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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격정에는 그 안에 일말의 차분함과 조용한 면이 있지만 화에는 오로지 격렬한 공격성만 가득할 뿐이다. 타인과의 싸움에서 그에게 고통을 가하고 타인을 벌하면서 피를 보고야 말겠다는 비인간적인 욕구로 감정이 격해졌을 때, 화는 그 상대방을 해할 수만 있다면 다른 그 무엇도 신경 쓰지 않는다. 화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겨누어진 비수의 칼끝을 향해 덤벼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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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화가 났을 때 보는 책이다
p.134 "화에 대한 최고의 대책은 그것을 늦추는 것이다"
잠깐만 기다려라 너 자신과 싸워라 표정은 최대한 부드럽게 하고 목소리는 온화하게 하며, 걸음걸이를 늦춰라
p.148 "누군가 네게 화를 낸다고 가정해보라. 이때 너는 반대로 친절함으로 그에게 맞서야 한다. 갈등은 어느 한쪽에서 그것을 벗어버리면 즉각 진정이 된다. 상대가 없으면 싸움이 일어날 수가 없다"
화를 내고 있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 먼저 물러 나는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다
p.172 "네가 무언가를 시도할 때는 항상 자신의 능력을 가늠해보고 자신이 하려는 일과 현재의 준비 상태를 동시에 저울에 달아보라"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너무 많은 일, 너무 중차대한 일로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거나 지치게 하지 마라
p.180 "모든 것을 보고 듣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설혹 자신이 좀 손해를 본 거처럼 느껴져도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라. 대부분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간다면 그만큼 고통도 없다"
더러는 그냥 무시하고 더러는 그냥 웃어넘겨라
p.245 "네가 진정으로 관심을 두는 일들을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네겐 헛되이 낭비할 시간이 없다"
쓸데없는 화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
| 요즘 맨날 화만 내다가 이마 주름이 자리잡아서 냉큼 사서 읽었습니다 그러나 속세를 떠나지 않는 한 회사를 다니는 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한 초연하게 화 안 내는 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출근길에 이 책을 읽으며 그래그래 화난 나의 얼굴 추했지 부끄럽도다 했다가도 일 터지면 아침부터 신경질내거 또 부끄러워하다가 아 이 책 읽고 많이 바뀐 사람 있으려나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암튼 그래도 안 읽은 것보단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소한 화내는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는 됨 그러나 속세에 있는 한 쉽지 않다.. |
| 요즘 맨날 화만 내다가 이마 주름이 자리잡아서 냉큼 사서 읽었습니다 그러나 속세를 떠나지 않는 한 회사를 다니는 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한 초연하게 화 안 내는 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출근길에 이 책을 읽으며 그래그래 화난 나의 얼굴 추했지 부끄럽도다 했다가도 일 터지면 아침부터 신경질내거 또 부끄러워하다가 아 이 책 읽고 많이 바뀐 사람 있으려나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암튼 그래도 안 읽은 것보단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소한 화내는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는 됨 그러나 속세에 있는 한 쉽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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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처음 읽어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는 정말 난해했다. 철학을 이해할 만큼 소양이 깊지도 않았고 우선은 내가 가장 많이 내고 있는 화에 대한 책이기에 첫 장을 어찌 넘기나 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는 쉽게 책장이 넘어간다. 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논박의 형태로 풀어내는 책인데 우선 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는게 조금 어렵긴했다. 본인이 가장 화가 나는 상황에 살고 있었음에도 세네카는 어찌 이런 글을 남길 수 있었을까... 한번 읽어서는 잘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