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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인...그 아름다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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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대로는 아니지만 가파른 오르막이나 내리막도 없었던 나의 삶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은 전적으로 나만의 것은 아니었으리라 생각한다. 가족들 이외에도 가끔 눈인사를 마주하는 지인들, 학창시절부터 함께 했던 죽마고우들, 한솥밥을 먹으며 동고동락하는 회사 동료 모두 내 삶의 일부분이 아닐까. 내가 토양에 뿌리를 굳건히 내릴 수 있도록 물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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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대로는 아니지만 가파른 오르막이나 내리막도 없었던 나의 삶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은 전적으로 나만의 것은 아니었으리라 생각한다. 가족들 이외에도 가끔 눈인사를 마주하는 지인들, 학창시절부터 함께 했던 죽마고우들, 한솥밥을 먹으며 동고동락하는 회사 동료 모두 내 삶의 일부분이 아닐까. 내가 토양에 뿌리를 굳건히 내릴 수 있도록 물과 비료를 주신 많은 분이 있지만, 바람과 같이 내 곁을 스쳐 갔던 이들 중에도 잊을 수 없는 은인들이 있다. 하얀 고무신을 신고 출근하여 학교 전체를 들썩이게 하셨던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계셨다. 그 선생님은 음악을 가르치셨는데, 장난스럽게 툭툭 던지셨던 말씀이 아직도 내게 힘이 된다. 중학교 1학년 때 그분께서 시집을 내셨는데, 그때부터 내가 시에 조금씩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말하자면 선생님은 나에게 시의 감성을 불어넣어 주신 분이다. 자신은 선임병에게 두들겨 맞는 한이 있어도 나에게는 항상 따뜻한 말로 위로와 채찍질을 해주던 군대 선임도 있었다. 어디 그뿐인가. 대입 학력고사를 치러야 하는데 길이 막혀 차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을 때, 오토바이로 시험장까지 무사히 도착시켜준 카센터 직원분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생전 처음 오토바이를 얻어탄 나는 그분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리고, 첫 직장에 다닐 때는 동대문에서 인천 남동공단까지 지하철로 7시 40분까지 회사에 출근해야 했기 때문에 늦어도 오전 6시에 집을 나서야만 했다. 지하철 개찰구에서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것을 깨닫게 되는 날은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다. 다시 집에 다녀올 시간 여유는 없었으므로, 무작정 역 주변의 가게에 들어가서 차비를 꾸거나 길을 지나가는 이에게 구원의 손길을 요청해야만 했다. 만약 그때 일면식도 없는 이의 절박한 외침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그분들이 없었으면, 나는 지각을 밥 먹듯이 했을 것이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그 은인들을,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떠올린 적이 과연 있었던가? 돌이켜보면 나 스스로 홀로 우뚝 선 것으로 여기고 살아온 세월이 너무나 부끄럽다. 은인들의 따스한 도움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어느 곳에 있었을까.

 

이 책의 저자는 훨씬 더 생의 굴곡이 깊다.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본드를 불고 오토바이를 질주하던 불량학생이었던 그는, 끝내 폭력사건에 연루되고 만다. 경찰서에 붙들려있는 그를 위해 경찰에게 무릎 꿇고 눈물로 호소하던 선생님의 도움으로 간신히 피소를 면하게 된다. 그 사건을 계기로, 공부라고는 단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았던 그가 학업에 정진하여 마침내 대학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룬다. 사회에 나와 액세서리 노점상을 하다가 작은 액세서리 가게를 내고, 단골손님으로부터 입사 요청을 받아 시작한 부동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내어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된다. 지인들의 투자를 받아서 사업이 승승장구하던 한때, 차에 현금 1억 원을 가지고 다니며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모두 자신의 소유로 만들어 버릴 만큼 돈을 뿌리고 다니던 그.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도화선이 당겨진 세계적 경제 침체기가 오자 그 많던 돈은 한순간에 바람 앞의 재처럼 사라져버린다. 목숨의 위협마저 느낀 그는 빚쟁이들을 피해 무작정 노숙의 길에 몸을 던져야 했다.

 

가족과도 같은 유기견과 동거생활을 하다가, 유기견을 도둑맞은 그는 삶의 희망을 완전히 잃어버린다. 모든 것을 체념한 상태에서 열흘간 아무 음식도 입에 대지 않고 눈물로 밤낮을 보내던 그는 점점 땅속으로 꺼져가고 있었다. 그러던 그에게 구세주가 나타난다. 죽어가는 그를 유심히 보았던 정신 지체 장애인이 빵과 음료수를 먹이며 그를 살려낸 것이다. 그는 이 순간을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내가 세상을 버렸을 때, 크로노스고 자시고 이 세상은 끝이라며 절망했을 때, 신은 세상에서 제일 낮은 이 사람을 통해 나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나는 그저 하염없이 울면서 참회하고 또 참회했다. 영문을 모르며 웃고 있던 바보는, 혼자선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나를 둘러메고 리어카에 싣더니 내가 평소 자던 다리 밑으로 데려다 주었다.

- 105쪽

 

이제 그는 노숙자가 아니다. 드림비즈 포럼의 대표로서 창업교육가로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기획력이 없거나, 추진력은 있으나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만남의 자리를 주선해주는 '링커'이다. 그에게 감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 보면, 그는 예전의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든다. 왜냐하면, 그는 '내'가 아닌 '우리'가 되는 방법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되어 살아가는 세상, 작은 도움일지언정 주는 것도 받는 것도 행복의 한 모습이 아닐까. 가능하면 많이 베풀며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나와 우리를 위하여.



h*****s 2013.01.22. 신고 공감 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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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실화 / 당신이 은인입니다 / 홍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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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목사님께서 자주 해주셨던 말상처는 모래에 새기고은혜는 대리석에 새기라이 말이 생각 났다.최근 읽었던 (나름 감동소설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던) 소설보다 더 감동적이었고 울컥하는 부분이 많았다.  왓칭2 책엔 인생이 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었는데 그 중 홍순재님의 삶도 간략하게 쓰여있었다.짧게 요약되어있었지만 큰 감동이 있어서 이 분의 이야기가 더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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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목사님께서 자주 해주셨던 말

상처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대리석에 새기라

이 말이 생각 났다.

최근 읽었던 (나름 감동소설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던) 소설보다

더 감동적이었고 울컥하는 부분이 많았다.

 

왓칭2 책엔 인생이 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었는데

그 중 홍순재님의 삶도 간략하게 쓰여있었다.

짧게 요약되어있었지만 큰 감동이 있어서

이 분의 이야기가 더 듣고싶었다.

어린시절 가난했기에 더 애써 부를 이루려 노력했고

그 결과 남부럽지않은 부를 누리게 되는데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돈벼락이 순식간에 빚벼락이 되어

노숙자 신세가 되고만다.

 

노숙자 생활을 하며 유기견 패키와 함께 지낸

이야기들을 읽는데 눈물이 났다 ㅜㅠ

감사하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는데

그래서 더 이 분의 감사가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당신이 나의 은인입니다
당신 덕분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정말 멋지다

감사가 넘치는 사람

 

@z.taku_u

매일 책리뷰 올리는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z.taku_u/

t********0 2018.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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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서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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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잘 살던 한 때가 있었단다. 아빠의 실패로 가난 속에서 허덕이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집에 쌀이 없는 걸 보고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장사를 시작, 악세서리 가게에서 부동산업까지 올라간다. 차 안엔 현금 1억은 기본이었다고 한다. 돈으로 뭐든지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뻐기고 다녔던 시절이 있음을 고백하는 작가 홍순재씨는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미국 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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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도 잘 살던 한 때가 있었단다. 아빠의 실패로 가난 속에서 허덕이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집에 쌀이 없는 걸 보고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장사를 시작, 악세서리 가게에서 부동산업까지 올라간다. 차 안엔 현금 1억은 기본이었다고 한다. 돈으로 뭐든지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뻐기고 다녔던 시절이 있음을 고백하는 작가 홍순재씨는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미국 리먼 브러더스 사태(2008년 9월 15일 미국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 파산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 위기) 시작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분양에 참패를 맛보게 된다. 현금은 어느새 사라지고 빚더미에 안게 된 작가는 결국 가족을 버리고 도망쳐 길거리를 떠돌게 된다는 이야기다. 유기견 강아지를 구해서 데리고 다니면서 추위를 이겨내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먹을 것을 찾아 창피하지만 결국 구하러 다니면서 거지꼴을 하게 된 이야기는 참 절절하기만 하다. 그러면서 경매를 했을 때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을 쫓아냈던 것을 반성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 솔직함이 좋다.

 

 어느 날 밤 털이 많은 예쁜 여자가 자신을 깨우는 꿈을 꾸게 되고 유기견, 자신의 둘도 없는 친구가 사라졌다는 부분은 진짜 슬펐다. 가족들을 만나지도 못 하고 떠도는 삶을 살면서 모르는 사람들이 은인이 되어 죽으려고 작정한 자신을 도와줄 때 감격해서 살기로 결심을 했다고 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해보지 않았던 이 분은 결국 스마트폰 첨성대라는 것을 개발해서 창업을 하고 드림비즈포럼의 대표를 맡게 된다. 또한 그 전에 아파트 근무를 하면서 알고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자신이 BMW를 몰며 다녔던 과거, 그 곳 입주민이었다고 하니 참, 세상은 모를 일이다.

 

 KBS강연 100도 최우수 강연자로 선정되고 창업 교육가가 되어 꿈을 꾸는 청년들을 도와주는 분이 되었다고 하니 박수를 보낸다. 또한 저소득층 특별 프로그램으로 좋은 기업에 취직하려 해도 건강보험 및 여러 혜택이 끊기기 때문에 부모가 반대한다고 하니 개천에서 용이 나려다고 포기한다는 현실이 참, 말도 안되는 것 같았다.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창업 강연 프로그램을 열기도 했다니 존경하고픈 인물이다.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서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분이었으니 이런 분들의 아픔도 잘 알고 있어 더 강연에 진솔함이 느껴질 것 같다. 아깝게 난 TV를 보지 못했는데 앞으로 난 누구에게 은인이 될 것이며 내겐 어떤 은인들이 다가올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하자.  

s******e 2016.02.2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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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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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참 따뜻한 책을 만났다. 책을 읽은지 괘 지났는데도 저자의 삶이 내 마음으로 여운으로 남아있다. 사람을 살면서 인생의 굴곡은 있다. 그러면서 내 인생을 뒤돌아 보면서 평탄한삶에 감사를 드린다.인생이란 내 인생 아닌 저자의 인생을 통해 삶에 바닥이라는 노숙자 생활부터 성공한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많은 걸 느끼게 해주었다. 부자집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 잘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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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참 따뜻한 책을 만났다. 책을 읽은지 괘 지났는데도 저자의 삶이 내 마음으로 여운으로 남아있다. 사람을 살면서 인생의 굴곡은 있다. 그러면서 내 인생을 뒤돌아 보면서 평탄한삶에 감사를 드린다.인생이란 내 인생 아닌 저자의 인생을 통해 삶에 바닥이라는 노숙자 생활부터 성공한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많은 걸 느끼게 해주었다. 부자집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 잘 살다가 한 번의 작은 내리막 인생을 살다가 부동산 운영을 하면서 잘 나가던 시절 남 부러운 것이 살던 시절이 지나고 오르막이 인생이 있으면 내리막 인생이 있듯이 그의 인생에서도 내리막 삶이 시작된다. 빛 쟁이를 피해 노숙자 생활을 한다. 한 겨울 체온을 지키기 위해 강아지를 안고 자는 잔다. 노숙자 생활을 하면서도 혼자가 아닌 강아지와 의자하면서 산다. 하루 하루 버티던 어느 날 강아지를 잃어 버린다. 때는 정말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절망스러웠다. 낮은 삶 속에서 있는 저자에게 더 낮은 자가 그 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다. 그야말로 눈물에 빵과 우유 지체장애인에게 받는 그 자기 인생을 다시 뒤돌아 볼고 삶이란 더 생각해 보고 삶에 희망을 얻는다. 내리막 뒤에 오는 절망감을 잘 견뎌낸 저자 좋은 사람으로 인해 좋은 기회를 잡는다. 창업교육가는 좋은 명성을 얻고 열심히 살고 있다. 힘들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자기 삶을 이야기 하면서 많은 깨달음을 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에 나온느 사람인지도 모르고 책을 읽고 있다가 티비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힘든 시절을 잘 견딘 저자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y******6 2013.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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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의 많은 은인들께 감사합니다[당신이 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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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은인입니다 홍순재 지음 사이다출판사   TV를 자주 보지 않은탓에 사실 홍순재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몰랐어요 그분의 강연내용을 쭈욱 동영상으로 보며 뭔지모를 뭉클함이 밀려오더군요 그렇게 <당신이 은인입니다>책을 펼쳐보며 과연 가능할까??? 란 생각이 들었어요 노숙자에서 성공한 창업교육가가 된 그의 삶속에 존재하는 많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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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은인입니다

홍순재 지음

사이다출판사

 

TV를 자주 보지 않은탓에 사실 홍순재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몰랐어요

그분의 강연내용을 쭈욱 동영상으로 보며 뭔지모를 뭉클함이 밀려오더군요

그렇게 <당신이 은인입니다>책을 펼쳐보며 과연 가능할까??? 란 생각이 들었어요

노숙자에서 성공한 창업교육가가 된 그의 삶속에 존재하는 많은 은인들...

 

사람때문에 맘이 다치고 힘들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내 주위에 나를위해 아끼고 힘써주는 이들이 있어

어려움을 하나하나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있게되죠

저 역시 그런 시련의 과정에서 맘을 추스리고 일어서던 순간들이 있기에 많은 공감을 하며

눈물을 지으며 만나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나도 누군가의 은인이였으면 좋겠다

누군가 나에게도 은인이 다가왔으면 좋겠다

이런 말들이 머릿속을 맴돌게 되더군요

 

세상모두가 은인이고 우리는 누구에게나 은인이다..

이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분의 삶안에서 참 많은 걸 느끼게 됩니다

잘나가다가 한순간 모든걸 잃어가고 다시 재기하는 과정속에서 만난 은인들

사람에 치이고 사람때문에 울고 억울하고 그러나 결국은 사람으로 인해

다시 희망을 얻어가고 재기하고 삶의 끈을 놓치 않는것......

 

인생 역경속에서 나에게 은인은 누굴까??반문해봅니다

홍순재란 사람이 특별하듯 우리모두는 더 특별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삶의 힘들고 괴롭고 아무것도 안된다며 낙담한다면....자신은 가장 소중하고 특별함을

깨우쳐줄수 있는 감동스토리가 아닐까???

내가 은인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곁에 있듯 나역시 누군가에겐 은인이 되어

그들의 삶속에 살아숨쉬고 있다란것을 알아간다면...인생의 소중함을 느끼며

긍정적인 삶의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f******n 2013.0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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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운영하는 사람에서 갑자기 노숙자의 삶으로, 그리고 노숙자의 삶에서 또 창업 교육가로 두번씩이나 굴곡적인 삶을 살아간다고 하는 것,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고의 삶을 구가하다가 갑자기 불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하여 나락으로 떨어진 것도 참 얼마나 어려웠을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노숙자로 살아간다고 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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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운영하는 사람에서 갑자기 노숙자의 삶으로, 그리고 노숙자의 삶에서 또 창업 교육가로 두번씩이나 굴곡적인 삶을 살아간다고 하는 것,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고의 삶을 구가하다가 갑자기 불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하여 나락으로 떨어진 것도 참 얼마나 어려웠을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노숙자로 살아간다고 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당연하고, 그리고 노숙자로 적응해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노숙자로 개를 끌어안고 살아간다고 하는 것, 그것이 얼마나 힘들었을 것인지에 대한 느낌이 내게는 별로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얼마나 힘들었을지에 대한 것은 조금 느낌이 오기는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좋은 기회를 잡았던 것 같다. 청년 창업을 돕는 기회가 그에게 다가왔다는 것, 그가 그런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 결코 쉽지많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런 기회를 잡았다. 그것이 어쩌면 하늘이 준 기회였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과연 몇 명이나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노숙자들 가운데 그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 되지도 않을 그런 상황에서 그에게 주어진 기회, 그리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던 본인의 노력도 대단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와중에 자신을 도와주었던 사람들을 떠올린다고 하는 것, 이것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을 도와주었던 사람들의 은혜를 세세하게 기록한다고 하는 것, 그것을 표현한다고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인데, 자신을 도와주었던 그 사람들에 대한 기록을 일일이 세세하게 기록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자신에게 베풀어준 사람들에 대한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에게 그 은혜를 베풀어 나가게 되는데, 이 책의 주인공이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대한민국 사회가 사람이 살기 힘든 사회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도 대한민국 사람들만의 느낌과 정이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살아볼 만한 사회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i*******2 2013.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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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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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는 경우가 있다. 은혜라는 것이 도움일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받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제일 먼저 은인을 만나는게 바로 부모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부모님이 나를 태어나게 해주시고, 먹여주시고, 나를 키우주심으로서 나 역시도 한 인간으로 살아가게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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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는 경우가 있다. 은혜라는 것이 도움일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받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제일 먼저 은인을 만나는게 바로 부모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부모님이 나를 태어나게 해주시고, 먹여주시고, 나를 키우주심으로서 나 역시도 한 인간으로 살아가게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락으로 떨어졌던 저자가 나락에서 겪으면서 생각했던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저자는 어릴적 부유한 집안이었지만, 기울어진 가세로 인해 힘든 유년기를 보냈다. 그리고, 청소년기에는 비행청소년으로 보내다가 한 선생님을 만나면서 다시금 마음을 잡고 열심히 공부해서 국립대에 입학을 한다. 그는 그 선생님을 은인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그는 대학생활보다는 돈을 벌기를 원했다. 그래서, 명동의 악세사리 노점에서 일을 배우면서 처음으로 강남에 자판을 열었다. 쉬운 일은 아니였다 .조폭들의 협박과 폭력을 극복하면서 그는 노력했고, 어느덧 자신의 가게를 열수가 있었다. 그리고, 열심히 살다보니, 부동산을 하는 부유한 여자분을 알게되고, 그분을 통해서 부동산에 뛰어들게 된다. 특유의 성실성을 바탕으로 승승장구를 하게 된다. 고급차에 좋은 집에 살면서 돈을 물쓰듯이 쓰고 다녔던 그였기에 인생이 무서울게 없었을것이다. 사람을 있을때 겸손해야된다고 했는데, 세계 경제가 안좋아지면서 부동산 대란이 올거라는 주위의 충고를 그는 무시한다. 그러던 어느날 부동산 대란이 일어나고 그는 거지가 된다. 거지면 다행이지만, 빚쟁이들에게 쫓기면서 조폭들의 협박과 다리에 큰 상처를 입고, 그는 노숙자가 된다.

 무작정 도망쳐서 시작된 노숙 생활, 그는 고급 구두를 신고, 좋은 옷을 입었기에 변변한 밥 한그릇 얻어 먹지 못하게 된다. 계속된 노숙생활로 인해 그는 피폐해지게 되고, 몸과 마음은 망가지지 시작한다. 그러면서 그는 죽음을 생각한다. 그러나, 죽는것도 쉬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교회를 가게되는데, 그곳에 여러 좋은 사람을 통해서 그는 감사하는 마음을 알게되고, 인생을 다시금 살아보기로 한다.

 그리고, 다시금 일을 시작하면서 창업의 기회를 얻게 되고, 성실성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이 그를 도와준다. 그는 말한다. 진정 도움을 원한다면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한번이 안되면 여러번 진정한 마음으로 한다면 사람들은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창업컨설턴트로 그리고, 인생의 조언자로서 강의를 다닌다. 그러면서 그는 그가 받았던 은혜들은 사람들에게 다시금 돌려주려고 한다. 인생을 성실히 열심히 정직하게만 산다면 분명 내 자신을 도와줄 은인은 분명히 나타날것이다. 이 책이 다른 어떤 책보다 더 마음에 다가왔던것은 직접 경험하고 겪었던 이야기들은 진솔하게 이야기해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k***5 2013.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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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의 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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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될수록 좋은 건  친구와 술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는 봤지만 실감하게 된 것은 요즘이 아닌가 싶다. 얼굴만 알아도  친구가 되는 나이였을 적에는 사람의 소중함을 지금처럼은   몰랐던 듯하다. 삶의 어려움도 덜했을것이고, 만나는 사람도 많았을테니 만남과 헤어짐에 많은 무게를 두지는 않았을테니 말이다. 이런 저런 인연을 만들어가며 그 가운데  내 세월이 익어갈수록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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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될수록 좋은 건  친구와 술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는 봤지만 실감하게 된 것은 요즘이 아닌가 싶다. 얼굴만 알아도  친구가 되는 나이였을 적에는 사람의 소중함을 지금처럼은   몰랐던 듯하다. 삶의 어려움도 덜했을것이고, 만나는 사람도 많았을테니 만남과 헤어짐에 많은 무게를 두지는 않았을테니 말이다. 이런 저런 인연을 만들어가며 그 가운데  내 세월이 익어갈수록 어려운 일을 한 번 두 번 겪게 되고 그러다 주변에서 도움을 받게되면서 그제서야 진짜 사람의 향기가 봄 날 꽃 향기보다 낫다는 걸 알게된듯하다.

 

 

십대 폭주족에서 부유한 사업가, 그러다 다시 인생의 밑바닥이라는 노숙자에서 이제는 창업 교육가가 된 홍 순재씨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자신이 어떻게 살았으며  어떤 은인이 있어  지금의 그를 만들 수 있었나 하는 이야기를 적어가고 있다.

 

차 트렁크에 현금 1억씩 두고 살아가던 돈 벼락에서 돈 값으로 목숨이라도 받아야겠다고 쫓아다니는 사람들을 피해야 살 수 있는 빚벼락까지 순식간에 맞은 그는 자존심때문에 도망다니고 구걸해야 하는 신세임에도 예전 화려했던 과거를 생각하니 차마 그럴수가 없었다는 이야기부터  자신에게 있었던 여러 은인들의 도움으로 견디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순간 순간을   살아낼 수 있었다는,  보통 사람보다 몇 배는 더 많은 일들과 아슬아슬했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그가 은인이라며 이름을 부르고 싶은 이들은 아마  자신이 무심코 한 일에 대해  누군가가 당신의 그 손길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살 수 있었노라고 고마워한다던가 인생이란 길이 당신으로 인해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홍 순재씨의 그렇게   옆에 있는 사람을 바라보게 되고, 그러고 보니 자신 주변에는 언제나 고마운 분들이 계셨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그런 그들이 고마워 자신 역시 누군가를 위해 살게되면서 도미노처럼 밀려 들어오게  된  '희망' 이 삶의 선물처럼 주어졌다는  이야기로   우리 역시 지나온 시간에 있었던 우리의 은인들 역시 떠올리게 된다. 

  

뒤를 돌아보면 내가 힘들 때 손을 잡아준 건 절친일때도 있었지만 스쳐 지나가는 누군가의 넒은 오지랖, 하지만 따뜻한 마음때문이였을 적도 많았다. 하지만 내가 그런 따뜻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던 듯하다.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두고 기억할 힘이 되어준다는... "당신이 은인입니다." 하고  사람에 감사하는 홍 순재씨의 이야기에  감사란  작은 일에서  생각지 못한 아주 커다란 일을 만들어내는 마법이구나 싶어진다.

 

세상 모두가 은인이라는 그의 이야기에 우리가 내밀수 있는 손을 바라보게된다.  따뜻한 세상은   나와 당신이 내미는 손에 있다는 인생의 비밀, 오늘은 길 가다 만나는 사람들도 더 자세히 보게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인생을 종합해보면 내 마음대로 되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알 수 없는 우연으로 가장된 순간과 인연들이 모여서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일들이 일어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


 

s****s 2013.03.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주위의 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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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예전에는 차에 현금으로 1억을 가지고 있던 그.. 하지만 부동산 버블이 꺼지고 IMF로 인해 그는 한순간에 노숙자로 변해버렸다... 그는 참으로 불쌍했다.. 그 작디작은 자존심으로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의 어린시절 역시도... 그의 어린시절역시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참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 그때부터 그의 마음은 돈에 돈에의해 돈을 위해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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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예전에는 차에 현금으로 1억을 가지고 있던 그..

하지만 부동산 버블이 꺼지고 IMF로 인해 그는 한순간에 노숙자로 변해버렸다...

그는 참으로 불쌍했다.. 그 작디작은 자존심으로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의 어린시절 역시도... 그의 어린시절역시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참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

그때부터 그의 마음은 돈에 돈에의해 돈을 위해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가 노숙자가 되고서는 그는 모든것이 달라보였다. 돈이 많을때는 보이지 않는것들

노숙자들의 얼굴에서는 볼수없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력밖에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그를 도와주는 은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어떻게 보면 작은 도움뿐이었지만.. 그 시절의 그에게는 은인이나 다름없었다

우리가 흔히 은은이라고 칭하면 참으로 힘들때 나를 열심히 도와준 이들을 말한다

하지만 작가가 만난 은인들은 어떻게 보면 작은 도움이었다 

하지만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그는 은인이라고 칭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잘가던 보쌈집 할머니.. 너무나 배고파서 들어갔을때 

그 할머니는 자신에게 밥도 주고 남몰래 5만원도 주면서

사업실패에 대해 누구나 다 그럴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어떤것을 느꼈을까...? 

그가 지금의 창업 교육가로 성공하기 까지 그에게 도움이 된 많은 이들이 있다..

 

지금도 우리주위에는 우리를 도와주는 이들이 참으로 많다..

아주 쉽게 예를 든다면 우리들의 부모님...

우리들의 부모님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은인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것을 개닫지 못하고 있다 작가 역시도 예전에는 

자신을 가난에 빠지게 만든 아버지를 증오했지만.. 자신들을 도와주는 은인들을 보고 

자신에게 중요한 은인은 부모라는것을 깨닫게 된다..

빚쟁이들에게 도망쳐 부모님에게 돌아갔을때 부모님들은 아픈데가 없냐고 물었으며.

자신들과 열심히 헤쳐나가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것이 바로 최고의 은인들이 아닐까...

 

그의 아내역시도 그의 은인이였다.. 자신이 자살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때 

전화를 걸어 마음을 돌린이였다.. 

이렇게 우리들은 우리주위에 있는 많은 은인들을 그냥 지나치고 있다..

지금 여러분들도 누군가의 은인이 되고 누군가가 은인이 되어 

여러분들의 인생에 도움을 주고 있을것이다..

이렇게 팍팍한 삶에 은인들이 있어서 더욱더 살만하지 않을까?

e****0 2013.04.09.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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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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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서 창업교육가로 성공한 홍순재가 들려주는 희망메시지"     인생의 역경을 뛰어넘어 또다른 성공을 이룬 스토리를 간혹 접할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지금 내 인생과는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라는 생각을 했다. 온갖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한 드라마같은 사연은 그저 특별한 누군가의 특별한 이야기인 것만 같았다. 실제로 그런 성공신화를 들으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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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서 창업교육가로 성공한 홍순재가 들려주는 희망메시지"

 

 

인생의 역경을 뛰어넘어 또다른 성공을 이룬 스토리를 간혹 접할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지금 내 인생과는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라는 생각을 했다. 온갖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한 드라마같은 사연은 그저 특별한 누군가의 특별한 이야기인 것만 같았다. 실제로 그런 성공신화를 들으며 감동을 받기도하고 위안을 받기도 하지만, 오래된 옛날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주위를 자세히 둘러보면 극적인 성공을 이룬 사람들 보다 막다른 골목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해서 포기해 버리고 주어진 운명을 원망하며 절망적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말이다. 성공했으니까.. 지금은 살만하니까.. 그러니까 비참하고 힘들었던 과거의 아픔도 그저 지난날의 영광처럼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 잘 살고 있으니까...

 

사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다행이도 여기가 세상의 끝이라고 느낄만큼의 절망을 느껴본 적은 없다. 아슬아슬 외줄을 타듯 때로는 남의 눈치도 보아가면서 누구나 다 그런것이라고 자기 위안을 쉴세없이 해가면서 그렇게 살아왔던 결과가 아닐까... 이 책 [당신이 은인입니다]를 읽고 내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과연 지금 내가 가진 모든것을 다 잃게 된다면 어떨까? 최선의 인생을 살아왔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고 내가 지켜내야될 가정도 있는 나에게 아무것도 허락되지 않는 상황이 닥친다면 과연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능력이 있을까? 부끄럽게도 아직 확실하게 '그렇다'라는 대답을 뱉을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아직 고민해 보지 못한 물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 볼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한때는 부동산 사업으로 돈방석에 앉았지만 2008년 서브프라임사태로 부동산 거품이 빠지며 하루아침에 노숙자신세가 되었던 한 남자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노숙자로 길거리를 전전하던 저자를 성공한 창업교육가로 만들어준 것은 자신의 출중한 능력이 아닌 바로 '은인'들 이라고 한다. 죽음을 선택한 순간 자신을 구원해준 '고물 줍는 바보'와 강물에 몸을 던지려던 순간에 걸려온 아내의 목소리가 모두 은인이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공에 격려와 도움을 아끼지 않은 많은 은인들을 소개한다. 지금의 성공한 창업교육가 홍순재를 존재하게 만든것이 바로 이 '은인'인 것이다.

 

 

내가 처음에 이야기 한 성공신화에 대한 이유없는 거리감은 이 책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사실 이 책의 저자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뜻하지 않은 행운이나 자신의 출중한 능력으로 극복했다면 그저그런 자기계발서라고 대충 덮어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저자의 지금을 만들어준 것이 바로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고 보면 정말 세상에는 남을 도우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사람들이 세상에는 자기 이익을 향해 돌진하는 이기주이자들만 가득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 그 이유를 어렴풋이 찾을 수 있다.

 

"그러자 누군가가 물었다.

홍순재 씨에게는 은인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 그런데 보통은 그런 기회가 별로 없지 않느냐. 은인들을 모으거나 부르는 방법이라도 혹시 있느냐 하고.

- 중략-

그러나 오랜 고민이 헛수고만은 아니었다. 온갖 경험들을 떠올려보면, 간단한 공통점을 얻을 수 있었으니까.

그건 세 가지였다.

말하는 것, 듣는 것, 그리고 공감하는 것."

- p201~202

 

결국엔 사람이다. 저자의 현재를 만든 것은 사람이다. 사실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려서부터 타고난 창업가로서의 기질이 여기저기서 눈에 띈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의 성공이유를 사람 즉 '은인'이라고 말한다. 세상에 혼자 사는 사람은 없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너무도 쉽게 잊고 사는 이야기다. 저자가 조언한대로 당장 SNS라도 이용해서 내 주위의 은인들에게 안부를 물어야 겠다. 언젠가는 나도 누군가의 잊지못할 은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

j*******0 2013.03.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