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기생수"는 엄연한 고전이 되어버렸다. 환경이나 에코 같은 의제가 부재했던 지구와 인간의 관계를 다룬 이 작품의 가치는 주제만 선구적이었던 것이 아니다.
인간의 몸에 기생해 목숨을 유지하며, 인간을 잡아먹는 "지성체" 기생수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은 어떠한가. 약하고도 이기적인 인간의 다층적인 의미는 여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생수"는 엄연히 고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