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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시간은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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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프랑스>1. 디자인 - 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로, 442pg가량의 분량이지만 용지 사이즈가 작아 무게감이 덜하다. e북으로 사면 가격이 몇 천원 더 싸기 때문에 e북으로 살까 고민도 해봤지만 표지가 소장욕구를 불러일으켜서 살 수 밖에 없었다. 흰색의 에펠탑과 야경이 우아함을 자아낸다. 광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는 시민들의 모습도 앙증맞다. 너무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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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1. 디자인
- 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로, 442pg가량의 분량이지만 용지 사이즈가 작아 무게감이 덜하다. e북으로 사면 가격이 몇 천원 더 싸기 때문에 e북으로 살까 고민도 해봤지만 표지가 소장욕구를 불러일으켜서 살 수 밖에 없었다. 흰색의 에펠탑과 야경이 우아함을 자아낸다. 광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는 시민들의 모습도 앙증맞다. 너무 화려하지도, 소박하지도 않게 프랑스를 표지에 잘 담아냈다.

2. 내용
- 프랑스인이 바라보는 지금의 프랑스에 관하여 저술한 에세이. 외부인이 바라보는 프랑스와 내국인이 바라보는 프랑스는 확실히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한 점에서 프랑스에서 직접 태어나 살아본 오헬리엉 루베르의 에세이는 그 자체로 값진 에세이로 여겨질만 하다. 에세이에서는 프랑스에서의 식사, 연애방식, 가족구성, 계층, 정치구조, 행정,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여행지를 다루고 있다. 에세이가 줄 수 있는 정보는 지극히 한정적이라고 생각해 그동안 에세이를 멀리한 나로서는 그 편견을 깰 수 있는 기회였다. 과거에 읽은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멈춰있던 프랑스의 시간이 흘러가기 시작했다. 식사에 있어서 까다로운 미식의 나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은 덜 까다로운 나라가 되었고, 난민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던 나라는 실업률의 증가와 기타 문제를 마주하면서 덜 포용적인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난민 문제에 있어 프랑스를 질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경제적인 여유가 넘치던 시절엔 그들도 난민 수용에 있어선 매우 이타적인 나라였기 때문이다.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민심이 각박해지기 마련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난민 수용을 적극적으로 반대해야한다는 말을 아니다. 이에 관해서 책에서 언급한 미테랑 정권 때 총리를 지낸 미셸 로카르의 말을 인용할 수 있다, - "프랑스는 세계의 모든 빈곤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일부는 자기 몫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이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 또한, 에세이를 통해서 프랑스의 총선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하원으로만 구성된 한국과는 다르게 프랑스에서는 상원 의원과 하원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이 하원 의원이고, 간접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이 상원 의원이다. 2000년 헌법 개정으로 인해 대통령의 임기가 7년에서 5년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레 대통령 선거 직후에 총선으로 하원의원을 뽑게 되었다. 이로 인해 동거 정부가 들어서기 어렵게 되었다. 대선 이후에 총선을 바로 직행하면 여당 측으로 표몰이가 되는건 필연적인 일이다. 2년의 간극이 사라지면서 현 정부의 정당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 셈이다. 에세이를 읽으면서 국민들이 잃어버린 2년의 시간을 현 정부가 어떻게 보상할 수 있을지에 관한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프랑스의 대선은 대리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이 다소 낯설었다. 뭐 하지만 프랑스 대사관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투표할 의사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할 법도 한 이야기 같기도 하다… 또 결선투표제라는 희한한 투표 방식도 여기서 처음 알았다. 대선에서도 가능한 이야기라는 점이 신박했다. 극우파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로 작용하게 됐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적어도 결선투표제를 통하면 최악의 경우는 방지할 수 있는 것 같다.

3. 후기
68혁명을 맞이한 이후 변화된 프랑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프랑스에 대한 환상도 깨졌지만, 오히려 프랑스가 친숙하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었다. 수십 년의 프랑스와 지금의 프랑스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내 머릿속의 프랑스가 더 이상 <먼나라, 이웃나라>에 머물지 않게 해준 오헬리엉 루베르, 그리고 윤여진 작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YES마니아 : 골드 j*****9 2019.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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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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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틈새책방에서 출판된 오헬리엉 루베르님의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일본 사람들 중에 파리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도대체 왜?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읽어보게 됐습니다. 가족 중에 프랑스 사람이 생기기도 해서 이걸 읽어보면 이해하기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어요   프랑스에 대해서 가감없는 표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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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틈새책방에서 출판된 오헬리엉 루베르님의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일본 사람들 중에 파리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도대체 왜?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읽어보게 됐습니다.

가족 중에 프랑스 사람이 생기기도 해서 이걸 읽어보면 이해하기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어요

 

프랑스에 대해서 가감없는 표현에 살짝 놀라기도 하지만 이렇게 직설적으로 얘기하니까 좀 더 잘 이해되는 기분이더라구요

프랑스에 대한 환상은 없었는데 책을 읽어보니까 한 번쯤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a 2023.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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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프랑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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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증후근으로 프랑스에 대한 환상을 이야기 하는 데 그곳도 좋은.점이 있기도하고 그들이 앎는 병이 있기도한다. 파리 1대학 2대학이 사라지고 파리대학으로 통합이 되었고 대학을 등록금 고민 없이 다니는 것로 보이지만 교육에 불평등이 존재하고 제조업도 고부가가치로 옮겨지면서 일자리에 대한 공급이 부족하고 그래서 석사 박사 등 학력 인플레가 존재하고 주거도 점점 불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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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증후근으로 프랑스에 대한 환상을 이야기 하는 데 그곳도 좋은.점이 있기도하고 그들이 앎는 병이 있기도한다. 파리 1대학 2대학이 사라지고 파리대학으로 통합이 되었고 대학을 등록금 고민 없이 다니는 것로 보이지만 교육에 불평등이 존재하고 제조업도 고부가가치로 옮겨지면서 일자리에 대한 공급이 부족하고 그래서 석사 박사 등 학력 인플레가 존재하고 주거도 점점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국과 비교해보면 좋아보이는 것 같기도하는 것은 왜일까? 2000년이후 인구가 증가하는.것을 보면 한국보다는 사정이 좋은 것 아닐까?
YES마니아 : 로얄 a*******i 2021.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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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흥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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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남의나라에 관심을 가져본적이있었나싶을만큼 집중력있게 술술읽어지네요 더 궁금한게많아졌어요정치이야기는 정말 새로운충격이였어요.단순히 관광책자나 좋은것만 써내려간 책이 아니여서 거부감없이 참 재미있게읽었어요프랑스의 대중문화, 교육정책, 정치 이분야가 너무흥미있었고 작가님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간간히 들어있어서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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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남의나라에 관심을 가져본적이있었나싶을만큼 집중력있게 술술읽어지네요
더 궁금한게많아졌어요
정치이야기는 정말 새로운충격이였어요.
단순히 관광책자나 좋은것만 써내려간 책이 아니여서 거부감없이 참 재미있게읽었어요
프랑스의 대중문화, 교육정책, 정치 이분야가 너무흥미있었고 작가님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간간히 들어있어서 재밌었어요
m*****6 2020.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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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주의자가 바라 본 프랑스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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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읽게 됐다. 프랑스에 대해 아는 바가 많지 않아서다. 최근 대통령 몇 명과 좌우 정당이 상당히 많고, 현대사의 몇 장면 정도는 겨우 아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책을 샀다. '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편 한 두어 번 본 것이 프랑스에 관한 책을 본 것이 전부여서다. 사실, '강대국의 조건: 프랑스'을 먼저 읽을 필요가 있었으나 마침 우연치 않게 검색하다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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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읽게 됐다. 프랑스에 대해 아는 바가 많지 않아서다. 최근 대통령 몇 명과 좌우 정당이 상당히 많고, 현대사의 몇 장면 정도는 겨우 아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책을 샀다. '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편 한 두어 번 본 것이 프랑스에 관한 책을 본 것이 전부여서다. 사실, '강대국의 조건: 프랑스'을 먼저 읽을 필요가 있었으나 마침 우연치 않게 검색하다 알게 되서 구입해서 재밌게 읽었다.


공저로 쓰인 책으로 이중 한 명은 이미 방송으로 잘 알려진 오헬리엉 루베르다. 그는 한국에서 오랜기간 동안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있다. 대학시절 일문학을 전공한 그는 일어에도 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영어까지 더해 4개국어를 자연스레 구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 두 개가 동양언어인 점을 고려하면 언어에 대한 인지능력이 상당히 빼어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사실, 한국에도 프랑스 지명이나 인물이 영어로 소개되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책을 보면서 프랑스어로 병기된 부분이 많아 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느꼈다. 영어를 잘 하면 프랑스를 잘 하기 상당히 유리함을. 즉, 유럽어권에 있으면 여러 언어를 구사하기 아주 용이함을. 이전에도 모르지 않았으나 거듭 확실하게 알았다.


영어에서도 아직 격이 있는 표현은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표현이 상당히 많다. 화장실, 대화와 같은 일상적인 단어부터 군대 계급과 자유방임주의를 뜻하는 말까지 생각보다 영어 안에 프랑스가 많이 녹아들어 있다. 영어 이전에 프랑스가 강세를 뽐내며 유럽을 떨쳤고, 이로 인해 프랑스어는 영어가 확산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외교의 언어'로 자리매김했음을 모르지 않아서다. 이에 저자도 방송에서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의 공식언어에서 영어 배제를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저자는 방송에서도 상당히 냉소적인 인물로 비쳐지곤 했다. 현실주의자로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다. 또, 프랑스어 원어민이라는 자부심도 여럿 읽을 수 있었다. 방송 중에서도 캐나다인(퀘벡 출신)과의 대화에서 퀘벡의 프랑스어는 프랑스어가 아님을 공공연하게(?) 알렸다. 아무래도 퀘벡은 미국과 가까운데다 캐나다에서는 영어도 공용어이기 때문에 영어적인 색채가 많이 녹아들어 있어서다. 프랑스 원주민답게 캐나다식 프랑스어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다.


워낙에 현실적인 색깔을 지닌 이가 쓴 책이라 프랑스를 더욱더 확실하게 들여다봤다.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서구에 대한 쓸 때 없는 우월한 환상을 한 번에 깨트리기에는 부족하겠지만, 책을 보면, 프랑스도 현재의 한국과 경제사회적으로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당연한 수순이다. 먼저 출발했다고 부유한 것은 아니다. 유리할 수는 있으나 그 장점을 수십 년 동안 유지하긴 쉽지 않다. 프랑스는 현재 쇠락기를 겪고 있다고 봐야 한다. 반대로, 한국은 뒤늦게 나섰으나 빠른 시일 안에 모든 것을 이뤄온 만큼, 경제상황이 더 녹록치 않은 것은 당연하다. 빠른 성정과 분배가 없는 성장, 그럼에도 성장만 고집하고 있으면, 당연히 추락은 빨리 다가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모두가 서양은 대단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훌륭한 점은 인정해야 하나 그 밖의 것까지 존경과 찬사를 보낼 이유는 없다. 저자도 강하고도 꾸준하게 말하고 있다. 당신의 머릿속에 박제된 프랑스는 이제 버리라고. 정치적으로 보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수주의자들이 집권하고 있으며, 민중은 여전히 성나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패에 대한 반작용으로 올랑드 행정부가 출범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경제상황도 이전처럼 전성기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다. 무엇보다 저자의 말처럼 계층의 사다리는 일찌감치 무너져 있다. 역사의 한 장면에서 얄팍하게 배웠다고, 프랑스를 무조건적인 관용의 나라라고 취급하는 것만 보더라도 인식의 지평이 넓지 않은 지 직면할 수 있어야 한다.


책에서는 비단 사회문화적인 사안 외에도 정치와 경제에 대해서도 두루 다루고 있다. 프랑스의 대통령제가 어떻게 현재까지 정착하게 됐는지, 나름 잘 알아갈 수 있었다. 현재의 유력 정치인들의 성향과 전직 대통령의 안건에 대해 작게 알고 있는 게 있어 이해가 전혀 어렵지 않았으며, 속속들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정치가 겪었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었다. 지난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당선과 이후 노란조끼운동 발발은 물론 극우의 맹주인 마린 르펜까지. 다만, 책을 보면서 유럽연합을 꾸리는 과정이 없어 아쉽기도 했으나 정치 서적이 아닌 만큼 당연해 보인다. 역으로, 저자의 견해로 이해 대한 책이 나오면 사뭇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프랑스하면 다들 문화적인 부분을 떠올릴 것이다. 언어, 축구 등. 한국 사람들은 아마 둘 중 하나로 프랑스를 기억할 듯 싶다. 하지만, 스스로는 농구로 기억하고 있다. 토니 파커, 난도 드 콜로, 에반 포니에이, 니콜라 바툼, 보리스 디아우, 조킴 노아, 루디 고베어까지 NBA를 누빈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중 상당수는 아직도 현역 NBA 선수로 뛰고 있으며 국제대회에서 프랑스 농구의 전성시대를 연 스타들이다. 그 어렵다는 NBA에서 올스타가 된 이도 복수이며, NBA 우승까지 경험한 이도 있다. 공교롭게도 프랑스 친구들에게 이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물었으나, 다들 모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책을 보면서 꼭, 프랑스에 대해 알았다기 보다는 다른 세상을 엿볼 수 있었다.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부분은 여전히 흥미롭다. 반대로 잘 몰라서 재미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곳을 좀 더 알고 싶은 생각도 여전히 든다. 지니고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음의 반로 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책이 좀 더 다양하게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blog.naver.com/seung4610

c**********2 2020.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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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헬리엉의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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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도서관에서 열린 오헬리엉의 강연에 앞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시니컬한 프랑스인 오헬리엉에 대한 내 생각은, 책을 읽고, 강연을 들은 후 이전과는 조금 달라졌다. 나는 프랑스를 특히 파리를 매우 좋아한다. 가기 전에 가졌던 환상과 다녀온 후의 여운까지, 아직도 내 마음 속 파리는 여전히 좋기만 하다. 그러나 이 책엔, 짧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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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도서관에서 열린 오헬리엉의 강연에 앞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시니컬한 프랑스인 오헬리엉에 대한 내 생각은, 책을 읽고, 강연을 들은 후 이전과는 조금 달라졌다. 나는 프랑스를 특히 파리를 매우 좋아한다. 가기 전에 가졌던 환상과 다녀온 후의 여운까지, 아직도 내 마음 속 파리는 여전히 좋기만 하다. 그러나 이 책엔, 짧은 기간 여행으로만 다녀온 내가 미처 다 보지 못했던 프랑스에 대한 프랑스인의 객관적인 시각이 담겨 있었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간결하고 핵심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 강연도 좋았지만, 조금 더 이야기가 풍부하게 담긴 책을 통해서 더 객관적이고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a****1 2020.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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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사적이지만은 않았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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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 대해 알려면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경험담도 좋지만그 나라 출신인 사람의이야기가 좀 더 구체적이고현장감 있는 정보들을전달해 준다고 생각한다.저자인 오헬리엉 루베르는티비 프로 비정상회담에도출현했던 현 방통대 객원교수인데자신이 프랑스에서 지냈던경험과 지인들의 정보를 합쳐비교적 최신 소식과 우리가약간은 오해하고 있던프랑스의 문화와 사회현실을현장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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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 대해 알려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경험담도 좋지만
그 나라 출신인 사람의
이야기가 좀 더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보들을
전달해 준다고 생각한다.

저자인 오헬리엉 루베르는
티비 프로 비정상회담에도
출현했던 현 방통대 객원교수인데
자신이 프랑스에서 지냈던
경험과 지인들의 정보를 합쳐
비교적 최신 소식과 우리가
약간은 오해하고 있던
프랑스의 문화와 사회현실을
현장감 있게 전달해준다.

하지만 80년대에 북쪽에서
태어난 남자라는 필터를 거쳤기에
제목에 ‘지극히 사적인’이라는
문장을 넣은듯하다.

자국인의 눈으로 본 프랑스가
신선하게 다가왔던 책.
프랑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 책으로 가볍게 프랑스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좋을듯하다 :)



YES마니아 : 로얄 w****9 2020.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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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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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늘 프랑스가 궁금했고  스무살이되자마자 배낭여행도 떠나봤고  몇년째 프랑스어를 취미로 틈틈히 공부하고 있지만  실제로 프랑스인을 직접 만나 얘기할 방법은 없어서   요즘의 프랑스 사람들이 생각, 문화등이 궁금했었다.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했던 오헬리엉이 출간했다길래 바로 주문해두고  읽을 시간이 없어 미루다가  얼마전 읽게되었는데 내가 몰랐던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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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늘 프랑스가 궁금했고 

스무살이되자마자 배낭여행도 떠나봤고 

몇년째 프랑스어를 취미로 틈틈히 공부하고 있지만 

실제로 프랑스인을 직접 만나 얘기할 방법은 없어서 

 요즘의 프랑스 사람들이 생각, 문화등이 궁금했었다.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했던 오헬리엉이 출간했다길래 바로 주문해두고 

읽을 시간이 없어 미루다가  얼마전 읽게되었는데

내가 몰랐던 프랑스, 내가 알고있는 프랑스, 내가 잘못알고있는 프랑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코로나로 유럽여행을 취소하면서 마음 한구석이 좀 허전하고 섭섭했는데.

다시 가게될 진짜 프랑스를 알게  된 것 같아 다음 내 프랑스여행이 기대된다. 

 

v***2 2021.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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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살면서 느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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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남편과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을 쓴 오헬리엉의 부모님댁이 프랑스 북부인 릴에 살고 계신다고 해서 더 반가웠다. 프랑스 북부에 대한 친근감과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기에... 프랑스인 남편도 설명해 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작가는 정말 자세히 프랑스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데이트 문화나 가족들과의 관계 등, 북부 특유의 문화 등에 대해서 살면서... 프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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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남편과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을 쓴 오헬리엉의 부모님댁이 프랑스 북부인 릴에 살고 계신다고 해서 더 반가웠다. 프랑스 북부에 대한 친근감과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기에... 프랑스인 남편도 설명해 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작가는 정말 자세히 프랑스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데이트 문화나 가족들과의 관계 등, 북부 특유의 문화 등에 대해서 살면서... 프랑스에서 살면서 느꼈던 부분을 책을 읽는 동안 '그래! 맞아!' 또는 '아~그래서 이렇구나' 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m****n 2020.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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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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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이 바라본 , 사적인 프랑스 프랑스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프랑스 아이처럼> - 프랑스에 거주중인 미국인 작가,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프랑스에 거주중인 한국인 작가) '프랑스인이 생각하는 프랑스는 어떨까?'궁금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상상 속의 덴마크><, 이탈리아의 사생활>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보자마자 구매했는데 꽤 흥미롭게 읽었다. -처
"프랑스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프랑스 " 내용보기
프랑스인이 바라본 , 사적인 프랑스

프랑스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프랑스 아이처럼> - 프랑스에 거주중인 미국인 작가,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프랑스에 거주중인 한국인 작가) '프랑스인이 생각하는 프랑스는 어떨까?'궁금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상상 속의 덴마크><, 이탈리아의 사생활>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보자마자 구매했는데 꽤 흥미롭게 읽었다.

-처음에 책을 사서 60쪽 가량 읽었는데 20쪽 정도가 없음을 발견.. 문의해서 교환 받음. (이런 일은 또 처음일세)


?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 남자(오헬리엉 루베르, 꽤 좋아했던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프랑스대표로 출연하여 낯이 익다.뭔가 날카로우면서 비판적인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가 쓴 프랑스에 대한 이야기! 한국에 거주하고 있어서 한국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서 두 국가를 비교하면서 서술하고 있어서 더 쉽고 흥미로웠다.

?

'국가'라는 실체없는 대상을 - 보이지도 않으며 수시로 변하는 -, 다양한 부분에 걸쳐(연애,가족,식문화,교육,정치,행정 등) 프랑스인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이야기 한다. 작가 개인의 의견들도 많이 차지하는데, 사실 공적인 프랑스를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프랑스 안에도 다양한 시선들이 존재할 테니까.

그런 '사적인','다양한' 시선들을 읽어가는 것이 참 즐겁다.

?

읽으면서 든 생각

' 사람이 사는 곳은 다 비슷하구나.

동시에 사람이 사는 곳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특히 인간들이 이루는 무늬와 결이 다 다른 것이 참 재미있다.)

?

'내가 생각했던 프랑스와 다른 부분들이 많구나!'

- 특히 경쟁이 없는 프랑스 교육제도가 굉장히 이상적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 나름대로 허점들이 많다는 것, 프랑스의 학생들도 수업을 지겨워하며 발표하기를 꺼려한다는 것(하...이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란 말인가)을 읽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었다. 또 사실 엘리트들이 갈 수 있는 '그랑제꼴'은 준비기간과 비용 측면에서 돈과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닫혀있다는 사실을 보면, 어쩌면 정말 불평등한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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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된 사진들이 많지는 않은데 모두 흑백이다. 의도한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컬러사진이 더 좋았을 듯 싶다.

* 마지막 챕터에 '지극히 사적인 여행지' 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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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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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 프랑스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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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사귀기 전에는 서로 관심을 보여야 하니까 자주 연락하지만, 연애를 시작하면 메시지를 주고받기보다는 만나서 얘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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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럼 ‘진짜’ 프랑스인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나는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관계를 추구하는 이들이라고 생각한다. 프랑스인들은 가족, 친구, 연인끼리 많은 대화를 나누고 깊은 이야기를 공유한다. 과장해서 칭찬하거나 열렬하게 사랑을 표현하기보다는 그저 자연스럽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을 중시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진심을 내보이고 표현하는 것. 그것이 프랑스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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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프랑스에서는 서로 이야기가 통하고 함께 공유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나이는 우정의 방해물이 되지 않는다.

27. 부모도 자식의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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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전 애인과 친구로 지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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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매력을 칭찬하는 방식> 몸매나 외모에 대한 칭찬을ㅡ 거의 하지 않는다. ...... 물건을 보듯 생긴 모습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건 너무한다고 여기는 편이다. 그래서 몸매나 얼굴보다는 주로 머리 스타일, 액세서리, 옷 코디네이션 등 상대의 ‘선택’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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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프랑스에서는 서로 얘기가 잘 통하고 재미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상대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본다.



68혁명이 바꾼 가족

57. 프랑스에서는 결혼식을 두 번 한다. (시청, 성당이나 교회)

62. 프랑스에서는 자녀가 성년이 된 이후에도 부모님 집에 함께 사는 경우가 많고, 또 딱히 허물이 되지도 않는다. 아이는 여유가 되는 한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가 자녀의 독립을 원해도 직접적으로 나가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73. 가정주부가 흔치 않다. 결혼해도 각자 번 돈은 각자가 관리하는 편이다.

80. 독일은 수십 년 전부터 동물보호법이 발달한 나라지만, 프랑스는 한국과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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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나라는 의외로 까다롭지 않다.

-대표음식? 빵,치즈,햄 /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커피(연하지 않게), 와인

92. 마카롱은 사실 유행한지 오래되지 않았다.

104. 프랑스 사람들은 외식을 잘 하지 않는다.

105. 중요한 게 인테리어다. .... 일단 가게 인테리어가 예쁜 곳에 들어가 보길 바란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는 주인이라면 분명 음식에도 그만큼 정성을 기울일 것이다.

105. (한국과 달리) 프랑스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 그래서 한국에서 편의점 테라스를 많이 이용한다고.

110. 단것과 짠것을 일정하게 구분해서 먹는다. / 너무 배부르기 전에 식사를 마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 건강식,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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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통해 나를 드러내다.

소프트 파워 - 문화적 영향력

115. 지금은 세계 문화가 미국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영어가 우세해졌지만, 원래 그 자리에 프랑스어가 있었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전 세계 외교관들은 주로 프랑스어로 의사소통의 했다. 프랑스어를 잘한다는 것 자체가 상류 계급의 상징이었다. 상류층이 프랑스어를 많이 쓰니, 자연히 프랑스 문화가 고급문화로 여겨지는 경향도 생겼다.

?> 톨스토이, 푸쉬킨 같은 러시아 대문호들조차 프랑스어로 집필

117. 30~40대 프랑스인들은 외국 문화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일본 애니, 미드...)

125. cgv처럼 ucg라는 멀티플렉스 극장이 있는데 이 극장 체인에서는 매월 회비를 내는 영화 멤버십 카드를 발행한다. 약 20유로 정도를 내면 한 달간 무제한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126. 외국 영화에 더빙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127. 프랑스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한 편이 1~5분 정도인 초단편 드라마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다.

130. 프랑스인들은 다양한 영화에 관심을 갖는 편이다.

131. 가수가 자기 노래를 직접 만든다면, 비록 그 음악이 자기 취향에 안 맞더라도 일단 아티스트로 인정한다. ... 영화도 감독의 작가주의 정신이 살아있는 영화를 예술로 인정한다.

132. 10대 때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개발하고, 자기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 이들은 문화적 취향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여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프랑스 사람들은 자신이 남들과 다른, 좀 특별한 취향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한다.

137. 고음이나 큰 성량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보다는 좀 특색이 있는 목소리를 더 좋아한다. ... 그래서 노래를 하는지 말을 건네는 건지 구별하기 어려운 톤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많다.

141. 프랑스 사람들은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사기도 하지만, 크리스마스나 생일 같은 때 책 선물을 많이 한다.

144. 가장 많이 팔리는 분야 : 문학

프랑스에서는 매년 약 2000개나 되는 문학상이 주어진다고 한다. 프랑스 사람들이 문학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리고 문학을 장려하는 문화가 얼마나 발달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147. 유럽 최고의 만화 천국. ( 개인창작이 더 높은 평가를 받음, 예술가가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걸 존중)

149. 동화책이 많이 출판되고, 주제나 분위기가 다양하다. (동화라고 꼭 밝고 명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152. 파티에 꼭 등장하는 보드게임 (상대방을 속이거나, 상호작용 하는 게임이 많음)

154. 어려서부터 운동 하나 정도를 시작해, 나이가 들어서도 지속한다. ... 대부분 본인 스스로가 흥미를 느껴서 그 운동을 시작한다.

156. 무술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과거의 '결투 문화'와 연관이 있지 않나 싶다. (흥미롭군 )

160. 프랑스에서는 육체와 정신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몸에 집중하면 지적 능력이 좀 떨어질 거라는 편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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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계층 사다리

172. 사람들은 부모가 자기 아이를 엄하게 교육하기를 기대한다. ... 부모는 아이의 요구를 잘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178. 보통 시간이 갈수록 점점 교육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 보통 기성 세대들은 읽기나 쓰기, 맞춤법, 셈 같은 기본기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 탓이라고 말한다.

182.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빈부 격차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185. 예전에 비해 교권도 많이 추락했다. / 자격요건을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195. 청소년기는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는 시기가 된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를 탐색한다.

197. 프랑스의 역사 교육은 '프랑스 민족'이나 '프랑스 시민'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프랑스'라는 수식을 떼어내고 그저 '시민'을 만들 뿐이다.

198. 역사적 사실확인의 중요성 !

-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을 두고 무엇이 맞는지 사진이나 지도, 자료를 제공받아 직접 분석하는 훈련을 한다. 결론을 낼 때는 주관을 개입시키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연습도 한다.

203. 학교라는 공간은 국가를 섬기는 '작은 군인'을 만드는 게 아니라, '지식과 교양이 있는 시민'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흐름이 조금씩 커지면서 역사도 조금 더 비판적으로 가르치지 시작했던 것 같다. 학생들은 영광의 역사만이 아니라 부끄러운 역사도 함께 배우면서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강하게 배우게 됐나고나 할까?

214. 과학 바깔로레아를 땄다고 하면 일단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215. 바깔로레아에는 재시험 제도가 있다.

217. 프랑스에서 미국식 이름은 가난하고, 상급 교육을 받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신분 상승을 하겠다는 야망조차 없는 사람들의 표상이나 다름없다.

218. 프랑스사회는 불평등이 심한 사회다.

228. 프랑스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전공 : 체육, 체육 교육 계통(선발-무작위 추첨) 영어, 심리학,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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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폴리티쿠스

238. 결국 프랑스 사람들도 다른 나라 사람들과 근본적으로는 다르지 않다. 단지 자기 의견을 더 많이, 적극적으로 표현할 뿐, 정치 분석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247. 국민들이 굳이 대통령의 부인이나 자식들에 대해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적인 스캔들 때문에 지지를 철회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256. 실제 다수를 차지하는 건 '말하지 않는 우파'다. 보수 성향을 띠고 있지만 의견을 표현하지 않을 뿐이다. 그래도 젊은 사람 중에는 좌파가 많은 편이지만, 프랑스는 고령화가 진행된, '늙은 나라'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수의 나라가 됐다.


268. 일반적으로 중앙집권체제가 평등을 불러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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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옥은 진행형, 복지 천국은 옛말

285. 프랑스의 행정 서비스는 정말, 정말 최악이다.( 일처리가 너무 느리고, 운영시간도 짧다, 행정기관이 너무 많고 복잡하다.)

313. 프랑스인들은 개인정보에 민감하다. 이웃들이 서로를 나치에게 신고했던 기억 때문에, 이웃이 불법적인 일을 해도 이걸 공공기관에 밀고하는 것을 아주 나쁜 짓으로 여긴다.

313. 공식적으로 반드시 주치의 한 명을 지정해서 일차적으로는 그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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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프랑스인인가?

326. 이민자들의 역사를 보면, 항상 '마지막 파도'에 속한 사람들이 가장 힘들게 산다. 지금 프랑스에서 제일 마지막 파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아랍계와 흑인 이민자들이다. ... 경제가 힘들면 사람들의 마음도 각박해져서 인종 파별 같은 소수자 혐오 현상도 더욱 두드러진다.

330. '국적은 핏줄과 상관이 없다. 문화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331. '어떤 나라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인에게 '한국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나?

340. 개의 배설물을 치우는 데 무심하다. ( 개의 시중을 드는 게 못마땅하다는 느낌을 받는 모양)

342. 퍼스널 스페이스가 한국 사람들보다 약간 더 넓다. / 인사도 중요하게 여긴다. / 체크, 즉 수표를 많이 쓴다. / 차를 깨끗이 관리하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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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원심력과 구심력

358. 프랑스에는 워낙 예전부어 있어 온 작은 도시들이 많고, 대체로 행정 구역을 통폐합하는 일 없이 유지한다. ... 프랑스인들은 원래 있던 마을이나 도시를 그대로 유지하는 편을 선호한다. ... 한국 사람들은 예쁜 건물은 지어도 예쁜 도시를 만들지는 않는 것 같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전쟁을 겪고 나서 효율성, 실용성 같은 것에 우선순위를 둔 것 같다.

364. 얼마 전까지 고속 버스가 없었다. (장거리 대중교통 수단은 오로지 철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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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밥벌이 고민

384. 프랑스에는 중소기업이 많고, 대부분 대기업보다는 중소 및 중견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385. 프랑스는 68혁명 무렵부터 개인주의가 아주 심화됐다.

390. 한국의 공익광고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부장적으로 가르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 느낌은 미국과도 좀 다른데 , 한국이 아버지의 이미지라면, 미국은 매니저 같은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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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여행지

395. 프랑스 사람들은 해외여행보다는 국내 여행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396. 프랑스인들은 남들이 다 경험하는 것을 나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행을 가도 친구나 친척이 있는 곳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다면 한 나라씩 방문하는 편이다.

397. 프랑스는 방학도 길고 휴가도 많지만, 대개는 휴가 때마다 같은 장소에 가는 습관이 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옛날 건물을 보는 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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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파리 전경 보기, 브르타뉴 지역의 로리앙 켈트족 페스티벌, 낭트(흰 벽돌로 만들어진 아름답고 독특한 분위기) , 콜마르(<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 르 투케(백사장, 도버 해협 보기), 도빌, 옹플뢰르, 따흔협곡(카누,카약), 카르나크(카르나크 열석) , 생토메르(탄모미사일 발사 시설), 몽생미셸(숙박),루아르 고성지대(샹보르성, 슈농소 성 추천), 퓌셀쉬,카흐카손,생 미셸 데퀼 예배당, 호카마두흐 중세 마을 , 저자의 고향 릴
YES마니아 : 골드 m******l 2020.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