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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생을 담은 평전을 제대로 읽어보자는 것이 올 해의 나의 목표 중 하나다. 허나 매번 평전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결코 쉽게 느껴지지 않는다는데 있으며 여태까지 한번도 평전을 쉽게 읽어 본 적이 없다. '요한 하위징아'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가, 사상가이자 문화사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요한 하위징아의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중세의 가을'은 프랑스와 그의 조국 네덜란드의 생활과 사상을 담은 책으로 요한 하위징아에게 명성 안겨준 책이다.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생활과 사상을 밝힌《중세의 가을》(
[출처] 하위징아 | 두산백과 저자 빌렘 오터스페어는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글을 읽는 방법을 요한 하위징아를 통해서라고 한다. 대학에서 하위징아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우징아에 대한 평전까지 쓰게 되었다.
요한 하위징아란 인물에 대한 탐구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1872년에 네덜란드의 북부 지방 도시에서 태어난 하위징아는 아버지와 그의 조부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종교에 몸 담고 있어 금욕생활은 물론이고 종교적이고 바른 생활을 한 할아버지와 그런 자신의 아버지의 틀에서 벗어난 생활로 평생 매독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살았으며 생리학 교수였던 아버지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진실에 대한 탐구를 끊임없이 한 인물들로 서로가 가지고 있는 상반된 진실 탐구는 하위징아의 사고방식에 평생동안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책 속에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는 그가 쓴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중에서도 중세의 가을'이란 책이다. 중세의 사랑에 빠졌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새것보다는 옛것 그중에서도 12세기 중세를 사랑했다. 대조를 통해 옛것과 새것에 대한 정체성을 탐구하고 재해석한다. 저자는 요한 하위징아의 다른 책보다 중세의 가을을 분석해서 그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들어 이야기를 끌어가지만 솔직히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라 무슨 이야기인지 어렵게 느껴지고 살짝 지루한 면도 있었다. 내가 흥미를 느꼈던 부분이기도하고 '중세의 가을'에 나왔다는 마쇼의 러브스토리는 상당부분 하위징아 자신이 첫째부인이 죽은 후 오랜 시간이 흘러 나이차가 상당히 나는 둘째 연인을 만나 사랑을 담은 이야기가 책에 나온 이야기와 많이 닮아 있었으며 그래서 더 하위징아가 스토리의 진실을 강조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요한 하위징아의 인생에 대한 평론을 담은 책이라기 보다는 하위징아의 작품에 대한 분석으로 이루어진 책이라 내가 생각했던 평론과 달랐다. 대조와 조화를 통해 가장 훌륭한 글쓰기를 완성한 요한 하위징아.... 위대한 역사가이자 사상가인 하위징아의 글쓰기와 생각, 삶의 자세 등을 바라볼 수 있었으며 그의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꼽히고 있는 대립적 글쓰기의 가장 좋은 사례로 꼽았던 '중세의 가을'과 놀이의 개념을 학문 연구의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 '호모 루덴스'는 찾아서 시간나는대로 읽어 볼 생각이다. 미리 두 권의 책을 읽고 난 이후에 이 책을 읽기를 권했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요한 하위징아란 인물에 대해 그의 작품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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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반해서 선택했고, 요한 하위징아라는 역사가의 삶을 이해할수 있는 평전을 만날수 있었다. (하위징아는 역사에 대한 관심이 꽤나 깊었었는데 역사를 이해 하기 위해서 언어, 미술, 문학, 자연들 다양한 분야에 대해 대해 제대로 파고 들고자 하는 집념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책의 표지가 명화로 장식되었던 이유가 뭔지 궁금했었는데 하위징아는 회화를 통해서 영원의 순간에 대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하게 된다. 물론 두분의 교육방법은 모두 자신만의 주관이 강했으며 서로 보완되지는 않았던것 같다. 덕분에 하위징아는 대조되는 틀속에서 성장하게 되고, 그것이 그를 (예 : 종교대 과학, 이성대 감성, 변화와 영원) 집안의 영향때문이었을까? 옛것에 대한 관심(대조)을 보이는 하위징아! 성장하면서 언어학과 역사학이라는 대조까지~ 아마 그의 인생의 가장 큰 핵심은 아마도 '대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런 하위징아를 제대로 파악하고 스승이 된 사람이 있으니 그는 바로 얀 베트라는 초상화가였다. 하위징아는 그를 이정표를 가르쳐준 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1892년 새어머니 친구 딸인 마리아를 만나게 되고, 1902년에 그둘은 백년해로하게 된다. 1차 세계 대전 혹은, 아내 마리아의 죽음(그녀는 1913년 4월 세상을 떠났다) 이 둘중 어떤것이 하위징아를 자극했었는지 모르겠만 그의 인생에 있어서 전환점이 되었다. 물론 그의 대작인 <가을의 중세>는 아직 집필중이었는데 자신이 의도했던것보다 음울한 분위기가 많이 풍기게 되었다고 한다. 아내가 죽은지 20년이 지난후 가정 관리자로 28의 젊은 아우구스테 쇨빙크가 집으로 상주하게 된다. 세계2차대전이 터지면서 그는 나치에 의해 데스테흐에 격리되어 지내게 되고, <부서진 세계>라는 저서는 그의 아내 아우구스테에게 헌정 된다. 그의 생애와 일생을 보는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으나 그의 작품과 철학등을 보는것은 난해했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면서 그를 대표하는 작품인 <중세의 가을>, <호모 루덴스>등을 접하다 보면 그를 이해할수 있는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미덕들 중에서 가장 으뜸은 진실이다. 따라서 늘 진실을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러면 너는 선량하고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무슨 일이든 화를 내면서 하지는 말아라. 무슨 일이든 시간을 들여야만 강인한 힘, 신중함, 지혜를 얻게 된다. 어떤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얻고 싶으면 그 사람에게 그의 가장 친한 친구들은 누구냐고 과감하게 물어봐라. 네가 가장 너의 마음에 드는 하인을 발견하고 싶으면 네가 너 자신의 하인이 되어라. 칭찬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나, 칭찬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추는 것이 더 좋은 일이다. 훌륭한 인품을 가진 사람은 그런 인품을 천부적으로 받아 가지고 나온게 아니라 노력, 시행착오, 기도를 통하여 그런 인품을 획득한 것이다. 평화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물리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것이 뭐든지 받아들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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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가을, 호모 루덴스, 에라스뮈스, 평생에 걸쳐 단 안 권의 걸작을 내놓기도 어려운데 요한 하위징아의 저서는 무려 세 권씩이나 고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위징아의 작품이 유명한데 비해 내 기억 속의 그의 저서는 읽기가 쉽지 않았던 것같다. 수려한 문체와 명징한 논리에도 불구하고 하위징아의 작품이 덜 와닿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던 이유를 저명한 네덜란드 학자인 빌렘 오터스페어가 내놓는 이 책 <요한 하위징아>를 읽고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책은 하위징아의 일대기라기보다는 하위징아의 모든 작품을 꼼꼼하고 예리하게 분석하여 논평하였기에 평론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는 내내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되돌아가 다시 읽어야하는 일이 빈번하였다. 분량에 비해 읽는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었다. 저자인 오터스페어는 하위징아의 작품에 쓰여진 언어와 개념, 그의 철학과 역사에 대한 열정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책에 담아냈다.
네덜란드의 북부 지방 흐로닝언에서 태어난 하위징아는 어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히브리어, 아랍어, 산스크리스트어의 연구에 심취하였고 점차 비교언어학으로 기울어 라이프치히에 유학하기도 하였다. 그는 1897년에 학위를 받은 뒤에는 생계를 위해 하를렘 고등학교에 역사 교사로 부임하였다. 그 뒤 흐로닝언 대학에서 고대 인도 문화사와 종교사 연구로 교수 자격을 취득하였고, 점차 연구 중심을 역사학에서 서구 중세사에 두게 되었다. 어릴적 본 카니발 행렬에 매료되어 평생을 의례, 축제, 놀이 연구에 주력하였다. 그의 저서 <호모 루텐스>는 인류 문화 속에서 놀이가 수행하는 역할을 다루었으며, 문화를 양식화된 열정, 조화 속으로 침잠된 열정으로 규정한다. 간단히 말해서 놀이는 열정이다. 열정과 형식의 결합이라는 화두는 하위징아의 모든 저작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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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처음 역사학자 요한 하위징아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중세의 가을'을 읽으면서 중세시대에 대한 그의 열정과 방대한 지식을 엿볼 수 있었고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과 중세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해나가는 이야기의 힘을 알 수 있었다. 그가 마치 그 시대를 살았던 중세인처럼 느껴지고 세세하게 묘사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역사적 지식과 더불어 문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야기한다. 역사학자로서, 문학을 읽지 않는 자는 역사를 할 수 없다고 논증하며 1905년 교수 취임 연설에서 "만약 역사학자가 교황청의 공식 읽고 디에스 이라에(분노의 날, 중세에 널리 유포되었던 기독교 사상을 담은 시 - 옮긴이)를 읽지 않는다면, 그는 13세기에 대하여 어떤 그림을 그려낼 것인가?" 라고 말이다. 그만큼 그는 인문학을 원천으로 한 시대를 풍부한 언어와 상상력으로 표현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그를 저명한 네덜란드 학자인 빌렘 오터스페어가 모든 작품을 예리하고 분석적으로 탐구하고 소개하는 책이 '요한 하위징아'이다.
학자 빌렘 오터스페어는 요한 하위징아가 발표한 모든 작품을 하위징아의 역사를 바라보는 역사관과 철학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요한 하위징아의 철학은 대조, 조화, 기억, 욕망, 특수한 면과 보편적인 면의 양극단을 조화롭게 통합시켜 시각적인 이미지와 수많은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는데 읽기와 쓰기, 정열과 초연, 방법과 신비주의 등 다양한 쳅터를 통해 다른 역사가들과는 다른 시각을 지녔던 위대한 역사가를 조명한다. 오터스페어는 하위징아를 역사가보다는 작가에 더 가깝다고 보았고 그의 수많은 저서를 통해서 전체 혹은 영원을 알려주는 순간들을 파악하기 위해 공감각을 통해 언어의 소리감각, 회화의 시각, 음악의 청각을 통해 사소한 일상의 순간을 통해 전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순간들의 관찰을 통해 한 시대, 인물을 추론하고 파악하며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었던 하위징아의 역사적 시각을 이해하며 새롭게 알려준다.
'요한 하위징아'를 읽으면서 새삼 역사가 요한 하위징아를 생각하게 되었고 작년에 읽었던 책이며 이 책 속에서 끊임없이 인용되고 있는 '중세의 가을'을 떠올리게 되었다. 방대한 분량이었기에 나눠가며 열심히 읽었던 책이었고 남다른 역사관과 시각을 지녔던 역사학자였기에 기억에 오래 남아 있었다. 그중 가장 특징적이었던 부분은 중세시대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중세시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던 많은 예식과 그 시대를 살았던 한 인물을 마치, 바로 그 시대를 같이 산 사람이 직접 보고 설명한 것처럼 표현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그런 모든 점들이 학자 빌렘 오터스페어의 탐구를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전에는 미처 세세하게 읽어내지 못했던 요한 하위징아의 철학적인 면을 읽기, 쓰기, 대조, 시각적, 공감각적인 면을 극단으로 배치하며 설명해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아니 다시 한 번 꼭 '중세의 가을'을 다시 한 번 읽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의 철학을 좀 더 이해하고 읽는다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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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의 최고의 작가.... 요한 하위징아의 작품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요한의 작품의 의미와 그의 정신세계를 빌렘 오터스페어 작가를 통해 요한을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요한 하위징아는 1872년생으로 네덜란드의 고전 작가들 중 한사람입니다.
이 책은 그의 생애와 저서, 그의 작품에 녹아있는 읽기와 쓰기 그가 말하는 열정의 의미, 그를 둘러싸고 있는 르네상스의 작품적 배경을 통해 그의 세계를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워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하위징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하위징아의 멈춰진 세상에 마치 들어간 듯 르네상스며 상징주의, 단테, 16세기 영국문화, 19세기 미국문화, 잊고 살아가고 있는 고전속으로 다시 들어가 하위징아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었답니다. 하위징아가 독서를 하는 두가지 이유,,, 첫번째, 시대, 패션, 유행, 외양의 종합에 익숙해지기 위해 독서를 하며, 두번째로는 이런 형식, 세련됨, 스타일 뒤에 숨어있는 비양식화의 실제가 독서의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타일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여 스타일이 없는 새로운 문학을 창작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마치 90년대를 대표하는 서태지의 문화적 혁명을 일으킨 사람처럼 독특한 인물로 받아들여 졌습니다. 그는 동화를 감성있게 지켜보며, 토마스아퀴나스를 만나며 르네상스와 중세의 성조를 대비시키는 개혁에 개혁을 일으키는 매력있는 인물이기에 이렇게 후세에도 기억되고 존재로 남아야만하는 인물이네요. 그의 읽기와 쓰기, 대조와 조화, 열정과 공감각, 연구방법과 신비주의 추론과 변신을 통해 인물의 성격을 알차게 담고 있답니다.
요한 하위징아 2주에 걸쳐 읽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내용들이였지만 그에 관한, 그가 쓴 작품을 한 번 읽어 보고 싶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요한 하위징아의 작품에 매료된 사람이라면 이책은 요한의 인생과 철학을 낫낫히 파헤친 책이니 그를 만나고 싶은 분은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요한의 매력에 한번쯤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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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가을>이란 책을 최근에 본적이 있어서 "요한 하위징아"라는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다. <중세의 가을>만큼이나 그 이름도 옛스러운 것이 나는 그를 중세시대 인물쯤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요한 하위징아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문화사의 창시자라고 한다. 그러니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요한 하위징아라는 이름 정도만 알고 있는 나에게 <중세의 가을>과 이 책의 표지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는 요한 하위징아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다.
그의 작품인 <중세의 가을>을 읽기 전에 그 작품의 저자인 요한 하위징아에 대해서 먼저 알고 읽는다면 그 책을 읽는 즐거움은 더 클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릴적 어떤 경험을 했는지는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기도 하는것 같다. 네덜란드의 북부 흐로닝언에서 태어난 요한 하위징아는 일곱 살 무렵 도시에서 본 카니발 행렬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게 되고 평생을 의례, 축제, 놀이 연구에 매진했다고 하니 일곱 살 어린 아이에게 카니발 행렬은 정말 대단했나 보다. 20세기 최고의 문화사의 창시자 중 한명으로 인정받는 요한 하위징아를 탄생하게 해준 셈이니 우리는 그 카니발 행렬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름에서만 보면 그의 외모는 좀더 예술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20세기의 영향력있는 사상가라는 점에서는 왠지 어울리는 분위기를 풍긴다.
이 책은 그토록 대단한 평을 받고 있는 요한 하위징아의 생애와 그의 작품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다. 마치 그의 작품 성향이나 작품에 대한 분석 같기도 하기에 지극히 문학적인 의미들이 많이 등장한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빌렘 오터스페어는 G. J. P. J. 볼란트의 전기를 써서 '유레카 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니 대학 교수라는 직함 외에도 전기 작가로 불러도 좋을것 같고, 그러한 이력은 요한 하위징아의 생애와 저작을 최초로 다룬 이 평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대가에 대한 빌렘 오터스페어의 표현은 요한 하위징아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지만 의미있는 읽기를 제공한다. 그의 작품과 문화 사조, 그의 저작에서 보여주는 그의 성향들에 대해서도 상당히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최초지만 충분한 가치를 지닌 평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그의 작품을 읽은 사람도 그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람도 요한 하위징아에 대한 앎을 이 책으로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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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가을'을 쓴 역사가 요한 하위징아(1872~1945)의 삶과 사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평전 '요한 하위징아'가 나왔다.
이 책은 1부 생애와 저작을 시작으로 하여 읽기와 쓰기, 대조와 조화, 열정과 공감각, 추론과 변신 등 6부에 걸쳐 하위징아의 모든 작품을 논평하고, 학문 편력을 탐색한다. 그의 학문적 세계관을 치열했으며,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자는 치열하게 하위징아의 열정과 더불어 그의 세계관을 묘사한다. 하위징아가 저술 속에서 역사 속 인간사의 여러 정서적 개념들을 대조시키는 서술 방식을 선호했던 건, 그의 성장사 때문이라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신학자였고, 아버지는 과학자였다. 하위징아는 두 남자를 존경하는 동시에, 가치 충돌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요컨대 하위징아의 서술 방식은 근대에 과학과 신학의 충돌 속에서 합을 이뤄낸 결과인 셈이다. 그의 합은 독특한 서술형 글을 탄생시켰다. 오늘날 까지도 하위징아의 글이 매력적으로 읽히는 이유다.
저자는 하위징아의 놀라운 글쓰기가 어디에서 나오며, 어떻기에 그토록 매력을 발산하는지를 설명한다. 국내에는 하위징아의 책이 4권 정도 변역이 되어 나왔다. 국내에서 하위징아 연구는 더딘편이다. 저자의 주저 <호모 루덴스>를 경우하여, 최근 논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문화 컨텐츠에 관한 글이 양산되고 있을 뿐이다. 심도있는 연구라기보다는 참조의 성격이 더 강하다.
<요한 하위징아>의 출간을 기점으로 그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한다.
'중세의 가을'을 쓴 역사가 요한 하위징아(1872~1945)의 삶과 사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평전 '요한 하위징아'가 나왔다.
이 책은 1부 생애와 저작을 시작으로 하여 읽기와 쓰기, 대조와 조화, 열정과 공감각, 추론과 변신 등 6부에 걸쳐 하위징아의 모든 작품을 논평하고, 학문 편력을 탐색한다. 그의 학문적 세계관을 치열했으며,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자는 치열하게 하위징아의 열정과 더불어 그의 세계관을 묘사한다. 하위징아가 저술 속에서 역사 속 인간사의 여러 정서적 개념들을 대조시키는 서술 방식을 선호했던 건, 그의 성장사 때문이라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신학자였고, 아버지는 과학자였다. 하위징아는 두 남자를 존경하는 동시에, 가치 충돌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요컨대 하위징아의 서술 방식은 근대에 과학과 신학의 충돌 속에서 합을 이뤄낸 결과인 셈이다. 그의 합은 독특한 서술형 글을 탄생시켰다. 오늘날 까지도 하위징아의 글이 매력적으로 읽히는 이유다. 저자는 하위징아의 놀라운 글쓰기가 어디에서 나오며, 어떻기에 그토록 매력을 발산하는지를 설명한다. 국내에는 하위징아의 책이 4권 정도 변역이 되어 나왔다. 국내에서 하위징아 연구는 더딘편이다. 저자의 주저 <호모 루덴스>를 경우하여, 최근 논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문화 컨텐츠에 관한 글이 양산되고 있을 뿐이다. 심도있는 연구라기보다는 참조의 성격이 더 강하다. <요한 하위징아>의 출간을 기점으로 그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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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려서부터 들어본 그리고 읽어본 위인은 정말 몇 안됩니다. 그리고 위인라고 불리는 사람에 대해서도 사실 깊이 알고 있는것이 거의 없지요. 그 이름조차 참으로 생소하고 어려운 '요한 하위징아' 그의 일생과 학문적 업적에 대해 적은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감탄의 느낌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짧은 인생이 참으로 많은 것을 그리고 깊이있게 지식을 쌓을수 있구나~ 하는 경외의 감탄이었습니다.
네덜란드라는 나라는 사실 풍차와 튤립, 그리고 히딩크 감독 정도를 연상할 뿐 사실 그 이상도 이하도 저의 지식은 없습니다. 아니네요, 빛의 화가 램브란트와 베르메르도 떠오르는군요~ 그러나 학자로서 근대를 살았던 요한 하위징아는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는 흔히들 말하는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나 엘리트의 삶을 살다갔습니다. 할아버지는 목사님이셨고 아버지는 비록 젊은 시절의 방황으로 매독에 걸리긴 했으나 고향의 대한에서 교수를 지냈답니다. 자연스럽게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서로 다른 가치관과 장점을 어려서부터 보아 온 요한은 이 두가지의 대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이점만을 잘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중세시대에 대한 동경과 연구로 [중세의 가을]이라는 엄청난 대작을 쓰기도 했으며 그 외에 현대 미국을 바라보는 저서에 이르기까지 그의 책들은 일관성이 없어보이지만 계속 일관적이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형식과 내용을 모두 낱낱이 파헤쳐 보면서도 둘 사이의 구분과 정의를 위해 연구한 그의 흔적은 실로 대단합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 사용하는 단어들의 선택에서 대조적인 뜻과 그 단어의 소리까지 생각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로 언어학자다운 모습이지요. 거의 십여개의 언어에 능했고 고대와 중대의 동서양의 문학과 미술에 박학했던 그에게는 사실 이 모든것을 아우르며 책을 쓴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많은 지식 속에서 진주를 고르고 다듬는 세밀한 작업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즐겨 사용했던 단어처럼 그는 '본트(다양한, 다채로운 )'한 지식의 소유자 였으며, '인니히(심오한,깊은,강렬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자신이 사랑한 아내가 죽자 20년을 넘게 혼자 살았던 남자이자, 60세가 넘어 다시 빠진 사랑에 힘입어 감금 상태에서도 자신의 학문적 열정을 태운 학자였던 요한 하위징어. 그 대단한 사람을 이 한권의 책으로 만나게 되어 참 따스한 겨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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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요한 하위징아라는 인물이 쓴 <중세의 역사> 라든가, <호모 루덴스>같은 작품들이 조명을 받고 있지만, 서양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인물에 대해서 집중적인 연구가 될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 요한 하위징아이다. 그렇다면 이 사람이 쓴 저서들은 어떤 생각을 품고 있으며, 이 사람이 어떤 작품으로 왜 유명해졌고, 그가 쓴 책들은 어째서 고전이 되었는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에는 그의 탄생과 어린시절, 생애와 저작활동에 대해서 연대 순으로 차례차례 설명되어 있다. 또, 그의 작품에 볼 수 있는 대조와 조화의 표현, 공감각적 표현, 그가 이루어낸 연구방법과 추론방법들에 대해서도 설명된다. 1872년에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그가 오늘날 왜 네덜란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될 수 있었는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위인이 죽고 난 후 그에 대한 책을 내는 것에 상당히 인색하다 하던데, 그는 사후 그에 대한 평전과 그의 저서들의 재발간 등 많은 서적이 발간되었다.
그가 쓴 대표적인 서적은 네 가지이다. 우리가 잘 아는 중세의 가을은 역사가로서의 요한 하위징아의 면모를 보여준다. 에라스뮈스라는 책이서는 사람들의 명언을 잘 정리해서 집대성했지만 정작 자신은 간략한 표현에 능하지 않았던 에라스뮈스의 전기작가로서의 면면이 빛난다. 호모루덴스는 인간은 놀이하는 동물이다 라는 뜻인데, 이 책에서는 인류학자로서의 그의 면모를 볼 수 있고, 내일의 그림자 속에서 라는 책에서는 문명 비평가로서의 그를 만날 수 있다. 그는 평생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깊게 파 가면서 공부했는데, 그가 이렇게 여러가지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었으나 그 주제들은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어떤 학문을 깊게 알아가면 다른 학문과도 상통되는 주제가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저서에서 그는 독특한 글쓰기의 기법을 사용했는데 모순어법이라든가, 대조적인 형용사를 즐겨 사용한 것, 청각적 효과를 좋아하는 것, 간결함을 지향한 것 등이 그 특징이다. 그의 저서에선 멋진 문장들이 넘쳐나는데, 이 책에서는 그의 문체적 특징을 설명하면서 그의 많은 저서들의 부분 부분을 발췌해서 소개하고 있다. 그것을 읽는 것 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멋진 문장가였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요한 하위징아라는 인물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의 저서들을 깊게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특징, 그가 흥미를 느꼈던 주제들, 그가 추구했던 문장의 특징들을 공부하면서 그의 저서들에서 빛나는 문장들을 가져와 읽어볼 수 있다. 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추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크게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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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문화사 요한 하위징아의 생애와 저작을 다룬 평전이다. 솔직히 [중세의 가을],[호모 루덴스]를 대학생 시절 교양 과목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지만 하위징어라는 이름은 낯설었다. 문화사의 창시자로 곱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무지로 잘 몰랐던 분의 삶과 저서를 보게 되어 초반에는 이해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 책 표지만 보았을때는 중세의 화가의 느낌도 들었다. 표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하위징어는 네덜란드 작가중 가장 노벨 문학생에 근접한 작가였고 역사가로 작가로서 명성이 자자한 사상가였다. 1872년 네덜란드 북부 지방도시에서 태어나 7살무렵 카니바 행렬을 보고 그 광경에 푹 바지게 되어 평생을 축제, 놀이 연구에 주력하였다. 아버지가 대학 교수여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였고 특히 언어에 관심이 많고 재능이 있어서 어문학과에 입학을 하게 된다. 다양한 언어에 재능을 보여 히브리어, 아랍어에 심취하였고 점차 비교언어학으로 기울어 라이프치히에 유학을 떠나기도 하였다. 그의 저서 [호모 루덴스]를 보면 문학, 예술에 대한 아목과 조예가 얼마나 깊으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느지 확인 할 수 있다. 사실 예전에 이 책을 읽었을때는 단지 시험을 보기 위해 읽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요한 하위징어]의 책을 통해 [호모 루덴스]와 [중세의 가을]가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이 책은 요한 하위징어의 다양한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간단한 그의 생애를 시작으로 관련 저서까지.. 그리고 읽기와 쓰기, 대조와 조화, 추론과 변신, 연구방법과 신비주의 등으로 전혀 반대되는 이미지를 설정하여 하위징어의 다양한 모습을 이야기 한다. 인문학의 기초 지식을 시작하여 역사가, 문명비평가, 인류학자등 카멜레온 같은 여러 모습을 통해 왜 그가 문화사의 창시자인지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알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어려운 용어는 아니지만 쉽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아서 책 읽는데 제법 시간이 소요되었다. 또한 한 번 읽고서 책을 덥기에는 웬지 아쉬움이 많이 나는 책이다. 우리에게도 이런 위대한 문화사가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최근 인문학 강연이나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인문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괜찮은 책이 될 것 같다. 다시 한번 더 읽어 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