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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여기서 처음 작성 됐습니다. 다른 사이트에도 글을 올렸으니 끝에 적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직접 구매하여 읽고 올립니다. 너무나 흥분되어 받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2번씩 읽었네요ㅋㅋ (헤일로 메인 테마 락 버전.) ![]()
(헤일로의 모습) 헌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그토록 치열한 세계관 속에서, 정작 게임의 제목이자 배경이 되는 '헤일로'와 이 시설을 만든 종족 '선조'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는 점입니다. 유일하게 그들의 존재가 언급된 것도 세번째 시리즈인 헤일로3에서 숨겨진 요소 '터미널'이었으니 말이죠. 그나마도 최후의 순간을 목격한 인공지능의 기록에 불과했지요. ![]() 팬들은 의아했습니다. '이름부터도 선조가 만든 시설인 헤일로인데 어째서 그들의 이야기는 전혀 없는 것일까'하고 말이죠. 지난 10년간 나온 소설들도 인류가 우연히 마주친 선조의 유적과 유물들에 관한 이야기였을 뿐,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왜 지금은 자취를 감추었는지, 헤일로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또한 왜 인류만이 선조의 유적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어떠한 설명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 책, 헤일로: 크립텀을 통해 모든 헤일로 팬들이 궁금해하던 선조의 이야기가 드러나게 됩니다. 일단 책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헤일로 4에서 공개된, 책의 배경지식이 되는 선조-인류 전쟁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0만년전 온 은하계를 호령한 종족 '선조'. 그들은 '맨틀'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교리를 믿으며 살아왔습니다. 바로 자신들은 은하계의 다른 종족들을 보호하고 키워야 하며, 설령 그들이 폭력을 행사해도 전쟁이 아닌 은하계 공동체와 함께 살아갈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었죠. 자신들이 붙인 선조(Forerunner)라는 이름도 "우리는 은하계의 주인이 아니라 그저 수호자의 의무, 즉 맨틀을 먼저 짊어진 종족일 뿐이며 언젠가 다른 종족에게 양보하게 되리라"는 자조섞인 의미였습니다. 그렇게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던 선조에게 뜻밖의 존재가 나타납니다. 바로 고대 인류였죠. ![]() 어째서인지 그들은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선조의 영토를 침범해 왔습니다. 선조 입장에선 달갑지 않았죠. 지금껏 새 종족을 조우할 땐 선조가 항상 압도했지만 이렇게 호전적이고 호각을 다투는 상대는 처음이었거든요. 이 위협에 맞서 선조 총사령관인 '다이댁트'가 나섭니다. ![]() 수 많은 전사들의 희생끝에 선조는 고대 인류를 완전히 패퇴시킵니다. 선조의 피해가 막심했던 탓에 선조는 자신들과 맞먹는 문명수준을 지녔던 고대 인류를 원시 세대로 되돌려 버림으로써 전쟁을 마무리짓습니다. 한편, 선조의 제국 의회는 인류가 어째서 선조와 전쟁을 치렀으며 그토록 처절하게 싸웠는지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선조는 그 흑막에서 뜻밖의 사실을 발견해냅니다. 바로 플러드였습니다. ![]() 이 감염체들이 고대 인류의 영토에 들어왔고 엄청난 속도로 퍼져갔던 것입니다. 크나큰 희생을 통해 고대 인류는 자신들의 영토내의 플러드는 퇴치했으나 조사 결과 선조 행성에까지 플러드가 퍼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플러드를 정화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행성을 파괴해야 했던 것입니다. 플러드의 확산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협상하고 어쩌고 할 시간도 없어서 그렇게 마구잡이로 선조 행성에 폭격을 가했던 것이지요. ![]() ![]() 이 소설 헤일로: 크립텀은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선조-인류 전쟁의 화마가 휩쓴지 약 수천년이 흐르고 모든게 전설로만 전해내려오는 시대에, 호기심 많고 말썽만 피우는 어린 선조 별빛내기가 그 전설을 파헤치고 과연 그 시대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선조 삼부작의 긴 여정을 차분히 풀어나갑니다. 물론 결론은 게임을 통해 이미 알고 있습니다. (드래그하면 보입니다.) 결국 헤일로는 발사되어 은하계의 모든 생명체가 죽고 플러드는 10만년간 자취를 감추었으며 선조 종족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선조가 왜 전 종족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당시에 모든 생명체가 죽었다면 어떻게 지금은 다시 번영하는지, 그 최후의 모습이 어땠는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선조 삼부작의 숙제가 될것입니다. 이미 제 2권인 프라이모디움이 번역중이고 마지막 제 3권 실렌티움이 해외에서 3월 19일에 발매된다니 설렘을 안고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도와주신 제우미디어와 번역해주신 정호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제 리뷰가 도움이 되셨다면 밑에 '이 리뷰를 추천하기'를 눌러주셔서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 글을 올린 곳 오늘의 유머: http://todayhumor.com/?readers_5906 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blog/kdnah82/3332110?bookblockname=prd&booklinkname=review_011005003001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yeonil.na/posts/320267904744818 그리고 https://www.facebook.com/jeumedia/posts/194848493986437 제우미디어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jeunovels/5389 번역자 정호운님의 네이버 블로그 헤일로 포럼: http://blog.naver.com/gunsuri/memo/9016118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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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백과사전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리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선조의 이야기를 게임이 아닌 소설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헤일로: 크립텀은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헤일로 백과사전에서도 15만년전에 간략하게 소개되었던 선조...
물론 헤일로는 모르는 독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초반에는 어떤 이야기인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조차도 헤일로를 플레이만 해봤을 뿐 스토리를 이해하며 하지 않아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차츰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그렉베어라는 작가는 헤일로의 이야기를 단순한 게임의 스토리가 아니라 하나의 방대한 SF 소설로 만들어냈다고 생각됩니다. 세세한 설정과 치밀한 구성... 읽고 또 읽으며 점점 더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선조는 삼부작에서 다음권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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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크립텀 리뷰
헤일로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제작사가 전하고자 메시지는 분명히 있다. 주된 메시지는 "과학과 종교의 그릇된 오만"이라고 볼수있다.
믿음이란 매우 소중하고 아름다운 거지만 잘못된 믿음은 자신을 파멸로 이끌며 심지어는 주위 사람들 종족마저도 파멸로 이끌수 있다.코버넌트들을 헤일로를 구원의 종착점이라 여기면서 헤일로를 작동시키려 한다. 사제들 스스로도 몰랐지만 헤일로는 위대한 고행의 종착점이 아닌 은하계를 파멸시키는 최후의 무기 즉 위대한 고행이 헤일로를 작동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구원의 종착점이 아니라는 소리이다. 위대한 고행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굳이 해석하자면 선조 전사인 다이댁트가 부인인 라이브러리안에게 터미널을 통해서 한말로 플러드를 상대로 헤일로를 작동시커야 할만큼 선조의 안일했던 초기 대응 및 헤일로를 작동함으로써 자신들이 믿던 수호자의 의무를 포기한것 등 현세대에 잘못된일이 다음세대에 되풀이 되지 않길 바라는 다이댁트의 소망이 담긴 말이다.
잘못된 믿음은 모든 것을 파멸시키지만 옳은 대의를 위한 숭고한 믿음은 거짓된 믿음으로 얻는 순간의 안락보다 더 고귀한 덕목임을 그레리브마인드와 맨디컨트 바이어스 이야기 그리고 코타나와 치프의 이야기를 통해 알수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헤일로 크림텀에서는 종교와 과학의 모순된 점을 지적한다. 선조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생물을 보호하려 하지만 정작 생명과 관련된 계층인 생명가공사는 선조 사회에서는 전사들보다는 높지만 전체적으로는 낮은 지위에 속한다.(이점은 소설에도 언급됨)게다가 건축사들이 최고 계층을 차지하는 등 선조 사회는 이해할수 없는 모순들로 가득차있다. 게다가 플러드에게 마저도 수호자의 의무를 적용시커 플러드가 등장 했을 당시에 선조들은 강하게 대처하지 않고 소극적인 대응을 하였기 떄문에 결국에는 헤일로를 작동 시켜야만 했다. 헤일로 크림텀을 잃어보면 전체적으로 환경묘사나 인물의 심리묘사 그리고 1인칭 묘사가 매우 뛰어난데 소설의 질이 올라간것은 좋으나 지나치게 어려워져서 번역자님이 부드러운 번역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슴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이나 상황이 있으며 문장이해도에 따라서 소설의 몰입도가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할수있다. 작가인 그렉 베어는 전설적인 SF소설가이며 뛰어난 SF소설가만이 받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받은 소설가이기도 하다. 헤일로 크림텀은 헤일로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2번째로 선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제일 먼저 선조들의 이야기를 다룬것은 헤일로3의 터미널으로 캠페인 도중에 터미널을 찻는 형식으로 글로 되어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다이댁트와 라이브러리안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 바로 헤일로3 터미널의 내용과 헤일로 크림텀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행이도 이점에 대해서는 작가인 그렉 베어가 3권에서 의문을 푼다고 답변하였고 국내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풀렸을 것이라고 믿는다. 헤일로 크림텀은 어린 선조인 별빛내기의 시점으로만 쓰여지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소설로 철없고 선조사회에 거부감이 많은 별빛내기는 결국 아버지에게 쫒겨나지만 별빛내기는 무모하게도 지구(에르데 티레네)로 선각자의 유물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뒤 그곳에서 엄청난 사건과 마주하게되는 별빛내기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역시 과학이든 종교이든 사회이든 모순에 관한 주제를 많이 다룬다. 별빛내기는 선조사회의 일반적인 관념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강한 선조인 아버지를 동경하는 등 자신이 모순된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서 일이 질풀리지 않는다. 선조 사회는 수호자의 의무를 지향하지만 미묘한 권력 다툼과 견제로 끝내 전사 계급의 선조들을 정계에서 밀어낸다. 이일로 인해 선조는 사실상 무장해체의 수준에 접어들었고 결과적으로는 플러드에 재침공에 맥없이 당하게된다.
마무리를 하자면 헤일로 크립텀은 다른 헤일로 소설과는 다르게 상당히 세련된 문체를 활용하며 헤일로 세계관의 첫번째 이야기이기 때문에 누가 보든 상관이 없다. 하지만 헤일로 세계관을 잘 이해하지 않으면 알수없는 흥미로운 사실에(예)인간과 산시움의 동맹) 큰 흥미를 느낄수 없으며 플러드에 관한 정체도 소설에서는 자세히 언급되지 않는대 그리고 맨드컨트 바이어스가 등장하는 장면은 헤일로 세게관을 상세히 알고있지 않는 사람에게는 매우 이상하게 느껴지며 헤일로 스토리에 첫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헤일로 스토리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소설전개가 엉성하게 느꺄질수도 있는데 이는 게임원작소설의 한계를 완벽하게 벗어나지 못한 것임을 알수있다. 그리고 문장력이나 표현력은 매우 우수하나 다른 헤일로 소설에 비해서 밀리터리성이 부족하고 긴장감이 넘치는 액션씬이 없어서 다소 지루한 느낌을 주기도 하며 게임과의 괴리 또한 많이 느껴진다.(예)게임에서는 악하게 묘사되는 다이댁트가 소설에서는 좋게 묘사됨)하지만 헤일로 크림텀은 선조 삼부작중에서 첫 번째 소설이고 2권부터 제대로된 이야기가 시작되며 전권에 부족했던 이야기 전달도 이루어지며 스토리상의 약간의 반전 및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매우 많이 숨겨져 있다. 결국 헤일로 크림텀은 헤일로 스토리를 잘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부족한 SF소설 이겠지만 헤일로 팬에게는 헤일로 세계관의 또 다른 정수를 맛볼수 있는 소설이라고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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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로 크립텀은 헤일로(HALO)라는 유명 xbox게임을 바탕으로 한 여러 소설들 중 한 작품이자, ‘선조’라는 종족을 주제로 한 이야기의 시작으로 SF작가로 유명한 그렉 베어의 작품입니다. 책을 읽기 전, 제가 해본 헤일로라는 게임은 초창기 xbox시절 영어로된 헤일로1과 xbox360으로 출시된 헤일로3 두 작품으로 제대로 스토리를 이해한 작품은 간략하게나마 인터넷으로 중요 스토리를 요약해 읽고 플레이한 헤일로3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기초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헤일로 크립텀’이라는 소설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작은 의문을 지닌 상태로 읽기 시작한 소설은 생각보다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소설이었습니다. 즉, 내용적으로 SF소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 누구라도 쉽고 빠르게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갈만 한 흥미진진한 소설이라는 말이지요. 게다가, 저같이 책을 읽고 소장하는 취미를 즐기시는 분들께는 기존 헤일로 도서들과 다른 고급 양장본은 외적으로 부가적인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이번 소설, 즉 크립텀은 헤일로 설계에 대한 기원, 특히 설계자를 아버지로 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게임 제목이자 소설 제목에 굵직하게 적힌 HALO에서 알 수 있듯, 헤일로라는 것 자체는 게임, 소설을 모두 하나로 관통하는 큰 주제를 지닌 용어이자, 많은 분들이 아시듯(혹은 모른 채 읽어도 상관없이 아시게 되는) ‘최후의 방어 수단’이지요. 물론, 선조 3부작을 시작하는 내용 이다보니 시작부분에는 다소 장황한 설명도, 혹은 아무 지식 없이 ‘헤일로 크립텀’을 집어 든 분들에게는 완벽하게 이해가지 않을 내용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전체적인 SF 소설의 재미를 느끼기에 크게 난해한 장벽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많은 SF, 혹은 새로운 세계관을 지닌 소설들의 시작이 작품의 등장인물들과 배경의 행동, 변화, 묘사를 바탕으로 장보를 주기에 장황하게 펼쳐지는 건, 당연한 부분이니까요. 또한 마지막 페이지의 내용을 읽는 순간 정말 다음 권의 내용을 기대하게 만드는 거대한 SF 서사시의 첫 편을 읽은 느낌이랄까요 음... 이하 자세한 내용 리뷰는 스포일러가 되니...위의 장점들을 살짝 아쉽게 만든 한 가지를 적고 가벼운 리뷰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시간과 장면 표현의 난해함인데요. 역자분이 부드러운 번역을 위해 노력하였음에도 뒷부분의 탈출 장면들은 페이지를 넘기고 다시 앞 페이지로 돌아와 다시 읽으며 머릿속에서 장면을 억지로 그려내야 하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이는 작가의 필력이 문제일지도 모르지만..원문은 본적이 없어서요) 헤일로라는 세계관의 깊고 정확한 정보들이 없기에 더 거칠게 느껴지는 문장들인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100%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90%의 재미를 보는 것 에 만족해야 하는 느낌입니다. 또한 초중반까지 언급되던 천년 전 인류와 선조의 전쟁, 그리고 인류의 퇴화를 읽으며 천년 만에 그렇게 퇴화가 가능할지를 고민하던 차에 뒷부분, 좀 더 자세히 말해 243페이지의 만년 전 인류-산시움 전쟁이라는 말을 읽는 순간 스토리의 괴리감이 살포시 느껴집니다. 한부분의 번역이 잘못 된 것인지, 잘 모르는 전쟁이 하나 더 있는건지, 본 세계관의 전투를 이해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살짝 답답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의역과 부드러운 용어 설정 같은 디테일한 번역 사이에서 시간의 오류(혹은 정보의 부재?)로 인한 어색함은 전체적인 헤일로의 스토리를 머릿속에 꿰고 있지 못한 제게는 읽는 작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설명이 길었다 뿐이지 위에 언급한 작은 어색함은 전체적인 헤일로 크립텀의 즐거움을 크게 반감시키거나 어설픈 SF 소설을 읽고 난 후 느껴지는 아쉬움, 허탈감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앞서 말한 마지막 페이지는 어서 빨리 3부작의 다음권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하는 마력이 있지요. 결론적으로 이번 헤일로 크립텀은 헤일로라는 작품의 게임을 좋아하시며 특유의 스토리를 즐기시는 분들과 가볍게 단편적인 정보만을 지닌 저 같은 분들 뿐만 아니라 SF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몰입하여 즐길 수 있는 그런 멋진 소설이라 생각합니다.추운 겨울 따듯한 집에서 재미있는 소설 한권 찾아 읽고자 하는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듯 하네요. 이상으로 간단 리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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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초반부분을 읽고 느낀것은, 헤일로에 대한 지식이 없는분에게는 조금 난해하다는 것입니다. 헤일로라는 게임을 전혀 즐겨보지 않았고 그로인한 헤일로의 등장인물과 배경을 모르는분들이 읽는다면 처음에는 책에 몰입이 안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헤일로 크립텀은 기존 헤일로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위한 참고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위의 내용과의 반대의 시점에서 봤을때, 헤일로 게임을 지금껏 즐겨오고 세계관과 등장인물들을 자세히 아는 독자분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재미있을 책인거 같습니다. 게임을 하며 "아마 이러한 부분들에서는 뒷이야기가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든 부분이 있었다면 그러한 부분들을 헤일로 크립텀이 어느정도 해소해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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