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읽은 책들 중 하나입니다. 지금 저한테 도움이 되긴 했는데 시기가 지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이십대 초중반 대학생들이 읽으면 더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는데 좋을 것 같네요. 자기 진로가 확실한 사람들보다는 명확한 길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될 듯싶네요. 중간에 조금 검지와 약지 길이로 위험감수력 따지는 부분에서는 조금 신뢰가 떨어지긴 했는데 (정말 그런 연구결과가 있었으면 각주로 달아줬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그래도 다른 통계결과나 책 인용, 본인경험 등 사례를 많이 들어줘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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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작가님의 내게 맞는 일을 하고 싶어 리뷰입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저 자신도 모르는 앞길이 깜깜하고 막막한 상황에 무기력증만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잠깐 꺼져있던 전구가 잠깐 불빛이 켜지듯이 순간적인 의욕이 생긴 날이 있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해결하고싶어 무작정 책을 찾아보게 되었고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제목만 보고 저와 같은 마음이라 생각해서 책을 구매했습니다. 책이 오고 나서 펼치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읽어보니 저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저는 2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예체능을 전공했는지만 현재는 다른 직무의 사무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일하는 직무 관련은 자격증 공부 뿐이었기에 정말 이게 내게 맞는 일일까? 전공을 살렸어야 했을까? 하는 고민이 계속해서 맴돌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은 노동부에서 근무했던 작가가 썼다고 하여 구매하여 읽게 되었고 가장 먼저 느낀 건 '좀 더 어릴 때 읽었으면 좋았을텐데' 였습니다 지금 제 선택의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좀 더 어릴 때 알았더라면 전공을 바꾸었을 수도, 복수전공을 했었을 수도, 제 전공 관련이나 지금 일하고 있는 직무와 다른 일을 선택했을 수도, 수많은 길에 대해 도전할 수 있는 조언을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제 나이에 읽어도 괜찮겠지만 대학생 때 읽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