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인가?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인가?" 내용보기
그림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는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살기 위해 하얼빈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호랑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얼빈 수목원에서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금강이 그리고 금송이는 세계에서 제일 크고 넓은 호랑이 번식 공원인 중국 호림원 방사장에서 살던 호랑이들인데, ‘백두산 호랑이’라고도 불립니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인가?" 내용보기

그림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는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살기 위해 하얼빈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호랑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얼빈 수목원에서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금강이 그리고 금송이는 세계에서 제일 크고 넓은 호랑이 번식 공원인 중국 호림원 방사장에서 살던 호랑이들인데, ‘백두산 호랑이라고도 불립니다. 왜냐하면 그 조상이 백두산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백두산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 금강이와 금송이는 커다란 숲에서 살다가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살기 위해 좁은 상자에 갇혀 우리나라에 오게 되었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란 곳을 새로운 집으로 삼고 살기 위해서였답니다.

 

그런데, 아직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다 지어지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작은 동물원에서 살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미호라는 새끼도 낳았죠. 이제 조금만 있으면 큰 집으로 이사하게 되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을 세 마리의 호랑이 가족. 하지만, 그들은 좋은 집으로 가지 못해요. 작은 동물원에서 이들은 모두 생을 마감하게 되거든요.

 

바로 이런 슬픈 이야기를 그림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는 들려줍니다. 책을 아들 녀석에게 읽어줬는데, 아들 녀석이 너무 슬프다고 엉엉 울었답니다. 솔직히 너무 많이 울어 깜짝 놀랐답니다. 그러다 문득 역시 어른이 되어버린 우린 감수성이 무뎌졌구나 하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우리 모두의 무뎌진 감수성이 살아나게 될 때, 세상은 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반성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h***r 2021.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씨드북]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씨드북]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남자아이라 강한 동물들에 이끌리는지 호랑이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전래동화에서도 호랑이가 나오는 이야기만 골라서 찾아오는 아이라 집에 호랑이 피규어도 꽤 있답니다.호랑이보러 동물원가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인데 저는 언제부턴가 동물원이 꺼려지는 장소가 되었어요.아이가 좋아해서 가곤 하지만 거기 있는 동물들을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불편하더라구요.이 책은
"[씨드북]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남자아이라 강한 동물들에 이끌리는지 호랑이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전래동화에서도 호랑이가 나오는 이야기만 골라서 찾아오는 아이라 집에 호랑이 피규어도 꽤 있답니다.
호랑이보러 동물원가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인데 저는 언제부턴가 동물원이 꺼려지는 장소가 되었어요.
아이가 좋아해서 가곤 하지만 거기 있는 동물들을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불편하더라구요.

이 책은 호랑이 중에서도 특히 시베리아호랑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큰 선물인 책이었어요.
저는 읽는 동안 슬프기도 했지만 위안을 받는 기분도 들었어요.
엄마는 동물원 올 때마다 조금 슬프다는 감정을 말로 했을 때는 잘 와닿지 않아 하던 아이가 책을 읽으며 같이 생각해보고 슬픈 감정을 나눠보았거든요.

이 책은 시베리아 호랑이 금강이와 금송이, 미호 세마리 호랑이가족의 이야기에요. 우리나라에서 번식시키려고 데려왔지만 수목원이 다 지어지기 전에 먼저 한국에 오는 바람에 작은 동물원에서 살 수 밖에 없었죠. 초원을 뛰어다니던 아이들이 지내기엔 동물원은 작고, 차가운 시멘트들에 둘러싸인 곳이라 적응하기 힘들었나봐요. 수목원이 다 지어지기 전에 금송이와 미호는 죽고 말았고 홀로 남은 금강이는 2년뒤 수목원으로 옮겨진지 9일만에 금송이와 미호 곁으로 가게 되었어요.
셋은 넓은 수목원에서 뛰어 보지 못했지만, 뒤이어 온 호랑이들은 다행히 잘 적응해서 살고 있다고 해요.

티비에서는 넓은 초원을 뛰어다니는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보고싶어서 찾아간 동물원에서 보는 동물들은 야생의 모습은 커녕 좁은 우리에서 항상 스트레스가 많아보여서 불편한 마음이 들곤 하는데 책에서처럼 바뀐 입장이라면?하고 생각하니 생각을 더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안 좋았어요.

호랑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곳일까? 하는 책에서 주는 질문과 함께 책 마지막장의 세마리 호랑이가 눈덮인 설원을 뛰는 장면과 함께 오래도록 뇌리에 남네요.

호랑이가 살고 싶은 집은 넓어서 마음껏 뛸 수 있고 다른 동물들도 만날 수 있고 보는 사람 없는 곳일 거라는 아이의 대답을 들으니 다음에 동물원에 가게 된다면 아이도 우리 안에 있는 동물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조금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s*****3 2019.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제목을 읽는 것만으로도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글쓴이 '한라경'작가의 소개가 인상깊었습니다. '어릴 때는 동물원이 주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에 빠져 창살 속 호랑이도 즐거워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야 호랑이의 답답한 마음과 슬픈 눈동자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도 이전보다 조금 무거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제목을 읽는 것만으로도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글쓴이 '한라경'작가의 소개가 인상깊었습니다. '어릴 때는 동물원이 주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에 빠져 창살 속 호랑이도 즐거워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야 호랑이의 답답한 마음과 슬픈 눈동자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도 이전보다 조금 무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표지에 등장하는 호랑이의 모습. 거칠고 강렬하지 않아 보입니다. 부드럽고 섬세한 터치의 호랑이는 나뭇잎뒤에숨어있는 듯한 느낌도 납니다. 용맹한 호랑이가 먹이를 노리며 나뭇잎 뒤에서 숨어서 사냥감을 언제 공격할지 기회를 노리는 그런 매서운 눈빛이 아니라, 호랑이가 한번 밟아버리면 뚝 하고 부러질 것만 같은 작고 연약해보이는 나뭇잎 뒤에 숨어있으니 무슨 사연이 있는 듯합니다. 
 
 앞면지에는 하얀 눈으로 가득한 나뭇가지만 보이는 숲속에 호랑이 한마리만 보입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주인공의 이야기.

 '너의 집은 어떤 곳이야? 나는 시베리아 호랑이 금강이야. 칼바람이 불어도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당당하게 걷는 호랑이. 용맹하고 날쌔고 커다란 호랑이지. 나를 백두산 호랑이라고도 해. 나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는 백두산에 살았대. 나는 중국 하얼빈에 있는 수목원에서 태어났어. 커다란 숲이 내 집이었지. 
 어느 날, 나는 작은 상자 속으로 옮겨졌어.' 이렇게 금강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금강이, 금송이, 미호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시베리아 호랑이 금강이와 금송이는 2011년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게 되었어요. 백두산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를 우리나라 수목원에서 번식시키려고 데리고 온 것이었지만, 수목원은 지어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결국 수목원이 다 지어지기 전에 한국에 오게 된 금강이와 금송이는 작은 동물원에서 살게 되고, 새끼 미호를 낳게 됩니다. 하지만, 금송이, 미호는 먼저 죽게 되고, 금강이도 수목원으로 옮겨진지 9일만에 죽게 되었습니다. 동물원에 갇혀 있던 금강이가 우리에게 물었습니다. '너의 집은 어떤 곳이야?', '사람들의 집에도 열 수 없는 문이 있을까?'. "저 아이들의 집도 누군가 늘 지켜보고 있을까?', '온종일 밥을 기다리는 것밖에 할 게 없는 심심한 집일까?' 라구요. 

 작가의 의도대로 이 책을 읽고나서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금강아. 
 아이들과도 이 그림책을 읽고 나서, 무거운 표정으로 책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뒷 면지. 여운을 주는 정말 한폭의 그림같은 장면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d 2019.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꿈꾸는 작은 씨앗 씨드북에서 호랑이 책이 나왔네요.양장본으로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집에 도착한 양장본 중에 찌그러짐 없이 상태가 제일 좋습니다.표지의 호랑이는 풀숲에서 쉬는 건지, 아니면 수줍어 하는 건지, 아이와 따뜻한 색감의 그림을 보며 이야기 해봅니다."시베리아 호랑이인데.. 시베리아는 추운 곳인데 여긴 풀이 많아요. 봄이 왔나봐요." 하지만 아이와 넘겨 본 내지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꿈꾸는 작은 씨앗 씨드북에서 호랑이 책이 나왔네요.

양장본으로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집에 도착한 양장본 중에 찌그러짐 없이 상태가 제일 좋습니다.

표지의 호랑이는 풀숲에서 쉬는 건지, 아니면 수줍어 하는 건지, 

아이와 따뜻한 색감의 그림을 보며 이야기 해봅니다.

"시베리아 호랑이인데.. 시베리아는 추운 곳인데 여긴 풀이 많아요. 봄이 왔나봐요." 

하지만 아이와 넘겨 본 내지는 여백의 미가 많은 썰렁한 시베리아 그 자체였습니다. 




이 책에 나온 이야기는 2011년에 중국 호림원 방사장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금강이와 금송이 그리고 미호 이야기에요. 
백두산 호랑이를 우리나라에서 번식시키려고 데리고 온 것인데 
수목원 건립이 되기도 전에 먼저 금강이네가 이사온 것 이었지요. 
열심히 버텼지만 금송이와 미호가 먼저 떠나고 
금강이도 수목원으로 옮겨진 아흐레 날에 그만 하늘로 떠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 후에 다른 호랑이들은 다행히 잘 적응해서 살고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을 읽고 크게는 두가지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자유와 안전에 관한 것인데요.
우리는 자유를 갈망했던 억압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자유를 위해 독립을 외쳤고 결국 우린 선조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동물은 어떨까요?  
추위에 몸둘 곳이 없고 먹이가 없어 배를 곯을지언정, 
자유를 그리는 것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매한가지 아닐까 싶네요. 

저는 아이가 어릴 때는 야외 나들이로 종종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동물들을 직접 보고 관찰하며 흥미를 갖고 보는 것이 

부모 입장에서는 좋은 경험이 되어 좋았지요. 

아이가 크면서 굳이 직접 가봐야 알까? 그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은? 

이건 학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언젠가부터 동물원에 가는 것을 꺼리게 되었어요. 

우리는 호기심도 충족하고 야생에서나 볼만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니 분명 좋긴 하지만, 

그건 우리의 일방적인 생각이니까요. 


이 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도 이런 맥락에서 읽어보게 된 책이었어요.

책 제목에 나타난 것처럼 지금 시베리아 호랑이들 다 어디로 갔을까? 

정말 있을 곳이 동물원 밖에 없을까? 

살만한 환경이 주어진 곳이라면 인간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테고 

동물의 종족을 번식시켜 종을 유지시키려는 것은 

우리 인간이 갖는 작은 반성의 의미는 아닐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안전하게 종을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그들에게는 자유가 보장되어 있지 않네요.


마지막 장을 덮으며 썰렁하고 황량해 보일지언정 

그들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자유를 보장받는 안식처구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어요.



작은 동물원에 갇혀 있는 호랑이들이 진짜 살고 싶은 집은 어떤 곳일까 고민하게 되는 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었어요.


h******9 2019.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 서평 이벤트에 당첨 되었어요~~한라경 글, 문명예 그림 / 씨드북 출판사 작품이랍니다.호랑이 너무 멋지죠~ 우리나라 옛이야기에 보면 호랑이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고 민화에도 호랑이 그림이 많아요.우리나라는 산에 호랑이가 많이 살았데요. 그런데 일제 강점기에 이 멋진 동물이 우리나라에 산다는 것을 알고다 죽였다고 해요. ㅜ ㅜ  마음 아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 서평 이벤트에 당첨 되었어요~~

한라경 글, 문명예 그림 / 씨드북 출판사 작품이랍니다.

호랑이 너무 멋지죠~ 우리나라 옛이야기에 보면 호랑이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고 민화에도 호랑이 그림이 많아요.
우리나라는 산에 호랑이가 많이 살았데요. 그런데 일제 강점기에 이 멋진 동물이 우리나라에 산다는 것을 알고
다 죽였다고 해요. ㅜ ㅜ  마음 아픈 이야기에요.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요도 마음이 아픈 이야기네요. 그리고 다 읽고 나니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군요.

면지에 하얀 나무 사이로 호랑이 한마리가 숨어 있어요. 너무 멋진 그림이에요. 
일러스트가 너무 예쁩니다. 색연필로 그린 것 같은데 참 부드럽고 섬세해요. 

백두산 호랑이 = 시베리아 호랑이 래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 금강이는 중국 하얼빈의 수목원에서 태어나 커다란 숲이 집이였어요.
우리나라에서 백두대간 수목원이 다 지어지면 금강이와 금송이 한쌍이 올 예정 이였대요. 
그런데 백두대간 수목원이 다 지어지기 3년 전에 먼제 금강이와 금송이가 왔어요. 작은 동물원 우리에 갖쳐서
3년을 기다렸죠. 금강이와 금송이 사이에서 아기 호랑이도 태어났어요. 그렇지만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금송이와 아기 호랑이는 죽었고 금강이도 따라서 죽게 되었데요.
왜  백두대간 수목원이 다 지어지기 전에 금강이와 금송이가 우리나라에 오게 되었는지는 써 있지 않아요.
그렇지만 참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전에 대전 동물원에서도 사육사가 우리 문을 실수로 잠그지 않아 퓨마가 우리 밖으로 나왔데요.
사람을 해치지 않았지만 안정사고가 날것을 대비하여 사살했다고 해요. 
퓨마는 아무 잘못도 없었는데 사람들 마음대로 대려와서 가두고 문이 열려 있어서 나간것 뿐인데 죽임을 당혔어요.

호랑이도 넓은 곳에서 살다가 갑자기 사람들에 의해 우리에 갖히고 스트레스로 죽다니 마음이 참 아프네요.
일러스트 중에 우리에 갖혀 있는 사람들과 밖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모습니 담긴 그림이 있어요.
내가 만약 철창 안에 갖혀 있다면 나는 어떨까요? 스트레스 받을 까요?
그냥 아무것도 않하고 시간되면 밥나온다고 좋아할까요? 예쁜 내 모습을 보러 와주었다고 행복해 할까요?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 책이였어요.

그래도 다음에 들어온 호랑이들은 잘 적응하고 산다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좁은 철장이 아니라 
넓은 수목원에서 뛰어다닐수도 있고요. 하지만 원칙적으로 동물을 인간이 사육하고 있다는 거에는
마음이 쓰리네요. 
요즘 동물복지 개념이 생겼는데 아이들과 많이 이야기 해보고 바꾸어야할 문제 인것 같아요.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무상을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 

YES마니아 : 로얄 y*******4 2019.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우리 애들아빠는 동물들이 불쌍하다면서 동물원을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좁은 우리안에서 갇혀 지내는 동물들의 모습이 안타깝기는 하더라구요. 그들도 고향이 있을 것이고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지내고 싶을텐데 인간들의 욕심으로 자유를 박탈당하는 동물들이 참 안쓰럽기만 합니다.《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는 2011년 10월, 한국에 찾아왔던 시베리아 호랑이 금강이에 대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우리 애들아빠는 동물들이 불쌍하다면서 동물원을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좁은 우리안에서 갇혀 지내는 동물들의 모습이 안타깝기는 하더라구요. 그들도 고향이 있을 것이고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지내고 싶을텐데 인간들의 욕심으로 자유를 박탈당하는 동물들이 참 안쓰럽기만 합니다.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는 2011년 10월, 한국에 찾아왔던 시베리아 호랑이 금강이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시베리아 호랑이 금강이에요. 용맹하고 날쌔고 커다란 이 호랑이는 백두산 호랑이라고도 합니다. 중국 하얼빈 커다란 숲이 있는 수목원에서 태어났어요.
어느날 금강이는 작은 상자속에 옮겨져 한국에 도착했고 차가운 땅과 움직이지도 못하는 우리에 갇히게 되었지요. 사육사는 곧 커다란 수목원으로 옮겨질거라고 하지만 그게 언제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는사이 금강이와 금송이 사이에서 아름다운 호랑이라는 뜻의 미호가 태어났어요. 작은 미호도 좁은 우리가 아닌 넓은 곳에서 뛰고 싶어합니다. 금송이는 미호에게 자신이 봤던 초원과 동물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언젠가부터 금송이와 미호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로 간 걸까요? 그리고 얼마후 금강이도 작은 상자에 넣어졌어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금강이 가족들은 좁은 우리에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도 열 수 없는 문이 있을지, 누군가 늘 지켜보고 있는건지, 심심한 집에서 사는지... 다른 사람들의 집을 상상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에 갇힌 동물들의 마음이 어떨지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엄마~ 금강이가 좁은 공간에 갇혀있는 것을 보니 동물원에 갇혀 있는 다른 동물들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우리 큰애가 얘기하더라구요. 주제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강이와 금송이 그리고 미호의 실제이야기가 그림책 뒷쪽에 자세히 나옵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호랑이인가봐요. 2011년 우리나라에 오게된 금송이와 미호는 2014년 지어질 예정인 수목원에 가보지도 못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금강이는 홀로 수목원에 옮겨졌지만 9일만에 금송이와 미호 곁으로 가게 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다른 호랑이들이 다 적응하며 잘 살아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모진 고통속에서 가족들과 힘겨운 삶을 보냈던 금강이 가족들을 생각하니 너무도 짠했었답니다. 좀더 일찍 수목원에 보내졌다면 지금쯤은 행복하게 넓은 곳을 뛰놀며 잘 살고 있었을까요? 사람들의 욕심에 괜한 동물들이 희생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서 다행이도 동물의 권리를 많이 존중해주는 추세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동물들도 많이 보이는 것도 같아요. 아직도 좁은 우리에서 학대받고 있는 동물들을 여러 동물원에서 많이 볼수 있는것 같지요. 동물 권리를 지켜주는 방향으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그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도 같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반려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도 강화되었다는 뉴스도 보게 되는데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은 제발 동물키우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았답니다. 그리고 반려인이라면 끝까지 책임지고 아끼고 지켜줄수 있는 마음도 필요해보입니다. 똑같이 하나뿐인 목숨 소중히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그림책에서는 첫장에 '너의 집은 어떤 곳이야?'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동물들도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생명이 아닌 어디서나 자유롭게 살고 싶은 존재라는 것을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는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수 있는 세상에 대한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있답니다. 말할수는 없어도 동물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모든 동물들의 제대로된 집을 찾아줄 날이 언젠가는 꼭 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c*******1 2019.1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