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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유없이 계속 아플까.
"왜 이유없이 계속 아플까." 내용보기
원제목이 Total recovery 라는 이름의 이 책은 환자에게 하나의 질환에만 초점을 두지 말라고 제안한다. 몸 한 두군데 부상을 입고 병원에 가면 의사는 물론 가장 중점적인 부상과 통증에 집중을 한다. 이 책에서도, 스키를 타다가 부상을 크게 입고 입원한 빌리의 경우와 교통 사고로 다친 여인, 그저 질환의 발생으로 생겨난, 식습관으로 인해서 생겨난 모든 통증들을 사례로 들고 있다
"왜 이유없이 계속 아플까." 내용보기

원제목이 Total recovery 라는 이름의 이 책은 환자에게 하나의 질환에만 초점을 두지 말라고 제안한다. 몸 한 두군데 부상을 입고 병원에 가면 의사는 물론 가장 중점적인 부상과 통증에 집중을 한다. 이 책에서도, 스키를 타다가 부상을 크게 입고 입원한 빌리의 경우와 교통 사고로 다친 여인, 그저 질환의 발생으로 생겨난, 식습관으로 인해서 생겨난 모든 통증들을 사례로 들고 있다.

 

여러 사례를 통해서 보건대 통증은 아주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가 있다. 통증이 없으면 진통제와 그 밖의 약제를 많이 쓰게 되고 결국 그 약들이 더욱 나쁜 통증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사례에서 보여준다. 눈으로 보이는 메카니즘으로만 치료하는 것으로 완치가 가능하다면야 더 할 언급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복합적인, 원인이 없어 보이는 통증을 퇴치하기란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 만큼이나 막막한 일이기도 하다. 이럴수록 환자와 물리 치료사, 검사하는 사람의 결과 까지도 모두 함께 조화롭게 원인을 찾아가는 자세와 의사의 종합적인 판단을 요하게 된다.

 

저자는 통합 의학 분야를 개척했고 통합 의학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만성 통증과 우울증 환자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몸을 하나의 커다란 생태계로 간주하고 환자가 그동안 복용해 온 약의 종류와 식습관부터 체크해 가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간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한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환자 개개인에 따른 소화 흡수의 차이까지도 염두에 두며 하나씩 문제를 풀어가는 자세를 보인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보이는 분주하고 바쁜 처치, 환자 한 명 당 의사와의 진료 시간을 생각하면 '배려' 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수가 없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는 만성에 가까운 복통, 두통, 신경성, 심인성 질환 등에 큰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동양에서 한의학을 다루듯이 몸을 전체적으로 다루면서 통증을 대하는 태도에서 무척 호의를 느꼈다. 장 관련 부분에서 알게 된 장 누수 부분도 새로운 정보로써 신선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잘못된 식습관이 공항 장애까지, 라는 사례는 개인적 관심사를 그대로 보여준 알찬 사례였다.

 

겉보기에는 건강할 듯 하고 건강 진단에서도 정상이었던 남성이 스스로가 이상한 증세, 낌새 하나 만으로 병원을 방문하게 되고 그 원인을 파고들어 갔던 사례는 환자 스스로의 발견과 관심도 무척 중요함을 보여준다. 건강하다 생각하는 것과 건강하게 보이는 것 둘 다 진정 건강했던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례를 확실하게 보여준 셈이다. 건장하고 늘 운동을 잘 하는 젊은 남성에게 간혹 다가오는 가슴의 찌릿함이 심장 질환으로 죽을 수 있었던 가능성을 없앴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자신의 몸을 잘 알고 있어야 자신을 살릴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였다.

그 밖의 사례들에서도 통증이 어떻게 시작하고 치료해 가는 접근 방식을 잘 보여 주고 있어서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소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j*****n 2016.06.1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유 없는 통증은 없어~ 단지 발견해내지 못했을 뿐
"이유 없는 통증은 없어~ 단지 발견해내지 못했을 뿐" 내용보기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p.86)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봄직한 말이다. 책을 통해 살펴본 이들의 공통점은 사고를 겪은후 부상은 치료되었으나 후유증(?)으로 만성통증에 시달리게 되엇다는 것이다. 이유를 알수없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달고 살아야 하는 운명에 처해져버린 그
"이유 없는 통증은 없어~ 단지 발견해내지 못했을 뿐" 내용보기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p.86)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봄직한 말이다. 책을 통해 살펴본 이들의 공통점은 사고를 겪은후 부상은 치료되었으나 후유증(?)으로 만성통증에 시달리게 되엇다는 것이다. 이유를 알수없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달고 살아야 하는 운명에 처해져버린 그들, 치료를 위해 통증과 관련된 병원을 찾아다니지만 많은 의사들에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면? 저자의 농담 섞인 말에 의하면 병원과 의사들은 이런 환자들을 싫어한다고. 스노보더를 타다 사고를 당해 등이 휘고 무릎뼈가 탈골될 정도의 중상을 입은 14살 소년 빌리 카스는 수술로서 부상은 치료했지만 그후 이유를 알수없는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어떤 의사도 밝혀내지 못한 빌리의 병명 '반사성 교감신경 이영양증'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지만 치료법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 빌리는 평생 통증을 친구삼아 살아야 할까?

 

'반사성 교감신경 이영양증'이란 명칭의 만성통증에 대한 연구는 오래도록 지속되어져 왔으나 아직 치료법이 없는 상태였다. 여러 병원을 전전해왔고 이제 병원과 의사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지만 그렇다고 치료를 포기할수없는 상태인 빌리가 저자를 만난 것은 빌리 나이 17살, 사고를 당한 후 3년 여의 시간이 흐른 후였다. 62살의 에밀리 맥스웰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이유를 알수없는 만성통증에 시달리던 케이스다. 그녀 또한 빌리와 마찬가지로 여러 병원을 전전했으나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캐플런 클리닉을 통해 저자와 만나게 되지. 통증을 치료받지 못하면 앞으로 남은 삶을 온전히 살아가기란 힘들다는 말이 된다. 진료과목 중 '통증의학과'라는 과가 따로 있는것을 보면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는 말인데, '만성통증과 우울증을 그저 받아들이고 살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이것이 저자가 환자들을 비롯한 독자들에게 하는 말이다. 만성통증, 과연 완치가 가능한 병일까?

빌리 카스/ 에밀리 맥스웰/ 찰리 머피/ 니콜 드 라이브/ 린지 버케트/ 제이다 페릭/ 사라 니티 이들은 만성통증을 시달려왔고 케플런 클리닉을 만나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다. 짦은 기간 혹은 긴 세월 친구삼아 지내온 통증을 떨쳐보낸 용감(?)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만성통증'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인식전환의 시간이 되었다. 그간 통증을 치료에 동반되는 당연한 현상으로 생각해왔다면 이젠 그것 또한 질병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이 달라진 점이다. 긴급히 병원을 찾아야 할만큼 큰 통증도 있을테고 가봐야 원인을 알지못한다는 이유로 두통약으로 처리하려는 가벼운 통증도 존재한다. 책속의 등장인물들은 읽는동안 통증을 어떻게 참아냈나 싶을만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치유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지만 '꾀병'이라 취급받는다면? '마이크로글리아', 저자가 찾아낸 만성통증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원인을 알았으면 이제 치료방법도 알아야겠지?

마이크로글리아 잡는 생활습관에는 저염증 식단/ 식단 일기/ 기호식품 절제/ 건강일지/ 식단 확장/ 체중 점검/ ​슬럼프 대비/ 보충제의 올바른 용법/ 규칙적인 운동/ 명상전망 좋은 약품에 대한 조사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중 쉽게 이해되는 것도 있고 좀 더 노력을 요하는 것도 있지만 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게리 캐플런의《왜 이유 없이 계속 아플까》를 읽으면서 떠오른 사람이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공중그네》에 등장하는 주인공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라부 이치로 박사다. 그라면 이유를 알수없는 통증을 쉽게 치유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다. 병원 가도 알 수 없는 만성통증의 원인 '마이크로글리아 염증', 그런 의미에서 저자 게리 캐플런은 의학계에 큰 획을 그은 것이라 할만하다. 하나의 병이 아닌 몸 전체를 살펴볼줄 아는 의사를 만났으면 싶다. 그리고 병만이 아닌 병을 가진 사람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의사를 만나고 싶다. 그런 의사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환자에게 있어 행운이야.

 

s*******1 2015.08.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