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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는 잡종견이라는 태생적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가끔은 덜렁대는 탓에 허점투성이이다 연인 네오와는 유명한 단짝이며 네오게는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로맨티스트이다 처음 봤을 때는 허세가 느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멋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프로도 편은 직장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리네 직장인의 모습이라며 거의 다 비슷할 것이다 땀을 뻘뻘 흘리며 출퇴근하고 타박하는 상사의 잔소리를 견뎌야 하며 점심시간이 제일 행복하며 하루를 버텨내는 모습 직장인을 반영하는 모습 그대로 그런대로 직장인들은 오늘도 잘 견뎌내고 있다
프로도는 지금도 잘 견뎌내며 그 모습에서 행복함이 묻어나오고 있다 일상을 잘 견뎌내고 그래도 나는 특별하다는 듯 사랑스러운 모습에 조금은 위안을 받는다 그리고 평범한 삶을 그래도 멋지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프로도의 멋진 모습과 작가의 글 덕분에 오늘 하루도 견디고 있는 건 아닐까 웃음이 터지는 프로도의 모습도 그렇고 작가님이 전하는 메시지에 위안을 받으며 그래도 지금 평범한 삶에서 조금은 특별함을 찾기도 한다 비록 매일 쳇바퀴도는 하루하루지만 어찌 보면 그 평범함이 삶의 버팀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 익숙해져 가고 있지만 그 익숙함이 주는 마음에서 조금씩 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평범하게 사는것도 지금 현재는 녹록치 많은 않기 때문이다 정말 특기라고는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버티는 것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버티는 힘도 평범하기때문에 해내는게 아닐까 그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그 평범한 속에서 특별함을 찾는것도 조금은 강한 우리네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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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는 잡종견이라는 태생적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가끔은 덜렁대는 탓에 허점투성이지만 연인 네오 앞에서는 아낌없이 사랑을 선보일줄 아는 로맨티스트이다 이런 프로도의 목소리는 작가 손힘찬과도 닮아 있다 정체성 때문에 고민하는 프로도와 손힘찬 작가 두 사람은 마치 닮은꼴처럼 삶과 사랑에 대해 이 책에서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한다
우린 언제 특별해질까? 꿈을 이뤘을 때? 무언가에 성공했을 때? TV에 나와서 유명해졌을 때? 많은 이들의 특별해지고 싶다는 바람을 갖지만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기며 괴로워하고 절망한다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작게 만들어버린다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무언가를 바깥에서 찾느라 내 안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발견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작가 손힘찬은 프로도의 이모티콘을 책장 속 채팅창 위에 올린다 땀을 뻘뻘 흘리며 퇴근길을 달리고 서류를 앞에 두고 타박하는 상사의 한 소리를 견뎌내며 또 하루를 버텨내는 직장인을 반영하는 그 모습 그대로 우리는 잘해내고 있다고 말이다 그런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순간 우리는 조금씩 더 빛이 난다 직장생활에 지쳐 힘들어하는 네오를 네가 있어 내가 더 특별해진다는 듯 두 눈을 빛내며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프로도의 모습에서 행복함이 듬뿍 느껴지는 것처럼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통해 더욱 특별해지는 건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말한다 일상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결국 새로운 감각을 느끼지 못하고 무뎌지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우리 마음이 조금씩 강해지는 것은 아닐까 매일 연필을 잡는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겨 한 글자씩 꾹꾹 눌러 쓸 수 있는 것처럼 열심히 애도 늘 인정받는 것은 아니고 나이가 들어도 마음 한 구석에는 어른이 아닌 내가 있는 듯 느껴지는 순간마다 손힘찬 작가와 프로도가 건네는 메시지들이 마치 한 권의 어른 생활 백서처럼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다가가리 바란다 그리하여 우리는 평범함을 멋지게 선보이는 능력자 슈퍼노멀이라는 걸 잊지 말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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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의 작가라는데 사실 처음 접한 작가분이다. 그저 카카오프렌즈를 좋아하고 여러 작가들이 한 캐릭터씩 내세워 쓴 에세이집이 좋았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었어서 더 좋았고. 내가 아는 나와 타인에게 보여지는 나의 간극. 평범이라는 이 단어는 어쩌면 정말 대단하고 힘든 것일지도 모른다. 보통이라는 것 역시도. 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는다니. 맞는 말이기에 씁쓸한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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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를 읽고 폭풍공감과 위로, 웃음을 느꼈는데 어느새 카카오프렌즈 시리즈가 6권이나 발간되었을 줄이야! ^^ 요즘은 '따뜻, 이해, 배려, 자기계발' 같은 이야기들보다 So what? '어쩌라고, 알게뭐람' 같은 주제의 이야기 책들이 필요하고 오히려 더 위로가 된다. 내용도 너무 길지 않아 지루하지 않았고 이야기들이 계속 이어지지 않으니 하루에 조금씩 읽고 싶은 페이지만큼만 읽어나갈 수 있어서 좋다. 이야기마다 삽입되어 있는 카카오 캐릭터도 절묘하게 어울리고 귀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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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 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아. 꿈을 아직 이루진 못했더라도 꿈을 다시 한 번 엿보는 순간, 오늘을 살아가는 나는 반짝하고 빛날 거야. 일이 잘되지 않더라도 '실패'라고 말하지 않고 '과정'이라 부르기. 다름 사람에게 하는 배려의 반은 내게 해주기. 로맨티스트 도시개 카카오프렌즈의 프로도를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행복할 줄 아는 사람. 보이지 않는 행복을 잡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내 마음을 다스려야 해. 프로도가 귀여워서 즐겁게 읽었다. |