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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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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읽다보니 이 책이 후속편이라는 걸 알게 됐다. 곰돌이 젤리를 먹다가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한 샬럿이 저세상에서 경험하는 일들이 굉장히 특이하다. 도대체 이 곳은 천국일까, 지옥일까? 샬럿과 그 친구들이 하는 일은 전화를 받는 일이다. 실제 전화는 아니지만 방식은 콜센터와 동일하다. 방황하는 10대 청소년들의 머릿속에서 마음의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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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읽다보니 이 책이 후속편이라는 걸 알게 됐다. 곰돌이 젤리를 먹다가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한 샬럿이 저세상에서 경험하는 일들이 굉장히 특이하다. 도대체 이 곳은 천국일까, 지옥일까? 샬럿과 그 친구들이 하는 일은 전화를 받는 일이다. 실제 전화는 아니지만 방식은 콜센터와 동일하다. 방황하는 10대 청소년들의 머릿속에서 마음의 대화를 나누는 일이다. 죽은 아이들이 자기 또래의 살아있는 아이들과 은밀히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현실 세계에는 샬럿의 친구였던 스칼렛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스칼렛의 친언니 페튤라가 갑작스럽게 혼수 상태에 빠지면서 스칼렛은 죽은 샬럿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스칼렛과 스칼렛의 남자친구 데이먼 그리고 페튤라의 삼각관계, 데이먼을 좋아했던 샬럿.

스칼렛이 죽지 않은 상태에서 죽은 아이들이 있는 세상으로 간 부분은 아마도 이전 이야기에 그 비밀이 있는 것 같다. 고스트걸이 된 샬럿과 샬럿을 만나게 된 스칼렛을 보면서 10대 소녀들의 미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죽음 이후의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현실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샬럿처럼 우리 역시 죽어서도 외롭고 갈등하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어릴 때는 어른들이 우리를 이해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고보니 이제는 그 시절이 너무도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십대를 이해 못하는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이 왠지 서글프다. 그 마음이 그대로일 줄 알았는데 세월의 힘은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스칼렛과 샬럿을 보면서 딸아이를 떠올리게 된다. 어리게만 보이는 딸의 마음 속에도 분명 나름의 고민이 있을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곁에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다고 느끼게 하고 싶지는 않다. 십대가 되면 주로 친구들이 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친구조차 없다면 얼마나 막막할까.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다면 어느 곳에 있든 외롭다는 것.

<고스트걸>에는 친구의 존재가 무진장 중요하게 다가온다. 어떤 친구가 진실한 친구일까? 그건 어른이 되어서도 판단하기 어려운 것 같다. 사람의 진심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 어리고 미숙하지만 고난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이 바로 어른이 된다는 의미일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13.02.1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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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사랑과 우정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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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사춘기 아이들의 놀이 문화인 코스프레에 다녀왔다.사춘기 아이들은 내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변장하면서 자신의 내부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한다.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엄청난 공부의 양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중학교 들어가면 그 강도는 더 커진다.그러다 고등학생이 되면 대학입시라는 초국가적인 스트레스를 겪게된다.하지만 아이들은 그 어마어마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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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사춘기 아이들의 놀이 문화인 코스프레에 다녀왔다.사춘기 아이들은 내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변장하면서 자신의 내부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한다.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엄청난 공부의 양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중학교 들어가면 그 강도는 더 커진다.그러다 고등학생이 되면 대학입시라는 초국가적인 스트레스를 겪게된다.하지만 아이들은 그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해소할만한 놀이문화가 부족하다.놀이가 있어도 놀 시간이 없다.그래서 아이들은 그들만의 탈출구로 일본문화인 코스프레에 빠져드는지도 모르겠다.

 

 사춘기 아이들은 다양한 꿈을 꾼다.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어른들은 현실세계를 중요시함으로써 스스로 상상력에 문을 닫는셈이다.하지만 아직 꿈을 꾸는 시기인 청소년기의 상상력은 시공간을 초월한다.사춘기 아이들은 정신적인 탈출구가 필요하다.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만한 그 무엇이 필요하다.그것은 현실적인 놀이나 체험이라는 출구도 있지만,독서나 영화같은 정신적인 출구도 있다.공상이나 판타지는 그 욕구를 발산하기에 좋다.책은 청소년들의 욕구를 사후세계모험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든 소설이다.

 

17살의 샬럿 어셔는 곰돌이 젤리가 목에 걸려 교실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샬럿은 죽은반(죽은 학생을 위한 특별반)에 수용된다.샬럿은 죽은반에서 핫라인 인턴과정에 있다.샬럿의 살아있는 친구 스칼렛 켄싱턴의 언니 페튤라는 발톱에 한국식 스파에서 하는 페디큐어로 하고나서 포도사상구균에 감염되어 식물인간이 된다.살아 있을 때 페튤라는 홈커밍 퀸이 되고 싶어했다.그런데 그녀가 식물인간이 된 것이다.스칼렛은 언니를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후세계에 온다.샬럿은 페튤라와 스칼렛을 구하기 위해 좌충우돌한다.

 

책은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인 <고스트걸>의 속편이다.저자인 토냐 헐리는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두 편의 TV 시리즈를 포함하여 독립영화,비디오 게임,보드게임,웹사이트 등 10대를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장르를 직접 제직하며 명성을 넓혔다.토냐 헐리의 첫 번째 소설인 <고스트 걸:부디 인기와 함께 잠들길>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독특한 소재와 재치있는 플롯 등으로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곰돌이 젤리가 목에 걸려 교실 안에서 죽음을 맞이한 후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다.샬럿은 살아 있을 때 보다 훨씬 더 많은 개인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p12

 

사랑과 죽음은 사물을 왜곡하는 경향이 있다.

사랑에 빠질 때 세상이 장밋빛이 되는 것처럼,죽은 후에도 우리는 장밋빛으로 평가된다.죽음과 사랑은 모든 잘못을 용서하거나 무시한다.우리는 우리 인생을 그린 또 다른 사람의 전기 영화 속 인물이 되거나 변형된다 -p108

 

  죽어서도 성장을 한다! 죽은반 강의,오리엔테이션.. 죽어서 좋은 점은 씻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샬럿의 블랙유머.죽은 후에도 지속되는 사춘기.천국이 폰뱅크가 되고,폰뱅크에 감시카메라가 있다는 설정.현실세계의 학교 생활에서 있어야할 모든 것이 사후 세계에 있다.그래서 등장인물들은 사춘기 아이들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대변한다.사춘기 아이들의 우정과 사랑은 이 소설의 기본적인 플롯을 구성한다.

 

 책을 읽기 전 <드라큘라>나 <박쥐>와 비슷한 이야기가 되리라 생각했다.그런데 소설은 내 생각을 완전히 뒤집었다.죽은 후에 육체적인 성장은 정지하지만 정신적인 성장은 지속될 수 있다는 설정에 놀라웠다.물론 장르의 특성상 유체이탈이나 빙의 같은 일반적인 스토리의 흐름은 유지된다.다만,국내소설이 아닌 번역서의 단점인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런 부분은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그럼에도 책은 사춘기 아이들의 정서적 공감대를 유지할 있는 요인이 무척 많다.소설의 무대만이 삶에서 죽음으로 바뀌었을 뿐 죽은 후에도 모든 것은 청소년기의 삶의 방식이 그대로 진행된다.얼마나 창의적인가!

 

 

d********3 2013.0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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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걸: 홈커밍데이] 죽은 뒤에야 인기인이 된 유령소녀 샬럿의 이야기
"[고스트 걸: 홈커밍데이] 죽은 뒤에야 인기인이 된 유령소녀 샬럿의 이야기" 내용보기
소설의 경우 시리즈로 나오는 책은 완간되지 않았거나 중간에 읽는건 정말 하지 않는 도서 습관이다. 완간이 안된 경우엔 궁금해서 못 참겠고, 중간에 읽는건 왠지 완전하지 못한 독서 같아서 망설여지는것이 사실이다. 처음엔 『고스트걸 : 홈커밍데이』이라는 제목만 보고선 단행본인줄 알았다. 이 책을 통해서 『고스트걸』이라는 제목을 처음 들어 보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미
"[고스트 걸: 홈커밍데이] 죽은 뒤에야 인기인이 된 유령소녀 샬럿의 이야기" 내용보기

 

소설의 경우 시리즈로 나오는 책은 완간되지 않았거나 중간에 읽는건 정말 하지 않는 도서 습관이다. 완간이 안된 경우엔 궁금해서 못 참겠고, 중간에 읽는건 왠지 완전하지 못한 독서 같아서 망설여지는것이 사실이다. 처음엔 『고스트걸 : 홈커밍데이』이라는 제목만 보고선 단행본인줄 알았다. 이 책을 통해서 『고스트걸』이라는 제목을 처음 들어 보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미 『고스트걸』이라는 책이 2010년도에 출간된 상태였다.

 

이번엔 홈커밍데이(Homecoming)라는 부제가 붙었다. 제목만 보면서 고스트걸이 홈커밍데이를 한다면 왠지 오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이지만 실상은 왠지 흥미롭다. 사후세계를 이야기하자면 왠지 무섭게 느껴진다.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해서라면 누구의 이야기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일텐데 이 책은 그렇게 겁이 나게 말하고 있지는 않는것 같다.

유령이 되어서 10대들의 고민상담을 한다는 설정 자체도 흥미롭다. 그러니 무서울수가 없다. 생각해보면 참 어처구니없는 죽음이 아닐수 없지만 어찌됐든 샬롯은 사후세계에 온 유령이다. 그리고 10대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전화국에서 일한다. 하지만 상담할 일이 없는 샬롯에게 어느날 절친 스칼렛이 찾아 온다. 자신의 남자친구였던 데이먼이 동생과 사귀게 되자 복수를 하려던 언니 페튤라가 언니가 정신을 잃게 되자 스칼렛은 그럼에도 언니이기에 언니를 구하기 위해서 샬롯을 찾아 온것이다.

 

사후세계에서 샬롯과 함께 언니를 살리고자 하는 스칼렛의 이야기, 현실에서 페튤라를 구하려고 하는 데이먼에 이어서 이들을 방해하는 메디의 활약(?)까지 이야기는 흥미로게 진행된다. 어느 학교에나 꼭 한명쯤 있는 퀸카(페튤라), 퀸카의 남자친구(데이먼), 그리고 인기있는 언니에게 꼭 있는 여동생(스칼렛), 그들을 돕는 평범하지 않은 존재(샬롯), 악당역할을 하는 인물(메디)까지 이 책에서는 10대 소녀들의 소망과 사랑, 우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게다가 페튤라가 위험에 처한 이유가 페디큐어를 하다가  포도상구균에 감염되어서라고 하니 또래 여학생들이, 특히 미드나 영화에서 보면 나오는 학교 퀸카의 전형적인 관심사인듯해서 나름대로 10대 소녀들의 모습들을 잘 표현한것 같기는 하다.

 

그다지 문제는 되지 않는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고스트걸』을 먼저 읽었다면 페튤라의 복수가 좀더 이해되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고스트걸』을 읽어 보고 싶어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3.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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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걸 : 홍커밍 데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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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걸 : 홍커밍 데이』를 읽고 솔직히 하는 일이 중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위치이다. 물론 가정에서 부모님의 보살핌아래 생활을 잘 해나가리라고 믿고, 친구간의 관계랄지,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도 나름대로 해가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학교에 나와서 새로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해 나가면서 자신만의 원대한 꿈을 설정하게 되고, 열심히 공부도, 생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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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걸 : 홍커밍 데이를 읽고

솔직히 하는 일이 중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위치이다. 물론 가정에서 부모님의 보살핌아래 생활을 잘 해나가리라고 믿고, 친구간의 관계랄지,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도 나름대로 해가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학교에 나와서 새로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해 나가면서 자신만의 원대한 꿈을 설정하게 되고, 열심히 공부도, 생활도 즐겁게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학생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막상 학교 현장에서 부딪치는 모습을 보면 그렇지 않은 모습을 많이 목격한다는 점이다. 바로 이런 점들이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학생들이 다 똑같이 한 마음, 한 목소리가 아니라는 점이다. 전혀 다른 환경과 모습들을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하게 할 것인가에 우리 교사들도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학생들의 마음속까지 다 들여다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가장 호기심이 많고 사춘기인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실제 행동하는 모습에는 전혀 엉뚱한 내용도 많다. 이 소설도 바로 이런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을 추측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작 소설이 있었다고 하나 전혀 읽지 않는 상황이고 모르는 상황이지만 어쨌든 10대의 소녀가 죽은 뒤에 인기인이 되어가는 유령소녀 이야기이다 보니 우리 현재 삶하고는 전혀 엉뚱한 내용일 것 같지만 아주 먼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다. 내 자신도 평소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내용들이라 약간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이런 세상도 있겠다는 상상을 해볼 수 있었다. 먼저 책의 편제가 좋았다. 21편과 에필로그의 시작하는 면과 바로 뒷면을 이용해서 제목과 관련한 유익한 말 한마디와 내용을 요약하는 듯한 글이 박스 안에 제시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정말 우리 보통 사람으로서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내용들을 창조해내는 작가의 위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바로 이런 작가의 창작으로 인해서 저 세상의 세계를 미리 경험하면서 현생을 더욱 더 보람 있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도 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많은 10대 학생들이 의미가 담긴 이 책들을 많이 대하고서 나름대로 많이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그래서 직접 경험도 중요하지만 바로 이런 소중한 독서를 통해서 하는 간접경험이 더욱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계기도 되었으면 한다. 조금은 내용이 어색한 면도 없지 않았으나 오히려 더욱 더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전작의 소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은 10대의 사후세계를 공부하면서 더 많은 것을 느껴본 시간으로 앞으로 학생지도에 더 진력을 다해야겠다는 각오이다.

m***3 2013.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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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걸 - 홈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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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던 고스터걸의 후속편이  이년만에 출간이 되어 반갑게 만난 책이다. 학교에서 전혀 존개감 없던 인기 제로의 샬럿이 인기인이 되기 위해 학교 최고의 킹카를 연구하면서 인기인 되기 대작전을 펼친 첫날 곰돌이 젤리를 먹다가 목에 걸려 유령이 되었지만 그녀의 인기인이 되기 위한 작전은 유령이 되어서도 멈추지 않던 소동을 그렸던 1편도 무척이나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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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던 고스터걸의 후속편이  이년만에 출간이 되어 반갑게 만난 책이다.

학교에서 전혀 존개감 없던 인기 제로의 샬럿이 인기인이 되기 위해 학교 최고의 킹카를 연구하면서 인기인 되기 대작전을 펼친 첫날 곰돌이 젤리를 먹다가 목에 걸려 유령이 되었지만 그녀의 인기인이 되기 위한 작전은 유령이 되어서도 멈추지 않던 소동을 그렸던 1편도 무척이나 신선하고 재미있었는데 두번째편도 그에 못지 않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주인공 '샬럿 어셔'는 유령이다. 여기 저기 자유롭게 떠돌면서 시간을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만 그녀가 하는 일은 고민에 빠진 , 어려움에 빠진 10대들의 머릿속 목소리가 되는 일을 하게 된다. 그들이 외롭거나 어찌할 바를 모르고 무서워할때 전화벨이 울린다는 것인데 어찌된 일인지 샬럿에게는 전화 한통이 없는 것이다. 다른 유령 친구들은 모두 전화 받기 바쁜데 이게 어찌된 일인것인가? 전화 오기를 기다리며 고민 하던 샬럿에게 어느날 인간 세상에서 살아야 할 친구 스칼렛이 나타난다. 그녀가 죽어있는 샬럿을 만나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한때 호손 고등학교 최고의 킹카였던 그녀의 언니인 페튤라 때문이다. 페튤라는 1편의 사건으로 인해 졸업하지 못하고 최고 학년을 한해 더 다녀야 하는 죄값을 치루고 있지만 예전 남자친구인 데이먼이 자신의 동생과 사귀자 복수를 하기 위해 일을 꾸미는데 그만 페디큐어 때문에 포도상구균에 감염이 되어 의식을 잃게되는데,  의사는 앞으로 24시간 동안이 그녀에게 사느냐 죽느냐 하는 순간이 될것이라고 한다. 항상 남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했던 언니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의식을 잃은 언니를 위해 모든 방법을 시도하고자 하는 데이먼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샬럿을 찾게 된것이다.


24시간 안에 샬랏을 찾고 그녀의 언니의 영혼이 있는 곳을 찾아서 언니를 구해야 하는 스칼렛과 이일을 방해 하려고 스칼렛이 인간 세상에 가지 못하도록 하려는 샬럿의 룸에이트인 매디의 음모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또한 인간세상에선 데이먼이 페튤라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한바탕 소동이 펼쳐진다. 과연 스칼렛은 언니를 구할 수 있을지, 그리고 데이먼과의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예측불허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1*******3 2013.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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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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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을 읽지 않았는데도, 전혀 어색함이 없이 잘 읽혔던 책이다. 고스트걸이라는 제목만 보고서는 꽤 무서운 이야기가 될 것 같았는데, 그런 걱정은 거둬들여도 될 것 같다. 살아있을때 그렇게나 친구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17살의 소녀 살렷이 그 소원을 죽은 이후에 어느정도 달성했다는 것은 참 안타깝기도 했다. 접시물에 코 빠뜨려 죽는다라는 속담이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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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을 읽지 않았는데도, 전혀 어색함이 없이 잘 읽혔던 책이다.

고스트걸이라는 제목만 보고서는 꽤 무서운 이야기가 될 것 같았는데, 그런 걱정은 거둬들여도 될 것 같다.

살아있을때 그렇게나 친구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17살의 소녀 살렷이 그 소원을 죽은 이후에 어느정도 달성했다는 것은 참 안타깝기도 했다.

접시물에 코 빠뜨려 죽는다라는 속담이 샬럿에게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곰돌이 젤리가 목에 걸려 죽어버리니 말이다.

살아서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만끽했던 샬럿이 죽어서까지도 공부를 해야 하다니... 참 배움에는 생과사의 구분이 없나보다.

10대들의 고민을 전화로 들어주는 일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된것이 샬럿에게는 전화가 걸려오지 않아 하루하루가 가시방석 같고, 외로움에 젖어들게 된다.

그러던 샬럿에게 베스트프렌드였던 스칼렛이 사후세계로 오는 일이 발생한다. 다른 누구도 아닌 스칼렛의 언니인 페튤라의 영혼을 구하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서다.

샬럿이 짝사랑했던 멋진 남자 데이먼의 여자친구이기도 했고, 자신의 롤모델이기도 했던 페튤라를 구하기 위해 스칼렛과 의기투합하게 된다.

자신의 남자친구였던 데이먼이 다른사람도 아닌 자신의 동생과 사귀는 것을 못견뎌했던 페튤라. 심술궂은 행동을 했을것 같건만 그래도 자신의 언니이기에 살려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사후세계로 찾아올 용기까지 낸 스칼렛.

그런 그녀를 이해하고,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는 샬럿이 있다면, 또 그런 둘을 방해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악당스런 행동을 감행하는 매디가 있다.

스칼렛이 언니 페튤라의 영혼을 찾아 자신의 세계로 잘 돌아갈것인지, 그리고 데이먼과의 사랑전선에는 이상기류 없이 계속 날씨좋음을 보여줄지가 궁금증을 유발시키기도 했다.

10대소녀들의 고민과, 자아발견을 하는 과정에 겪게되는 감정의 소용돌이, 또 사랑받고 싶어하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 만발은 시대와 국적을 불문하고 거의 같은 양상이라는 생각도 들게 했던 책이다.

샬럿이 현생에서 살았던 기간은 어쩜 너무 짧다 할수 있지만, 사후세계에서 그녀는 자신과 같은 10대들의 고민상담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던 것 같고, 우정과 사랑, 그리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결정이 아니라,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추진할수 있는 용기를 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b********r 2013.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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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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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걸 '홈커밍데이'를 읽으면서 먼저 홈커밍데이가 뭔지부터 알아봤다.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하는 행사인 하다.내가 가본 홈커밍데이처럼 선배들을 모아놓고 인사하는 그런 자리인가 했는데,미국에서 유래된 행사로, 졸업 30년이 되는 해에 가족 동반으로 모교를 방문하는 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모교 출신 선배 및 가족들을 모두 초청하여 열리는 고등학교 최고의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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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걸 '홈커밍데이'를 읽으면서 먼저 홈커밍데이가 뭔지부터 알아봤다.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하는 행사인 하다.
내가 가본 홈커밍데이처럼 선배들을 모아놓고 인사하는 그런 자리인가 했는데,
미국에서 유래된 행사로, 졸업 30년이 되는 해에 가족 동반으로 모교를 방문하는 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모교 출신 선배 및 가족들을 모두 초청하여 열리는 고등학교 최고의 행사가 바로 홈커밍 데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문화이긴 하지만, 우리 나라보다 훨씬 성대하게 열리는 것 같다.
이 책은 10대 때 죽은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하며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다 발톱 세균감염으로 혼수상태가 된 페튤라의 영혼을 찾기 위한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그 전에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갔지만(전 작을 안 읽었어서 인가..)
같은 학교 출신 인 데이먼을 짝사랑 하다 곰돌이 젤리가 목에 걸려 죽게 된 외로운 귀신인 샬럿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마 전작에서 죽은자 특별반을 졸업하는 이야기가 다뤄졌었나 싶다. 거기서 샬럿과 스칼렛의 이야기가 다뤄졌을테고)
현실에서도 외롭게 지냈던 샬럿은 사후세계로 가서도 여전히 외롭게 지낸다.
자신을 만나러 온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과 또 한명의 귀신을 제외하고는 모두 짝을 이뤄 나가고
매디와 룸메이트로 지내게된 살럿의 이야기가 있다.
더불어 사후세계에 가서도 결국 일을 하고 있는 죽은반의 모습이 독특했다.
그곳에서는 10대 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전화국이 있어 그곳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대화해주는건 새로운 발상이였지만 죽어서까지 일을 해야한다는데 왠지 씁쓸했다.
하지만 전화를 통해 내면의 자아와 대화하는걸 도와줌으로써 자신이 겪은 10대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들이 비극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내가 혼자 생각하는게 다른 영혼이 대화해주는 거인가 하는 상상을 하며 혼자 섬뜩해하기도 했었다.
전화가 한통 오지 않아서 더 쓸쓸하게 사후세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샬럿에게 
혼수상태인 페튤라의 영혼을 찾기 위해 인간세계에서 넘어온 스칼렛이 나타난다.
페튤라는 자신의 남자친구였던 데미안을 동생인 스칼렛에게 빼앗기면서 더 큰 독기를 갖고 된 캐릭터로 나오는데 
페튤라를 보면서 연예계에서 연예인들이 한번 탑자리에 올라 인기를 실감하고 나면 
다시 내려왔을 때 바닥까지 내려와 자살까지 가는 경우가 생기는게 생각이 났었다.
탑을 차지하고 싶은 욕망도 담은 것 같아서 10대때 다시 생각하면 좋을 내용 같단 생각도 들었다.
이 안에서의 나름의 반전을 가지며 서로 죽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도 나오고
해피엔딩으로 끝맺음을 주는 내용인 고스트걸.

10대 귀신들을 통해 10대 소녀들의 문제점과
안고 있는 고민들을 털어놓아준 책이라는 점에서 신선했다.
아쉬운 점은 전 편을 읽어야 내용 이해가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뭔가 모르게 연결이 조금 부족한 느낌에 책 읽는 속도가 붙지 않는 책이였다는게 아쉬웠다.

c****i 2013.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스트 걸 - 홈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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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친구들을 가까이 두어라. 그러나 네 적은 더 가까이 두어라." (p.309)   인기인이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던 17살 소녀 샬럿 어셔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데이먼이라는 남학생을 짝사랑하며 인기녀인 페튤라를 부러워 하기도 하는 평범한 학생이다. 그런 그녀가 먹던 곰돌이 젤리가 목에 걸려 어이없게 죽어버리고 만다. 이승에서 사후세계로 자리를 옮겨간 샬럿은 일명 '죽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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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친구들을 가까이 두어라. 그러나 네 적은 더 가까이 두어라." (p.309)

 

인기인이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던 17살 소녀 샬럿 어셔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데이먼이라는 남학생을 짝사랑하며 인기녀인 페튤라를 부러워 하기도 하는 평범한 학생이다. 그런 그녀가 먹던 곰돌이 젤리가 목에 걸려 어이없게 죽어버리고 만다. 이승에서 사후세계로 자리를 옮겨간 샬럿은 일명 '죽은반'이라는 <죽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으로 가 수업을 받게 된다. 아니 살아있을때 하던 공부만도 지겨운데 죽어서까지 공부를 해야 한다 말이지?《고스트걸》의 후속편인《고스트걸 홈커밍데이》는 '죽은반'을 졸업하고 벌어지는 일들이 주를 이룬다. 이제 샬럿가 친구들은 '폰뱅킹 부스'에 배치되어 각기 한대씩의 전화를 가지고 지상의 10대들에게서 오는 고민 상담전화를 받게 된 것이다. 다른 아이들의 전화통은 쉴새없이 울리는데 단 하나 샬럿의 전화는 고장이라도 났나 먹통이다.

 

샬럿의 친구인 스칼렛 컨싱턴은 샬럿이 그토록 사귀길 바라던 데이먼과 애인관계가 되어있고. 살아생전 그다지 인기없던 샬럿은 아이러니하게도 죽은 후에야 인기인이 되어 있다. <죽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의 친구들은 샬럿의 희생으로 모두가 월반에 성공해 방황하며 도움을 갈구하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을 해주는 텔레마케팅에 배치된다. 자존심 탓이든 어떤 이유로든 살아잇는 사람에게 할수없는 고민 상담을 해주는 업무라 생각해보니 꽤 쓸만한 일자리였다. 채 어른이 되지 못한채 죽은 10대의 영혼들은 일단 <죽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에 들어가 교육을 받는다. 샬럿의 살아있는 유일한 절친인 스칼렛의 언니이자 샬럿이 연모의 눈으로 바라보던 페튤라 켄싱턴이 포도상구균에 감염되어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그것도 페디큐어를 하다 생긴 상처때문에 감염된 것이라고.

 

언니의 영혼을 다시 몸속으로 돌려보낼만한 방법을 구하기 위해 스칼렛은 스스로 샬럿을 찾아온다. 산자가 죽은 자를 찾아저승으로 올슀는 일일까? 아니 그전에 샬럿과 친구들이 머물러 있는 곳이 저승이기는 한 것일까? "우리 '죽은 학생을 위한 특별반' 선생님. 난 친구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고, 그 덕분에 우리 모두 이리로 올 수 있었어." (p.127) 샬럿 덕분에 월반하게 된 친구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샬럿을 방치해놓고 있을때 샬럿에게 다가와 그녀를 위로한 것은 매디(마틸다)였다. '죽은반'에서 함께 교육을 받은 친구도 아닌 매디는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것이며 왜 그녀는 샬럿에게 그토록 다정한 것인지 그녀가 의심스러웠다. 그것도 모든것을 자기중심위주로 보는 것이 당연시 되는 10대 시절의 청소년인 그들이 아니던가 말이다. 매디에 정체는 후에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밝혀지는데.

 

"선행은 종종 그 자체로 하나의 보상이 된답니다. 때때로 선행 그 자체 말고는 아무것도없지요." (p.355) 그래서 선행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다. 상반되는 말이긴 하지만 스스로의 마음이 움직여 하는 선한 행동은 어떤것(예를 들면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하는 것이기에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는 선행이란 그래서 좋은 것 같다. 샬럿 어셔가 친구 스칼렛을 위해 한 행동도 말 그대로 친구를 위한 행동이지 스스로 이득을 구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기에 책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에 따스함을 준 것 아니던가. 참!《고스트걸》에서 말하는 죽은 자들이 가는 세상인 저승은 어떤 기능이 있는 것일까? 처음에 <죽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에 들어가 교육을 받고 월반에 성공하면 지상의 10대 청소년들의 고민상담을 받는 텔레마켓팅에 배치되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여기서 치러지는 시험에 합격한다면 다음은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처음 샬럿을 비롯한 친구들이 영원히 10대로 남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그들이 교육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해 간다는 것이 밝혀졌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때 보통 사람은 자신을 위한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그것을 토대로 결정내리게 된다. 그런데 그 결정이 나를 위해서가 아닌 더 많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줄 아는 그런 사람들을 성자라고 부른다. 곰돌이 젤리가 목에 걸려 학교에서 목숨을 잃은 샬럿 어셔, 그녀는 죽은 후에야 그토록 원하던 모든 것을 이룰수 있었다. 죽은 곳을 떠나지 못해 한동안 유령으로 호손고등학교 내부를 떠돌아다녀야만 했던 샬럿. 산자와 죽은 자의 시간은 다르다, 혹시 그녀가 유령으로 떠돌던 시간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랜 세월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s*******1 2013.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