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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아빠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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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혼자서 얼마나 키득거렸는지 모른다. 남성들이 선호하는 문체가 이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자인 내가 보기에는 정말 재미있었다. 아마 임신부들이 읽는다면 즐거운 태교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저출산 문제가 비단 우리 사회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임신과 출산은 이제 부부, 한 가정만의 일이 아니다. 시내버스를 타도 분홍색 시트를 씌워 다른 좌석과는 구별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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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혼자서 얼마나 키득거렸는지 모른다. 남성들이 선호하는 문체가 이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자인 내가 보기에는 정말 재미있었다. 아마 임신부들이 읽는다면 즐거운 태교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저출산 문제가 비단 우리 사회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임신과 출산은 이제 부부, 한 가정만의 일이 아니다. 시내버스를 타도 분홍색 시트를 씌워 다른 좌석과는 구별되게 한눈에 쏙 들어오게 한 임산부 우대석이 언제부턴가 보였다. 대형 마트, 공공기관 등 주차장에도 임산부를 우대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전기료 절감 혜택, 아이들 대학 진학시 입학이 유리한 혜택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고, 장학금도 있는 학교도 있다고 한다.

 

출산을 꺼려하는 것은 출산 이후에 닥칠 불안정한 생활, 육아의 부담, 신체 변화 등이 너무나 크기 때문인 것도 있을 것이다. 물론 경제적인 것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더라도 엄마 혼자서가 아니라 남편인 아이 아빠와 함께 고민하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수 있다면 뭔들 못해내랴.

 

결혼만 하면 아이가 생기는 줄 알았다는 지난 가을 결혼한 새댁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임신하는 것도 사람의 힘으로 쉽게 되는 일이 아니겠지만 임신 이후 역시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임신한 경험이 없다면 여성 스스로도 참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가 바로 이 시기가 아닐까 싶다. 아이 아빠를 준비하고 있는 남편은 물론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도 이 책은 꼭 필독해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임신 전부터 임신 이후, 그리고 출산 이후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구체적이고 핵심만 콕콕 집어 잘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남편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임신 또는 출산한 아내의 마음에 큰 흠집을 낼 수 있다는 조언이 실감나게 다가왔다. ‘임신한 여성의 언어 통역’란에서는 정말 빵 터졌다.

 

전체적인 인상은 임신과 출산을 누구나 겪어나가는 과정이자 파티와 같이 즐거운 일로 생각하는 태도였다. 무섭거나 두렵고 불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르면 두렵겠지만 각 상황에서 일어날 신체 변화, 대비 또는 준비해야하는 것들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충분히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표지에 경험자의 가이드라는 말이 있듯이 꼭 귀 기울여 들어둘 내용을 재미나게 모아두었다. 임신, 출산을 준비하는 본인은 물론 주위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선물하기에 좋을 듯 싶다.

YES마니아 : 로얄 s*******0 2013.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남편이 임신했어요
"'서평' 남편이 임신했어요" 내용보기
이건 정말 임신+출산을 알아야하는 남자들을 위한 책!!! 첫 내용부터 적나라하게 쓰여있는 탓에 얼굴이 좀 화끈하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런 책이라면 분명 임신,육아 관련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남성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자는 두명의 호주 남성들로 남성들을 위한 임신,출산에 관련된 책은 출간되지 않으면서 여성들에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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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임신+출산을 알아야하는 남자들을 위한 책!!!

첫 내용부터 적나라하게 쓰여있는 탓에 얼굴이 좀 화끈하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런 책이라면 분명 임신,육아 관련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남성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자는 두명의 호주 남성들로 남성들을 위한 임신,출산에 관련된 책은

출간되지 않으면서 여성들에게 구박을 받아야하는 남성들을 위해

나서기로 마음을 먹고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여성들이라면 알고 있는 사실을 좀더 자세하게 적어

남성들의 이해를 돕고 있었다.

 

 

처음부터 나를 놀라게 했던 부분.. -_-;;;

이.. 이런 내용은..; ☞☜ 명백한 19금이닷!!

 

코키가미;; 저건 대체 무슨 책이람;;

저런 책도 있었단 말인가;;

 

 

아이를 갖고 싶다면, 아빠가 되고 싶다면..!!!

아내의 월경 주기를 파악하라고 충고하는 저자!!!

이렇게 예를 들어놓은 달력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아.. 이래서 엽산은 남편들도 같이 먹어야하는구나...

이건 나도 처음 알았다. 엽산은 임신 준비 기간에 먹으며

몸을 만들고, 임신 후에는 여성만 2~3달까지 먹으면 된단다.

 

이건 불임부부를 위한 정보.. 세세하게 정보가 들어있었다.

혹시 모를 만약을 위해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필요하지 않을지라도 모르는 것보다는.. 정보는 정보니까.. ^-^

 

 

임신 후에 있을 여성들의 감정 기복에 대해서도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언어 통역 부분에선 완전 빵 터졌다.

임신한 여성도 힘들지만.. 이런 부분에선 남성들도 힘들구만..;

분명한건 임신은 여성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점은 남성들도 꼭 인지를 해야하는 부분!!!

 

틈틈히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성별에 관한 속설들 중 특히 중국식 임신 달력에서 완전 깜짝!!

"이런게 어떻게 맞아?"라며 아무생각없이 몇명을 대조했는데..

헉!!! 다 맞았다;; 어머나; 이거 진짜 맞는거야? 설마..;;

아.. 드디어 틀린 사람 등장.. 다 맞진 않는거지? 미신인거지?

그래도 어쨌거나 신통방통하고 재미있긴 하다.

 

재미삼아 한번 봐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ㅋ

몇명 맞는다고 너무 맹신하거나 믿지는 말것!!!!

분명 틀린 사람들도 있을테니;;

 

 

뜨아.. 임신 때문에 생기는 호르몬을 이렇게 이용하다니..

진짜 몹쓸 사람들..ㅠㅠ

 

 

각국의 출산,육아 휴직 제도를 보여주는 표..

우리나라 제도도 나쁘진 않구나.. ^^

하지만..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다는게 문제..

출산율을 매우 걱정하고 있으면서도 사회적으로

여전히 출산과 임신은 여성에게 불리하다.

좀더 바라보는 시각과 의식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여성들 본인들의 의식 개선 역시도!!

 

산후 우울증에 대한 부분은 정말 중요하다.

아기를 낳은 직후부터 얼마간은 주변의 관심이 절실하다.

주변에서 산후 우울증을 겪었다는 사람들을 꽤 많이 봤다.

다들 남편과 주변의 도움으로 이겨내기는 했지만,

뉴스를 통해 결국 비극으로 끝난 사례들도 많다.

출산 후의 아내에게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남편들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정말로 임신을 준비하는 남자들이라면,

(임신 직후의 남자들이라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너무 몰라서 아내가 서운해하는 일이 없도록..

k******j 2013.03.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