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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전부터 사용하던 엣센스 영한사전은 1986년에 나온 2판의 제2 개정판이었다. 아마도 중학교 3학년이나 고등학교 1학년때 샀던 것이다. 그것을 대학교때, 대학원때까지 계속 사용했다. 사실 새로 사전을 살까 생각하다가도 딱히 불편한 것이 없기도 하고, 그 이후로 더 이상 영어 공부를 할 필요도 없었기에 그냥 계속 사용을 했었다. 그런데 은연중에 내가 영어를 제대로 기억하고, 쓰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현재 알고있는 것보다도 모르는 것이 더 많을 것이고, 기존에 공부했었던 것들도 많이 잊어버렸을 것이다. 그런데도 영어 공부를 그만두어도 괜찮을까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영어를 공부해서 유학을 준비한다거나 다른 어떤 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단지 내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이기에, 그리고 배움의 길에 끝이 없다는 생각도 들기에 다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지금도 OECD에서 발간되는 자료들을 꾸준히 받아보기도 하고, 미국 RAND 연구소의 간행물도 받아 보기는 한다. 그런데 그것들을 보다보면 지금도 모르는 단어가 계속 나온다. 물론 처음 접하는 단어도 있지만 기존에 외웠다고 생각했던 단어들을 이젠 잊어버려 다시 찾게 되기도 한다.
이미 국내 언론은 너무 한 쪽으로만 쏠려 있어서 더이상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 대한 기사를 더 정확히 알려면 차라리 BBC나 CNN, 또는 Newyork Times 등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할 수도 있다. 얼마 전에는 한 외국 언론에서 '무능한 윤석렬 정부가 유능한 문재인정부를 비판하려고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까지 올라오더라. 대놓고 incompetent Yoon과 competent Moon이라고 제목에 사용을 하더군. 이것이 현재 국내 현실을 정확히 표현하는 외국 언론의 자세인 것이다.
사실 이 정도의 사전을 사는 것은 꽤나 큰 금액이 드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그럼에도 이미 노안이 와서 작은 글씨를 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조금은 큰 글씨로 씌여진 사전이 필요하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모르는 국어 단어가 없는 것을 아닐 것이다. 그러나 영어는 이젠 잊어버린 단어들이 많고,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더 많이 있을 것이다.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고 하지 않던가. 그냥 아직도 모르는 것이 있으니까, 그리고 그 끝이 없으니까,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라고 하지 않은가. 그러니까 즐거움을 위한 것이라고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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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레몬쌤의 영어공부법을 접하게 되었고, 한번 따라 해보기로 했다. 무모하고 무식해보이기한 이 공부법의 첫단계가 엣센스 영한사전에서 내가 아는 단어들을 모두 찾아 파버카스텔 넘버112 색연필로 칠하는 것이다. (한권 칠하는데 색연필만 대여섯자루 필요하다 한다) 전자사전과 사전어플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서 종이로 만든 사전이라니... 중학교입학 선물로 받았던 적이 있었고 그 후로는 절대 살 일 없을 것같던 영한사전을 내가 직접 구입하게 되다니.. 인생 참 모를 일이다. 특장판이 뭔가 했더니, 보통 사전보다 큰 사이즈를 말한 거였나보다. 글씨가 커서 좋다. 색상은 레드 그린 랜덤이라고 해서 내심 그린을 기대했는데 레드가 왔다. 2주 안에 파버카스텔 넘버112 색연필로 Z까지 마칠 수있길 바란다. 내 새해 첫 계획이니, 부디 이 사전이 내 영어공부의 시발점이 되어 6개월 뒤에 영어 원서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다시 리뷰를 쓸수있길 간절하게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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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사 사이트마다 검색해봐도 레몬쌤 공부법 때문에 마치 교재 구입의 행렬처럼 구매 리뷰가 이어진다. 손때 묻은 어머니 사전처럼 나도 만족할 만한 영혼의 친구 사전을 가지게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전 공부법이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겠지만, 디립다 엉덩이로 하는 거라면 그거 그래도 보상이 어느정도 있겠다 싶었다. 어릴 적 집에 있던 큰국어사전의 반들하고 두꺼운 표지와 달리 얇고 좀 촐싹한 연두색이지만 레드보다 낫지 않을까? 중간에 손가락 구멍이 있어 알파벳별로 쉽게 찾는점은 플러스, 너무 얇아 보기도 전에 구겨진 점은 마이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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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어 공부를 하며 필요하다고 해서 여러 사전들을 보다가 한영사전을 구매했던 게 참 괜찮았어서 같은 엣센스로 구매했어요. 요즘은 좀 얇고 가볍고 가지고 다니기 편한 사전들도 많이 나오던데 이 사전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무겁고 두껍고 커요. 근데 이게 또 진정한 사전 같아서 마음엔 더 들더라구요. 예전 사전들을 보면 글씨가 무지 작고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보기가 좀 불편했는데 엣센스 영한사전은 글씨 크기도 보기 적당하고 구성도 참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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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있는 가죽사고 싶었는데 이게 가장 최근 버전이라 샀는데 괜찮네요... 사고 싶었던 다른 사전들은 절판이더라구요. 아무리 전자사전과 인터넷 검색으로 종이 사전을 안쓴다고 하지만 그래도 종이사전을 쓰더라구요.. 그걸 더 선호 하는 사람들은.. 종이 사전마저도 디지털시대에 밀려나서 무척 아쉽네요.. 계속 사전을 더 만들어 내면 좋을텐데.. 이제 영한 사전을 사고 싶어도 못사겠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아직까지 개정하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용도 예전보다 훨씬 좋아지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처럼 고민하지 마시고 사세요~ 정말 오랫동안 고민하고 검색했는데 만족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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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중학 입학 기념으로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내 책상을 지켜줘서 고마워. 당시의 빨간 비닐 표지에서 지금의 튼튼한 특수 장정으로 옷을 갈아입어 왔지만, 자네는 언제나 내 눈과 손길을 붙들었지. 이번이 몇 번째 만남인지 더 이상은 세지 않으려고 해. 사실 기억도 잘 안 나. 판올림을 거듭할 때마다 5-6년에 한 번은 새 옷 입은 자네를 만나지 않았을까. 늘 반가웠어. 한 번쯤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어. 비록 자네가 마음이 없다고 해도." 1980년대에 엣센스 영한사전은 사전계의 총아였다. 중학생이 쓰기에는 버거운 사전이었지만 엣센스와 함께라면 영어 공부가 신나고 즐거웠다. 내가 대단한 학자라도 된 것 같아 으쓱한 기분은 덤이었다. 1990년대에도 엣센스는 여전히 힘이 있었다. 1990년대 말, 2천년대 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려던 시대, 전자사전이 등장하면서 종이사전은 점점 밀리기 시작했다. 전자사전도 옛일이 되어 버린 스마트폰 시대에 종이사전은 쓸모없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양자는 대립 관계가 아니다. 종이사전은 인터넷처럼 언어의 변화나 신조어 등을 빨리 수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인터넷 사전이 완벽한 참고문헌은 아니다. 인터넷 세계란 결국 현실 세계 일부의 반영이 아닌가. 엣센스 영한사전은 내 영어 공부의 출발이다. 종이사전에서 영어 단어 찾기란 원어민 선생님도 유튜브도 없던 시절의 비효율적 영어 공부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직접 사전을 찾아가며 영어 지식을 쌓는 성취감은 그렇게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사전에서 자기 손으로 직접 찾아서 기록하고 외운 어휘는 쉽게 휘발되지 않았다. 엣센스 영한사전은 무엇보다도 어휘와 용례가 풍부하다. 요즘에는 이전에 비해 인쇄된 글자 크기가 다소 커져서 시각적 피로감도 줄었다. 종이사전으로 공부하려는 학습자에게 엣센스 영한사전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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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교 다닐 때는 중등 입학..고등 입학 때마다 사전을 새로 구입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기기로 인해서 사전을 잘 찾지 않더라고요. 집에 전자사전과 종이사전이 있는데.. 휴대폰으로 검색하다 다른 곳으로 새고 하길래 둘 중 고르라고 했더니 전자사전을 고르고.. 여튼 요즘 아이들은 신문명이 발달해서..ㅎㅎ 저는 신문도 종이로 보고..사전도 종이로 봐야한다는 주의라.. 사전을 구매하게됐습니다. 두 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배송 요청에 가급적 연두색으로 보내달라고 남겼는데 연두색으로 딱.. 너무 이쁘고요..아이가 요즘 잘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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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센스 영한사전 (특장판)은 활자가 가죽장정보다 크게 키운 느낌이네요.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하면 자기개발을 위한 도구와 입문용으로 사용해요. 집에 국어사전이 없다고 트집을 잡는 것보다 기술사가 자기개발을 안 하냐고 트집을 잡는 경우가 많아요. 직접 겪은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이나마 기술사의 본분을 잊지않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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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꽤나 나가지만 방대한 내용과 최신 버전을 구매하길 원한다면 이 사전을 구매하기를 추천합니다. 각자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전을 구매할 지는 모르지만, 결국 목표는 같을 것입니다. 좋은 사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문도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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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찾으면 한번 외운 효과도 나고 기억도 오래가고하니까 큰애때도 지금 작은애도 종이사전샀어요 비싸기도 비싸고 크고 무겁기도 엄청 무겁지만 엄청 예뻐서 만족합니다 역시 만져져야 좋네요 저 학교때랑 큰애때처럼 집에 놓고 사용할거예요 담날 학교가서 외울 분량은 전날 미리 찾아서 단어장에 적어가니까 예습도 되고 덜 까먹고 좋았기에 애들도 그렇게 시키고있어요 오늘 방학해서 두달은 집에서 편하게 공부하겠네요 단어 하나도 폭넓게 볼수있는 종이사전최고인데 점점 사라져가는것같아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