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 사장님들이 이 책에서 하는 말을 들을지는 미지수.
0. 소위 경영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경쟁이다. 떠오르는 대로 상상하자면,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찍어누르고, 제압하고, 속여먹고, 진흙탕 싸움이긴 하지만 좌우당간 이기기만 하면 수익은 내꺼! 싸워라 우리 회사! 경쟁사 따위에 질수 없지!! 이 쌈박질에 고객이 휘말리든 어쩌든 상관없어!!! 강한자가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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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역설적으로 세상에 변하지 않는 진실이 하나 있다. 즉 세상은 변한다는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요즈음 세상은 우리가 따라잡기가 힘들 정도이다. 어느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몇 달이 지나면 또 다른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인식은 변하는 세상만큼 빠르게, 그리고 쉽게 잘 변하지 않는 특성을 지녔다. 이는 인간의 뇌가 가급적 적게 생각하려는 DNA를 물려받은 탓이다. 따라서 인간은 과거의 관행과 믿음대로 행동하려는 경향에 강하게 이끌린다. 그 연유로 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 못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이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존의 지식이나 믿음, 그리고 통념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한다. 소위 상식이라는 강력한 인식체계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성공 경쟁력이 이러한 상식의 많고 적음에 휘둘리는 게 아니다. 오히려 남들과 얼마나 다른지에 달렸다.
예술가를 보라. 남의 그림을 마치 개인기 자랑하듯 똑같이 모방한다고 훌륭한 예술가로 평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만의 철학, 세계관, 관점 등을 토대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작품과 차별화를 이룬 이를 높게 평가한다.
심리학자 칼 융(1875~1961)은 인간의 인격 발달 과정을 '개성화'의 과정으로 설명했다. 보편적이고 집단적인 심리와는 다른 개별적이고 독특한 심리를 가진 자아自我로 발전시키는 것이 인격 발달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직장인들이 경영 상식과 지식을 갖추는 것은 예술가가 기본기를 닦고자 다른 이의 작품을 모방하면서 연습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남들도 다 아는 뻔한 사실일지라도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생각한다면 이는 나만의 지식이 된다.
줄리언 버킨쇼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는 탁월한 기업은 색다르면서도 일관성 있는 인식체계를 토대로 개성화 과정을 거친다고 말했다. 이는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이 아니라 보편적이지 않는 상식을 가져야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익숙한 지식과의 결별, 과거의 통념에 대한 재해석은 보편적이지 않는 나만의 인식체계를 갖추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국제경영학 박사이자 기자인 김남국이 경영학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상식적으로 알고있던 기존 경영학 지식을 뛰어넘는 비상식의 20가지 경영학을 소개한다.
'생존을 위해 진화하는 경영학에 불변의 법칙은 없다'
저자는 죽은 경영학자들에게 살아있는 아이디어는 없다며 지금껏 알던 모든 경영학을 의심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경영학은 생존을 위해 진화한다고 규정하면서 이 책에서 비지니스 맨에게 익숙한 지식과 과거의 통념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새롭고 독특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학 용어 중 보통명사차럼 유명해진 말이 '핵심역량'이다. 경영학의 구루인 게리 해멀 교수가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게재한 논문(1990년)에서 처음 사용했다. 기업을 나무에 비유해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려면 뿌리부터 튼튼히 내려야 하는 것처럼, 경영자는 핵심역량을 어떻게 키울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로시 레너드 하버드대 교수는 핵심역량의 이면에 '핵심경직성'이 자리잡고 있어 성과를 높인 핵심역량이 다른 부분에서는 오히려 혁신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즉 핵심역량이란 동전의 뒷면에 핵심경직성이 있다. 핵심역량을 부정하는 이는 그 기업의 이단자로 내몰린다.
스마트폰의 원조 격인 터치스크린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노키아가 핵심역량 때문에 곤란을 겪는 대표적인 사례다. 노키아의 핵심역량은 원가경쟁력이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서로 다른 모델을 수백 개씩 찍어내며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원가경쟁력을 갖췄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원가경쟁력에 반하는 신제품 개발을 일찌감치 접고 말았다. 핵심역량이 바로 그들에겐 불행의 씨앗이었다.
인문학, 철학, 자연과학 등은 시대를 앞서 이끌어가는 특성이 있다. 경영학이 때론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예측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급변하는 현실을 분석하며 이에 대응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강한 학문이다. 따라서 경영학엔 진리나 정답이 있을 수 없다.
마이클 포터, 피터 드러커, 필립 코틀러, 잭 트라우트 등 경영의 대가들이 밝힌 이론으로 기업을 경영해야 성공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런 시대는 이미 죽었다. 오래 전에 배웠던 낡은 그리고 닳아버린 경영 지식은 새로운 경영 환경에 맞는 살아있는 지식으로 대체해야 한다.
20세기의 경영학은 한 마디로 요약하면 '남의 것을 최대한 많이 빼앗아 내가 갖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프레드릭 테일러가 창안한 '과학적 관리기법'은 노동자를 효과적으로 통제해 최소의 비용으로 노동력을 최대한 뽑아내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경영학의 취지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자주 벌어진다. 남의 것을 빼앗아오기보다 오히려 내어줌으로써 계속적으로 부富를 유지하고 성공한 사례들이 있다. 경주 최부자집, 메디치가문,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프린스턴대학교의 사례를 살펴보자.
부자가 3대 가기 어렵다는 통념과는 달리 경주 최부자집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무려 300년간 부를 이어왔다. 사람들을 후하게 대접하니 많은 사람들이 최부집을 찾았고, 이를 통해 사람과 정보를 얻었다. 흉년에는 굶어죽는 이가 없어 노동력도 풍부했다. 소작농이 가져가는 비율을 5:5로 동등하게 바꾸자 생산성이 높아져 소득은 더 늘어났다.
메디치 가문은 폐위된 교황을 지원하느라 막대한 돈을 썼다.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 메디치 가문을 주시하던 교황, 왕, 그리고 왕족들은 자신들의 주거래 은행을 메디치로 바꾸었다. 이 가문은 350년이 넘도록 부를 이어왔다. 그리고 수많은 학자와 예술가를 후원하면서 르네상스의 꽃을 피우게 했다.
홍수와 물가 폭등으로 대구와 거창을 잇는 고령교 공사는 중단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약속 이행을 신념으로 내세운 정주영 회장은 큰 빚을 내어 공사를 완공하고 말았다. 이후 관급 공사는 젊은 정주영이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프린스턴대는 아인슈타인을 영입코자 했다. 이에 아인슈타인이 연봉 3천달러를 계약조건으로 요구하자 프리스턴대는 연봉 1만 달러를 제안하여 그의 마음을 얻었다.
당장 남의 것을 가져와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 달콤하긴 하다. 하나 이런 행동엔 반드시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우즈베키스탄대의 어느 협상학 교수가 한 가지 실험을 했다. 학생들에게 시장에서 3,200솜에 거래되는 사과를 50솜에 사겠다며 상인들과 흥정토록 했다. 터무니없는 흥정이지만 효과는 있었다.
학생들 대부분은 시장가격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사과를 구입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상인들로부터 심한 욕설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반면, 일부 학생들에겐 흥정하는 대신 상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구입하도록 지시했다. 훨씬 더 좋은결과로 나타났다. 공짜로 받은 사과도 있었다. 진솔한 마음의 소통이 그 어떤 협상보다 값지다.
'우리'를 강조하던 공동체의 미덕을 찾아 나눔과 상생을 위한 균형을 모색해야 할 때다. 20세기를 지배했던 경영철학과 이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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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 간간히 나오는 접두어 중 하나가 바로 '창조~' 입니다. 창조경제와 같은 신개념(?)의 단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Creative한 것에 뭔가를 접목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접목시켜서 빨리 성과를 내라고 부추기는 것 같지만... (이 세상의 모든 을과 병,정님들 파이팅!)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선택 가능한 도서중에 저같은 경제 초보자를 위한 도서가 드물었다는 점도 있었지만, 목차를 살펴보던 중 '창조와 혁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경영 혁신에 관한 주제를 봤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서 특히 기업에서 사원들에게 주장하는 창조적인 마인드나 아이디어 운운하는 것이 진정한 창조경영이 아니라는 점을 콕 찝어주고 있습니다. 가령 8장 '창의적 인재 : 혁신을 원한다면 삐딱한 인재를 키워라'를 보면 도전정신을 갖고 배짱을 부려라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책에 서술된 내용을 보면서 느낀 것은 직원을 뽑을 때는 스펙이 좋은 사람만 찾으면서 막상 그 사람들에게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으랍시고 도전정신과 배짱을 강요하는 것은 매우 부조리한 일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걸 콕 찝어내신 저자님.. 대단하십니다.) 이외에도 하드워킹은 몰락을 재촉한다거나 성과주의의 어두운 이면에 유의하라는 등의 나름 파격적인 내용이 담겨있어서 보수적인 시각을 갖고계신 경영자께 권해드리기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책에 있어서 큰 장점이라 꼽은 것은 바로 책의 한 페이지를 크게 차지하는 삽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의 쉬어가기 코너처럼 느껴지는데 대체 내가 무엇에 대해 보고 있는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나름 풍자하는 내용도 있어서(왼쪽 그림처럼..) 깨알같은 재미도 줍니다. 그리고 기존의 경영학 도서와 달리 어려운 용어가 많이 쓰이질 않아서, 저처럼 경영학에 문외한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나온 용어들은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찾아보기(index)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만약 뉴스나 신문을 보다가 이 책에서 나왔던 것 같은 용어가 보인다면 재빨리 찾아보라는 편집자님의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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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우리가 아는게 상식이 아니다. 모두가 원할 때 상식이 된다.
21세기 초경쟁 사회의 극명한 특징은 대부분의 사업이 과거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품질과 가격의 경쟁력으로 세계를 주도 했던 기업들이 변화의 시기를 놓쳐 실패의 소재거리로 전락한 사례들을 우리는 지금 무수히 많이 보고 있다. 주변에서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고 혁신으로 이어지는 기업이 있는 반면에 아직까지 기술과 가격만 고집하는 기업, 기존의 방식만 추구하는 개인과 집단들이 아직도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혁신적인이고 파괴적인 기업과 개인의 성공 요인을 집중하고 변화의 흐름에 몸을 맡기지 말고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 사람과 기업이 되야 한다.
현재자동차가 세계에서 잘 나가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알겠지만 온라인 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와 무인자동차를 각각 애플과 구글에서 성공적인 단계까지 만들었다는 것은 잘 모를 것이다. 아울러 기술력이 전무했던 애플과 비지오가 성공하고 있는 이면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단지 운이 좋아서 시대가 잘 맞아 떨어져서 라고 치부할게 아니라 어떻게 애플과 구글에서 무인자동차, 온라인 전기충전 자동차를 만들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겨서 성공에 다다랐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특징들을 개인의 역량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
저자가 얘기하는 상식을 뛰어넘는 20가지 비상식 경영학의 내용들은 기존 이론에 반하다 보니 쉽사리 실행하고 접목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혁신적인 기업과 혁신적이지 않은 기업을 구분 할 수 있는 시야를 갖을 때에는 개인이 추구하는 성공에 상당히 접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적인 예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역량에만 집중하고 다른 면은 버리는 파레토의 80/20의 법칙에 대해서만 보더라도 현재의 시기에는 도태되기 쉽상이다. CD플레이어의 기술과 가격면 생각하다고 MP3라는 변화에 휩쓸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처럼 말이다.
날렵한 다윗이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골리앗을 이긴 이유는 다윗의 장점인 '순발력'이 상대의 최대 장점인 '덩치'를 최대 약점인 '느림'으로 빠꿔버렸기 때문이다.-본문중-
위와 같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저자는 궁극적으로 어떤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경영학과 상식선의 창조와 혁신, 조직과 리더 등 익숙한 지식들의 통념들을 재해석 한 뒤 새롭고 독특한 개인의 인식체계를 갖추어 자신만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면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21세기의 변화 속에서 트랜드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과 개인이 되기 위해서 이런 책은 꼭 읽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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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 파괴하고 革 혁신하라]서평
이책은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로 13년간 일해온 동아비지니스리뷰의 편집장이 쓴 책이다. 틀을 벗어나 실질적인 혁신을 제안하였다.
먼저 핵심역량은 다른부분에서 필요한 혁신을 오히려 방해되는 요소가 될수도 있다. 다. 특히 디지털제품은 유행에 민감하므로 완벽한 품질보다는 신제품을 원한다.
열심히만 일하던 노키아, GM, 닌텐도, 코닥 등 20세기의 산업사회를 주름잡았던 기업들이 한순간의 위기를 결코 조직을 방만 하게운영하지 않았다. 오히려 열심히 일하고 기술력도 좋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과거 큰 변화가 없던시대에는 효과적으로 권한을 부여하고 통제하기 위한 복잡한 조직 운영 전략과 조직구조, 성과중심의 보상체제, 막강한 기술력, 착한 기업의 이미지 등으로 성공할수있었다. 급변하는 현 시점은 이 시대에 적합한 조직 운영 및 관리방법의 해법이 필요하다. 실제로 혁신적 기업들의 사업모델, 제품과 서비스는 20자 내외로 아주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한다.
이책은 익숙한 경영지식들을 다양한 업체의 벤치마킹을 할수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틀을 깨는데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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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선택과 집중, 합리적인 결정, 하드워킹을 여전히 업무의 룰이라고 생각할때가 많고, 회사에서도 그런 방식을 선호하는 것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새로운 사고방식, 매너리즘에 빠진 혁신없는 업무처리 배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하기가 필요하다고 종종 생각될때가 있다. 실제 합리적인 결정을 하려고 많은 정보를 찾고 결과에 대한 리스크에 집중하다보면, 일정이나 완성도 높은 업무수행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때 이 책에서는 행동을 먼저 하고, 그 과정에서 획득한 피드백과 반응으로 계획을 하는 방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 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혁신이 필요하면 다른 사고 방식을 하는 인력을 키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우리가 상식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뛰어넘는 비상식의 사회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현장에서 응용해서 쓸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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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하고 혁신하라 – 당신의 파괴 본능을 자극한다! 크르릉!!
도전장을 받아라!
여기 <파괴하고 혁신하라>에는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마케팅의 법칙 20가지가 있습니다.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선택과 집중은 기업의 생존에 필수적이며 고객에게 잘 보이는 착한 기업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는 것 따위 말이죠. – ‘긍정의 힘’(제가 가장 싫어하는)을 믿는다면 모든 것이 잘 된다는 믿음도 있습니다. – 저자는 이러한 통념에 반기를 듭니다.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생존을 위해 진화하는 경영학에 불변의 법칙은 없다.’ 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그가 어떠한 주장을 펼쳤는지 살펴볼까요? (부제는 약간 전투적으로 잡았으니 이해해 주시길 ^^)
파괴하고 혁신하라 1. 핵심역량에만 집중하다간 망할 수도 있다!
파괴하라 혁신하라 2. 밤 새면 홀딱 갈 수 있다!
파괴하고 혁신하라 3. 단순한 것이 좋아~!
시원한 맥주와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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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틀을 깨서 성공하는 회사들의 생생한 이야기. 단점 - 사장님들이 이 책에서 하는 말을 들을지는 미지수. 0. 소위 경영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경쟁이다. 떠오르는 대로 상상하자면,
...랄까.
음, 근데 과연 이런식의 전략으로 얼마나 갈수 있을까? 내가 나약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나라면 지쳐서 쓰러질것같다. 몸도 마음도 가루가 될것 같은 느낌이랄까.
1. 이러한 경쟁의 경영에서 상생의 경영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위에 써놓은 저런 전쟁터에서 그런 기업은 순식간에 박살이 날것같다. 사자우리에 던져진 토끼한마리랄까.
그런데 재미난것은 사자우리같은 경영의 세계에서 토끼가 왕노릇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것이다. 애플이 처음 앱스토어를
오픈했을때, 과연 얼마나 사람들이 이 수익모델에 뛰어들을지 사람들은 예상을 못했다. 그러나 애플은 대박을 쳤다. 구글이
'Don't be evil'을 외치며 중국시장을 포기했을때, 사람들은 구글을 비웃었다. 그러나 구글은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을
싹쓸이하며 승승장구를 했다. 삼성이 애니콜을 버리고 갤럭시로 갈아타 살아날수 있었고, 운영체제를 공짜로 뿌리는 리눅스는 MS의
아성을 천천히 갉아먹어으며 자신만의 시장을 개척했다,
2. 치고받지 않는 경영, 남과는 좀 다른 경영을 통해 기업을 가꾸고 성장해 나가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지만, 왜
그런게 가능한지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 이 책은 그런 이유를 제시한다. 기존 경영학의 상식을 바닥부터 갈아 엎으며 최신 논문과
분석사례를 들어 "그렇게 경영 안해도 성공합니다"라고 웅변하고 있다.
가장 인상깊은것은, 이 책은 내용을 통틀어 과거의 경영이론을 "과거 시대의 이론"으로 말하고 있는것이다. 상당히 설득력있다. 좀
다른 방식을 실천하고 있는 회사들을 보면 과거 제조업시대 이후에 등장한, 이른바 IT회사들이 많다.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 팔던
시대와는 좀 다른 패러다임으로 돌아가는 환경에서는 당연히 그시대의 이론은 통하지 않는다.
3. 아쉬운것은 세상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이론을 고수하는 회사들이 더 많다는것이다. 회사에 좀 색다른것을 건의한
사람들이라면 다들 이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으리라. "그회사는 그회사고 우리는 우리다". 정작 그 '우리의 길'을 걸으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고민을 하면서도 말이다.
이 책이 속으로는 끙끙 앓으면서 '자신의 길'을 고수하는 CEO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식"대로 해서 고생은 죽어라
하는데 "그회사"처럼도 못한다면, 하다못해 "그회사 만큼"이라도 해봐야 할것 아닌가? 경영의 활로는 개척에 있다. 먼저 자신의
회사부터 개척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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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렇고 그런 경영 (이론)에 관한 책인가? 아이러니하지만 지루하게도 “파괴와 혁신”이라니.
C. Christensen이 주창한 파괴적 혁신 Disruptive Innovation이 주목을 받은 뒤로 파괴와 혁신 없이는 경영학에서 논하는 그 어떤 성공 사례도 설명하기 어렵게 되었다. 특히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고 기술 변화로 인해 경쟁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21세기에서 파괴와 혁신이라는 말은 너무나 당연한 표현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뒷표지를 보고는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죽은 경영학자들에게 살아있는 아이디어는 없다”
도발적이면서 선언적인 문구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소위 말하는 경영 구루 Guru에 대해서 논할 자격도 없는 나이지만,뻔하디 뻔한 경영학 이론에 대해서 어느 정도 반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사상을 ‘죽은 아이디어’라고 말하는 이 책은 과연 무슨 내용이 있을지 궁금해졌다.
게다가 책 서문 앞에서 언급된 “경제학은 현상을 분석하지만 경영학은 생존을 위해 진화한다” 라는 또 다른 도발적인 문구는, 왜 이 책이 거의 20년 전에 인기를 끌었던 경제학 관련 책 제목과 유사한 카피를 말하는지에 대한 답을 내려주고 있다. 경제학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겠지만, 경제학에 비해 더욱 진화가 절실한 경영학이야말로 죽은 아이디어가 발 디딜 틈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닐까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지금껏 당신이 알던 경영학은 죽었다 2) 창조와 혁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3)권한과 통제의 두 축을 장악하라 4) 기업을 성장시키는 하이퍼포머의 조건. 각 장마다 5개의 절로 구성되어서 총 20개의 '비상식적인' 21세기의 '상식'을 논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절이 비슷한 흐름을 지니고 있다. 우선 살아 있다고 알고 있는 경영 이론을 소개하고, 그 이론이 지닌 한계와 문제점을 진단한다. 그리고 나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상식의 경영 이론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공통 구조는 어떤 독자에게든 장점이 될 수 있다. 어느 정도 경영이론에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독자라면, 본인이 알고 있던 이론이 지닌 한계와 함께 새로운 대안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경영 이론 자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 절에서 기존 이론과 새 이론을 모두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개의 상반되는 아이디어를 모두 접하게 되어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도발적인 아이디어는 분명 21세기에 필요한 것들이지만, 그렇다고 기존의 오래된 아이디어가 반드시 잘못된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때로는 네모를 그릴 필요도, 때로는 세모를 그릴 필요도 있는 것이 진짜 ‘경영’이고, 어떤 도형을 택할 것인지는 경영 환경이 아니라 사람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가지 이론을 모두 알게 되는 것은 오히려 득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동아 비즈니스 리뷰의 편집장이자 국제경영학 박사라는 저자의 이력에 맞게 풍부한 참고문헌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 학술서적이 아닌 이상에야 국내 저서에서 참고문헌 자체를 보기 어려운 게 현실인데, 최신 논문을 비롯한 100개가 넘는 참고문헌을 통해서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더 깊은 내용을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한 교량 역할에 충실하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논하는 20개의 아이디어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경영 패러다임이 변하는 시기라는 것만큼은 확실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언급된 20개의 ‘未生’ 아이디어가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완전히 살아있는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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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만물은 마치 활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데, 지켜오고 믿어왔던 것을 바꾸고 싶지 않으려는 인간의 본성때문에 이런 변화를 쉽게 인식하지 못한다는 프롤로그에서의 저자의 지적처럼 우리는 어쩌면 변화를 싫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킬 것 같았던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경제 불황에 못 이겨서 계열사를 매각하고 규모를 줄이는 등의 모습을 보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결국 경쟁에서 이기고 성공하는 기업과 개인은 이런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감지하고 그동안 믿어왔던 믿음마저 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양대학교 겸임 교수인 김남국 DBR(동아비즈니스리뷰) 편집장이 쓴 이 책은 그런 빠른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서 함께 진화하는 경영학에 대한 20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너무나도 당연한 경제학 상식으로 통용되던 것들부터 검토하며 이것이 오늘날의 경제 상황가 들어 맞는지를 분석하고 있었다. 가장 첫 번째로 지적하고 있는 것은 1990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서 처음 사용한 '핵심 역량'이었다. 사실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뉴스를 보거나 직장에서 회의를 하는 도중에 한번쯤을 들어봤을 그런 경제학 용어가 바로 이것이다. 하멜 교수가 탄생시킨 이 핵심역량이란 개념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자원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가져오는 중요한 요소를 뜻한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장을 기록한 특정 기업들이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핵심 역량이 있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런 하멜 교수의 핵심역량 개념은 기업가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전문가들과 경영학도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저자는 핵심역량의 숨겨진 이면, 즉 핵심경직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핵심역량의 이면에 왜 핵심경직성이 자리 잡게 되는 것일까? 앞서 살펴본 대로 핵심역량은 기업에 성공을 가져다주는 핵심 원천이었고, 기업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을 구가해왔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기업에서 근무하는 인력들 또한 핵심역량을 '성공의 보증수표'로 생각해 왔던 것이다. .....................................................(중략).................................................. 문제는 환경이 변할 때다. 특히 2000년대 이후 급속한 정보화와 세계화, 경계 파괴의 흐름 속에서 경쟁 강도가 극도로 높아지고 게임의 규칙이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서는 핵심역량이 핵심경직성으로 돌변하는 사례가 훨씬 많다. - p.21
이렇게 저자는 경제학의 바이블로 읽혀지던 여러가지 이론이나 상식이 현재에도 통용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통해서 우리들 스스로가 너무 안일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자는 다양한 경영학 지식들의 허술한 점들을 지적하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과 경영자들이 생각해 볼 문제들을 알려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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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아보았을때 제목과 그림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니 더 관심이 가도록 표지가 구성되어 있어서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책의 내용이었다. 실제로 상식을 뛰어넘는 20가지 비상식의 경영학이라는 표지의 내용이 설마 그렇겠는냐는 반문과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기 시작해서 왜 그런지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특히, 기존의 생각과 정답, 고정적인 틀에서의 내 모습이 조금은 너무 구세대적인 모습은 아니언나 다시금 생각도 해보고 정말 과감히 도전하고 바꿀 필요가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조금 기존의 방식에 너무 물들어 있거나 매여있는 분들에게는 다시금 생각을 전환해 볼 수 있도록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