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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최한샘 작가님의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책을 만날 수 있었다. 그냥 책도 감사한데, 이렇게 예쁜 일러가 돋보이는 노트와 ~
멋진 싸인까지해서 보내 주셨다. :) 덕분에 기대감 충만한 이 책이 더 즐겁게 읽혀지게 되었다.
뉴욕, 뉴욕, 뉴욕 하면 나는 패션, 아트, 소호거리, 쇼핑 같은 문화가 떠오른다. 모든것이 집중된 그곳엔 다양한 인종만큼이나 다양한 문화가 있는 그곳. 누구나 꿈꾸는 그 뉴욕만으로도 설레는데 책을 좋아한다 보니 그곳의 서점들 이야기는 분명히 즐거울것 같았다. 최한샘님은 책을 좋아하고 서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뉴욕에서 보낸 3년여의 기간동안 북러버인 삶을 충실히 살게 된다. 역시나 너무 멋진 내용들이 가득해서 !!! 왠지 순례지 같기도 한 그곳을 열심히 체크하면서 책을 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대형서점하면 떠오르는 '교보문고'와 같은 '반즈앤노블'부터 커뮤니티가 바탕이 된 다양한 인디서점들 '맥낼리 잭슨 북카페', '커뮤니티 서점', '그린라이트 서점', 개성넘치는 '블루스타킹', '북스 오브 원더', '미스터리어스 서점', '컴플리트 트래블러' 같은 멋진 곳과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헌책방 '웨스트사이터 헌책방' 등의 20곳을 소개하고 있다.
Bluestockings라는 서점의 이름은, 1750년대초 영국의 엘리자베스 몬태규는 일종의 여성을 위한 문학살롱을 열였다. 그 모임에서는 여러분야의 사람들을 초청하여 지적인 토론을 즐겼는데, 이는 교육받지 못한 잡담이나, 영양가 없는 사교놀이와는 차별화된 혁명적인 모임이었다. 이 모임에서는 여성의 교육과 상호협동을 강조했으며 이 그룹의 멤버들은 독서나 예술 활동, 글쓰기와 같은 일에 힘을 쏟았다. <중략> 문학과 학문에 관심 있어하는 여성, 남자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소위 잘 교육받은 유식한 여성을 비하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1999년 서점을 오픈할 당시에는 뉴욕 유일의 페미니즘 전문서점이였고, 2003년부터는 페미니즘에서 세계 사회정의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를 넒혀갔다.
이곳은 어린이 전문서점 '북스 오브 원더'이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우리나라에도 이런서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특히나 이렇게 편히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서점 너무 멋지지 않은가? 뉴욕의 서점들은 서점에서 책읽는 사람들을 배려한 공간이 자꾸 우리나라와 비교하게 된다.;;
그 많은 서점 중에 내가 꼭 가고 싶은 서점인 '파워하우스 아레나'이다. 이곳은 파워하우스 북스에서 복합예술 문화공간으로 만든 곳이기에 기존의 책진열 방식을 거부한다. 꽂혀있는 책은 없으며 이런 테이블 또한 다양한 컨셉으로 수시로 위치를 바꾸면서 새로움과 역동성을 표현한다.
게다가 2008년부터 매년 뉴욕포토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니 뉴욕을 가게된다면 꼭 이 행사를 참고하리라~ ㅋ 작가가 아니였으면 아마 뉴욕서점에 가서도 그냥 영어제목에 휙-하고 둘러봤을텐데 ;; 이 책을 가이드 삼아 마음에 담아두었던 서점들을 꼭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과 용기가 생긴다. 타셴과 같은 예술서적과 사진서적들을 라면 한박스(물론 충분치 않지만;;ㅋ) 가득 사오고 말테다~ ㅋ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나는 이렇게 외치고 싶다.
내가 만약 뉴욕을 가게된다면 여행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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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브루클린 구석구석 숨어 있는 서점 찾기 『뉴욕의 책방』. 대형서점과의 경쟁 속에서 당당히 살아남은, 작지만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뉴욕의 작은 책방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연한 기회로 뉴욕의 헌 책방을 방문한 저자는 그곳에 매력을 느끼게 됐고, 그 계기로 뉴욕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디서점들을 직접 방문했다. 이 책은 저자가 방문한 서점들 중 마음을 사로잡은 스무 곳의 서점에 대한 이야기다. 서점 주인들과 읽었던 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읽을 책을 추천 받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북클럽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책을 읽고, 내가 좋아하는 소설가와 이웃하며 가깝게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은 생각해봤을 이런 꿈같은 일들이 뉴욕에서라면 가능하다. 『뉴욕의 책방』은 대형서점과의 경쟁 속에서 당당히 살아남은, 작지만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뉴욕의 작은 책방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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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입할 때, 책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그냥 괜찮겠다는 마음으로 구입해서 몇 달 동안 방치했다가 하루키의 책을 다 읽고 읽을게 없어서 손에 들게 됐는데, 아주 좋았어요 그냥 보통 서점을 설명해주는게 아니라 각각 아주 특색있는 서점을 서점의 역사 등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딱딱한게 아니라 아주 편안하게. 책 초기에는 여름으로 시작하는데 왠지 읽으면서는 가을 느낌이 나네요 어렸을 때는 읽고 싶은 책을 사러 몇 군데의 서점을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었는데, 요즘엔 다 없어지고 큰 서점밖에 안 남았네요. 그나마 큰 서점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규모를 줄이고 있던데... 부러운 모습입니다. 동네 주민들과 함께하는 서점이라는게 제일 부러운 것 같아요. 책방 생일이라고 같이 축하해주는 부분도 인상 깊었습니다. 폴 오스터 같은 유명 작가가 와서 싸인회를 여는 부준도 그렇구요. 그리고 서점들이 하나같이 분위기가 좋네요... 책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들어가고 싶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