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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절대집중 공부법>을 읽고부터입니다. 단 몇 초도 호흡을 멈추고는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이면서도, ‘호흡’을 참 등한시했더라고요. 일상적으로 하는 호흡과 참선이나 수행을 위해서 단전까지 깊게 하는 호흡을 완전히 별개로 구분 짓고, 저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단전호흡은 넘사벽이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그랬는데 <절대집중 공부법>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수행을 통해서 단전호흡의 높은 경지까지 오르면 참으로 좋겠지만, 그런 경지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일상에서 하는 호흡조차 제대로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호흡만 잘해도 얼굴이 밝아지고 마음이 풍요로워진다는 말에 훅~ 빠져서 구입한 책이 바로 <참호흡 선법>입니다. 저처럼 지금서 관심이 생겨서 쭈뼛거리며 기웃대는 사람에겐 이 책은 조금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단전호흡의 수행 과정을 알고 꾸준히 단전호흡에 매진하고 계신 분들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수행 과정 중에 일어나는 육체적 정신적 문제점들을 혼자 해결하지 못하고 있을 때 읽으시면 어느 정도 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호흡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기도 하고요. 저 같은 초행자도 끝까지 읽다보면 밑줄을 치게 되는 곳이 생기기 마련이지만요, 역시 초행자는 기초부터 탄탄히 쌓지 않으면 그 정보조차도 마음대로 활용하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은 수행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으신 분들이 읽으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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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수행을 하지 않는다. 깨달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분수에 안맞는(?) 조금 강한 능력을 제거했더니 만사가 귀찮아진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달란트를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크게 잘못된 것이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능력에 대한 것은 나중에 정리하고 없앴더니(저절로?) 사람들이 말하는 보편적 능력도 줄어들었다. 마치 고추가 아주 작아지다가 정상에 가까워진 것처럼 말이다.(이것도 조금후에 다시 정리한다.)
요즈음 수련이 어떤지 살펴보려고 본 책인데 생각보다 괜찮다. 처음부터 과학을 강조하고 서로 공개하고 발전한다는 취지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검증을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수행의 빠른 걸음을 늦추고 지체하게 만들어서 안좋을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자신의 성취를 위해서도 보다 대중적으로 다가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떠한 책이든지 완벽한 것은 아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몇가지 잘못알거나 오류가 있다.
그러한 것은 경험해야 아는 것으로 이건 알려주면 오히려 그 사람의 두터운 성취를 빼앗는 것이다.
마치 수학 문제를 푸는데 답을 알려주어서 그 사람의 실력을 올릴 기회를 없애는 것이어서 그러한 것은 생략을 하고 좋은 점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한다.
염증이 있거나 몸에 병이 있으면 수행으로 극복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수행으로 극복하는 것도 좋지만 병원을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학의 혜택을 받는 것도 하나의 큰 복으로 이전 시대에서는 받지 못했고 마땅히 받을 수 있는 것을 받지 못하거나 않으면 화가 미친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그런 점을 이 책에서는 강조를 하는 편이다.
그리고 호흡을 강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은 까먹고 산다.
과연 무엇일까? 돈 명예 권력? 한시라도 없으면 죽는 것부터 생각해야 한다.
물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사막 가운데에 있으면 물이 천금의 보석들보다 중요한 것처럼 차근 차근 생각을 하면 알 수 있는 평범한 답이 진리에 가깝다.
당장 호흡을 하지 않으면 사람은 죽는다. 그 다음은 물이고 생명을 이어주는 곡식 이렇게 나간다.
사람들은 너무도 당연하게 있으니 그 중요성에 대해서 까먹는 편이다. 나 자신도 그렇지만 당연하면 권리로 아는데 수행을 하는데 가장 큰 심리적 문제중 하나다.
마음장상에 대해서 나온 것도 탁월하다. 이것을 언급하지 않는 수행단체들도 많고 오히려 왕성한 성생활을 강조하는 곳도 많다.
시대가 시대니만큼 인간이 즐길 수 있는 쾌락을 즐기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크게 틀린 것은 아니다. 어려운 문턱을 만들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수련과 성생활을 병행하는 것도 괜찮다.
출가를 하지 않고 시중에 살거나 결혼을 해야 하는 경우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다만 수행을 보다 본격적으로 할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중 하나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행을 하면 정력이 쎄지고 성기가 커진다고 주장하는 곳도 있다. 누설이라는 측면을 본다면 환정보뇌라는 유명한 비법을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
개인적으로 젊을때 성기가 작지 않고 큰 편이었다. 수행이 진척되면서 (상당한 현실적인 초(고?)능력도 생기고) 어린아이처럼 작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성기의 에너지보다 차가움 뜨거움으로 조화를 부린다. 그것이 선도의 비법중 하나이지만 문자를 보지 않고 우연히 된 것으로 잠시 스쳐지나갔다.
지금은 수행을 정지하고 정상인도 못된다고 보고 작지는 않고 그렇다고 크지는 않은 적당한 수준으로 만들었다.
즉 현실적으로 수행의 성취가 생기면 마음장상 현상은 일어날 수가 있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진체는 아니다.(굳이 아니다라고 말한 이유가 있는데 생략한다.)
조금 더 말하기는 그렇고 하여간 이 책은 수행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면 도움은 될 것이다. 특히 검증도 안하고 자신이 최고로 아는 경우에 그 자만심을 깨는데 조언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