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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청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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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운동과 관련해서, 최근에는 신자유주의로 인한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자본주의 4.0’과 관련된 논의들이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대안 경제 활동은 공정 무역, 사회적 기업, 윤리적 소비와 같은 ‘공동체주의적 자본주의’ 활동을 뜻하는데, 이것은 현재 자본주의의 문제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빈곤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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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운동과 관련해서, 최근에는 신자유주의로 인한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자본주의 4.0’과 관련된 논의들이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대안 경제 활동은 공정 무역, 사회적 기업, 윤리적 소비와 같은 ‘공동체주의적 자본주의’ 활동을 뜻하는데, 이것은 현재 자본주의의 문제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빈곤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대안 경제 활동에 목회자가 참여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특히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외부 지원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비량 목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지역 사회 안에서 실질적인 선교를 감당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목회 모델을 만들어 갈 수도 있으리라고 기대된다.

-강요된 청빈 중 발췌

 

현재 한국교회는 1970대를 전후로 한 부흥기의 목회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비단 목회자만의 인식상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성도들 역시 동일하다 하겠다. 게다가 개인주의적인 사회 인식의 만연으로 인해 공동체적인 책임과 연대의식이 교회공동체 안에서도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도서는 이러한 시대적 정황 속에서 교회가 처한 경제적 사회적 현실을 근접하게나마 짚어주고 있어 유익했다.

k*****9 2020.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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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한국 사회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주었다 물론 한국교회의 영적인 무지와 비현실성을 제대로 드러내주었다 그와 함께 교회공동체의 경제적인 편차가 극심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힘써 수고학오지 않았음 또한 드러내주고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그 가정의 경제적 궁핍과 그로 인한 인간성과 가정의 파괴까지 조망케 해주고 있다 시급히 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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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한국 사회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주었다 물론 한국교회의 영적인 무지와 비현실성을 제대로 드러내주었다 그와 함께 교회공동체의 경제적인 편차가 극심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힘써 수고학오지 않았음 또한 드러내주고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그 가정의 경제적 궁핍과 그로 인한 인간성과 가정의 파괴까지 조망케 해주고 있다 시급히 공론화함과 동시에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YES마니아 : 골드 l******g 2020.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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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나 근무 조건에 대한 안내는 없었고, 사례비도 미리 알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면접할 때 담임 목사님께서 “굶어 죽지 않을 만큼은 줘.”라고 하셨는데, 그 말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이전 교회보다 대우가 훨씬 안 좋습니다. 심방비를 받고는 있지만 개인 돈 20만 원을 더 쓰고 있어요. 생활은 유지되지만 필요한 것을 살 만한 여유는 없어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엄카’(엄마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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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나 근무 조건에 대한 안내는 없었고, 사례비도 미리 알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면접할 때 담임 목사님께서 “굶어 죽지 않을 만큼은 줘.”라고 하셨는데, 그 말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이전 교회보다 대우가 훨씬 안 좋습니다. 심방비를 받고는 있지만 개인 돈 20만 원을 더 쓰고 있어요. 생활은 유지되지만 필요한 것을 살 만한 여유는 없어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엄카’(엄마 카드)를 쓰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엄카를 쓰는 전도사들이 꽤 있어요. 우리 교단 신학생 중에서 전임 전도사로 나가는 경우가 15퍼센트 정도 되는데 저는 그나마 운이 좋은 편이에요.

 

또한 교인 수 300명 이상으로 규모를 갖춘 교회 목회자들의 월 소득은 315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많았는데, 100-300명 미만은 202만 원, 50-100명 미만은 185만 원이었다. 더구나 50명 미만인 초소형 교회의 경우에는 124만 원으로, 300명 이상 교회 목회자의 월 소득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극빈층 수준에 해당했다. 소형 교회 목회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에서 21.4%의 목회자가 사례비를 받지 않으며, 8.3%는 부정기적으로 받고, 70.4%만이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국개척교회연합회’에서 개척 교회 목회자 3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는 100만 원 이하의 사례비를 받는 목회자가 200명으로 64%를 차지했다.

-강요된 청빈 중 발췌

 

한국교회 경제적인 현실을 조사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는 도서이다. 많은 목회자들이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사회적인 이미지와 교회적인 환경 때문에 그 모든 짐을 혼자 감당하다가 결국 주저 앉는 경우가 부지수이다. 이에 대해 교단과 지역 등의 협력을 통해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w***1 2020.1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