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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도 아닙니다. 홍차도 아니네요. 그렇다고 커피도 아닙니다. ‘감기에 좋은 차’입니다. 감기에 좋은 차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예전엔 몰랐습니다. 정말로 엄~청 많네요. 이 많은 차를 마시려면 소형차 한 대는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말도 안 되는 일이겠지요. 농담입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요. 암튼, 감기 예방부터 목감기, 기침감기, 열 감기, 몸살까지 모든 감기종류를 다스릴 수 있는 좋은 차들을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제 마중하러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사실 요즘에 관심을 갖게 되는 분야는 커피였는데요. 마시는 음료 부분으로 관심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커피 하나만으로는 저의 지식욕을 충족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던 저로서는 이 책이 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녹차든, 홍차든, 인스턴트 커피보다는 몸에 좋다는 말은 예전부터 들어왔던 터라, 이렇게 정곡을 콕 찌르는 책은 처음입니다. 감기에 좋은 차. 맨 처음 나오는 차는 무엇일까요? 아, 우선 차 소개에 앞서서 약차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부터 들어야겠습니다. 약차와 탕을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탕과 약차. 비슷할지도 모르지만 이 둘은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탕약은 진하게 달여서 마시는 것이라면, 약차는 묽게 끓여서 수시로 마실 수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건 탕약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조제하는 것이고, 약차는 일반인이 가정에서 쉽게 끓여서 마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 분명히 알고 가야겠지요. 또 한 가지 더 알고 가야하는 건 한약재 구입방법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경동약령시장에 가면 되고,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경동시장에서 구입하면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어제…. 두세 가지 약재를 섞어 끓이는 차. 꿀이나 설탕에 재우거나 말려서 만드는 홈메이드 저장차. 한약 느낌의 무거운 차. 물처럼 마시면 되는 차. 이렇게 크게 네 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목감기에 좋은 차로 도라지감초차를 소개해드립니다. 목이 간질간질거리면 솔직히 짜증나기도 합니다. 저는 가수가 아닌데도 목이 간질거리는 목감기에 걸리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다른 것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이 차는 도라지와 약방에 감초인 감초가 필요한 차입니다. 여기서 감초가 왜 필요하냐 하면 도라지의 효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쓴맛까지 줄여주는 기능을 하는 좋은 역할의 약재라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배울 때 우리나라 사람은 쓴맛에 길들여져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래도 쓴맛은 별로인 것 같죠. 그래서 감초가 빠질 수가 없는 건가 봅니다. 감초 나와! 쉽게 만날 수 있는 보리차도 있습니다. 신기한 차도 있습니다. 호박씨차라고. 뒤에서 호박씨까지 말라는 말을 종종 들어왔었는데요. 여기 보니 뒤에서 호박씨 까기보다는 앞에서 호박씨를 마실 수 있는 차도 있다는 것이 신기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재료도 간단합니다. 호박씨 50g과 물 10컵만 있으면 조제할 수 있는 차입니다. 코감기에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안 그래도 제가 코가 좋지 않은데요. 한 번 쯤 만들어서 마셔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 감기 한 번 안 걸리게 만반에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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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이번에는 조금은 더럽지는 않은 기침감기다. 그래도 조금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멀어져 가는 것 같다. 기침이 심해서 남들과 겸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다. 병원에는 다녀왔다. 약을 처방도 받았지만 음, 쉽게 낫지 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러던 중 「감기에 좋은 차」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어서 읽게 되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부터 한약재료까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차까지 소개하고 있다. 일단 보리차를 보고 조금은 달리보게 되었다. 보리차에 그런 효능이 있는 줄 미처 몰랐었다. 이제는 보리차를 조금 마셔봐야겠다. 그런데 그냥 보리차 티백으로 만들어서 마셔봐도 효과가 있는 줄은 아직 모르겠다. 일단 마트에 가서 사와 봐야지. 음. 보리차는 목감기와 기침감기에 좋다고 소개하고 있다. 아, 그것도 그렇지만 일단 집에 있는 주전자는 오래 되서 내열용기를 하나 쯤 구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리차 외에도 둥글레차도 있다. 솔직히 전에는 이 둥글레차를 좋아하지 않았다.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맛과 향이 내 취향이 아니었다. 하지만 둥글래차는 감기를 예방하는 데 좋은 차라고 한다. 둥글레는 노화를 억제하는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것 많이 마시면 불로장생할 수 있을까? 칡차도 감기에 효과적인 약제라고 한다. 칡차는 갈근차라고도 하는데 나 같은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나 같은 사람이란, 짜증을 잘 내는 사람! 표고차도 있다. 표고는 버섯의 종류인데 말린 표고를 12g 정도, 물을 6컵을 사용해서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전에 표고 말린 거 다 먹었는데. 지금 없는…데. 대추차도 기침감기에 좋다고 한다. 이 책에 따르면…. 대추는 10개 필요하고, 물은 6컵 정도. 대추는 신경을 이완시키는 데 탁월해서 불면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나 같은 사람에게 딱 맞는 차가 아닐 수 없다. 나 같은 사람이란 음, 신경이 예민해서 불면증을 앓고 있는 자. 또한, 더덕차도 기침감기에 좋다고 한다. 기침을 너무 많이 해서 잠을 못 이룰 정도니까 빨리 만들어서 마셔보고 싶다.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 기대가 된다. 생강에 계피를 가미한 차도 좋다고 한다. 생강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계피가 감기에 좋다는 사실은 이번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아,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감기에 걸려서 골골(?) 거리고 있으니. 정말 죽을 맛이다. 머리도 멍해지고 약을 먹으면 정신이 몽롱해진다. 이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예방부터 목감기, 기침감기, 열감기, 몸살을 물리칠 수 있는 차를 마셔볼까 한다. 이제는 마트로 가야할 시간이다. 일단 보리차부터 시작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