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0%
  • 리뷰 총점8 60%
  • 리뷰 총점6 2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6.0
  • 40대 0.0
  • 50대 8.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마켓 셰어와 마인드 셰어 (삼성은 지갑속에 살고 애플은 마음 속에 산다, 2012)
"마켓 셰어와 마인드 셰어 (삼성은 지갑속에 살고 애플은 마음 속에 산다, 2012)" 내용보기
요즘 예스에서 받는 경영 관련 책들은 재미있다. 내가 선구안이 있든가 아니면 리뷰담당자들이 책을 잘 고르든가..ㅎㅎ   내가 공부한 경영전략에서는 삼성과 애플을 비교하여 많이 연구한다. 삼성은 주로 technical follower로써, 애플은 혁신자로써..작년에 애플이 시작한 삼성에 대한 소송은 삼성을 다시 한 번 카피 캣 (copy cat)이라는 오명에 대한 낙인을 찍기 위한 시도로 나는
"마켓 셰어와 마인드 셰어 (삼성은 지갑속에 살고 애플은 마음 속에 산다, 2012)" 내용보기

요즘 예스에서 받는 경영 관련 책들은 재미있다. 내가 선구안이 있든가 아니면 리뷰담당자들이 책을 잘 고르든가..ㅎㅎ

 

내가 공부한 경영전략에서는 삼성과 애플을 비교하여 많이 연구한다. 삼성은 주로 technical follower로써, 애플은 혁신자로써..작년에 애플이 시작한 삼성에 대한 소송은 삼성을 다시 한 번 카피 캣 (copy cat)이라는 오명에 대한 낙인을 찍기 위한 시도로 나는 해석했다. 그래서 그렇게 중요한 납품 및 기술개발 파트너인 삼성을 라이벌이 되기 전에 단번에 제대로 밟아주기 위해서.

 

이 책은 대담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물론 뒷부분에 가면 저자들의 주장도 있다.

 

Issue 1. 잡스처럼 하면 안 된다

1. 스티브 잡스에게 배울 게 있을까?
Speech | 차가운 UI에 숨결 불어넣기, 퍼스널라이제이션(personalization) : 조광수
2. 삼성이 애플처럼 해서도 안 되고, 할 수도 없는 이유
3. 스티브 잡스는 탁월한 의사결정자인가?
4. 정말 잡스에게 배워야 할 것
Speech | 잡스 창의력의 비밀, 커넥팅connecting : 김동준

Issue 2. 애플은 마음속에 살고, 삼성은 지갑 속에 산다

1. 왜 애플TV는 성공하지 못했을까?
2. 애플 마니아 VS 잡스 마니아
3. 삼성에는 왜 마니아가 없는 것일까?
Speech | 포스트 잡스 시대에 필요한 사고방식,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 김재범, 장영중

특별기고 | 포스트 잡스 시대, 큰 그림 그리기
개인에서 집단으로, [We-창의성]의 시대 : 이정모

 

김재범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와 조광수 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교수는 애플의 혁신을 인정하고 애플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관점인 반면에, 김동준 innocatalyst 대표는 삼성의 대변인, 또는 애국자인지, 애플의 가치와 애플의 혁신을 비판하고 삼성의 노력, 삼성의 혁신을 두둔하는 입장이어서 흥미로왔다. 전부 같은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대담은 얼마나 지루할까.

 

나는 사실 대담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그 뒷면에는 '나도 당신만큼 공부한다'는 조심스러운 오만이 숨겨져 을지도 모르지만, 가끔 어떤 책들은 쓸데 없는 담화에 종이를 낭비하기 때문에 그랬다. 그래서 이 책이 대담형식이어서 사실 처음엔 손이 잘 안 갔다. 그러다가 엊그제부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장세진 교수님의 <소니와 삼성> 기타 다른 논문들을 통하여 first mover advantage (FMA, 선발자 이익)나 late mover advantage (LMA, 후발자 이익)을 익히 알고 있는 내게 이 책은 내가 알지 못하던 많은 정보를 주었다. 특히 주옥같은 어록들은 외어서 후배나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정도이다.

 

몇몇 어록을 살펴보자. 파란 글씨는 나의 생각..^^

 

-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인생은 짧다. 남의 인생을 사느라 너의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 (스티브 잡스)..남의 눈치 보고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느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잊고 사는 슬픈 우리 자화상..

 

- 잡스는 미학적으로, 의식적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다기 보다는 사용하기 쉬운 것을 찾다보니 자연히 미니멀리즘으로 이어졌다.  (25쪽)

 

- 잡스에게 디자인은 아름답고 현란한 것이 아니라 쉬운 것이다 (24쪽)..우리도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애플을 카피할 것이 아니라 유저 중심의 생각,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 마케팅의 기본은 perceived (인식)이지 actual (현실)이 아니다 (246쪽)..아아 감동의 물결

 

- 삼성은 market share를 갖고 있지만, 애플은 소비자의 mind share를 갖고 있다..는 슬픈 현실..특히 유럽인들은 삼성을 쓰지만 미국의 애플이 싫어서, 불편해서일뿐, 삼성 매니아여서가 아니라는..

 

- 애플은 BMW의 미니와 비슷하다. 네비게이션도 없고 승차감도 그다지 좋지 않지만 미니를 타는 사람들은 미니의 장점만을 말한다...생산자라면 누구나 이런 고객을 갖고 싶다. 애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디자인이 후진 가방만 봐도 서로 웃어주는 센스..나도 미국 공항에서 여러번 경험햇었다.

 

- 우리나라에 creativity가 나오기 힘든 이유는 모두 한 가지에 몰리는 현상이 심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치열한 경쟁은 있으나 다양성은 없다. (159쪽)

 

- 소니가 만든 e-book은 책이 아니라 기계이다. 반면 아마존의 킨들은 기계가 아니라 책이다 (211쪽)

 

특히, mind share와 market share에 대한 논의는 울림이 깊었다. 나는 늘 loyalty에 대한 이야기는 하면서 mind share라는 말은 생각해내지 못했다. 이 외에도 신선하고 혁신적인 논의가 많았다. 그리고 애플에 대한 스티브 잡스에 대한 나의 편견을 몽땅 버리게 하는 내용도 많았다.

 

삼성도 '노트'부터는 혁신의 길로 들어섰고 user를 생각하는 방식도 독자적인 길로 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혁신으로 가기에는 아직도 고치고 시도할 일들이 너무 많다.

 

전세계에 '애플빠'나 '잡스빠'처럼 ' 삼성빠'가 생기는 그 날까지 삼성도 모든 편견과 모방자라는 인식을 모두 떨쳐버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애플이나 삼성에 관심있는 사람, 전략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내게는 참 재미있는 책이었고, 예전에는 early adopter였으나 요즘은 조금 늦게 새로운 디지털 기기를 구매하는 내게 새로운 디지털 지식을 쉽게 알려준 책이었다. 특히 '시리'나 아마존의 '킨들' 그리고 '애플 TV'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트나 망고폰에 관한 이야기도 매우 재미있었다.

 

책의 표지가 좀 난해해보였으나 내용은 훨씬 알차다. 특히 네 명의 대담자의 상반되는 관점이 지식과 흥미를 높여준다. 책 표지를 삼성과 애플의 로고 같은 것으로 산뜻하게 디자인 했더라면 책 판매부수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을 듯하다. 디자인에 대한 논의가 있는 책의 아이러니? ㅎㅎ

 

 

b*****k 2013.03.09. 신고 공감 11 댓글 21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의 미래는, 삼성이 나아가야할 길은? - 지식 공간
"우리의 미래는, 삼성이 나아가야할 길은? - 지식 공간" 내용보기
우리가 우리의 것을 너무 과장해서도 안 되겠지만, 비하하는 것도 문제다. 이 책의 제목을 읽으면서 삼성으로 대표되는 우리 기업, 애플로 되는 외국 IT 기업의 비교가 자연스레 마음으로 다가오게 만든다. 그리고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다가와 조금 멈칫하면서 책을 만나게 된다. 어떠한 내용이 그려지려나? 무엇 때문에 애플과 삼성의 이야기를 하면서 지갑과 마음을 이
"우리의 미래는, 삼성이 나아가야할 길은? - 지식 공간" 내용보기

우리가 우리의 것을 너무 과장해서도 안 되겠지만, 비하하는 것도 문제다. 이 책의 제목을 읽으면서 삼성으로 대표되는 우리 기업, 애플로 되는 외국 IT 기업의 비교가 자연스레 마음으로 다가오게 만든다. 그리고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다가와 조금 멈칫하면서 책을 만나게 된다. 어떠한 내용이 그려지려나? 무엇 때문에 애플과 삼성의 이야기를 하면서 지갑과 마음을 이야기했을까? 제목의 외형적인 의미는 물질과 삼성의 정비례, 애플과 기호의 정비례를 말하고 있는 듯한데 과연 그럴까? 궁금증이 이는 제목의 책을 들고 읽어나갔다. 그러면서 산입견이 많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잘 사용하지 못하는 나의 입장에서 아이폰의 이야기는 새로운 시대에 많이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는 더욱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과연 이러한 시대가 올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감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시리의 이야기는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간다. 컴퓨터는 기계이고, 그 기계에 인간이 제공한 지식과 지혜만큼 피드백이 되는 것이라 여기는 자의 사고에 시리는 큰 충격을 준다.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을 만들고 인간과 대화를 나누게 만드는 시리의 인공 지능은 나에게 큰 놀라움이다. 그런데 그것이 앞으로 일반화되어 갈 것이라 말을 하니 더욱 그렇다. 많은 공부를 해야 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 책은 시리 이후까지 얘기를 하고 있다. 몸을 가진 인공지능이 그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로봇이라는 이름으로 말하고, 로봇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어 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됨으로 우리가 공상과학에서나 보았던 인조인간과 인간의 다툼을 생각해볼 수도 있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음을 가정해 볼 수도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이야기들을 패널형태로 몇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자세하게 기록하여 우리들이 스스로 알고 파악하게 만든다. IT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삼성과 애플이라는 기업을 등에 업고 이 책은 우리들에게 많은 말들을 하고 있다. 참으로 변화되어질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이야기들이다.

 

삼성은 모든 제품을 만들어감에 있어서 애플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많은 능력 있는 자들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그것을 출시하면서 기업을 이끌어 나간다. 많은 비슷한 제품을 만들기도 하고 말이다. 어느 개인이 실패를 해도 매출액에 있어 전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삼성의 특징이다. 그 기업이 부분에 실패하는 면이 있는데도 결국에 가서는 매출에서 진전이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그와 같은 이유다. 그런데 애플은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 집단이다. 경영자가 강한 지도력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어 내고 그것에 기업의 사활을 거는 형태로 이끌어 진다. 어찌 보면 상당히 위험할 것 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경영자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주변의 인물들이 잘 보좌하는 그런 입장에서는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기업 운영이 가능하다. 그것이 애플이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이유라고 이 책은 말한다.

 

사실 역사 속에서 보면 뛰어난 군주가 있었던 시대는 그 군주가 이끄는 대로 가는 것이 나라를 더욱 부강한, 평화로운 상태로 만들어 결과를 가지고 온다. 기존의 낡은 체계를 쉽게 극복할 수 있고 그 기반 위에 새로움을 창조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약한 군주가 통치할 때는 나라가 상당한 혼란을 겪으면서 백성들의 삶도 피폐해진 것을 볼 수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스티브 잡스라는 뛰어난 경영자가 이끌어나갈 때의 애플은 무한한 힘을 보여주고, 경쟁력 있는 창의성이 출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잡스가 사라진 후의 애플이 어떻게 되어갈 것인가는 상당한 관심사다. 집단지도체제로 흘러갈 애플의 미래는 우리가 잘 예측할 수 없는 현실이다.

 

삼성은 애플하고는 다르다. 특별하고 기발한 기업 운영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무던하게 경영이 이루어지면서 그들의 운명은 지속되어갈 것이다. 꾸준하게 기존의 것을 토대로 해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나갈 것이다. 그러나 삼성에 부정적인 요소도 많이 있다. 타성에 젖은 기업 운영, 기이한 것에 대한 거부감 등은 삼성이 풀어가야 할 문제다. 이런 것들이 번뜩이는 지혜, 기발한 사고를 낳아 새로움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은 이런 부정적인 요소을 쉽게 벗어던지지 못할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과 같은 경영방식을 도입할 수는 더군다나 어렵다. 그것은 기업의 사활을 거는 위험적인 요인이 될 수가 있다. 삼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부여해 그들의 능력으로 문어처럼 이끌어나가는 조직을 보여주는데 반해 애플은 고래처럼 거대한 유기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문어발은 하나가 잘리더라도 전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그러나 고래는 꼬리가 잘리면 그 생명에 지장이 있다. 삼성은 경쟁력이 조금 뒤지더라도 삼성대로의 기업 운영이 이루어져야 하고, 애플은 지속적으로 그들의 능력을 제시하면서 그렇게 달려가야 할 것이다. 애플은 잡스가 없더라도 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고, 삼성은 그들대로의 특징대로 부정적인 요소도 안고, 안전을 기하면서 나아가야할 것이다.

 

책을 읽고 나니 제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 우리 기업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인 내용으로 그리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애플에 대해 무조건적인 옹호의 내용도 아니다. 제목은 그 기업의 속성을 얘기하고 있는 이야기의 일부분일 따름이다. 이 책은 서로 다른 기업의 특징을 이해하고 각자의 긍정적인 요소를 지속시켜 나가야한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삼성이 조금 진취적인 생각을 가지고 기이한 것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거듭날 때, 획기적인 발전을 기약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만든다.



j****3 2013.03.06.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김동준] 삼성은 지갑속에 살고 애플은 마음속에 산다
"[김동준] 삼성은 지갑속에 살고 애플은 마음속에 산다" 내용보기
이 책은 지식사랑 출판사의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책임을 밝힌다. 서평단에 응모할 때는 삼성과 애플에 대한 호기심이 넘쳤고, 열심히 쓰고 싶었다. 그때의 나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란? 영어 사전을 검색하니 '주동자, 발기자, 발의자; 발동기, 원동력'이라고 나오네요. 삼성이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서는 이건희 씨가 자녀 교
"[김동준] 삼성은 지갑속에 살고 애플은 마음속에 산다" 내용보기

 

이 책은 지식사랑 출판사의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책임을 밝힌다. 서평단에 응모할 때는 삼성과 애플에 대한 호기심이 넘쳤고, 열심히 쓰고 싶었다. 그때의 나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란?
영어 사전을 검색하니
'주동자, 발기자, 발의자; 발동기, 원동력'이라고 나오네요.

삼성이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서는
이건희 씨가 자녀 교육을 건전하게 해서 훌륭한 후계자를 양성한다...?
그런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

즉, 삼성이 퍼스트 무버가 된다는 것은
삼성이 우리나라, 나가서 세계를 이끄는 주동자나 선도자가 되는 것
삼성이 이 사회의 발동기나 원동력이 되는 것
그렇게 될 수 있는 비결을 묻고 있는 것이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답변은 이것입니다.

첫째, 삼성이 마음을 열고 가능한 많은 범위(친인척과 사원은 물론 전 국민)에서
삼성을 이끌 퍼스트 무버를 찾아서 양성한다.

둘째, 삼성이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촌에서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더불어 살겠다는 건전한 경영 철학과 목표를 확립한다.

셋째, 첫째와 둘째 원칙을 확립한 상황에서
창의적, 돌격적 등 삼성의 노하우를 발휘하는 각종 노력을 경주한다.

그런 삼성이 되기를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그렇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내가 생각해도 정성껏 그리고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썼던 서평단에 임하는 각오이다. 그러면 어떤 마음으로 책을 읽었고, 무엇을 느꼈던가? 그점에 대해서 작가와 출판사, 그리고 책에 대해서 미안할 뿐이다. 서평을 쓰겠다는 약속을 한 뒤 책만 받고 리뷰를 쓰지 않는 사람을 오렌지족이라고 한다던가.

 

이 책은 나로 하여금 오렌지 족에 입문하게 된 책이다. 2월 20일에 책을 받았다. 그러면 최소한 3월 첫 주에는 완독을 하고 리뷰를 올렸어야 했다. 그러나 나는 3월 15일부터 5일 동안 책을 읽었고, 아직까지 리뷰를 올리지 못했다. 그야말로 완벽한 오렌지족이 된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이 책은 아무 잘못이 없다. 전적인 책임은 나의 무지와 상황 때문이다.

 

첫째, 2월 말에 나는 새로운 직장으로 옮겼다. 그리고 3월 중순까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여유가 없었다. 즉, 이 책을 만났을 때 나는 가장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서평을 써야 할 다른 책들에 치여서 정신이 없었다. 리뷰어클럽 1기에 선정되어 받는 책들은 대개 500쪽 내외였다. 또한 자음과모음 서평단 1기에서 주는 책 중에도 600쪽 이상 되는 책이 있었다. 나로서는 단발적인 서평단 책보다 장기간으로 여러 권을 받게 될 서평단 책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 위기감을 느끼고 서평단 응모를 자제하기 시작했으나, 이 책은 그 전에 받은 책이었다.

 

셋째,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로서는 이 책의 내용이 힘겨웠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고의 재벌인 삼성과 세계 유수의 재벌인 애플, 그리고 스티브 잡스 등에 대해 논하고 있다. 문제는 나는 그들의 이름만 들었지, 그 회사들의 경영이나 제품에 대해서는 너무도 무지했다. 용어 자체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니 읽어도 뜻을 파악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넷째, 이왕 늦었으니 좋은 서평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내용에 대해 이해를 한 것이 있어야 쓸 것이 아닌가? 마음만 급했을 뿐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50여 일이 흘러갔다. 사실 멋진 글을 써야겠다고 벼르면서 미루다 보면 좋은 글은커녕 아예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일이 지나면 지날수록 책에서 받은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잊혀지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알면서도 당하는 악습이 다시 되풀이 된 것이다.

 

사실 나는 이해를 못한 책도 서평은 썼다. 어떤 점이 어떻게 어려워서 이해를 못했다고 쓰면 되지 않겠는가? 그러나 위와 같은 악조건들이 겹치다 보니 집필을 할 여력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면 이 책을 통해 내가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 몇 가지만 적어보겠다.

 

첫째, 책의 구성이 신선했다. 이 책은 김재범, 김동준, 조광수, 장영준의 공동 저자가 토론이나 토의를 한 것을 정리한 회의록 형태로 구성했다. 이렇게 각 주제마다 저자들이 토론을 한 뒤에 마지막에 그 분야의 대표 저자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책이 짜여져 있다.

 

실제로 저자들이 토론을 한 것인지, 자신들의 생각을 토론 형식으로 정리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나로서는 처음 보는 형식이다. 『안철수의 생각』처럼 제정임 교수와 안철수 박사의 대화 형식으로 된 책은 보았고, 강연에 대한 청중과 연사의 질의와 답변을 정리한 책은 보았지만 이런 형식의 책은 처음 대하니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둘째, 내가 새 시대에 뒤떨어진 존재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첫 장인 ‘스티브 잡스에게 배울 것이 있을까?’에서는 삼성, 엘지, 애플의 여러 기기들을 비교하면서 장단점을 분석하는 것으로 책이 시작되고 있다. 갤럭스 노트, 스마트 폰, 시리, 안드로이드 계열의 폰, 페이스 북, SNS 등의 용어와 그에 대한 저자들의 견해가 나오는데….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나는 핸드폰도 5년 전에 나온 구형을 쓰고 있는 세대다. 스마트폰도 말만 들었지 새로운 기능을 익히기 싫어서 관심조차 두고 있지 않고 있다. 생각해 보니 애플이란 이름만 들었지, 그 회사의 제품은 하나도 구입하지 않았다. 아니 주위에 그 회사 제품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었다. 그런 내가 이 책의 각종 용어들을 어찌 이해할 수 있을까? 초등학생들 앞에서 수능에서 과탐이 어떻고 수탐이 어떻고, 00대는 정시보다 수시가 좋으니 하는 말을 한다면 그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은 내내 그런 괴리감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 이제부터 새로운 기능의 제품이 나오면 최소한 성능 정도는 알아야 하겠다는 것을…. 지금까지 나의 생활은 ‘요즘 시대에 왜 기름값을 낭비하면서 승용차를 타느냐 자전거를 타면 되지.’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새로운 문물을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고 그것들과 호흡을 해야겠다, 라는 자각을 했다는 것이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이다.

 

셋째, 제목의 의미를 짐작하게 되었다. 책의 중반까지도『삼성은 지갑속에 살고, 애플은 마음속에 산다』라는 긴 제목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잡스에 대하여 열광하고 있고, 세상을 떠난 그를 그리워하고 있는가를 느끼게 되었다. 그는 인간의 혼이 담긴 인간적인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애플의 정신이었다.

 

그러나 삼성은 어떤가? 삼성이 최고의 재벌이고, 제품을 잘 만든다는 것을 인정하는 국민들은 많다. 그러나 창립자인 이병철 회장을 그리워하거나 존경하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삼성을 세계 유수의 재벌로 올려놓은 이건희 회장의 이미지 역시 이병철 회장과 다름이 없다. 국민들의 애정과 존경도에 있어서는 아마도 현대 정주영 회장이 한수 위가 아닐까 싶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 것이다.

 

넷째, 삼성이 애플과 같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 못한 것은 국민의 책임이 아닌가 생각했다. 삼성이 정경유착의 대표적인 기업이니, 중소기업을 압사시키면서 문어발식으로 동리 상권까지 위협하는 기업이니, 세금을 탈세하는 악덕기업이니,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친재벌형의 기업이니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풍토 때문이다. 미국이라면 재벌공화국이라는 말 자체가 없었을 것이고,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삼성은 벌써 도태되었을 것이다. 삼성같은 기업 형태는 선진국에서는 용인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삼성을 비롯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렇게 된 것은 재벌과 유착하면서 제배를 불린 역대 일부 정권의 탓이 크다고 본다. 반란으로 정권을 잡고 경제까지도 좌지우지했던 박정희 정부가 아니었다면 삼성의 사카린밀수나 오물 투척 사건도 없었을 것이며, 재벌의 손을 들어주면서 무노조 경영의 불법을 용인한 역대 정부가 아니었다면 삼성이 지금처럼 오만한 기업이 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즉, 삼성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면 정경유착의 한축인 정권의 잘못이며, 그런 부류를 막지 못했거나 선택했던 국민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스티브 잡스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오늘날의 잡스가 되기 힘들었을 것이고, 애플이 한국에서 창업을 했다면 삼성과 다를 바가 없지 않았을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나는 이 책의 리뷰를 쓸 역량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애플의 제품을 한 번 써보고, 이 제품이 왜 인간적인지를 체험해 보고 싶다. 또한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되어서 건강한 재벌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갖출 수 있도록,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국민들이 그런 정부를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게 되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아무튼 한국 최고 기업인 삼성이 국민들로부터 받는 신뢰와 존경에 있어서도 최고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적어 본다.
 

y******3 2013.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애플 분석하기
"애플 분석하기" 내용보기
※ 본 도서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은 도서입니다.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할수가 있는 기업인 애플과 그러한 애플의 선장으로 활동을 하였던 스키브 잡스에대한 분석과 우리나라의 경제를 좌우하는 기업인 삼성이 가지고 있는 애플과는 다른점들에 대하여서 분석을 하는 장을 만들었고 그러한 이야기의 특성대로 토론을 하는 형식을 보이고 있고 각각의 저자의 설명을 담고 있는데 삼성
"애플 분석하기" 내용보기

※ 본 도서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은 도서입니다.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할수가 있는 기업인 애플과 그러한 애플의 선장으로 활동을 하였던 스키브 잡스에대한 분석과 우리나라의 경제를 좌우하는 기업인 삼성이 가지고 있는 애플과는 다른점들에 대하여서 분석을 하는 장을 만들었고 그러한 이야기의 특성대로 토론을 하는 형식을 보이고 있고 각각의 저자의 설명을 담고 있는데 삼성에 접목을 할수가 있는 애플의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보다는 애플이 얼마나 시대의 아이콘으로 활동을 하였고 그러한 점들이 무엇을 변화를 시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에 더욱 많은 지면이 할애가 되었다고 볼수가 있는 책입니다.


책의 전체매락에서 중심으로 작용을 하는 애플과 다른 기업의 특이점을 뽑으라고 한다면 애플은 그동안에 다른 기업들이 손을 놓고 있었던 부분에서 두각을 보였고 그러한 두각을 가지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애플은 자신들의 회사가 아닌 제품을 사용을 하는 사람을 먼저 생각을 하여서 제품을 만들었고 그러한 감성적인 부분이 소비자에게 어필을 하여서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러한 제품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삼성과의 다른 점에서는 양사모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를 하는 지도자를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지도자의 성향이 다른 모습으로 보이고 있고 성향의 차이점으로 인하여서 애플은 성공을 하였고 삼성은 뒤를 따르고 있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애플에 집중을 하고 삼성은 주변부에 위치를 하고는 있지만 다른 많은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애플이 아닌 삼성의 능력에 대하여서도 감탄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서 소개를 하는 부분들이 적은것은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 대표적인 기업인 노키아의 흥망과 애플이 위치를 하고 선도적인 기업에 있었던 RIM이 소멸을 하고 있는점에 대하여서도 이야기를 하였다면 더욱 좋았을것 같은데 애플에 대하여서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삼성에 대한 문제점만을 위주로 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그대로 제품에 재현을 하는 애플의 놀라운 방식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고 그러한 방법으로 인하여서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에게도 또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방법이 되었다는 사실은 업적이지만 애플이 만들었지만 실패를 하였던 부분들에 대한 그들만의 생각과 같은 것들은 외국의 기업이라는 특성상 제대로 분석이 안되있는데 애플의 중추라고 할수가 있는 스티브 잡스의 죽음으로 인하여서 문제가 발생을 하고 있는 애플이 아니라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시기의 애플의 혁신에 대하여서 이야기를 하고 그러한 혁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서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을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것을 만들어 내는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여러가지의 부분들을 가지고 새로운 물건으로 조합을 하는 방법을 사용을 하여서 인식을 바꾸었다는 사실이 애플의 놀라운 점이고 그러한 인식을 계속하여서 제품의 성공으로 유지를 할수가 있도록 조직을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 많은 기업들이 분석을 하여야 할점이지만 분석을 하여서 자신에게 무엇이 적합한지에 대하여서 능동적으로 받아들일수가 있는 부분을 기르고 그러한 사실에 기반을 하여서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3.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삼성은 지갑속에서 살고 애플은 마음속에서 산다' 후기
"'삼성은 지갑속에서 살고 애플은 마음속에서 산다' 후기" 내용보기
'삼성은 지갑속에서 살고 애플은 마음속에서 산다' 후기마케팅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삼성과 애플의 차이점에 대해서 많이 들었어요. 삼성은 마케팅을 잘하고애플은 브랜딩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 차이가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어요,그런데 이 책을 읽고 단숨에 해결할 수 있었어요. 삼성과 애플은 기기를 바라보는 시점이 다르다!애플은 기계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면
"'삼성은 지갑속에서 살고 애플은 마음속에서 산다' 후기" 내용보기

'삼성은 지갑속에서 살고 애플은 마음속에서 산다' 후기


마케팅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삼성과 애플의 차이점에 대해서 많이 들었어요. 삼성은 마케팅을 잘하고

애플은 브랜딩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 차이가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단숨에 해결할 수 있었어요. 삼성과 애플은 기기를 바라보는 시점이 다르다!

애플은 기계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면서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내부부터 외부, 디자인까지 고객지향적

제품을 만든 반면 삼성은 제품의 퀄리티에만 집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점은 소비자 머리가 아니라 가슴속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브랜드가 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브랜드인 삼성이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해외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는 브랜드가 되면 좋겠습니다.


마케팅을 뛰어넘어 삼성만의 브랜딩으로 앱등이, 애플빠가 아닌 삼성빠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4 2013.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