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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 폴락 ③ 두 세계의 심장 상드린 볼프, 안 플리쇼타 지음 소담출판사
옥사 폴락 시리즈 ①권 『선택받은 소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더니, 초등학생인 은우가 한 마디 거든다. "타라 덩컨은 쓸모없는 말이 하나도 없고, 첫 장을 펼 때와 마지막 장을 닫을 때, '책을 읽으며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유머, 등장인물, 사건, 배경이 하나라도 놓칠 수 없고, 대결, 판타지, 우정, 로맨스, 미스터리 모두 소화하는 책이다!"라고 한다. 역시 말이 많고, 글도 길게 쓰는 투덜이의 서평이다~ 그러면서, 타라 덩컨 시리즈 마지막 책을 못 읽었으니, 이 책을 구해달라고 한다. ㅠㅠㅠ~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판타지 소설 <타라 덩컨>. 하루가 스물여섯 시간이고 일년이 454일에 일곱 계절이 존재하는 마법행성 '아더월드'와, 뛰어난 마법 능력을 가진 사랑스러운 소녀 타라덩컨이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이다. 기상천외한 마법 소재들과 거기에 얽히는 모험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톡톡 튀는 문장과 작품 도처에 깔린 교묘한 복선이 재미를 더해 준다는 설명대로 우리 아이들도 이 <타라 덩컨> 시리즈에 폭 빠져 열심히 책을 읽었었다. ①권 아더월드와 마법사들 http://cafe.naver.com/sodambooks/5219 http://cafe.naver.com/sodambooks/5222 ②권 비밀의 책 http://cafe.naver.com/sodambooks/5220 ③권 저주받은 왕홀 http://cafe.naver.com/sodambooks/5221 ④권 ⑤권 금지된 대륙 http://cafe.naver.com/sodambooks/5223 http://cafe.naver.com/sodambooks/5224 ⑥권 유령들의 습격 http://cafe.naver.com/sodambooks/5226 http://cafe.naver.com/sodambooks/5225 이 주에 도서관에 가서 타라 덩컨 시리즈를 마저 찾아보고, 미처 읽어보지 못한 책들을 우선 챙겨주어야 겠다. 아이들이 이렇게 타라 덩컨 시리즈를 좋아해서 기대를 갖고 옥사 폴락을 정복해보리라는 자신감에 넘쳐 시작했는데, 아마 책의 내용 면에서는 기존에 품고 있던 그 기대에 턱없이 부족한 모양이다. 책 소개 글을 100 % 신뢰 한다는 것은 역시... 이런 배경을 안고 책을 펼치니, 쉽게 몰입이 안되고, 빠져들기가 힘들다. 아이가 작성해 놓은 서평과 책 소개글을 바탕으로 해서 1, 2권에 대한 사전 지식을 안고 책을 읽기는 했지만, 등장 인물에 매번 새로운 듯하고 글의 전개도 다소 산만하다. 경고와는 달리 폴락마니아가 되기는 힘들 듯 싶고, 마법의 책을 펼친다는 긴장감은 너무 떨어진다는... 마법의 책에 빠지기에는 내가 너무 세속적이고, 판타지 세계를 접할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 모양이다. 우리는 역시 타라를 찾아가야겠다. 곧 10편도 출간될테니까~~ 마치 만화책을 연상시키는 표지의 그림도 썩 만족스럽지 못한 듯 하다. 2013.2.23. 폴락마니아가 되기에는 부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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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바람이 옥사를 휩쓸었다. 그녀가 뒤에 남기고 온 것들 모두가 아직은 추억이라는 기준에 이르지 못했다. 그것들을 추억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너무 일렀고, 여전히 현재의 일처럼 느껴졌다. 학교, 친구들, 드라고미라와 보낸 저녁 시간, 부모님과의 소중한 순간.... '이전'의 삶을 떠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가.-73
지진과 화산 폭발, 해일 등으로 혼란에 빠진 지구를 지킬수는 없는걸까? 마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곳곳의 아픈 상처들을 보여주는 듯한 모습에 마음이 아팠고 걱정스럽기도 했다.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탈주자 모두가 학수고대하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에데피아로 돌아가서 옥사가 여왕이 되는 것이다. 탈주자와 사람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서 긴 세월 자신들이 안락하게 살아왔던 삶의 터전을 버리고 떨어지지 않는 발길로 급박하게 떠나야 했다. 이렇게 탈주자와 반역자들은 그들의 오랜 숙원을 이루기위해 서로 적과의 아슬아슬한 동침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이미 예측하고 있었듯이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결코 순탄지 않았다. 최종 목적지로 향하는 순간에도 지구는 끊임없이 파괴되고 있었고, 사람들은 살기위해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정든 터전을 버리고 도망치며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험난한 여정 끝에 마침내 에데피아로 통하는 ‘경계의 문’이 열렸다. 그들에게는 또다른 여행의 시작이었으며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뜻밖의 이별에 모두가 당황했고 슬픔에 빠졌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새도 없이 눈깜짝 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다. 에데피아에 힘겹게 겨우 도착했지만 그동안 수도 없이 듣고 그려보았던 아름다운 낙원이 아니었다. 사실은 에데피아와 지구가 공동운명체 였음을 알게 되었을 뿐이다. 파괴되고 생기를 잃어가고 있었으며 모두가 품었던 희망은 점점 희미하게 사라져가고 그 자리엔 고통과 슬픔만이 남았다. 사랑, 증오, 이별, 고통, 슬픔. 절망, 우정, 희망의 순간들이 교차했고,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엔 어리고 나약한 옥사였지만 결국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였고,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성장해가고 있었다. 그들에게 앞으로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을런지 궁금한 마음으로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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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는 납치된 어머니 마리를 구하기 위해 반역자 오손을 스스로 찾아가게 된다. 악연과 혈연으로 연결되어있는 그들. 사라지는 듯 하다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오손과의 악연은 1부부터 3부까지 끝없이 이어진다. 옥사는 무사히 엄마 마리를 잘 만나게 되었으나, 에데피아 뿐 아니라 지구에도 지진과 화산 폭발, 해일 등으로 무너져내리기 시작하는 조짐이 보인다. 옥사는 지구와 에데피아 모두를 위해 에데피아로 돌아가 여왕의 지위에 올라야 한다.
에데피아로 가는 과정 중에 옥사와 일행은 불안함을 금치 못한다. 구스와 마리 등, 에데피아인이 아닌 일반인도 과연 경계의문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기때문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경계의 문을 통과하면서, 옥사는 너무나 소중한 또 하나의 사람을 잃고 말았다.
이번 편에서는 옥사와 튀그뒤알, 구스와의 관계 등이 좀더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할 수 있다. 나쁜 남자의 전형 같은 튀그뒤알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그리고 어릴적부터 친구이자, 당연히 내 남자? 친구?라 생각했던 구스에 대한 독점욕까지, 옥사는 결국 두 남자 모두를 사랑하고 있음을, 그러면서도 먼 친척인 튀그뒤알에게 더 끌리고 있음을 거부할 수가 없다. 세사람 외에 다른 탈주자들까지 눈치채게될 정도로 사춘기 소녀의 사랑은 점점 깊어지고 있었다. 소중한만큼 지키고 싶은 친구 구스,같은 인간일때는 그리 약한 존재가 아니었으나, 옥사가 에데피아의 여왕으로 평범한 인간들과는 달리 다양한 힘을 부릴 수 있게 되자 구스는 그 옆에서 자꾸 작아지고 보호받는 역할로 안타까움을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1,2부 내내 탈주자들이 찾아 헤메던 그 에데피아에 드디어 3부에 진입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또 오손보다도 더 막강하고 잔인무도한 오시우스의 이야기가 나온다. 여왕으로 모든 것을 쥐락펴락 너무나 손쉽게 일을 해결하기 보다, 사실 하나하나가 첩첩산중일 정도로 소중한 사람을 잃고, 본인 스스로도 여러 악재가 겹처 생명의 위협을 느낄 일들에 빠질 정도로, 일이 진행되는 과정은 그리 순탄치많은 않다. 그녀가 불완전한 여왕에서 완전한 여왕으로써 자리잡아가기까지, 특별하게 타고난 마법 소녀같은 이미지가 아닌, 특별하게 타고났으나 사실은 그게 더 고통스러울 수도 있고, 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가야하는 현실개척형 꼬마여왕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소설이었다.
지구에 남은 사람들과, 에데피아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오시우스와 대립하게 되는 꼬마 여왕의 이야기는 이제 딱 중반에 접어들었다. 앞으로 6부 완료가 될때까지 얼마나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진행이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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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선택받은 소녀', 2권 '길잃은 자들의 숲'에 이어 3권이자 마지막권인 '두 세계의 심장'에 이르었다. 처음에는 3권이 마지막인줄 알고 책을 보았으나 끝이 완전한 끝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확인 결과 4권으로 계속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현재까지 나온 건 3권까지 뿐이다. 재작년에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다른 책들을 본 뒤 읽으려고 미뤄두었다 잊게 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학교 도서관을 전보다 더 애용하기 시작하면서 이 책또한 빌리려다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보았을 때 제일 먼저 한 생각이 있다면 이 책 표지가 볼수록 나름 이쁘다는 것이었다.
물론 표지로만 치면 1권인 '선택받은 소녀'의 표지가 제일 이쁘긴 하다. 2, 3권의 표지보다 더 단조로워서일까... 그에 비해 왠지 3권 '두세계의 심장'의 표지는 흐리고 복잡한 느낌을 준다. 아무래도 난 단순한 표지를 더 선호하나 보다. 이제 내용으로 들어가볼까? 1권에서의 주요 내용은 옥사가 자신이 에데피아의 미래 여왕이 될 사람이라는 깨달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 자신이 에데피아의 미래 여왕이 될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옥사는 어떻게되었을까? 그후 옥사는 반역자들로부터 에데피아를 지키기 위해 할머니 드라고미라와 아바쿰 할아버지 등에게 여왕 입문수업을 배우기 시작하게되었다 그런 옥사에게 항상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사람이 있으니 바로 옥사에 대한 모든 비밀을 이미 알고있는 구스였다. 물론 구스와 옥사는 예전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이기도 하다.
그러나 꼭 이쯤이 되면 방해하는 악역도 등장하는 법, 이책 '옥사 폴락'에 나온 악역은 바로 옥사와 에데피아를 노리는 반란군들, 특히 탈주자들의 영원한 적으로도 불리는 오손이 가장 대표적인 악역이다. 물론 옥사를 노리는 사람은 오손 뿐만이 아니다. 학교 담임선생님이기도 한 맥그로우 역시 반란군 중 한명으로 옥사를 여러차례 위험에 빠트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맥그로우는 평소에도 엄격한데다 특히 옥사에게는 작은 실수도 허용하지 않던 평소의 모습을 생각하면 맥그로우가 반란군 중 한명이라는 것은 전혀 뜻밖의 일인 것은 아니었다. 평소에도 옥사에 대한 의심스러운 행동은 계속되었으니까 말이다. 결국 맥그로우는 아바쿰에 의해 죽게되었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었다.
맥그로우의 죽음은 아들인 모티머 맥그로우가 이로 인해 복수를 다짐하게 된 것으로 이어졌다. 물론 맥그로우의 아들인 모티머 역시 옥사에게 찝쩍되며 괴롭히다 옥사에게 당한 적도 있었지. 어떻게 생각하면 옥사와 이들은 참 악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옥사가 해야할 일이 있는데 바로 에데피아가 어디있는지 그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과연 옥사는 에데피아도 찾고 여왕다운 여왕이 될 수 있을까? 예전이나 지금이나 좋아하는〔타라 덩컨〕, 몇번씩이나 읽어 보아 내용을 거의 외고 있는〔네버랜드의 요정들과 세가지 보물〕, 어렸을 때 집 근처 새마을문고에서 한참 재미있게 읽었던〔마법의 시간여행〕등 지금까지 다향한 책들을 만나보았다. 물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판타지이지만 이런 스타일 (?) 의 책은 오랜만에 읽어서인지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 바람 한 점이 바다를 건너는 배들에게는 무척이나 유용할 수도 있지... 우리는 절대 희망을 버리지 않을거다. 파벨, 절대로." (11p)
"믿음과 끈기는 종종 열쇠가 되지요." (37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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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소설 ★ 옥사 폴락 두 세계의 심장
이번권은 우선 다른 권에 비해 살짝 얇았다. 하지만 그만큼 부담없고 간편했다. 그래서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 2권에서 구스와 옥사의 사이가 악화된채로 끝나서인지 이번편은 매우 기대하고 보았다. 그런데 기대와는 다르게 계속 틀어지기만 하는듯했다. 옥사폴락에서 구스를 제일 좋아하는데 어쩐지 안쓰럽기도 했다. 그렇지만 튀그뒤알과 옥사와의 관계는 더욱 좋아져 보는 나까지 설렜다. 튀그뒤알이 처음 나왔을때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점점 괜찮게 느껴졌다. 겉표지에 상당히 잘생긴 튀그뒤알 일러스트가 한몫 했지만 말이다. 이것과는 상관없이 구스는 더욱 안쓰러웠지만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굉장히 기대된 것은 차례에 '2부 에데피아'라고 적혔는것이다! 에데피아로 돌아가는 것같아 상당히 좋기도 했지만 어쩐지 그 뒤 내용이 꽤 길길래 어딘가 석연찮았다. 어쨌거나 무시하고 계속 읽기는 했다. 아니 어쩌면 책에 빠져서 예상할 틈도 없이 읽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특히 구스와 옥사가 뮈르무로 되어야 할때는 놀라기도 하고 어이없었다. 그래도 구스가 성장했다는 사실로 만족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걸로 인해 옥사와 공통분모를 갖게되어 서먹한것이 조금 나아지고, 경쟁자 튀그뒤알과 나이가 같아졌다. 나야 그게 좋긴 했지만 상당히 당황스럽달까?
아무튼 계속 읽다보니 나의 예감이 맞다는걸 느꼈다. 역시 에데피아에 들어간후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예상외의 복병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탈주자 무리는 굉장히 힘들어지는데, 그 도중에 불쌍했던 사람은 조에였다. 주인공인 옥사는 조금 짜증나기도 했는데 조에는 진짜 너무 불쌍했다. 모티머랑 같이 나왔을 때 욕설을 품게 할 정도로 짜증났으나 갈수록 안쓰러워지고 이번편에서는 슬플정도로 불쌍하고 안타까웠다. 에데피아로 돌아온다고 다 완벽한게 아니라는 것에 참 답답했었는데 조에마저 그러니까 완전 어지러웠다. 난 분명히 끝은 에데피아로 가는걸로 끝나는줄 알았다. 아니여서 더 궁금하고 조금은 대단하기도 하다. 탈주자들이 에데피아가 최종목표라는듯이 말하는것에 홀려있었다. 아무튼 얼른 4권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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