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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를 지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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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아이의 소중한 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배우고 익혀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책을로 엮어,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창작동화책이라고 생각한다. 앞 선 도서인 1교시에서는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와 예절’에 대한 내용을 2교시에서는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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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아이의 소중한 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배우고 익혀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책을로 엮어,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창작동화책이라고 생각한다.

앞 선 도서인 1교시에서는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와 예절에 대한 내용을

2교시에서는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3교시에서는 에너지 절약과 실천에 대하여,

4교시에서는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용기에 대하여,

이번 5교시에서는 다문화 사회의 진정한 화합에 대한 가치를 담았다고 한다.

 

 

 

 

 

 

비싼 밥 먹고 왜 엉뚱한 짓을 하느냐고 벌이느냐고, 가끔 아이들이 엉뚱한 신경전에 휘말리거나 말싸움을 할 때, 아이들에게 던지는 말이다. 그런데 형 나를 지켜 줘이 책 본문에 등장하는 선생님께서도 아이들에게 비슷한 말씀을 하는가 보다.

비싸고 맛있는 밥을 먹었으면 어디에 힘을 써야 된다고 가르쳤는고?”

그러면 아이들은 공부하는 데 써야 한다.”는 답을 한다.

아무렴, 비싼 밥먹고 시간 헛되이 보내면 안되고 힘을 낭비하면 안되는 일이다.

 

 

어린시절 짓굳은 아이들이 이따금 자기 집 대문앞을 지나는 약한 아이들에게 텃세를 부리던 일이 떠오른다. 무언가 댓가가 없으면 길을 오구가는 길이 편편치 않았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그 때엔 아이들이 놀 거리가 없고 심심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서기 2000년대에도 비슷한 상황을 만나다니 아이들이 생각하는 수준은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불과 몇 년전만해도 국제결혼이라는 말을 들으면 설마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현대는 순수 혈통을 자랑하던 시대는 지난것인가? 다문화권, 다문화 가정이 많이 증가했다는 보도를 접했었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한 예로도 다문화권인 아이들이 피해자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초등독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이 책에서도 다문화가정을 만나게 된다. 아메리카 드림이라는 말을 기억하는가? 보다 나은 삶을 꿈꾸며 앞다투어 아메리카행 비행기에 탑승했었던 사람들이 우리나라엔 아주 많았었다. 미국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생활을 하던 사람들 중에는 이젠 안정적인 생활을 꾸려거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것처럼, 이젠 우리나에서도 결혼이나 취업을 위해 본국을 떠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와 나름을 인정하지 않고 말이 서툴다고 모습이 다르다고 다문화권 아이들을 괴롭히거나 짓굳게 장난을 거는 일은 옳지 못한 일임을 우리 어린이들이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고민을 해결해주는 프로라고 해야할까? 모 방송사의 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 에 외모가 외국인과 흡사하여 우리나라 국민이면서도 불이익을 당해야 하는 사례가 방송되었었다. 불편한 점을 질문했을 때, 출연자는 외국이으로 여기고 일단 반말로 함부로 취급하는 부당함을 손꼽았었다. 말로는 선진화를 외치면서 의식은 주장과 다르다는 사실에 충격적이었던 일이 떠오른다.

나와 다른 것이 결코 그가 틀린 것이 아님을 우리 어린이들이 꼭 바르게 분별하고 서로를 돕고 잘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록 피부색은 달라도 끈끈한 정과 의리로 똘똘 뭉친 누엔과 성민 형제의 우애 깊은 이야기가 감동을 주는 책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해주는 것, 마음만 열면 어렵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어린이들이 가치학교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 같다.


, 도 도둑이래.”

도둑이라는 말을 꺼내면서 누엔 눈가가 벌게졌다.

누가 도둑이야?”

, 누엔.”

누엔은 손가락으로 자기 자신을 가리켰다. 무슨 말인지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도 도 돈 잃어버렸대. 내 내가 도둑이래. 하 하지만 나 도둑 아니야.”

누엔은 천천히 말했다. 벌써 눈에는 눈물이 글썽이고 콧물도 주르륵 흐르는데 내가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눈물을 참고 말했다.

누엔의 말을 듣는 순간 내 머리에 무거운 뭔가가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누가 그래?”

…….”

누엔은 대답하지 않았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어깨를 들썩였다. 참았던 눈물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누엔의 손가락 사이로 눈물이 삐져나왔다. 나는 문득 사람 몸속에 든 눈물샘의 깊이가 궁금해졌다. 누엔은 한국으로 온 뒤 참 많이도 울었다. 그런데도 울 때마다 눈물은 끝없이 나온다. 어쩌면 사람 몸속에는 눈물샘이 아니라 눈물을 만드는 기계가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학교 안 가. 친구들 나빠.”

누엔은 입으로 흘러 들어오는 눈물을 삼켰다.

그건 안 되지. 그럼 아이들은 모두 누엔이 도둑이었구나, 그래서 안 오는 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돼. 당당하게 학교에 가서 도둑이 아니라는 걸 밝히는 게 중요해.”

나는 누엔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나는 누엔을 믿는다는 뜻이다. 누엔은 남의 돈을 훔치는 짓을 할 아이가 아니다. -본문중에서

 

 

 

 

 

 



l*****1 2013.01.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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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를 지켜 줘!]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기
"[형, 나를 지켜 줘!]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기" 내용보기
해마다 새로 입학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늘고 있다. 아버지나 어머니 둘 중 한 명이 한국인이 아닌 경우 중 후자인 경우가 더 많다. 내가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에도 어머니가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둘 있다. 둘 다 아직 저학년이기도 하고 보통의 한국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와 (한국에서 나고 자라)  유창한 한국어 실력때문에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에 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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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새로 입학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늘고 있다. 아버지나 어머니 둘 중 한 명이 한국인이 아닌 경우 중 후자인 경우가 더 많다. 내가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에도 어머니가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둘 있다. 둘 다 아직 저학년이기도 하고 보통의 한국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와 (한국에서 나고 자라)  유창한 한국어 실력때문에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다. 그래서 처음 학급을 배정받았을 때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둘 있다는 것에 대한(혹시 발생할 지 모를 일들에 대한) 걱정은 곧 쓸데없는 것이 되어 개인적으로 안도한 해가 되었다.

그렇지만 알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의 시선을 느끼며 겪고 있는 외국인 부모에 대한 복잡한 감정, 달라보이는-외국인과 한국인에 경계에 있는 듯 보이는 외모, 외국에서 살다 와 유창하지 못한 한국어와 학업수행의 어려움 등을 말이다. (실제 우리 학교에도 그런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그 아이들과 그 가정을 바라보는 또래와 주변 시선의 변화와 그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절한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형, 나를 지켜줘>와 같은 책이 쓰여진 것은 환영할만하다. 다문화 가정의 작은 단면, 새어머니가 외국인인 아이,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 새롭게 꾸려진 가정에서 형과 동생으로 만난 두 아이의 학교생활은 그다지 순탄하지 않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위기를 잘 견뎌낸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아이의 담임선생님의 역할은 매우 인상적이다. 아무래도 그 선생님이 (다문화 가정에서 성장한 것까진 아니어도) 어머니가 외국인이었던 성장배경을 갖고 있고, 지금은 교사라는 직업을 가질만큼 충분히 제 능력을 발전시켜 왔으며,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는 훌륭한 사회 구성원이었던 것이 갈등을 빠르게 해소시킬 수 있었던 주요한 이유가 되었을 터. 책을 읽는 내내 나도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었음은 당연했다.

 

아이였던 때가 있었지만 가끔 그 시절의 나를 잊게 된다. 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세계에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해 아이들 책을 읽는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추천해주고, 그 아이들의 생각을 다시 듣는다. 오늘도 나와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간다.

<형 , 나를 지켜줘>와 같은 '소중한 가치'가 담긴 책을 읽는 것. 유익하고 따뜻해진다.

m****9 2013.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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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를 지켜 줘!]우리는 용감함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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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아이의 소중한 가치학교 5교시에서는 다문화 사회의 진정한 화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전의 이야기들도 만났기에 5교시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소중한 가치학교 시리즈. 이번에는 다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이제는 낯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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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아이의 소중한 가치학교 5교시에서는 다문화 사회의 진정한 화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전의 이야기들도 만났기에 5교시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소중한 가치학교 시리즈. 이번에는 다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이제는 낯선 이야기들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읽어 나갈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성민이에게는 형이 있습니다. 열 네살이지만 한국말이 서툴러 오학년인 베트남에서 온 누엔. 아빠와 결혼한 새 엄마와 함께 온 형입니다. 한국말을 잘하지 못하니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기 일쑤이고 한국에서 마음을 붙이지 못하여 베트남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성민이는 형이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것을막고 싶습니다. 아빠가 새 엄마를 만나고 술도 마시지 않으며 화도 안 내는 착한 아빠가 되었는데 형이 가면 엄마도 갈 것이고 그러면 아빠도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것 같아 걱정입니다.

 

성민이와 누엔 형제를 괴롭히는 경식이와 경돌이 형제. 이 둘은 학교에서 알아주는 싸움꾼들이라 다른 친구들이 어찌하지 못합니다. 한국말을 잘 못하는 누엔에게 자신의 돈을 훔쳐갔다고 도둑으로 몰아가는 경돌이. 성민이는 형의 누명을 벗겨주려 힘씁니다. 하지만 형은 이런 상황들이 힘든지 집을 나가버립니다. 형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누엔과 성민이가 어떻게 될지는 책을 보면 알수 있답니다.

 

 

"너, 내 동생 때렸어?"

(중략)

누엔이 나보고 동생이라고 했다. 내가 동생이고 누엔이 형이라는 거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한 번도 '내 동생, 우리 형.'이라는 말을 대놓고 하지 않았다. - 본문 94쪽 

 

예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습니다. 사실 가족의 모습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부와 같이 혼인 관계로 맺어지거나 부모, 자식의 혈연관계로 맺어진 것이 가족이라 하지만 이런 정의의 틀안에 갖혀 우리들은 다양한 가족형태를 부정하고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았습니다. 이제는 다문화 가정을 주변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피부색을 가지고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것이 문제가 될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간혹 '다르다'는 것을 '틀리다'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보며 알아갈 것입니다, 이제는 너와 내가 아니라 함께라는 생각을 가지며 그들도 우리와 한 가족임을 알지 않을까요?

n******e 2013.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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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를 지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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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이제 쉽게 만나볼수 있어요. 이책에서도 베트남 엄마의 아들 누엔과 한가족을 이룬 성민이와의 뜨거운 우애를 느낄수 있는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졌어요. 덩치는 크지만 아직 한국말에 서툰 누엔은 성민과 같이 다니는 학교에서 경식과 경돌형제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데 그때마다 성민이 나서서 감싸주네요.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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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이제 쉽게 만나볼수 있어요.

이책에서도 베트남 엄마의 아들 누엔과 한가족을 이룬 성민이와의 뜨거운 우애를 느낄수 있는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졌어요. 덩치는 크지만 아직 한국말에 서툰 누엔은 성민과 같이 다니는 학교에서 경식과 경돌형제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데 그때마다 성민이 나서서 감싸주네요. 급기야 도둑누명까지 쓰게된 누엔은 베트남에 돌아가겠다며 집까지 나와버리고 선생님과 함께 누엔이 있을만한곳을 찾아다니다 다문화 아이들이 많이찾는곳에 가게되고 그곳에서 선생님도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란걸 알고 놀라게 되요. 집에 돌아온 누엔은 이제 예전의 겁많고 소심한 누엔이 아니예요.

자신의 동생을 지키기위해 용기를 내서 경식형제들에게 맞서는 용기있는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주네요.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을 이해하면서 조금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을것 같아요.

함께 더불어 살아가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 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다문화가정을 이룬 성민과 누엔 형제를 통해 형제간의 우애와 정을 느끼며 따뜻함이 전해지면서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달라질것 같아요.

 

d*********7 2013.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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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아이] 형, 나를 지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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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문화가정의 우애 깊은 형제의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성민이네 가족은 다문화 가정이에요. 아버지와 베트남에서 온 누엔의 어머니가 결혼을 하셨죠. 그래서 성민이와 누엔이 형제가 되었어요. 누엔의 새 엄마가 한국에 와서 일하면서 아빠와 결혼을 했기 때문에 누엔은 그동안 외할머니가 돌봐 주셨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 버려 돌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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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문화가정의 우애 깊은 형제의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성민이네 가족은 다문화 가정이에요.

아버지와 베트남에서 온 누엔의 어머니가 결혼을 하셨죠.

그래서 성민이와 누엔이 형제가 되었어요.

누엔의 새 엄마가 한국에 와서 일하면서 아빠와 결혼을 했기 때문에

누엔은 그동안 외할머니가 돌봐 주셨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 버려 돌봐 줄 사람이 없었기에

누엔은 엄마에게 온 것이죠.

누엔의 나이는 14살이지만 한국만이 서툴러서 초등학교

5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있어요.

그런데, 누엔의 한국 정착이 쉽지 않네요.

하루는 펑펑 울면서 들어와서는 엄마한테

더이상 학교에 가기 싫다며 베트남으로 돌아가자 했어요.

도둑이라 오해받고, 말이 서툴다고 아이들이 놀리고...

자꾸만 마찰을 일으키는 아이들이 있었죠.

경돌과 경식형제...

결국 누엔은 억울한 누명을 풀지못한채 가출을 하고 말았어요.

과연 누엔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누엔은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을까요?

 

요즘엔 다문화가정이 참 많이 늘었다고 해요.

우리 아이 유치원때도 같은 반에 일본에서 온 친구가 있었거든요.

아빠는 한국사람이고 엄마는 일본 사람이요.

엄마가 일본에 자주 왔다갔다 하나보더라구요.

한번씩 일본 과자 선물 받았다며 하원길에 들고오곤 했거든요.

아이들 사이에서도 다문화 가정은 신기하기도 하고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호기심이 넘치면 예의에 어긋날 수 있지요.

함께 살아가려면 문화가 다름으로해서 오는 갈등이 있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 문화를 배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 다른 문화를 배우며

 적응해 나가는 경우도 있지요.

이렇듯 다문화라는것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거잖아요.

더이상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쏟아지는 편견과 차별은

없어져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인거죠.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좋은 내용 알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책에서 얻는 지혜가 참으로 큽니다.  ^ ^

 

 

p*******8 2013.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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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를 지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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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용감했다! 다문화가정의 우애 깊은 누엔과 성민 형제의 이야기 "나 베트남 조금 더 있다 가." 누엔이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성민 걱정되어 조금 있다 가." 누엔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기분이 좋아졌다. "동생 맞으면 안 돼." 누엔이 다짐하듯 말했다. 그 말에 웃음이 솔솔 넘어왔다. "동생 맞으면 지켜야 돼." 누엔은 정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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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용감했다!

다문화가정의 우애 깊은 누엔과 성민 형제의 이야기

"나 베트남 조금 더 있다 가."

누엔이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성민 걱정되어 조금 있다 가."

누엔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기분이 좋아졌다.

"동생 맞으면 안 돼." 누엔이 다짐하듯 말했다.

그 말에 웃음이 솔솔 넘어왔다.

"동생 맞으면 지켜야 돼." 누엔은 정의의 사자처럼 말했다.

 

북스토리아이의 <소중한 가치 학교>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배우고 익혀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묶어,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느끼고 가슴에 담아 두게

하는 데 중점을 둔 창작 동화입니다. 아이가 창작동화를 넘 좋아하는데,

이번에 만난 책에서는 다문화 사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어요.

<형, 나를 지켜줘!>에서는 주인공인 성민이에게 아빠가 필리핀 새엄마와 재혼을 하면서

필리핀에서 온 형, 누엔이 생기면서 일어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요즘 학교에서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 반에도 다문화 가정의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아이가 처음에는 생긴 모습이 달라서 이상하게 생각하더니,

지금은 다문화가정의 친구들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는 듯 해요~

 <형, 나를 지켜 줘!> 동화에 빠져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다 보면 아이들은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문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랍니다.. 인종이 다를 뿐, 같은 나라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안아

하나로 합해지는 법을 말이지요. 누엔과 성민이는 절대 합해지지 않을 것 같았던 고집스러운

아이들이 서로 다른 차이를 인정하고 새로운 화해를 시도하면서 하나로 합해지는 법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나와 다른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을 내 친구로

 보듬어 안는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YES마니아 : 로얄 i*****k 2013.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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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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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고 도둑 취급까지 받았으니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게다가 말이 서툴러 제대로 따질 수도 없었으니 오죽이나 답답하고 서러웠을까?성민이는 새 엄마가 베트남에서 데리고 온 형 누엔과 한 집에서 산다. 누엔은 14살이지만 한국말을 잘못해서 오 학년인데 경식이의 형인 경돌이가 사사껀껀 괴롭히려고 든다. 재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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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고 도둑 취급까지 받았으니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게다가 말이 서툴러 제대로 따질 수도 없었으니 오죽이나 답답하고 서러웠을까?

성민이는 새 엄마가 베트남에서 데리고 온 형 누엔과 한 집에서 산다. 누엔은 14살이지만 한국말을 잘못해서 오 학년인데 경식이의 형인 경돌이가 사사껀껀 괴롭히려고 든다. 재수가 없다며 자기 집 앞으로 다니지 말라고 돌을 던지는 바람에 누엔 머리에 혹까지 났다. 화가 난 성민이는 경식이를 때리고 그 일로 벌까지 받았으니... 억울함은 부글부글 끓어 금방이라도 폭발할 지경이다.


학교도 관두고 베트남으로 가겠다며 우는 누엔을 보자 성민이의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이제 겨우 아빠가 정신을 차렸는데 새 엄마가 누엔을 따라 베트남으로 가버리면 아빠는 또 하루종일 일도 안 하고 술만 마실지도 모른다.
누엔, 도대체 무슨 일이야?
 


다문화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사람들의 의식 변화가 생기고 사회적인 관심 폭이 커지고 있지만 일부는 여전히 선을 그은 채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한다. 경돌이의 엄마처럼 자기 나라로 돌아가라며 가슴에 상처를 만들고 심지어 돈에 눈이 어두워 불법체류자들을 신고하기도 한다. 불과 얼마 전의 우리 모습이었음을 어느새 잊어버린채...
 


피를 나누었다고 가족인 것은 아니다. 피부색도 다르고 하는 말도 다르지만 누엔과 성민이는 자신을 괴롭히는 경돌이와 경식이에 맞써 당당하게 싸운다. 비싼 밥 먹고 그 힘을 싸우는데 써서는 안 된다는 선생님의 가르침에는 어긋나지만 이것 역시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투쟁임을 아신다면 용서해주시려나???

사회적 소수자, 그 중에서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아픔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월남쌈으로 불리는 고이꾸언을 기름에 튀긴 짜조와 잡채가 환상적인 맛을 만든 것처럼 사람도 음식처럼 어울려서 살아야 한다는 걸 가르쳐준 멋진 타오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차이를 인정할 때 서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아이들이 깨닫길 바라며. ^^;;


1*******n 2013.01.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