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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작품들 가장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은 <약사의 혼잣말>제 1권입니다.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주인공인 마오마오는 약사입니다. 그런 주인공이 어찌어찌 후공의 하녀로 일하게 되고 거기서 만나는 여러사건들을 본의 아니게 해결하게 되는 일종의 추리물인 소설입니다. 작품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마오마오의 강렬한 캐릭터성인데요. 그녀의 독에 대한 집착과 사랑은 예사롭지 않고 주변인물들과 다른 가치관은 그녀에게 빠져들게 만듭니다. 남자주인공인 진사와의 관계도 흥미롭고요. 어서 2권을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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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가에서 아버지와 함께 약국을 하던 소녀 마오마오는 약초를 찾으러 나간 숲에서 유괴범에게 유괴되어 후궁의 하녀로 팔리게 됩니다 독약실험이나 약제조가 취미인 마오마오는 하녀생활 도중 섣불리 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 알려지면 귀찮아질까 문맹자인척 조용히 생활합니다 한편 궁궐에서는 활제의 자식들이 잇달아 죽는 사건이 벌어지고 자식을 둔 후궁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범인을 밝히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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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가 나츠작가의 약사의혼잣말입니다. 일본 인터넷 소설투고 사이트에 연재하며 많은인기를 끌어 만화판도나오고 정발도되었는데 한국에이제야 정발되었네요. 요즘 흔한 이세계물,환생 이런이야기가 아닌, 동양풍 궁중물입니다. 주인공은 약사의 딸로 약에대한 지식이있으나 인신매매를당해 궁에 궁녀로 팔리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강인하고 담담한 여주가 특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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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이 만화책으로도 나오고 재미있다는 평들이 많아서 게다가 좋아하는 추리 요소도 들어가 있다기에 흥미가 생겨서 실물 책으로 보자 하며 1권 2권을 함께 구입했다 출간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 구입한거여서 특전도 함께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는 일러스트 표지를 좋아하지는 않는터러(이북은 상관없지만 종이책은...)그래도 이런 류의 소설은 이런 일러스트 표지가 대부분이지... 설정도 꽤나 흥미롭고 풀어나가는 방식도 흥미로워서 왜 인기있는지, 왜 추천되고 있는지, 만화화됐는지 알것 같았다. 약사라는 주인공의 설정도 꽤나 마음에 들었고 등장인물들이 꽤 있어서 이들과 어떻게 엮이게 될건지도 흥미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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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만화판 1,2,3권을 연달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원작인 소설판을 구입했다. 소설판은 현재 5권까지 출간된 상태이고(국내 기준), 소설판 한 권당 만화판 세 권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주인공 마오마오는 아버지에게 배운 약 지식을 이용해 유곽에서 약사로 일하는 소녀다. 어느 날 마오마오는 약초를 따러 숲에 갔다가 나쁜 사람들에게 납치되어 궁으로 팔려간다. 졸지에 후궁 말단 시녀가 된 마오마오는 얼른 몸값을 갚고 유곽으로 돌아갈 생각뿐인데, 황제의 자식들이 잇달아 죽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것이 마오마오의 귀에 들어가면서 생각이 점점 바뀐다. 시녀들에게 수소문해 얻은 정보를 조합해 사건의 진상을 알아낸 마오마오는 정체를 숨긴 채 피해자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주의할 사항을 알려준다. 이 사실이 후궁 전체를 감독하는 최고 환관 진시의 귀에 들어가고, 진시는 약간의 수를 써서 고위 문무백관도 풀지 못한 살인 사건의 전모를 밝힐 만큼 영특한 시녀가 마오마오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마오마오를 교쿠요 비의 시녀로 채용한다. 1권에선 유곽의 약사에서 졸지에 후궁 시녀가 된 마오마오의 후궁 생활 적응기가 그려진다. 후궁에는 왕의 총애를 받는 네 명의 비가 있다. '귀비' 교쿠요 비, '현비' 리화 비, '덕비', '숙비' 등이다. 마오마오는 이중 왕이 가장 총애하는 교쿠요 비의 기미 시녀다. 기미 시녀란 모시는 사람이 음식을 먹기 전에 독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일을 한다. 다들 꺼리는 일인데 마오마오는 좋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게, 마오마오는 어릴 때부터 상습적으로(?) 독을 복용해 왔다. 약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독에 대해서도 해박해야 한다고 생각해 직접 독초를 먹어보고 그 증상과 치료법을 공부했다. 이로 인해 마오마오는 웬만한 독에는 내성이 생겨서 독이 든 음식을 먹어도 끄떡 없다. 1권에 마오마오가 독이 든 음식을 먹게 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이 때도 별일없이 무사히 지나간다(마오마오가 하도 괜찮아 보이니까 진짜 독이 든 게 맞나 확인하려고 음식을 먹은 사람이 쓰러지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왕의 총애와 왕위 계승을 둘러싼 후궁 네 사람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오마오와 진시 사이에 생기는 묘한 기류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오마오는 진시를 보는 순간 후궁 최고의 미모(!)로 일컬어지는 그 생김새에 놀라지만, 유곽에서 나고 자란 덕분에(?) 예쁜 얼굴에는 이골이 나 큰 관심을 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틈날 때마다 불러서 일을 시키는 진시를 미워한다. 반대로 진시는 여자는 물론 남자들도 홀딱 반하는 자신의 외모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낮은 신분에도 불구하고 늘 태도가 당당하고(어떻게 보면 오만하고 불손하기까지 하다), 약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마오마오가 신기하고 재미있다. 왕 이외에는 누구도 사랑해선 안 되는 시녀 마오마오와, 왕의 여자를 건드려선 안 된다는 규율 때문에 몸의 일부(!)를 떼어낸 진시. 이 둘은 과연 연인이 될 수 있을까. 흥미진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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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평가하자면 유쾌하고 재미있다를 들 수가 있는데요. 가령 히로인인 마오마오가 간식으로 만들어둔 미약에 쩔은 빵을 먹고 해롱해롱 상태가 되어 서로 뒤섞여 있는 시녀들이라 할 수 있어요. 그 뒤엉켜있는 시녀들의 치마를 들춰보면서 미수에 그쳤다고 당당하게 말하다 뒤통수 얻어맞는 부분은 유쾌하기 짝이 없죠. 의리 초콜릿같이 비녀를 못 받은 시녀들에게 비녀를 나눠주는 문관을 보고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아진 똥개 같다느니, 자신의 상관을 게이라고 지레짐작하지 않나, 읽고 있으면 배꼽 빠지게 만드는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신매매가 횡행하고 유곽이 등장하는 등 결코 유쾌한 부분만 있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
마오마오는 인신매매로 궁에 팔려와 하녀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유곽을 상대로 아버지와 함께 약을 만들어 파는 약사였으나 어느 날 약초 캐러 갔다가 그대로 붙잡혀 궁에 입궐하게 되었죠. 팔려온 겁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뼈빠지게 일해야만 나갈 수 있는 곳, 그녀는 2천 명이나 있다는 후궁이라는 남자 출입 금지 구역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오늘내일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후궁들이 낳은 아이들 그러니까 왕자와 공주들이 이유 없이 죽어 나간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남은 공주와 왕자까지 오늘내일하게 되자 약사로써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그리 향하는데요. 그리고 무엇이 아기들의 목숨을 빼앗아 가는지 밝혀가죠.
이 작품은 궁에서 약사로 활약하는 히로인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로 치면 허균 정도라 할 수 있겠는데 여기에 추리를 가미하였죠. 외국 드라마 중에 이와 비슷한 게 있었지 싶은데 생각이 안 나는군요. 아무튼 필요에 따라 약을 조제하고 원인을 추적하면서도 결코 자신의 손으로 해결하지 않는, 할 수 없이 상사에게 등을 떠밀려 원인을 찾게 되고 거기서 추리물에서 흔히 보는 원인들을 알아가죠. 여기서 주목할 것은 결코 마오마오는 깊이 관여하지 않으며 감정이입도 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그저 그 판단은 상사 '진시'에게 떠맡겨 둘 뿐 어디까지나 제3자의 위치에 서서 사태의 흐름만 지켜보기만 합니다.
이 작품의 포인트는 마오마오와 그녀의 상사인 '진시'와의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장난감을 발견했다는 것처럼 왕자와 공주가 앓고 있는 병을 알린 그녀에게 꼽혀서 괴롭히다 차츰 그녀의 시선과 마음을 끌기 위해 무던히도 애쓰는 '진시'의 노력이 대단하죠. 마치 초등학생이 마음에 든 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장난을 치는 듯한, 그러나 마오마오는 진심으로 그를 벌레보듯이 상사만 아니었다면, 원래는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2년이라는 시간을 채우고 나가려고 했는데 느닷없이 자기를 불러다 후궁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파헤쳐라고 하니 기가 막힐 뿐입니다. 원래는 밥 먹는 것보다 약이 좋고, 시간만 나면 독을 먹고는 황홀해 하는 괴짜랄까요.
남자에겐 애초에 관심도 없고 첫 만남이 최악이었던 진시에 대한 마오마오의 첫인상도 '게이'였으니, 그 게이에게 속아 넘어가서 내가 병을 밝힌 그 약사입니다.라고 선언한 꼴이 되어버린 마오마오는 진심으로 죽고 싶은 심정. 그 길로 공주를 낳은 '고쿠요 비'의 독 시식 담당으로 들어가는 출세 코스라고 하기엔 지옥 코스였지만 여기서 또 이 작품 특유의 개그가 쏟아집니다. 독을 먹기 위해 살아가는 신조라는 게 밝혀지고 황홀하게 독을 먹는 그녀를 표현하는 부분은 혀를 내두르게 하죠. 궁에 들어오기 전에 독 만찬을 펼칠 만큼 괴짜였고 그런 평소 그녀를 바라봤던 아버지(아직 살아 계심)는 10달 만에 집에 온 딸에게 '늦었구나'이러고 있습니다.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되나. 목이 달아나는 한이 있어도 분풀이는 해야겠죠. 진시와의 관계를 딱 그렇습니다. 매일같이 찾아오는 그에게 독설과 벌레 보는 눈을 날리면서도 명령엔 따를 수밖에 없고, 죽어가는 리화 비(후궁)의 처소에 갔을 땐 마치 여중생들이 싸우는 듯한 모습으로 시녀들을 휘어잡는 장면은 정말. 약초를 구해다 제조하는 낙으로 사는 사람을 잡아다 허드렛일을 시키고 이젠 사건사고에 밀정 역할까지, 거기에 매일같이 찾아와 찝쩍거리는 진시 때문에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그러다 마오마오가 다른 남자와 동침했다고 지레짐작한 진시가 세상 다 잃은 것처럼 좌절하는 모습은 또 다른 유쾌함을 선사하죠.
맺으며, 약사인 아버지가 옛날에 어느 위치였는지 밝혀지면서 마오마오의 출생도 관심이 생겼는데요. 친아버지처럼 굴다가 느닷없이 주워온 아이라는 복선이 뜨니까 이거 혹시 서자(왕과 평민의 자식)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였는데 이건 아닌 거 같고, 진시에 대한 복선도 나왔는데 황제가 아닐까 했지만 다른 후궁들이 몰라볼 리 없을 테니 왕족이 아닐까 하는, 그래서 마오마오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사뭇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인 내용은 궁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해결해나가는 추리물이지만 위에서도 나열했지만 그 속에 숨겨진 개그가 상당히 일품이라 할 수 있군요.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9점을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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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동양을 무대로 ‘독 시식 담당’ 마오마오가 궁에서 일어나는 어려운 사건들을 차례차례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대륙 중앙에 위치한 어느 대륙. 황제의 궁에 마오마오라는 이름의 소녀가 있었다. 예전에는 유곽에서 약사 노릇을 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후궁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있다. 결코 미인은 아닌 탓에 그 소녀는 분수에 맞게 얌전히 지내며 그저 하녀 기간이 다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실수로라도 황제가 자신에게 손을 대지는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으니까. 그러던 중 마오마오는 황제의 자식들이 전부 단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현재 살아 있는 두 아이도 위중한 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오마오는 그 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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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판타지 라노벨 소설에 여성이 주인공인 것이 드물어 즐겁게 읽었습니다. 어쩌다 후궁의 하녀로 팔려온 주인공 마오가 약학적 지식을 발휘해 궁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평범한 것 같지만 사실은 꾸미면 꽤 예쁘다거나, 남들이 모르는 힘(이 경우에는 약학 지식)을 가지고 있어 기지를 발휘하는 류의 클리셰는 언제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합니다. 마오와 얽히게 되는 환관의 정체도 그다지 독자들에게는 숨길 생각이 없는것 같아 금방 눈치챘지만 잘생긴 남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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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1권입니다. 중화풍 로맨스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여성향 중화풍 라이트 노벨이 정발되어서 반갑게 구매했습니다. 약사 마오마오가 후궁에서 진시를 만나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로, 주인공이 평소에는 덤덤한데 좋아하는 분야인 독이 나오면 반색하는 것이 귀엽습니다. 일러스트는 평범하며, 조금 더 섬세한 일러스트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책의 분량이 꽤 많은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정발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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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혼잣말1/휴우가 나츠 저/시노 토우코 그림/김예진 역 고대중국같은곳에서 일어나는 약사소녀의이야기 꼬이는인물과사건, 싹트는사랑, 출생의 공공연한 비밀 번역이 잘되어있다고 느끼는 책이에요 마오마오의 독사랑 약초사랑도 있고 진시의 의미심장한 눈초리도 좋고 비들의 황제쟁탈기 사이에 낀 마모마오도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이게 저렇게 된다는거야라고 느끼는 추리도 있어서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볼수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