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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서의 자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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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자기주장이 강하지 못했던 내가 그래서 운동에 재미를 못 붙였을 수도 있었겠다는 위로가 섞인..하지만, 어렵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술술 넘어가는 장점이 좋았다.저자가 기자상을 많이 받은 분이라 그런지, 문장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글을 써 주어 가독성이 좋아 좀 더 긴 내용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모두가 젓가락처럼 가는 뼈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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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자기주장이 강하지 못했던 내가 그래서 운동에 재미를 못 붙였을 수도 있었겠다는 위로가 섞인..

하지만, 어렵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술술 넘어가는 장점이 좋았다.

저자가 기자상을 많이 받은 분이라 그런지, 문장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글을 써 주어 가독성이 좋아 좀 더 긴 내용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모두가 젓가락처럼 가는 뼈만 남은 몸매를 얻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헬스클럽에 가서 적당히 운동하며 '건강해졌을꺼야'라며 위안을 받는 내게 큰 위로를 준다.

나도 살 빼려고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건강을 위해 내 삶의 행복을 위해 운동을 하는데,

비슷한 생각을 지닌 작가라서 그런지 더 재미나게 책을 읽은 듯 하다.

m******1 2019.12.10.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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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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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한다고 하면 다이어트 하냐고 물어보는 무례한 사람이 아직도 너무 많다.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에 초점을 두지 않고 얼마나 미적인 기준을 충족시키는가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나는 건강해지고 싶다. 이 책의 저자는 운동을 하면서 느꼈던 사회의 여성혐오적인 시선에 대해 말한다. 정말 몇번을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책들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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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한다고 하면 다이어트 하냐고 물어보는 무례한 사람이 아직도 너무 많다.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에 초점을 두지 않고 얼마나 미적인 기준을 충족시키는가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나는 건강해지고 싶다.
이 책의 저자는 운동을 하면서 느꼈던 사회의 여성혐오적인 시선에 대해 말한다. 정말 몇번을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서 사회의 시선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l*****1 2020.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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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운동을 즐기는 여성으로 살아가기
"대한민국에서 운동을 즐기는 여성으로 살아가기" 내용보기
요즈음 필라테스를 배우며 운동을 다시 시작한 이후로, 몸만들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 짤막한 책은 예스24추천을 받아 읽게 됐는데 저자와 나는 운동하는 여자란 공통점이 있어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는 기자생활을 하며 불규칙적인 생활, 반복되는 야근과 회식자리, 밤낮없는 일 스트레스로 건강이 안 좋아진 후 큰맘먹고 월급의 20%를 쏟아부어 ‘PT푸어’가 된다. 열심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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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필라테스를 배우며 운동을 다시 시작한 이후로, 몸만들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 짤막한 책은 예스24추천을 받아 읽게 됐는데 저자와 나는 운동하는 여자란 공통점이 있어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는 기자생활을 하며 불규칙적인 생활, 반복되는 야근과 회식자리, 밤낮없는 일 스트레스로 건강이 안 좋아진 후 큰맘먹고 월급의 20%를 쏟아부어 ‘PT푸어’가 된다.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을 되찾아야지!! 의욕뿜뿜해서 헬스장에 갔는데, ‘살빼려고 운동하시나요?’ ‘조금만 더 빼면 남자친구가 더 좋아할건데!’란 말을 듣는다. ‘저, 살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닌데요.’ 그 경험으로부터 이 책이 탄생하게 된다.

?

운동하는 여자들은 무조건 다이어트가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트레이너들.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많아져서 몸매가 안 예뻐지니 운동을 조금만 하라고 말하는 엄마들. ‘뼈만 남기고 다 빼드립니다.’란 과장광고로 점철된 헬스장 영업..한국사회에서 들이대는 여성의 몸에 대한 가혹하고 비정상적인 잣대는 여성들에게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왜, 운동장은 남성의 소유물이고 대부분의 여성은 근육을 위해 운동이 즐거워하지 않는걸까?



PT를 받으며 ‘힘 센 여자’란 이야길 들었을 때의 저자가 느꼈던 쾌감과 34-24-36의 몸매가 아니어도 나 스스로의 몸을 좋아한다는 말에 나를 되돌아보게 됐다. 나 역시 헬스장을 갔을때 공포심으로 인바디 기계에 올라갔고, ‘과체중’으로 찍힌 결과지를 든 트레이너 앞에서 고개가 절로 숙여졌었다. ‘고구마와 닭가슴살을 드시고, 운동은 00위주로 일주일에 00분씩 하셔야 해요.’ 그건 단기간에 내 몸의 ‘과다지방’을 빼기 위한 처방이었지 장기적으로 내 몸의 건강을 위한 가이드는 아니었다. 내 생활과 운동을 즐기는 건 더욱 아니었고.

지금은 마르고 날씬한 옆사람보다 체지방도 높고 근육량도 있는 내가 자세를 더 잘 잡고 운동을 할 수 있을 때 쾌감을 느낀다. 운동을 통해 조금씩 긍정을 쌓아 나를 외모로 판단하고 깎아내리려는 말들 속에서 당당한 사람이 되어 말하고 싶어졌다. ‘살빼려고 운동하는거 아닌데요? 좋아서 하는 건데요?’

?

챕터 5 ‘지속가능한 운동’을 위하여 내용이 가장 와닿았는데, 저자가 졸업한 여학교의 ‘야생마’란 운동(사실상 동네 체육에 가까운)에 눈이 번쩍!뜨였다. 비오는 날에도, 운동장에 나뒹굴며 여학생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했던 운동이라니!!!

운동장은 항상 남성들의 차지였다. 여학생들에게 체육시간은 생색내기에 그친지 오래고. 이젠 보통의 여성들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 나도 그동안 배우고싶었던 운동을 하나씩 도전해보련다.
c******g 2019.10.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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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운동을 즐기는 여성으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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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필라테스를 배우며 운동을 다시 시작한 이후로, 몸만들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 짤막한 책은 예스24추천을 받아 읽게 됐는데 저자와 나는 운동하는 여자란 공통점이 있어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는 기자생활을 하며 불규칙적인 생활, 반복되는 야근과 회식자리, 밤낮없는 일 스트레스로 건강이 안 좋아진 후 큰맘먹고 월급의 20%를 쏟아부어 ‘PT푸어’가 된다. 열심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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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필라테스를 배우며 운동을 다시 시작한 이후로, 몸만들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 짤막한 책은 예스24추천을 받아 읽게 됐는데 저자와 나는 운동하는 여자란 공통점이 있어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는 기자생활을 하며 불규칙적인 생활, 반복되는 야근과 회식자리, 밤낮없는 일 스트레스로 건강이 안 좋아진 후 큰맘먹고 월급의 20%를 쏟아부어 ‘PT푸어’가 된다.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을 되찾아야지!! 의욕뿜뿜해서 헬스장에 갔는데, ‘살빼려고 운동하시나요?’ ‘조금만 더 빼면 남자친구가 더 좋아할건데!’란 말을 듣는다. ‘저, 살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닌데요.’ 그 경험으로부터 이 책이 탄생하게 된다.

?

운동하는 여자들은 무조건 다이어트가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트레이너들.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많아져서 몸매가 안 예뻐지니 운동을 조금만 하라고 말하는 엄마들. ‘뼈만 남기고 다 빼드립니다.’란 과장광고로 점철된 헬스장 영업..한국사회에서 들이대는 여성의 몸에 대한 가혹하고 비정상적인 잣대는 여성들에게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왜, 운동장은 남성의 소유물이고 대부분의 여성은 근육을 위해 운동이 즐거워하지 않는걸까?



PT를 받으며 ‘힘 센 여자’란 이야길 들었을 때의 저자가 느꼈던 쾌감과 34-24-36의 몸매가 아니어도 나 스스로의 몸을 좋아한다는 말에 나를 되돌아보게 됐다. 나 역시 헬스장을 갔을때 공포심으로 인바디 기계에 올라갔고, ‘과체중’으로 찍힌 결과지를 든 트레이너 앞에서 고개가 절로 숙여졌었다. ‘고구마와 닭가슴살을 드시고, 운동은 00위주로 일주일에 00분씩 하셔야 해요.’ 그건 단기간에 내 몸의 ‘과다지방’을 빼기 위한 처방이었지 장기적으로 내 몸의 건강을 위한 가이드는 아니었다. 내 생활과 운동을 즐기는 건 더욱 아니었고.

지금은 마르고 날씬한 옆사람보다 체지방도 높고 근육량도 있는 내가 자세를 더 잘 잡고 운동을 할 수 있을 때 쾌감을 느낀다. 운동을 통해 조금씩 긍정을 쌓아 나를 외모로 판단하고 깎아내리려는 말들 속에서 당당한 사람이 되어 말하고 싶어졌다. ‘살빼려고 운동하는거 아닌데요? 좋아서 하는 건데요?’

?

챕터 5 ‘지속가능한 운동’을 위하여 내용이 가장 와닿았는데, 저자가 졸업한 여학교의 ‘야생마’란 운동(사실상 동네 체육에 가까운)에 눈이 번쩍!뜨였다. 비오는 날에도, 운동장에 나뒹굴며 여학생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했던 운동이라니!!!

운동장은 항상 남성들의 차지였다. 여학생들에게 체육시간은 생색내기에 그친지 오래고. 이젠 보통의 여성들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 나도 그동안 배우고싶었던 운동을 하나씩 도전해보련다.
c******g 2019.10.2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