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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기 싫다. 학교 가기 싫다. 학교 가기 싫어! 진짜 진짜 가기 싫어!
아침 6시30분이면 어김없이 울리는 모닝콜.. 기상벨 소리를 들으면 귀를 막게 된다.. 일어나기 싫다. 진짜 진짜 일어나기 싫다.. 어디 아픈데 없을까??? 그래도 일어나야 한다. 왜냐면 난 엄마니깐, 출근해야하니깐...
싫어도 가야겠지. 왜냐면 난 선생님이니까.
푸하하하하. 넘 웃긴다. 선생님이 가기 싫단다.. 그래도 그 마음이 이해간다. 나도 너무너무 일어나기 싫으니깐.
하기사 선생님이라고 학교가 편할까??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다. 읽는 내내 웃을 수 있었고.. 읽고 나니. 내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 이렇게 싫어하는걸 할 수 없이 하는 어른이 나 말고도 많구나.. 싶은것이... 위안이 된다...
학교 선생님은 방학을 기다리고.. 우리 직장인은 휴가를 기다리고...
일한자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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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지각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을 보게 된다.
친구네 문 앞에서 친구 이름을 부르는 아이 어슬렁어슬렁 걷는 아이 뭐가 신 난 건지 친구들이랑 장난치며 걷는 아이 엄마와 함께 손 잡고 학교 가는 아이(이때 꼭 가방은 엄마가 맨다^^)
'나도 학교 가기 싫어' 제목을 보고 덜컹 했다. 이 책을 아이들이 보고 학교 가기 싫어하면 어쩌지?
초등학생 시절이 얼마나 재미있을 땐데(물론 지금은 어른보다 어린이들이 바쁘지만) 하며 걱정했다. 근데 학교 가기 싫어한 건 선생님이었다ㅋㅋㅋ
아주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선생님이 뿔 달린 앙마(?)로 묘사한 아이들의 모습도 현실적이고, 방학을 기다리는 어른의 마음도 참 와닿는다.
간만에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나서 행복하다. 초등학교 교사인 친구에게 알려주면 엄청 좋아할 듯싶다^^
선생님 얼굴 보러 학교 가고 싶어지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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