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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사회책이 나왔다. '공동체 수업'이라는 주제의 책인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를 저학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점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을 사회책이고, 고학년이라면 책속 주제로 '논술/토론 수업'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아무리 '디지털 세상'이 도래했고, '코로나19'가 위협을 해도 사람은 서로 어깨를 부딪히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다. 만약, '홀로' 살아가려고 방문을 꼭꼭 걸어 잠근다고 하더라도 누군가는 그 방문을 두드리고 음식을 챙겨주고 청소와 배설을 할 수 있도록 '생계'를 보장해주어야하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은둔형 외톨이'를 그냥 방치한다면 싸늘하고 시체로 변한 '외로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옛날에는 '대가족제'에서 가르치지 않아도 저절로 배웠던 '기본적인 사회지식과 도리, 그리고 예절'을 이제는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번거로운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형제자매도 없이 '홀로' 성장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그런 '기본'을 더욱더 챙겨줘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이런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암튼, 이제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말조차 '상황별'로 가르쳐야 하는 시대다. 초등학교뿐 아니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부터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만 배워서는 안 된다. 요즘에는 '부모님'들이 아이들보다 더 몰상식한 경우가 더 많다. 아이들의 말과 행동은 가장 먼저 '부모님'에게 배우기 때문에, 아이들을 보면 '부모의 행동거지'가 어떠한지 단박에 알 수 있을 정도다.
그래도 많이 좋아진 편이다. 과거에는 '노 키드존'이 논란이 될 정도로 음식점마다 무례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천지였는데, 근래에는 많이 줄어들었다. 반면에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개차반처럼 노니는 아이들이 늘어나긴 했다. 여담이지만, 요즘 공원은 '개 파크'가 되어 온통 개들이 점령한 '개판'이 되어 버렸다. 그만큼 '반려동물'을 많이 키운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공원마다 개싸움이 벌어지고, '개어멈'들도 서로 자기 개는 '얌전'한데, 당신 개가 몰상식하다고 언성을 높이는 몰상식한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심지어 '사람'이 개에게 물려서 점점 '출입금지' 팻말을 늘려가는 추세라고 한다.
어쩌다 우리는 '공동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따로 '공부'를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걸까? '도덕이 밥 먹여주냐?'며 자기 이득만 무한하게 챙기는 '이기주의'가 극에 달했기 때문일까? 아님 학교에서 '도덕교육'을 별로 중요하게 가르치지 않기 때문일까? 묘하지만, 이런 '사회문제'가 등장한 시점과 '도덕교육의 부재'가 딱 맞물린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듯 싶다. 도덕과 예절은 '당연히' 배우는 것이라 여기고, 심지어 '도덕과 예절'을 지키면 지킬수록 손해를 본다는 '무한 이기주의'가 판을 치던 적이 분명히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된다. '공동체'가 무너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코로나' 한 방에 무너지는 '과거의 선진국들의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생생히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봉쇄정책에 '혼자만 죽을 순 없다'며 거리로 뛰어나가는 모습, '휴지'가 동이 나서 서로 먼저 사려고 다투는 모습, 마스크과 손씻기가 '기본'이라는 의료계의 부탁을 사뿐히 즈려밟고 누가 먼저 감염되고 감염시키는지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고 있는 것은 몰상식한 행동들은 연일 뉴스에서 볼 수 있지 않느냔 말이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도 빠르게 '초고령화', '다문화', '디지털화' 등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공동체 수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가야 '공동체 수업'을 완성할 수 있다. 나의 이익을 포기하고 남의 이익을 보장해주어야 하는 일이 다분해지는 것이 '공동체 수업'이다. 그러한 일을 '기꺼이'할 수 있는 성숙한 어린이가 점점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는 성숙한 시민으로 가득해질 것이 분명하다. 우리의 미래는 어린이에게 달려 있다는 것은 '진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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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날개 출판사의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 지난 번 만났던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수업'이 글쓰기 입문을 도왔다면 이 책은 아이들이 사람이 이루고 사는 가정, 또래집단 등의 공동체 생활에 대해 알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잘 지내도록 돕는 책입니다. 여럿이 생활하는 공간 하나하나를 작은 공동체로 인식하여 역할과 책임감을 갖게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일러주고 있어요. 저자는 '내 행복만큼 더불어 상대방의 행복도 소중하다'는 점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셨다고 합니다. 책의 구성도 간단명료해서 한 눈에 주제와 내용파악이 쉬워요. -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한 목표 -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 -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활동 - 생각나누기와 글쓰기 로 구성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상황들과 일러스트로 내용을 이해하고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니 아이도 어렵지 않게 술술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차례를 보면 아이들의 처음 공동체인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가정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 이해를 돕고 상황을 역지사지로 대입해서 생각해 보도록 해두었어요. 요즘 공동체 의식이 결여되고 나만 좋으면 됐지 하는 마음으로 일어나는 이기적인 상황들이나 웃어른에 대한 공경, 남의 다른 생각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도 이 책에서 다루어 주어 아이의 생각을 열어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처음 맞닥뜨리는 상황들, 당황스러울 법한 상황들, 미처 대처하기 힘든 여러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결국 우리는 서로를 위해 양보와 배려가 필요함을 알게 해주네요.
저는 이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이의 생각을 파악하고 글로 쓸 수 있도록 생각을 연결해 줄 수 있어 좋았고, 혹시나 엄마는 몰랐던 상황들, 아직 일어나진 않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것들과 아이의 생각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알 수 있어 좋았어요. '벌써 이런 생각을 하다니?' 하는 놀라움도 곳곳에서 느끼고 생각을 크게 확장시켜 주니 책과 활동을 하면서 얻고 깨달은 바가 많았답니다.
주제 중에 인상깊었던 가족회의 관련내용이 있었어요. 가족구성원간의 역할과 마음나누기를 해보았는데요. 부모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생각의 범위가 넓고 엄마아빠의 결정에도 여러 의견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표현을 안했을 뿐 상황상황을 이해하고 여러 결과를 추측하고 있었던 것도 놀라웠던 부분이었어서 앞으로는 부모로서 간과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아이의 의사를 꼭 묻고 미리 짐작해서 결정내리지 않도록 해야 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가정,학교,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서 그 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보며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유익했어요. 그리고 비슷한 상황에서 아이가 어떻게 행동했었는지 생각해보고 아이 생각과 행동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도 되어 좋았어요. 공동체가 무엇인지 안다는 것.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한다는 것. 실천을 위한 첫 걸음은 어렵지 않다는 것. 존중,인정,배려를 통해 그 가치를 알아가는 것. 그저 스쳤을 평범하고도 일상적인 하루안에서 공동체 생활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해볼 수 있답니다. 생각열기를 곧 글쓰기로 연결하는 묘미가 있고 아이와 브레인스토밍하면서 가지치기하는 생각들의 꼬리가 더욱 근사해지는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을 통해곧 초등입학을 앞둔 아이와 함께 학교생활과 친구들과의 사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든든했답니다. 항상 기회는 늘 곁에 있다는 말을 느끼며 사는 중에 이 책을 만나서 좀 더 아이의 세계에 일찍 발을 들여 놓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은 아이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고, 아이의 생각의 크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유익한 소통을 바라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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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방인영 작가님의 다른책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책을 도서관에서 먼저 만나본 적이 있었습니다. 남자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생각하지도 못한 범위에서 아이들의 위험한 행동들을 접하게 되고 다치게 되니 자꾸 아이들을 나무라는 일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잔소리에 아이들은 점점 더 기가 죽겠죠. 아이들의 자존감과 행복감을 높여주려는 노력에 비해 이렇게 아이들의 위험한 행동과 관련된 부분에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자꾸 떨어뜨리는 건 아닌가 싶어 그 책을 빌려보았습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하며, 감정 공감, 인지적 공감,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해결방안 모색 등 이런것들을 '어떤 주제'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할지 가이드라인이 세워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꼭 책대로 써보거나 하지 않아도 이렇게 이야기를 끌어나가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정호, 방인영 작가님의 또 다른 책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아이들과 관계 형성에 있어서 '친구같은 아빠,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행동도 말도 편하게 한다고 했는데 이 편한 행동들이 '집'이 아닌 다른 곳에 가서는 당황스러운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지금 아이들에게 공동체 생활에 대해 조금씩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 타이밍이 하필이면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꾸짖으며 말하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게 혼내지 않는 상황에서 잘 말해줄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아직 해결하지 못하던 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 평소에 아이들이 집이라는 작은 공동체 생활에서부터 시작해서 학교에서의 공동체 생활, 그리고 나아가 사회의 약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도 가지고, 지구와 자연까지 아우르는 주제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족'이라는 제일 작은 단위인 공동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것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나갑니다. 가정에서 내 자리 찾기.
와~ 정말 공감되더라구요. 저 아이의 표정. 딱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친절하게 도와달라고 부탁해도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장난감이 아닌 빨래개기로 낭비되어야 해서 억울하다는 듯한 저 표정. 책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부모님이 옷 개는 일을 시키셨구나. 네가 아직 어려서 그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아니면 그 일이 어려워서 못하겠다는 거야? 진짜 네가 할 수 없는 일일까? 지금까지 네 옷을 빨고 널고 개는 일 모두 부모님이 해 오셨어. 하지만 너도 가족 중 한 사람이잖아. 한집에서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니까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야 해. 귀찮게 여기지 말고 웃는 얼굴로 부모님을 도와드리자. 옷 개기를 색종이 접기라고 생각하면 '식은 죽 먹기' 일거야." 이 책은 왜 저를 위로해 주는 듯한 느낌이 들까요? 아이들은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잔소리 한다고 받아들일까요? 예전에 만나본 '자존감 수업'책도 남편이 아이들과 한 주제를 읽을때 같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읽으니 참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을 딱 붙잡고 앉아서 워크지 하듯이 하자고 하면 다 도망갈거 같아요. 입에 과자라도 물려주고, 함께 대화 나누고 싶을때, 어떤 주제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어려울때, 찾게 될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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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은 뭘까? 궁금했다. 우린 사실 공동체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서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규칙과 규율이 필요하고 정해진 룰을 잘 지켜야한다. 이 책을 쓰신 이정호 선생님께서도 사람은 혼자서 살수 없어요. 가정을 이루고 또래집단을 만들어요 .함께 생활하다 보면 나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마음이 불쑥 올라와요. 이 책은 함께 잘 지내도록 돕는 책이라고,, 우리 집, 학교 동네 뿐아니라 우리 지구에서 조화롭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포인트는 " 내 행복만큼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소중하다" 는 점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이정호 선생님은 교육학과 국어국문학을 공부하시고 ' 달려라 불량감자, 리얼 항공 승무원 리얼 셰프,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수업'을 쓰셨다. ![]() 목차를 보면 징징대지 말고 말로해, 혼자서만 하려고 하지마, 함께 지혜를 모아바, 밤에 피아노 치는건 곤란해, 나 하나쯤이야는 곤란해, 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해. 등 많은 디테일한 주제가 있다. 궁금하지?? 목차만 봐도 궁금하네.. 알아보자... ![]() ![]() ![]() 가정에서 내 자리 찾는 거다. ' 마른빨래 개는 건 부모님이 할 일이잖아. 난 못해' 이렇게 아들이나 딸이 말한다면 정말 슬프겠다. 왼쪽에는 그림과 오른 쪽에는 피드 백이 나온다. 부모님이 옷 개는 일을 시키셨구나. 네가 아직 어려서 그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아니면 그 일이 어려워서 못하겠다는 거야? 2단논법으로 물어보기 이다. 무엇이니?? 마지막 줄에 옷 개기를 색종이 접기라고 생각하면 '식은 죽 먹기' 일거야.. 일을 놀이로 승화시켜주는 선생님.. ^^ ![]() ![]() 한장을 더 넘겨보면 집안일은 여자가하는일, 남자가 하는일이 따로 있지 않아 물론 어른이 할일 아이가 할일은 따로 있지. 서소한 일이라도 가족들이 도우면 가족에 대한 사랑이 깊어질거고 부모님도 감동 받으실거야. 오른쪽은 아이에게 할 수 있는 질문 세가지가 있다. 1: 네가 할 수 있는 집안일에는 뭐가 있을까? 세가지를 써보자 2: 집안을 도와 칭찬받은적이 있지? 언제였을까? 3: 칭찬받았을 때 기분은 어땠어? 그 때의 네 표정을 그림으로 그려봐. 이 3가지의 질문으로 아이에게 불평 불만을 접근해 간다면 아이에게 긍정의 행동강화가 보일것 이다. ![]() ![]() ![]() 아이를 존중해주고 아이의 생각을 같이 공유해주고 대화로 아이에게 아이의 심리변화를 접근하여 잘 다독여 준다면 아이의 불편한 심리가 사라지고 마음이 단단해져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춘기를 둔 부모라도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를 위한 질문을 던진다면 아이의 대답과 표정이 달라지지 않을 까 생각해본다. 먼 훗날 내아이의 사춘기.. 나와 아이는 잘 이겨낼까? 잘 이겨낼거라고 믿어보자. * 이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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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 살 수 없고 공동체 속에 속해 살아가게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같은 공동체 속에서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는 법을 배우게 되죠. 아이들이 좀 더 공동체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을 읽어보았어요.
차례만 읽어보아도 유익한 내용이 가득해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지만 말로 쉽게 설명하지 못했던 내용들이 들어 있었어요.
빨래를 개거나 소소한 집안일을 도와주는 것도 가정 내에서 자기의 역할을 찾아 일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나와요.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에서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한 목표, 주제와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활동 등이 분류되어 나와있어요. 공동체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질문들이 나와 있어 아이들로 하여금 한번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있습니다.
가정 내에서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내는 것 또한 공동체 속에 살기 위해 배워야 할 항목이죠. 가족 간에도 예의를 지켜야 하고 내가 존중을 받으려고 하면 나도 그 사람을 먼저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혼자 하는 활동이 편하지만 여럿이 함께 협력하는 모둠활동을 하면서 혼자 할 때와 함께 할 때를 잘 구별하면 하루하루 즐거워요.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보는 것도 공동체 생활을 위함이에요.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를 사귀는 거에요. 늘 투덜거려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가 있어도 나는 부드럽게 말해보면 그 친구를 바뀌게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따돌림 당하는 친구(학교 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모르는 척하는 방관자가 아니라 따돌리는 친구를 보호하는 방어자로 변신해 다같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해요.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은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나아가 이웃들, 환경보존과 평화로운 지구까지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어요.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필용한 활동들을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살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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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 중 하나가 협업(collaboration)입니다. 예측불가능하고, 복잡성이 예견되는 미래사회에서 혼자의 능력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힘을 모아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인성을 챙기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태도를 길러가도록 도와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잘 지내도록 돕는 책이에요. 우리 집, 우리 학교, 우리 동네 뿐 아니라 우리 지구에서 조화롭게 사는 법을 일러 주지요."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은 저자의 쉬운 설명과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면서 아이들이 '공동체'와 '협력'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생각해 보고, 길러가야 할 덕목들이 목차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가족 간에도 예의가 있어', '친절할수록 사이가 좋아져', '밤에 피아노 치는 건 곤란해', '도우면 행복해져'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만한 일들, 말썽이 생겨 곤란했을 법한 일들, 나와 타인 그리고 지구, 자연으로 까지 확대되며 고민해 봐야 할 가치들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면서 관심이 가는 주제를 살펴보며 읽고, 활동하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소주제별로 3단계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한 목표' ->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 ->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활동' 이렇게 되어 있어요. 남매끼리 자주 다툼이 일어나는 터라 저는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내기' 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동생을 사라지게 하는 기계는 왜 없어? 진짜 꼴 보기 싫어' 제목부터 아이 마음을 읽어주면서 관심이 가는 구절로 시작하지요. 이번 챕터의 목표는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내기'입니다.
두번째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서는 아이들이 이 주제와 관련한 생각을 확장해 가도록 돕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요. 동생을 괴롭히는 것으로 유명한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평소 동화책을 읽으며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 놀부에게 품었던 감정들을 떠올려 볼 수도 있겠어요. 분명 '못 된 형 같으니라고' 하면서 나쁘다는 생각을 했을 테죠. 동생을 미워하고, 괴롭히는 감정이 옳지 못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형제간애 우애 있게 지내야 하는 이유도 살펴보도록 하고 있어요. "잊지 않아야 할 건 형제는 한 가지에서 나왔다는 점. 싫든 좋든 함께 살아야 하는 가족이란 점이야."
'이런 방법 어때?' 에 시작하는 이야기는 누군가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듯한 대화체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며 읽어나갈 수가 있답니다.
책을 읽고, "응, 좋은 말이네" 하고 끝난다면 읽지 않은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거에요. <시작해 보자>는 함께 살아가는데 중요하고 필요한 가치들을 배우고, 깨닫고 난 후에 내 삶에 적용해보는 시간입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해결방법들을 읽어 보고, 또 내 생각들도 정리해서 적어보도록 하고 있어요.
형제가 싫었을 때를 떠올려보고, 형제끼리 힘을 합쳐 본 경험도 생각해 보고, 어떤 선물을 좋아할지도 적어보고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아이는 '공동체'와 관련한 많은 문제들을 미리 직면하고, 잘 해결해 나갈 방법들을 배우고, 자기만의 방법도 연구해 볼 수가 있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문제에 부딪히는 것보다 전에 곰곰히 고민해보고, 또 좋은 해결책도 떠올리며 적어 본 것과는 정말 큰 차이가 있을 거에요. "부모들은 자기 아이들이 생각이 깊고 도덕적인 감수성을 지닌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도덕적인 행동과 바람직한 공동체의 규칙을 안내해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인성과 공동체성이 강조되는 요즘, 아이들의 미숙함만 탓하기 보다, 좋은 가치들을 연구하고,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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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 아이 초등학교 선배인 중학교 3학년인 동네 형을 만나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어요. 초등학교 다닐때도 착하고 모범생이어서 학교 선생님들께 사랑 많이 받았던 친구인데요 벌써 중학교 3학년이 되었더라구요. 그 친구와 고등학교 진학 이야기, 성적,학교 생활, 대학 입시등등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제일 힘들고 어려운게 뭐냐고 물었더니 수행평가와 모둠활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1학기때 사회 숙제를 모둠 활동으로 자료 조사, 발표등을 하며 서너번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너무 공감되고 걱정되는 이야기더라구요. 그러던 차 제가 애정하는 도치맘 카페에 서평 이벤트로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생활" 서평 이벤트가 있어서 이렇게 좋은 책을 읽어볼 기회를 갖게 되었어요. 책 첫 장에는 공동체수업에 참여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어요, 자신 주위의 일들에 관심을 가지며 살아야하죠 집,학교,동네, 더 나아가 우리 나라, 우리 지구에서 조화롭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책 "어린이 공동체 수업" 저도 많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책은 여러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이야기 나누기 좋게 되어있더라구요. 초등 입학하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구요, 고학년이 읽어도 도움될만한 이야기들이 많아요. 우리 아이는 4학년인데, 이제는 엄마의 이야기를 잔소리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 책을 읽어보라고 주었더니 매일 학교에 가지고 다니며 아침 독서시간에 친구들과 같이 읽고 오더라구요. 공동체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 중에서 모둠 활동에 관한 경우를 소개해볼께요. 모둠 활동을 하게 되면 잘 하는 친구,못 하는 친구, 하기 싫어하는 친구등 다양하죠 그 친구들을 모둠장을 어떻게 이끌고 모둠원은 모둠장을 도와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지 어른들도 사회 생활하며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인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 해 볼 수 있는지,혼자 할때와 함께 할 때를 구별하는 방법등 아이들이 과정을 거쳐 차근차근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책 마지막 페이지에는 공동체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어요. 솔직하게 체크해~ 했더니 정말로 솔직하게 해 놨어요 먹을것을 너무 사랑하는 어린이, 다른 건 양보해도 나눠먹는건 싫은 아들 보고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아들의 생각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공동체 수업" 읽고 우리 모두 모두 공동체 의식 높여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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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왔습니다. 많이 추워져서 저희집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 놀기보다는 실내에서 사부작사부작 노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요. 완전 꿀 기회이다 싶어 책을 이곳 저곳 쌓아놓고 펼쳐놓고 뒹구르르 하고 있어요. 그러다 손에 잡힌 그림책을 펼쳐서 읽기 시작하면 모르고 지나쳤던, 전혀 눈치채지 못한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기도하고 엄마 스스로도 몰랐던 엄마의 마음도 들키게 되요. 그럼 두 눈을 마주치고 사과하거나 서로 꼭 안아줍니다. 못하던 기나긴 대화로 이어가며 마법의 순간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제도 어제도 이 마법의 순간을 만나 아들과 딸과 화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 마법의 순간을 위한 요술지팡이 되어준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을 소개하고 싶어요. 한장한장 얼마나 많이 이야기를 쏟아지게 해주는지 참 고마운 책입니다. 공동체를 위한 목표마다 방법과 활동을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게 안내해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요즘 초등학교의 수업 중 상당한 부분이 모둠수업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함께 생각하고 함께 활동하고 함께 발표하며 함께 정리하는 이 모둠수업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모둠활동의 시작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은 많은 목격담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지만 모둠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과 시간을 나누는 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 모둠활동의 시작을 조금 더 유연하게 도와줄 책이 바로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이라고 확신합니다. 학교 생활하며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노출하고 상상해보고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부분이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내년에 둘째가 입학을 하는데 아이가 마음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되고 있어요. 식사할 때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에서 언급된 몇가지 주제를 삼남매와 함께 나누었는데 큰 아이가 동생들에게 실전경험을 통한 꿀팁을 전수해주더라구요. 대화의 창을 열어준다는 부분에서는 엄마가 먼저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먼저 공부한 인생선배로서 몇 마디 더 편하게 전달하게 되더라구요. 내 행복만큼 내 아이의 행복도 옆집아이의 행복도 그리고 그 누군가의 행복도 소중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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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책을 정말 잘 읽었었다. 학교 도덕수행평가 할 때도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책의 내용을 활용하여 숙제를 해갔었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반 대표로 칭찬과 박수를 받았다며 좋아했었던 터라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같은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도 잘 읽었다. 아이의 인성과 학교생활에서의 공동체 생활에 있어 필요한 자질을 길러주는 좋은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책이다.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는 아이, 때쓰지 않고 제대로 부탁하는 방법, 형제끼리 우애있게 지내기,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잘 전달하는 방법, 가족끼리 서로 배려하기, 다문화 가족 이해, 모둠활동에서의 협력하는 방법, 친구의 행동에 이성적인 대처법, 소심한 아이가 친구 사귀기 위해 다가가는 법, 규칙과 약속 지키기, 토의하고 협의해서 결정하기, 지나친 경쟁심 버리기, 소외된 친구와 학교폭력을 보았을 시의 적절한 대처법, 도움이 필요한 친구 돕기, 차례 잘 지키기, 우리 동네 깨끗하게 가꾸기 등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그리고 각 상황별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아이의 생각을 글로 작성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직접 그 해당 상황에 대해 고민해보고 아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게 이끌어 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엄마인 내가 읽어도 참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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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제목 만으론 어떤 내용일지 정확하게 잘 모른채 책장을 펼쳤습니다 제목을 보고는 제 가슴이 뛰기 시작하더군요 지금 초등학교 1학년 좌충우돌 살아간다는게 뭔지 사회 생활이라는게 뭔지를 배우고 있는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주제 드렸습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음 없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이루고 또래 집단도 만듭니다 그런데 함께 생활하다 보면 나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럴 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잘 지내도록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행복만큼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보충 한다는 점을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정호 선생님께서 쓰신 책입니다 저는 책 제목을 쭉 훑어 보니 정말 어제일, 며칠 전에 일 등 우리 아이와 대화를 나누었던 내용도 있고 나누어야 할 내용이 있어 마음이 정말 급해 질 정도입니다 아래 첫 번째 사진에 있는 혼자서만 하려고 하지 마라는 주제 같은 경우는 아이 보단 제가 좀 더 생각하고 느껴야 할 부분인 것 같아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두 번째 사진에서처럼 징징대지 말고 말로 해라는 부분은 제가 아이에게 매번 가르치고 있는 내용입니다 물론 정말 아기처럼 들어 눕거나 울거나 하지마는 않지만 남자라 그런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법이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 제가 자주 하는 말이기도합니다 단순한 설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있는 것처럼 그 외에 비슷한 여러 가지 상황 설정을 통해 아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 내용을 적을 수 있게 해 놓은 책이라 차후에도 다시 아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연결고리가 될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사진 또한 불과 며칠 전에 일어난 일과 흡사하여 아이와 다시 한번 더 이야기를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에 사진을 찍어 기록해 두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아이와의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주는 그리고 구체적인 예와 내용이 있어 엄마가 잘 모르고 부족해도 쉽게 시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이 책을 강추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