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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적 배경지식이 없다보니 읽는데 좀 어려웠던 거 같다. 아무래도 이탈리아의 역사적 흐름과 맞물리는 것도 있고, 그 시대에 쓰인 것이다 보니 기원전의 역사 사례를 들어서 배경지식이 없기 때문에 읽는데 좀 오래걸렸다. 그래서 내용도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은 부분들도 좀 있는 거 같다. 우선 본론적인 내용은 180페이지 남짓이라서 읽는데 부담이 되지 않고, 해설도 잘 되어 있어서 책은 참 좋은 거 같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번역해서 그런지 글도 깔끔하고 고전이라서 그런지 논리적 흐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다. 다만 앞에도 얘기했듯이 배경지식이 있으면 쉽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으나, 천천히 이해하면서 읽으려면 꽤나 시간이 걸린다. 사실 처음에 고전인데 군주론은 중세시대의 전제군주론적인 이야기를 언급해 놓은 것이라 생각해서 읽지 말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읽는 중간에도 그런 생각을 많이 가졌었고.. 초반에 읽다가 뒤에 부록도 찾아보고 하느라 힘들어서 뒤쪽에 저자의 평이 있었는데, 귀족들이 사치를 누리고 군주가 힘이 없는 시대에 군주를 세워 불평부당한 것들을 해소하고 공화정의 정치구조를 가지고 가고 싶어했던 마키아벨리의 관점이 그 시대에 깨어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가 있었다. 이래서 고전이 되었구나 하고... 어쨌든 책의 내용은 고전이다보니 알차고 만족스러웠다. 번역도 깔끔해서 읽기도 좋은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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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리뷰입니다. 서점에 군주론 번역본이 여러 개 있던데 표지가 가장 에뻐서 이것으로 골랐습니다 ㅋㅋㅋ 가독성도 좋고 내용도 알찹니다. 특히 군주가 명예롭고 정의로워야 한다고 피상적으로 말하지 않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인상깊은 구절은...악행은 단번에, 선행은 오랜 기간 거쳐서 하라는 글귀였습니다. 또 조언이 필요하지만 군주가 원할 때만 하도록 허가해야 한다는 부분에서...뭔가 카리스마가....제가 군주가 될 일이 없어서 써먹을 곳은 없겠지만 좋은 사유를 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
| 굉장히 유명한 책이라 왠지 한번은 읽어 봤을거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다 읽은 후에는 읽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만 책의 내용이 굉장히 당연하다고 느껴졌는데 시대를 고려해 봤을때에는 아주 앞서가는 내용인것 같다. 그당시에 군주는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다 했을것 같고 그래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을 것이며 하물며 당연하다고 생각 했을 행동을 이제는 가면을 쓰고 자애로운 군주인듯 행동하고 적에게는 적당한 위협과 타협으로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사정없이 약속을 저버리고 하니 마치 요즘의 처세술책을 읽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든다. 이제는 이런 행동이 상식적으로 여겨진다는 것이 이책의 위대함을 또는 선견지명적 면을 깨닫게 한다. 현재는 군주뿐만이 아니라 시민들도 군주론의 충고? 처세술을 따르는 것 같다. 결국 위대한 마키아벨리는 승리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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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전공 학자가 번역에 참여했다고 한다. ㅡㅡㅡㅡㅡㅡ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정치 행위가 종교적 규율이나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근대 현실주의 정치사상을 최초로 주창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상 많은 정치사상가들의 편력이 보여주듯이, 정치사상가로서 마키아벨리가 얻게 된 불후의 명성은 그가 공직생활에서 추방된 후 자신의 의사에 반해 얻게 된 여가, 즉 강제된 칩거생활을 활용하여 집필한 저작들에서 유래한다. 이는 사마천으로 하여금 「경세유표」, 「목민심서」 등을 집필하게 한 유배생활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1513년에 원고가 완성된 「군주론」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필사본 형태로 읽혀지다가 거의 사후인 1532년에 비로소 출간되었는데, 그 내용에 대한 비난이 거세어지자 1559년 교황 파울루스 4세에 의해서 교황청의 금서 목록에 등재되는 “명예”를 누리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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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6년도 9번째 책 '군주론' 리뷰입니다. 현명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무력에 근거하지 않는 권력의 명성처럼 취약하고 불안정한 것은 없다"라는 격언을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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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메디치가에 헌정한 군주에 관한 책입니다. 워낙 유명한 고전이라 읽기 전부터 기대했었는데 메디치가에 헌정한 책이라 그런지 존댓말로 쓰여있어 마키아벨리가 옆에서 조곡조곤 알려주는 느낌이 듭니다. 군주론 본문에서는 예증법이 주로 쓰이며 이에 대한 주석도 달려 있어 서양사를 훑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책이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유명한 고전답게 읽고 나서 만족감이 컸습니다만 촌스럽고 조잡한 표지가 다소 아쉽습니다. 다음에 개정할때는 깔끔하고 단정한 표지로 바꾸었으면 합니다. 내용이 가장 중요하지만 책의 외관도 책에 정 붙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니까요. 고전 읽기에 관심있는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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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은 마키아벨리가 16세기 초반 이탈리아의 한 분국인 피렌체공화국의 영주 메디치 가문에 헌정하기 위하여 씌워진 군주 행동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 당시의 역사 상황이 많이 반영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 당시 이탈리아는 로마시대의 영광을 뒤로 하고 여러나라로 쪼개져 있었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타 유럽에 비하여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었으나, 나라가 분열되어 있으므로 통일된 나라인 프랑스나 스페인의 개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전국을 통일시키기 위해서는 평화로운 시대에서 문화군주가 행동하듯이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책에서는 온갖 악덕이 난무한다. 지은이는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군주는 상황의 필요에 따라서 선하지 않을 수 있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라며 군주의 정신 자세를 가다듬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마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배워야 할 행동양식으로 포장해서는 안될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가 경쟁사회이긴 하지만 그 경쟁이 선의의 공정한 경쟁이어야지 책에서와 같이 온갖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경쟁자를 누르고 올라서는 것이 옳은 것인가? 이러한 비평적 태도를 책을 읽는 사람 모두가 취할 것인가? 경우에 따라서 야욕이 충만한 사람은 이 책을 본인 행동의 본보기로 삼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이 책의 카데고리를 분명히 정의해야 한다고 본다. 이 책은 문학, 역사, 고전의 인문 교양서이어야지 처세술이라거나 자기계발서, 정치 쪽에 있어서는 안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대통령은 꼭 읽어야 할 책이다.(당연히 필독 도서라고 생각이 되지만.) 항상 가져온 생각은, 인간 사회는 그 규모가 커져갈수록 이 책에서 말하는 짐승의 법칙이 지배하는 사회가 되는 것 같다. 가족은 어떠한 규칙이 없더라도 서로간의 사랑으로 그 관계를 유지하지만 한 나라는 법이 있어야 유지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범위가 세계로 확대되는 순간 짐승의 법칙이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은 초강대국으로 무소불위의 전횡을 휘두른다. 마치 깡패세계의 왕초노릇을 하는 것 같다. 단지 옛날과 같이 힘이 전부인 약육강식은 아니고 어느정도는 명분을 내세우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러한 세계에서 진실로 선함만으로는 나라를 꾸려나갈 수는 없다. 때에 따라서는 아부도 떨어야하고 차갑게 배신도 해야하는 무도함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은 적당한 악덕을 가슴 속에 품고 있어야 하는 가엾은 이인 것이다. 대통령이 아닌 사람들은 가려서 들을 만한 행동규범도 있다. 외세(용병)을 너무 믿지 말라던지, 군주에게 요새는 인민들에게 미움을 사지 않는 것이라던지, 강력한 세력보다는 약한 세력과 동맹을 맺으라는 것, 행동을 시대에 맞춰 유연하게 하라는 것, 운명은 대담한 자의 벗이라는 것 등이다. 특히, 운명에 관한 비유가 마음에 남는다. 지은이는 운명을 험난한 강에 비유하며 노하면 범람해서 우리의 삶을 덮칠 수 있지만, 평상시 제방과 둑을 쌓아 예방조치를 함으로써 얕은 수준에서는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수백년 간 읽혀온 명작이다. 군주가 아닌 이상 행해서는 안되는 악덕도 있으나, 새겨볼 만한 내용도 있다. 특히나 고전이라고 해서 어려운 문체가 아니라, 예화도 흥미를 끌만하고 쉽게 읽히는 책이라 한 번 읽어봄 직한 책이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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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활동 당시에 이탈리아는 많은 도시 국가로 분열되어, 세력 다툼이 일상사였다. 그러나 유럽 제국은 절대왕정에 의해 강력한 통일국가를 형성해 민족국가로 공고화되어지고 있었고, 프랑스도 독일도 이탈리아를 침략할 기회만 노렸다. 마키아벨리는 이와 같은 국제 정치적 상황에서 이탈리아 시민 가운데서 새로운 주권자, 즉 시민적 주권의 대표자가 되는 시민적 군주의 출현을 희망하였다. 그는 이 책에서 시민적 군주가 된다 함은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고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니 만큼” 군주는 “민중을 자기편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군주는 아직 내외의 적으로부터 자기와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힘을 갖춘 교묘한 지혜가 필요하다. 군주는 악덕에 의하지 않으면 지위를 보존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악덕의 오명을 쓸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특히 군사 면에서는 시민군을 편성해야 하며, 결코, 용병에 의지해서는 안된다. 마키아벨리는 정치가 도덕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그대로를 조망하고, 정치의 냉혹한 원리를 추구했으므로 근대 정치학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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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은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해서 판매 중이더군요. 리뷰를 나름 많이 보고 이 출판사 군주론이 많이 읽히고 있는 것 같아서 구매해서 잘 읽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기대를 충족해서 두고두고 볼 책인지 판단하려면 시간이 걸리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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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정치가였던 마키아벨리가 저술한 현재까지 내려오는 군주의 덕목을 일목 요연하게 잘 서술한 저서이다 군주는 상황에 따라 비도덕적일 수 있다는 데에는 논란이 있을 것 같으나 조금 더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큰 틀에서 보면 그리 틀린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