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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너지의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경제적인 측면에 많이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원유의 가격으로 인한 매장량의 유동성 같은 부분은 아주 잘 썼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OPEC이 왜 예전처럼 그 힘을 발휘하고 못하고 있는지 원유 메이저회사 7 Sister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그 역학관계에 대해서 논리정연하고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잘 정리했다고 생각된다.
다만 3장의 에너지를 다루는 마음 부분은 좀 더 깊이 있는 분석을 기대했던 나로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3장은 그냥 상식적인 수준의 글들을 짚고 넘어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부분은 이미 내가 워낙 많이 접했던 내용이라서 그다지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아마 이 책의 의미는 “미국에서 바라본 세계 에너지 시장”정도로 해석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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