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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해외 여행이 보편화된 적은 일찍이 없었다. 그리고 여행이 아니더라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자기 나라를 벗어나 다른 나라에서 공부도 하고, 일도 하며 생활하고 있다. 한마디로 지구촌 시대가 된 것이다.
세계는 많은 나라가 있고, 그 나라마다 독특한 생활양식과 문화가 있다. 지구촌 시대에 서로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인정해 주고, 존중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까지 어른들이 볼 수 있는 에티켓 관련책은 여러 권 나왔지만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은 없었다. 요즘은 어린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이른 나이에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예정 교양서라는 데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하겠다.
우선 책의 형식을 보면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또 충분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서두에서는 각 나라의 기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재미있는 설명을 해 두었다. 수도, 인구, 면적, 종교 등을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설명해 놓았고, 그 나라의 설립과정과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아주 간략하게 실어 놓아, 이 내용만 보아도 한 나라를 이해하기는 충분할 정도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각 나라의 에티켓을 재미있는 제목과 함께 함게 설명해 놓았다.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구어체 형식으로 서술해 놓아 마치 이야기를 듣듯이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밖에 알아두면 좋은 에티켓을 몇 가지 정리해 두었다. 그리고 부록으로 그 나라의 독특한 문화 관련 에피소드 한 가지를 정리해 놓았다. 이렇듯 구성면에서도 다양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되어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 하겠다.
제목을 보면 어린이들이 읽는 교양 학습서 같지만 전혀 학습서 분위기가 나지 않고,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교양 이야기라 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을 나갈 계획이 있는 어린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어린이가 아니더라도 이 책은 어른들이 읽어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온 가족이 모여서 이 책으로 책 읽는 가정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