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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교양도서로 읽어 본 후에 거의 30여년만에 다시 읽어보게 된다. 초판본 디자인으로 인해 구매하게 된 영향이 가장 크다. 수많은 책들 속에서 나의 선택이 표지를 보고 했다는것에 대해 약간의 미안함도 있지만 그게 솔직한거니까.. 30여년의 시간이 지난만큼 거의 새로 읽는 느낌이 강하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새로운 내용이 있는 건 아니다. 조금 더 추가했다는 것도 이미 기사나 수많은 역사 관련 자료를 통해서 알던 사실이라서.. 다만 나 스스로가 받아들이는 나이가 달라져서 그런가 이 일지를 적어 내려갔을때 당시 김구 선생의 마음이 풀지 못한 많은 숙제를 안으면서 적어 나가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역사에서 만약이라는 말이 참 의미없는 말이지만 과거로 돌아가서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면 어땠을까란 상상도 해본다. 물론 더 좋은 결과로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뭔가 많은 부분에서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꼭 책을 통해 거창한 교훈을 얻기보다는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지금 사람들의 생각을 비교하면서 읽어나가는 게 특히나 역사 관련된 책을 읽을때의 가장 큰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하나 분명한건 내가 만약에 나라 없던 그 시절에 살았다면 과연 독립을 위해 그렇게 살아갈 수 있었을까란 물음은 남는다. 선생의 소원중에 아직 이루지 못한 것들이 꼭 이루어져서 정말 세계에서 가장 멋진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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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은 근현대사를 공부하고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존경하는 인물일 것이다. 이 백범일지는 단지 어느 영웅의 영웅담이라기보다는 위대한 영웅도 우리와 같은 소시민이기도 하고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하는 큰뜻과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일기와 같은 형식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더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은 나라면 이런 글을 쓸때 나에 대한 좋은 점들만 열거했을 것 같은데 선생은 그러지 않고 가감없는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어 더욱 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민족의 손에 목숨을 잃은 선생의 최후가 안타까우면서 그 고난의 역사를 겪고 나라를 이끌어준 많은 독립투사들에게 우리는 부끄럽지않게 살고 있나 하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다. 한번쯤 꼭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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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가 방송에 소개되었나보네요. 책을 받아보니 띠지에 방송에 소개 되었다는 문구를 봤습니다. 그 이전 저는 오랜만에 다시 역사 공부를 하면서 백범일지를 다시 읽어보고싶어 구매하고 읽어가는 중입니다. 그 시대, 김구의 생각, 김구의 마음을 읽어내려갑니다. 나라를 위해 고민하고 좀 더 나은 나라를 만들려 한 지도자 김구.. 그의 생애를 통해 그 시대를 읽습니다. 초반본,양장으로 책이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책도 두껍고 묵직하고 좋습니다. 소장가치 충분합니다. 한번봐서는 안될 책이에요... 김구 백범일지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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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된 더스토리 백범일지는 초판본 디자인에 패브릭소재를 사용하여 무척 고급스럽고 책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학창시절 처음 읽어 본 백범일지는 이후 여러 판본이 출간되었고 사실 이번 책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게 된 걸 부인할 수 없다. 책의 내용 또한 오랜동안 백범을 연구하신 분의 해설본이니 신뢰가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참에 천천히 정독하면서 백범의 뜻 새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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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는 제게는 역사가 있는 글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운 책이지 않을까해서 관심을 두지 않은 책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티비프로그램에서 "책 읽어드립니다" 에 이 책이 소개가 되면서 저도 생각을 달리하고, 바로 예스24에 달려와서 예약주문을 걸었네요. ㅎㅎ 더군다나 어렵게만 느껴졌던 글을 설민석 선생님이 그 실화를 생생하게 맛깔스럽게 표현하다보니 더 친숙하게 느껴졌고, 이건 말 그대로 선생님의 일지. 일기기 때문에 무거웠던 마음을 내려놓고 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물론 천천히 음미하고 싶어서 아직 읽고 있는 중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에 좋은 책이라 리뷰를 적고 있네요. 가장 마음이 아팠던 구절은, 역시나, 완전한 자주 독립에 관한 글귀네요. 가슴 가슴 아픈 역사이자 현실이고, 그로 인해 아직도 미국의 눈치를 봐야하고, 강대국들의 싸움에서 밀리고 약자로 있는것이. 아직도 분단되어있다는것이 아픈 현실입니다.ㅠㅠ 본인의 살아있는 경험이 가득 적혀있는 역사! 천천히 음미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