중히 경험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분량을 2년에 걸쳐 완성하는 그 과정을 소중히 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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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나는 것 만큼 기쁘고 행복한 일은 없을 거에요. 우리는 그런 아이의 모습을 오래 도록 간직하고 싶어서 백일부터 돌까지의 앨범을 만들기도 하죠. 부지런한 엄마들은 아이가 자라면 성장앨범을 만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아이 스스로 앨범을 꾸밀 수 있는 나이는 초등 고학년 쯤일거에요. 그것도 여자 애들 이나 그렇지 아마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은 그렇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이젠 남자 아이도 여자 아이도 자신의 프로필 하나는 확실히 쓸 수 있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특목중, 특목고, 대학에서 에세이를 잘 써야 하기 때문이죠. 어릴적 부터 이런 연습이 이루워 진다면 좋을거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렇다고 이 책이 그런 에세이를 잘 쓰기 위해 만들어진 취지는 아니에요. 이 책은 스스로 쓰는 성장일기 같은 거에요. 하지만 아이가 자신이 태어났을 때의 모습이나 가족의 가계도를 완전히 알지는 못해요.
그래서 부모님과 아이들의 대화가 필요한거죠. 이 책을 쓰면서 아이는 아이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게 될거에요. 그리고 부모 또한 아이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아이 스스로 쓰는 성장책이지만 어찌 보면 가족의 성장 책이란 생각도 들게 하네요.
초등학생인 동생의 책이지만 고등학생인 누나가 이책을 더 맘에 들어 하네요. 처음 본 순간 부터 책 구성이 너무 좋다. 책이 너무 예쁘다. 자신이 꼭 꾸며 보고 싶다고 해서 고등학생을 위해 한권을 더 구입할 생각이에요. 이 책에는 자신의 태몽부터 태어난 날, 특별한 경험과 추억, 자신의 몸 각 부분의 길이, 자화상그리기, 손, 발 그리기, 자신의 몸에 대한 생각,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 을 쓰거나 그려보기, 나의 감정이나 기억들 등 아이들이 자라면서 한번도 자신을 느끼고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느끼게 하는 책이에요. 같고 또한 친구같은 책이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을 다 쓴다면 아마 가장 소중한 보물이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을 처음 yes24 리뷰어 클럽에서 받았을때는 겉 표지만 보고 유아 책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고등학생인 딸아이가 보고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신이 갖고 싶다고 그래서 어떤 책인지 더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 책의 구성이나 짜인새가 너무 좋더군요. 꾸미기를 잘하지 못하는 남자 아이들도 힘들지 않게 자신만의 책을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
초등 학생이 막내 아들도 책을 보더니 너무 맘에 들어하고 언른 하고 싶다는 열의를 보일 정도로 색감이나 구성이 좋아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도 좋네요.
아이의 성장일기 자신만의 친구같은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책이네요. 이 책을 쓰는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사랑하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우리 막내가 어떻게 책을 완성할지 온 가족이 기대가 크답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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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가 함께 완성시키는 아이의 성장기록책.
이 책을 사용하기전에는 반드시 엄마에게 이것만은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엄마의 욕심을 반드시 내려놓을 것. 엄마 욕심에는 이렇게 저렇게 요구하게 되고 그럴싸하게 더 포장시키고 꾸며주고 싶겠지만 아이 주도로 만들어나가는 <아이의 끄적임>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맞춤법 틀린 글, 빼뚤한 글씨조차도 세월이 흐른 후 보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뒤늦게 후회하지말고 그 시기의 아이다운 아이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남기게 해 주자. 지금 당장 엄마의 욕심때문에 그 소중한 부분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표지의 띠지를 벗기면 표지에서부터 나만의 책! 시작
울애는 남자. 이 그림을 보자마자 딸 키우는듯한 느낌이 퐉~! ;;; 여자친구들의 그림을 유심히 본 모양이다. 눈이 순정만화다 아하핫~ 웃고 있는 입모양이 마음에 쏘옥 든다.
이 책은 아이가 기억하는 경험들 표현하게 만들고, 모가 기억하는 경험을 아이와 함께 얘기나누면서 드러낼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억의 앨범을 완성시키는 의도가 참 마음에 든다. 아이의 자존감 향상 쑥쑥~! 이 책을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가슴 뭉클한 뭔가가 마구 솟아오르는 느낌을 몇번이고 받을 것이다.
▼ 아이의 활동샷
하다보면 아이의 엉뚱함때문에 엄마를 빵빵 터지게 만드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이런것까지 기억하고 있네? 하며 놀라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컷으로 다 찍어보여주고 싶을만큼 제법 알찬 내용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내용구성면에서도 만족스럽다. 사진을 붙이는 페이지도 간간히 나오는데 요럴때 엄마 주의! 당장 붙일(또는 프린트할) 사진이 없다고 지금 하고 싶어하는 애랑 실랑이 벌이면 안 된다~ 엄마의 기억이 필요한 사실적인 기록부분이 필요한 페이지도 있는데 이때 엄마가 기억 안난다고 몰라! 하면 안 된다~ 이런 부분때문에 엄마의 욕심을 내려놓길 바란다는 부분을 앞서 언급했던 것. 아이 성격에 따라 미리 준비를 해두거나 아이와 잘 타협해서 대체활동하는 부분을 노련하게 기지를 발휘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활동이 되도록 해보자.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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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책이야 내책이 왔어~~~!!
간만의 책 소식에 책을 들며 반기는 초1아들램 ㅋ
앞표지에 씌워졌던 노란색 띠를 제끼더니만 내가 만드는 책이네 하면서 자기 사진부터 출력해달라 난리부르스를 칩니다
책을 한참 들여다보더니 그냥 읽는 방식의 책이 아닌 자기가 직접 생각하고 적고 그리고 붙여야 완성되는 앨범같기도 하고 일기같기도 한 요..책이 재미나다네요
하도..사진 출력해달라해서 아들램 아기적 사진 뒤지고 성장과정이 담긴 사진들 뒤지고 출력해서 주었더니 너무너무 좋아 합니다 ^^*
초1아들..어릴적 사진 출력해주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컸구나 참...너도 요런 아기였었는데.. 하면서 대견하기도 하고 왠지모를 안쓰러움이 생기기도 했어요
이 책에는 신비한 힘이 들어 있어요 함께 만들다보니 추억에 새록새록 묻어나고 사랑이 샘솟게 하는 묘한 힘이요
나는 누구일까...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말이 좋고 어떤말에 상처받을까.. 우리 부모님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내가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은 뭘까..등등 정말 다양한 페이지의 책만들기 통해서 나를 되돌아보고 나를 더욱 잘알게 되면서 자존감을 높여주는 이책...
아이는 이책을 끝까지 완성해 본다합니다 ^^*
기왕이면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이 담긴 다양한 사진들을 출력해서 사용하면 넘 좋을책이에요 ^^
아들램 자기 사진 출력해줘서 고맙다고 저에게 몇번이나 말했는지 ^^ 저에겐 별거 아니였는데 아들램에겐 아주 의미있나봐요 ㅋ
자기 이름이 맘에 든다 하면서 새로지어볼래? 의 물음에 재미난지 남국진..이라 적었네요 ㅋ 성도 바꿔서 남국진이라 짓고 싶다는 글에 쿡~~웃음이 났어요 ㅎㅎㅎㅎ 김국진도 아니고 남국진 ㅋㅋㅋ
아가였을때 사진 붙이면서 나에게 해주고 싶은말에는 -엄마를 안슬프게 해줘서 고마워- 아...요 글에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ㅠㅠ 제가 요즘 둘째 때문에 심경이 많이 복잡했는데 큰애가 제맘을 읽었는지...이런 글을 써서 마음이 정말 아펐답니다 이젠 큰아들에게 사랑의 말 자주자주 건네줘야겠어요
한살 두살 세살...요렇게 특별한 일들을 적어가면서 엄마 아빠에게 질문도 해가며 또 한번 추억돋는 즐거움에 빠져보기도 하는 정말 귀한 독후활동이였어요 ^^
적고 그리고 붙이고 하면서 나만의 책을 완성해가는 이 느낌 직접 해본 사람만이 알껄요 ^^ 이 행복함을,,,
책만들기 할때 부모님이 곁에서 살펴봐주면서 아이의 질문에 귀기울이면서 대답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사랑도 진~~하게 표현해 주신다면 아이의 자존감이 쑥쑥 올라가리라..
꼭 부모님과 함께 책만들기 권유해요
책을 완성해 나가면서 아이는 물론이거니와 부모님의 상처도 보듬어주며 가족간의 사랑도 다시한번 확인하게되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집 초1아들램은 방학동안 이책을 꼬옥~~완성하겠다 합니다 다 완성하고 나면 학교숙제로 낸다고 말이죠
겨울 방학이 끝날 즈음엔 큰애의 마음도 한뼘 더 자라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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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딸냄 나이 7살. 뱃속에 품었다 처음 만난 그 때의 그 감격과 기쁨도 제 머리속의 지우개와 함께 흐릿해져갑니다. ㅋㅋ 아기들 보면 울 딸냄도 저럴 때가 있었나 싶은 생각만 든다는. 역시 남는 건 사진과 기록 뿐인데 처음엔 열심히 사진도 찍고 정리하고 그랬건만 한 해 두 해 가면서 그것도 귀찮아 사진만 열심히 찍어두다가 것도 정리가 안 되는데다 이젠 사진도 듬성듬성이야요. 정말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더니, 딸냄도 동생들 보면 자기도 저렇게 어렸을 때가 있었냐고 물어보네요. 사진으로 어렸을 적 보게 되면 키득키득, 너도 아기 땐 이랬단다 하고 말해 주면 정말이냐고 눈 똥그랗게 뜨고 되물어요. ㅎㅎ
그래서 다시 되짚어보는 아이의 성장기록, 엄마가 정리해 주는 것도 예쁘지만 글씨 쓰고 그림 그릴 수 있게 되면 스스로 자신의 성장기록을 남겨보는 것도 괜찮다 싶네요. 문제는 꾸미기 실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 그럴 때 <나는 누구?> 책을 활용하면 꾸미기가 부담스럽지도 않고 자신만의 내용을 채워갈 수 있어서 좋네요.
노란 책 날개를 벗기면 진짜 책표지가 나와요. 바로 아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모습과 이름을 그리고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나'를 마주대하는 질문들. 하나씩 페이지를 채워가면서 딸냄 스스로를 다시 돌아볼 시간이 되네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적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꾸며주더라고요. 가끔은 철자도 틀리게 적고 이 글자는 어떻게 써야 하냐고 물어봐서 대답해주는 거 말고는 딸냄이 알아서 적게 지켜봤어요.
ㅋㅋㅋ 쬐끔은 성의없어 보이는 책표지. 저는 당연히 저 하얀 동그라미 안에 딸냄 모습 전체를 그릴 줄 알았더니 달랑 눈, 코, 입을 그려놨어요^^;
딸냄 이름에 대한 자기 생각 적기. 주위를 둘러보면 딸냄 이름이 넘쳐나요. 그래서 한 때는 딸냄이 자기 이름 싫다고 다른 이름 하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는데 (네 이름이 너무 좋아서 다른 사람들도 많이 쓰는 거라고 달랬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다행히도 마음에 든다고 동그라미 해놨네요.
이 책에 나온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가면서 제가 괜찮다 싶었던건 딸냄이 자신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더라고요. '내 몸에 대한 나의 생각'을 보고 딸냄이 동그라미 친 걸 보니 뭐... 외모에 그닥 불만은 없는 듯 했어요. 다행이람서~ 그리고 '내 얼굴 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하고 묻는 질문에 답한 거 보고 제가 빵 터졌어요.
저것이 공주병은 아닌데... 자존감이 높은 건지 미적 기준이 낮은 건지^^; ㅋㅋㅋ
또 거울 보면서 꼼꼼하게 자기 얼굴 그리랬더니 완전 만화 얼굴을 그려놨구나요ㅡ.ㅡ; 요새 얼굴 그릴 때 눈 부분을 아주 정성들여서 그리고 있어요. 아~ 저 속눈썹 좀 어떻게 안 될까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성장한 모습을 적어보는 거라 책을 한 방에 완성하긴 어렵고 차근차근 자기가 맘에 들어하는 부분부터 채워나가면서 성장 앨범처럼 꾸미면 좋겠다 싶어요. 그 언제 완성되는 날,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냄의 기록책이 되겠죠^^
* 이 리뷰는 예스24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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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소개하라는 질문에 나이와 이름을 소개하는 것 말고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면? 그것처럼 참 허망한 것도 없을 것 같아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이들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 나왔어요.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책의 빈 공간을 채워가면서 아이 스스로 머리 속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들도 '나'에 대해 생각할 기회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책의 내용을 보니 엄마와 아빠도 아이와 함께하면서 자신에 대해 생각할하는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삐뚤빼뚤 쓰고 그리는 나의 책 나는? 누구의 저자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아이를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책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해요.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와 책을 보는 동안 저자가 의도했던 아이와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은 하루 아침에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책이 아니에요. 속을 채우는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최근의 내 얼굴 사진을 찍는 것부터 시작해서 내 이름의 뜻이 무엇이고 누가 지어주었는지, 태어난 날은? 몇 시에 어디서 태어났는지, 태어나서 처음 찍은 사진도 붙이는 활동도 들어있어요. 엄마 뱃속에 있을 때의 순간부터 지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자신에 대해 차곡차곡 생각하며 이야기를 적어가는 책이에요.
내가 처음 했던 말, 한 살부터 지금까지 특별했던 기억들, 태몽들은 엄마,아빠와 함께 이야기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에요. 아이와 함께 책을 채워가면 대화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내 몸 구석 구석 발과 손, 코, 눈을 만져보고 거울로 다시확인하면서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빼곡하게 사진을 붙이고 그림을 그리고 엄마,아빠와 이야기를 나누며 빈칸을 채우다보면 ' 아! 이게 나구나! ' 라는 걸 스스로 느끼게 될 것 같아요.
마지막 장에는 이 책을 잘 간직했다가 어른이 된 후 나의 모습을 붙이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일반 색칠공부책등과는 달리 완성된 책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책이 될것 같아요. 나중에 커서 어릴 적 만들었던 이 책을 보게되면 어떤 기분일까요?
열심히 칸을 캐워가던 딸아이 동생의 발과 손도 남기고 싶다면서 발과 손을 대고 그리더라구요. 그 모습이 예뻐보여서 색색으로 꾸미라고 메니큐어도 꺼내주었어요. 어릴 적 동생과 함께한 이 모습도 나중에 책을 보면 기억을 하겠죠!
누나 발은 동생이 그려줍니다. 간지럽다고 도망을 가서 발모양 그리는데 한참 걸렸답니다.
메니큐어로 예쁘게 발톱을 색칠해줬어요. 그냥 싸인펜으로 꾸미는 것보다 훨씬 좋아해요. 금방 마르지 않기때문에 혹시나 종이가 붙어버릴까봐 스카치테이프를 붙여줬어요.
아이는 자신에 대해 적어가면서 꼭 비밀일기를 쓰는 듯한 기분이 드나봅니다. 책을 완성하게 되면 누구보다 더 자신에 대해 많이 알게 될 것 같아요. 그만큼 간직할 추억도 더 많이 기억하게 되길 바래봅니다.
내가 누구인지 생각해보기 아주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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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거나 읽었다기 보다는.. 아이와 함께 아이의 어린시절과 지금의 모습. 앞으로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만한 책을 만들었어요 ^^
나는 누구?
제목에 딱 걸맞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답니다 나의 어릴 적 모습 붙이기, 지금 나의얼굴을 그리기, 나의 가족그리기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내가 잘 하는 것, 나의 꿈 등 정말 한 아이에 대해서 쭈욱 생각하게 하는 책이네요
저희 큰딸이랑 만들어 보았는데요~ 반응이 정말 좋아요~~ 자신만의 책이 생긴다는 기쁨이 큰 거 같았어요~~ 자기 얼굴을 그리고 이름을 쓰고 자신의 사진을 붙이는 내 책말이에요~~
자기 얼굴도 그리고~~
우리 가족 가계도도 그려요.. 이게 단순히 가족 나무가 아니라.. 가계도 아시죠? 그 모양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게 만들어주는 거 같아요~~
가족 이름도 써보고요~~
나와 가족에 대한 이런 활동들을 하고 나서.. 저희 큰 딸 어떤 마음인지 페이지에 그리기로 했는데요~~
이런 마음이래요~~ 마음에 하트가 있는 마음이라면서~ 씽긋 웃어주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겨울 방학 동안 우리 아이에 대한 책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내 아이가 자신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잇는지도 함께 생각해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요
글을 쓸 수 없어도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 충분히 만들수 잇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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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필기내용을 찾고 싶어 책장을 뒤적거리다 종교학개론 시간에 제출했던 레포트가 튀어나왔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의 레포트였는데
다시 읽어보니 얼굴이 빨개질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일부러 조금 유치하게 썼기 때문도 있지만
십년도 더 전의 생각을 다시 읽는 게 부끄러웠나 봅니다. 그래도 잠깐이나마 그 때로 되돌아간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사회에 들어오기 전의 초심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큰 애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이것저것 활동물을 많이 받아 옵니다.
잘 보관해두면 그시절 제 레포트보다 더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은데
일주일에 한두장씩 낱장을 받아오는 통에 제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벌써부터 몇장은 구겨지고 몇장은 찢어지고 있습니다.
아쉽던 찰나에 '나는? 누구'라는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이에 대한 좋은 기록물이 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기대감에 아이를 불러봅니다. 그러나 며칠전 받은 또봇 장난감과 사랑에 빠진 아이는 이 낯선 책에 좀처럼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며칠 뒤 다시 시도를 해 봅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조금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떤 그림을 보여주면 좋아할까 고심하다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적는 페이지를 열고 물어 봅니다. 아이는 온갖 간식이 그려진 모습에 열광하며 아이스크림도 피자도 파프리카도 버섯도 모두모두 좋다고 합니다. 도통 싫어하는 음식이 없는 아이라 적을 수 없습니다.ㅜㅜ
다음에는 내 몸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물어 봅니다. 눈은 작고 코도 작고 입도 작고 키는 중간이라고 합니다 아이와 힘께 펜을 잡고 조심스럽게 책에 표시를 합니다. 이 정도 의사소통까지 되는 줄 몰랐는데 나름 뿌듯합니다. 옆에 있던 엄마도 재차 물어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눈도 크고 코도 크다고 하네요 ㅜㅜ
페이지를 넘기던 아이가 책에 색칠을 하겠다고 색연필을 달라고 합니다. 의욕에 넘쳐 나름대로 쓱싹쓱싹하지만 아직 많이 서툴러서 낙서 아닌 낙서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조금더 큰 뒤에 이 페이지를 아이가 보게 되었을 때 뭐라고 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손발을 그리는 것 정도는 기다릴 수 있는 나이라 얌전히 아빠 말에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펜이 안 좋은지 아빠가 안 좋은지 삐뚤빼뚤입니다.
아이의 신체 치수를 적는 곳이 있어 몸의 이곳 저곳을 재어 봅니다. 눈을 감은 모습이 나름 진지해 보입니다.
세 돌 지난지 얼마 안 된지라 책을 채우기가 쉽지 않았지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채워 간다면 미래의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하드커버이기 때문에 분실할 염려도 찢어질 염려도 덜었구요. 아빠의 '나는 누구인가?'보다 밝고 예쁜 기록으로 남길 바래봅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